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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두꺼운 책
출간일
2004.8.3
페이지
461쪽
상세 정보
1931년에 출간된 이 작품은 버지니아 울프의 일곱 번째 소설이다. 이 무렵의 울프는 기교면에 있어 이미 완성 단계를 지나 절정의 경지에 올라 있었다. 작가 스스로 '산문이면서도 시이고, 소설인 동시에 희곡'이라고 밝힌 작품.
태양이 떠오르는 때부터 지는 때까지 묘사한 한 편의 서사시를 아홉 개로 나누어 간주(interlude)로 이용했다. 역시 아홉 부분으로 구분되는 본문에는 일곱 명의 등장인물의 삶의 과정이 묘사된다. 숫자로 장을 표시하는 대신 섹션 사이의 여백으로 장을 구분했다.
잠깐 등장했다 사라지는 인물을 제외한다면 등장 인물은 여섯. 그들의 물리적인 삶, 즉 신체적인 성장, 노쇠, 죽음의 현상이 가볍게 스쳐가는 듯한 필치로 그려진다. 울프는 인간이 물리적인 죽음은 모면할 수 없는 존재이지만 자아를 탈피함으로써 삶의 하루살이성을 초극할 수 있다고 믿었다.
상세정보
1931년에 출간된 이 작품은 버지니아 울프의 일곱 번째 소설이다. 이 무렵의 울프는 기교면에 있어 이미 완성 단계를 지나 절정의 경지에 올라 있었다. 작가 스스로 '산문이면서도 시이고, 소설인 동시에 희곡'이라고 밝힌 작품.
태양이 떠오르는 때부터 지는 때까지 묘사한 한 편의 서사시를 아홉 개로 나누어 간주(interlude)로 이용했다. 역시 아홉 부분으로 구분되는 본문에는 일곱 명의 등장인물의 삶의 과정이 묘사된다. 숫자로 장을 표시하는 대신 섹션 사이의 여백으로 장을 구분했다.
잠깐 등장했다 사라지는 인물을 제외한다면 등장 인물은 여섯. 그들의 물리적인 삶, 즉 신체적인 성장, 노쇠, 죽음의 현상이 가볍게 스쳐가는 듯한 필치로 그려진다. 울프는 인간이 물리적인 죽음은 모면할 수 없는 존재이지만 자아를 탈피함으로써 삶의 하루살이성을 초극할 수 있다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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