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

후스 지음 | 유노북스 펴냄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 (13억 중국인의 큰 스승 후스에게 듣는 고품격 인생학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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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0

페이지

240쪽

이럴 때 추천!

불안할 때 , 고민이 있을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갈등과 어려운 문제에 맞닥드렸을 때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삶의 지혜

후스는 중국 근현대화 시기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철학자이자 자유주의 사상가로서, 특히 최근 ‘중국 르네상스’의 정신적 스승으로 추앙받고 있다. 무엇보다 그는 ‘남을 인정하지 않으면 나도 인정받을 수 없다’면서 용인(容認, Tolerance)을 진정한 자유의 조건이자 사람으로서 누구나 갖춰야 할 최고의 미덕으로 보았다. 그리고 그 자신부터 엄혹한 이데올로기의 시대에 평생 ‘용인하는 정신’을 전파하고 이를 사회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분투하는 정신’으로 살았다.

인생이란 무엇일까? 이에 대해 후스는 연극이라고 말한다.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나의 역할을 연기하는 것이다. 따라서 나만의 역할을 멋지게 보여 주는 것, 그것이 바로 내 인생이다. 어떻게? 먼저 나를 멋진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갈고닦아야 한다. 그 다음에?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러한 삶을 만들어 가기 위해 필요한 핵심 덕목이 바로 ‘용인의 정신’과 ‘분투하는 정신’이라고 후스는 강조한다.

당시 후스는 중국 전역을 돌며 강의를 하고, 수많은 매체에 글을 쓰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고, 책을 읽어 주고, 개인의 미래와 사회의 미래에 대해 토론했다.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는 그중에서 우리가 살면서 부닥치는 문제들에 대해 참지혜를 줄 수 있는 이야기들을 뽑아 엮은 책이다. 특히 절대 상대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배타적 태도가 수많은 갈등을 만들어 내는 오늘날, 후스에게서 세상을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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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스는 중국 근현대화 시기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철학자이자 자유주의 사상가로서, 특히 최근 ‘중국 르네상스’의 정신적 스승으로 추앙받고 있다. 무엇보다 그는 ‘남을 인정하지 않으면 나도 인정받을 수 없다’면서 용인(容認, Tolerance)을 진정한 자유의 조건이자 사람으로서 누구나 갖춰야 할 최고의 미덕으로 보았다. 그리고 그 자신부터 엄혹한 이데올로기의 시대에 평생 ‘용인하는 정신’을 전파하고 이를 사회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분투하는 정신’으로 살았다.

인생이란 무엇일까? 이에 대해 후스는 연극이라고 말한다.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나의 역할을 연기하는 것이다. 따라서 나만의 역할을 멋지게 보여 주는 것, 그것이 바로 내 인생이다. 어떻게? 먼저 나를 멋진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갈고닦아야 한다. 그 다음에?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러한 삶을 만들어 가기 위해 필요한 핵심 덕목이 바로 ‘용인의 정신’과 ‘분투하는 정신’이라고 후스는 강조한다.

당시 후스는 중국 전역을 돌며 강의를 하고, 수많은 매체에 글을 쓰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고, 책을 읽어 주고, 개인의 미래와 사회의 미래에 대해 토론했다.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는 그중에서 우리가 살면서 부닥치는 문제들에 대해 참지혜를 줄 수 있는 이야기들을 뽑아 엮은 책이다. 특히 절대 상대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배타적 태도가 수많은 갈등을 만들어 내는 오늘날, 후스에게서 세상을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21세기 ‘중국 르네상스’의 정신적 스승, 후스
가슴 밑바닥까지 울리는 인생의 참지혜들!
“후스를 읽지 않으면 인생길이 험난해질 것이다”

“인생이 꿈이라면, 그 꿈을 잘 가꿔 나가야 하고
연극이라면, 멋진 연기를 보여 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21세기 ‘중국 르네상스’의 정신적 스승으로 불리는 후스
그가 들려주는 시공을 초월해 갖춰야 할 인생의 지혜들!


우리는 살면서 결코 해결하기 쉽지 않은 문제들에 끊임없이 부닥친다. ‘도대체 내 삶에는 어떤 의의가 있을까?’,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진로를 선택하는 기준은 무엇인가’ 같은 개인적 문제들부터 ‘이 사회 속에서 사람들과 더불어 잘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자유란 무엇인가?’, ‘정의란 무엇인가?’ 같은 사회적 문제들까지.
모두가 궁금해 하지만 아무나 답할 수 없는, 어쩌면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들. 우리가 애써 경험을 쌓고, 책을 찾아 읽고, 앞서 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가장 큰 이유도 어쩌면 ‘어떻게 살아야 하나’에 대한 힌트를 얻기 위한 것이지 않을까. 그렇다면 여기 우리에게 큰 스승이 되어 인생의 참지혜를 들려줄 인물이 있다. 바로 후스다.

후스는 중국 근현대화 시기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철학자이자 자유주의 사상가로서, 특히 최근 ‘중국 르네상스’의 정신적 스승으로 추앙받고 있다. 무엇보다 그는 ‘남을 인정하지 않으면 나도 인정받을 수 없다’면서 용인(容認, Tolerance)을 진정한 자유의 조건이자 사람으로서 누구나 갖춰야 할 최고의 미덕으로 보았다. 그리고 그 자신부터 엄혹한 이데올로기의 시대에 평생 ‘용인하는 정신’을 전파하고 이를 사회 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분투하는 정신’으로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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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후스는 중국 전역을 돌며 강의를 하고, 수많은 매체에 글을 쓰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고, 책을 읽어 주고, 개인의 미래와 사회의 미래에 대해 토론했다.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는 그중에서 우리가 살면서 부닥치는 문제들에 대해 참지혜를 줄 수 있는 이야기들을 뽑아 엮은 책이다. 특히 절대 상대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배타적 태도가 수많은 갈등을 만들어 내는 오늘날, 후스에게서 세상을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은 한낱 꿈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 꿈꿀 기회는 지금 한 번뿐이다!


한번은 한 청년이 후스에게 편지를 보내 물었다.
“선생님, 저는 왜 사는 걸까요? 제 삶에는 어떤 의의가 있을까요?”
후스는 특유의 자상한 어조로 답장을 보냈다.
“그대의 편지를 자세히 읽어 보니 스스로 고치를 만들어 몸을 옭아매고 있는 것 같군요.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 사실 간단합니다. 인생의 의의는 각자 스스로 찾아내고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고상함, 비열함, 고결함, 더러움, 쓸모 있음, 쓸모없음 등등 이 모든 것은 자신이 하기에 달려 있다는 뜻입니다.”
심지어 후스는 사람이 태어나든 고양이가 태어나든 개가 태어나든 생명 자체에는 다를 게 없다고 말하면서,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은 단 하나, 바로 ‘스스로 어떻게 사느냐’라고 강조한다.
많은 사람들이 삶을 그냥저냥 산다. 왜 사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한다고 하면서도 정작 실제 삶은 방치한다. 그러면서 어차피 인생은 한낱 꿈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사실 인생이 꿈과 같다는 것을 안다면 무언가 억지로 구하려 아등바등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후스는 억지로 구하지 않는다고 해서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단언한다.
“인생은 한바탕 꿈같지만 꿈을 꿀 기회는 오로지 이 한 번뿐이니, 어찌 제대로 된 꿈을 꾸기 위해 노력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그러면서 후스는 대충 살려는 우리 모두에게 일침을 놓는다.
“어떻게 몽롱한 채로 수십 년을 어영부영 보낼 수 있을까요?”

변화를 이끄는 0.1%의 개인들,
그들에게는 특별한 무엇이 있다?


후스는 인생을 연극에 비유하고는 했다. 세계는 무대고 우리는 무대에서 연기를 한다. 그게 인생이고, 연기를 대하는 마음은 인생관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라는 무대는 이미 주어져 있고, 그 안에서 나는 무엇이든 역할을 연기해야 한다. 나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가?
사실 사회적 인간으로서 개인의 개성은 ‘1천 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나머지 ‘1천 분의 999’는 사회적 산물이다. 그나마 많은 사람들은 ‘1천 분의 1천’에 속한다. 오직 소수의 사람만이 ‘1천 분의 1’밖에 되지 않는 개성을 갈고닦아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엄청난 괴력을 발휘한다.
대표적으로 예수가 그런 사람이다. 누가 자신을 한 대 때리면 한 대 되갚아 주는 것이 당연하던 시대에 그는 “누가 나의 왼쪽 뺨을 때리거든 오른쪽 뺨도 내어주라”고 했다. 그의 ‘미친 짓’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점차 세상 사람들이 그를 존경하고 흠모하고 언행을 따라 하게 되면서 큰 종교로 발전했다.
그렇다면 그 ‘1천 분의 1’의 개성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후스는 “자신의 성격과 가깝고 자기 능력으로 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서 평생을 배우라고 강조한다. 이때 사회에 무엇이 필요한지 신경 쓰지 말아야 하고, 아버지와 어머니, 형, 친구가 ‘변호사가 되라’, ‘의사가 되라’ 해도 신경 쓰지 말고 그들의 말을 듣지 말라고 주문한다. 오로지 자기 흥미에 따라 결정해야 전망이 무궁무진할 것이고, 결국 그것이 오히려 사회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후스는 아무리 미약해 보이는 사람이라도 그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큰 영향력을 미친다고 자주 말했다. 그것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사회에 영원히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니 기왕이면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평소 자신을 갈고닦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장했다.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 이를테면 인생관을 세우는 법, 평생 배움에 관심을 놓치지 않고 끊임없이 책을 읽고 공부하는 법, 다양한 사람들이 얽히고설킨 사회 속에서 조화롭게 사는 법 등에 대해 조목조목 이야기해 준다.

세상과 인생을 관통하는 최고의 가치-
용인하는 정신과 분투하는 정신!


그렇다면 이 복잡한 세상에서 어떻게 나만의 개성을 발전시키고 나와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갈 수 있을까? 후스는 ‘용인의 정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심지어 시대를 앞서 갔던 자유주의 사상가였던 그가 “자유보다 용인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용인이 바로 자유의 뿌리이고, 용인이 없으면 자유 자체도 없기 때문이다.
용인은 ‘나와 다르다고 해서 배척하지 않고 인정해 주는 마음’이다. 용인의 정신이 왜 중요할까? 후스는 이렇게 말한다.
“이 나라와 이 사회, 이 세계에 사는 절대다수의 사람들이 신을 믿지만, 저의 무신론을 용인할 수 있는 아량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신도 영혼불멸도 믿지 않는 저를 용인할 수 있고, 제가 국내외에서 무신론 사상을 자유롭게 발표하도록 용인할 수 있습니다. (…) 저는 이 세계에서 40여 년 동안 용인과 자유를 누렸습니다.”
후스는 이어서 이 나라와 이 사회, 이 세계가 자신에게 베푼 아량은 아름답고 고마운 것이고, 그래서 자신도 용인하는 태도로써 이 사회가 베푼 아량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한다. 더 나아가 그는 인류가 자유를 얻기 위해 싸워 왔던 역사가 용인의 정신을 인정받기 위한 역사였고, 그 한 발 한 발이 인류 진보의 원동력이었다고 역설한다.
후스는 용인의 정신과 함께 분투하는 정신을 강조했다. 불행히도 사회는 다른 사람의 생각도 고려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지 않다. 그래서 힘 있는 사람이 힘없는 사람의 생각을 짓누르는 경우가 잦다. 이때 필요한 것이 분투하는 정신이다. 세속에 흔들리지 않고 홀로 자신의 길을 가는 정신 말이다.
용인의 정신은 구성원의 개성을 보장해 주고 분투하는 정신은 구성원의 개성을 발휘하게 해 준다. 그래서 이 두 가지 정신은 인류가 역사를 관통해 온 정신이기도 하고, 한 개인이 사회 속에서 자신을 실현해 가는 정신이기도 하다.

삶의 좌표를 잃고 방황하는 시대,
시공을 초월한 큰 어른 후스를 만나라!


지금 우리 사회의 모습은 어떤가? 정치, 경제, 언론, 학계… 거의 모든 분야에서 독단과 독선이 우리의 삶을 질식시키고 있다. 사회 자체가 좌표를 잃고 방황하고 있다. 사회는 정체하고 개인의 삶은 점점 삭막해져 가고 있다. 이 모든 게 용인하는 정신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고, 그만큼 후스의 지혜가 소중하게 다가오는 이유이다.
후스가 베이징 대학교 총장이던 시절, 젊은 나이에 베이징 대학교 교수로 발탁되어 후스의 가르침을 받은 지셴린은 훗날 후스에 대해 “후퇴할 수 없는 장기판의 졸처럼 평생 전진하기만 하신 인생의 참 스승”이라고 하면서, 나이 90세가 넘은 지금도 여전히 스승이 그립다고 말했다.
어쩌면 삶의 좌표를 잃고 방황하는 시대를 사는 우리야말로 시공을 초월한 큰 어른 후스를 만나야 하지 않을까? 후스의 주옥같은 지혜들이 담긴 이 책이 그 첫 만남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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