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커피씨

허미경 지음 | 파랑새미디어 펴냄

친애하는 커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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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3.12.20

페이지

226쪽

상세 정보

소소한 커피 한 잔을 통해 삶을 통찰하는 책. '시간', '열정', '사랑', '그리움', '사유', '사람'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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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8 소란한 속삭임

2025.11.21
⏩️사람을 살리는 속삭이는 모임

✅줄거리
평범한 직장인 모아는 지하철에서 우연히 시끄럽게 정치 유튜브를 보는 할어버지를 시내와 함께 퇴치하게 되면서 속삭이는 모임에 유일한 멤버로 영입된다. 둘은 서로 비밀이 아닌 것을 속삭이며 이야기하면서 어딘가 시원한 느낌을 받는다.
이후 명동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외치는 수자 아줌마가 영입되는데, 오히려 시끄럽게 떠드는 훈련도 같이 하자고 제안하며 버스킹, 자전거타며 노래 크게 듣기 등 민폐 끼치지 싫어하는 시내와 모나와 함께 훈련을 하게 된다.
그리고 시내의 윗집에 사는 저장강박증 여자의 집을 함께 치워주게 되면서 넷은 느슨한 연대를 느끼게 된다.

✅느낀점
요즘 수많은 소모임이나 동호회가 있지만 속삭이는 모임은 난생 처음 들어봐서 너무 참신했다. 비밀이 아닌 것을 아주 중요한 이야기인양 한다는 규칙도 재미있었다. 나도 나중에 한 번 속삭이며 말하는 시간을 가져고보 싶달까?
하지만 워낙 사회가 개인주의적이고, 신원불명의 사람을 경계하다보니 이렇게까지 우연히 만난 관계로 모임을 이룬다는 게 좀 비현실적으로 느껴졌고 동시에 겹치는 바운더리 없이 생뚱맞은 사람들과 솔직한 관계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난 교회 중심의 인연이 거의 대부분이기때문에..
나에게 반전은 등장인물이었는데, 막연히 그들이 평범하지만 각자의 매력이 있는 사람들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었다. 수자 아줌마는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을 별로 개의치 않는 듯했고, 두리는 저장강박증이 있었고, 시내는 소음에 대해 강박적이며 경계선을 넘은 듯한 느낌까지 받았다. 그 와중에 모아가 그랬나? '지금 이 세상에 어디 하나 병들지 않은 사람 찾기가 더 어렵다고' 그렇게 퉁칠 수준은 아니라고 느껴졌는데,,, 그럼에도 모두가 용납받는 모임이 있다는 것은 부러웠다. 그리고 그 상태에 고여있기만 하진 않을 것이기에

소란한 속삭임

예소연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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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임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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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소소한 커피 한 잔을 통해 삶을 통찰하는 책. '시간', '열정', '사랑', '그리움', '사유', '사람'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판사 책 소개

01.
진정한 행복이란 어떤 걸까?
“마음 편한 게 최고다!” 이런 말도 있다.
하지만 세상사는 돈 걱정, 이념의 광풍, 극심한 감정소모의 사랑, 진로 불안…
우리의 마음은 편할 날이 없다.
과연 그럴까?
찻잔 속의 고요를 폄훼하는 사람이 있을지는 몰라도 한 잔의 커피, 한 잔의 차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고요함은 그 자체가 존재의 감사다.

02.
찻잔 속의 태풍!
바다의 거친 삶과 대비시키는, ‘찻잔 속의 태풍’이라는 표현이 있다.
찻잔을 우습게보다니….
하지만 찻잔의 고요함은 삶의 옹달샘이다.
이 책이 그 옹달샘이고 결국 삶의 바다이다.

03.
이 책은 소소한 커피 한 잔을 통해 삶을 통찰하는 책이다.
그래서 커피를 의인화시켜 커피씨로 부르고 있다.
때론 연인으로, 때론 자신, 때로는 세상사가 커피씨이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의 고민, 당신의 말 못할 사연, 당신의 삶의 지혜와 대화를 나눈다.
즉, 커피씨는 삶의 사유이자 생활 철학이다.
그 잔잔한 사유를 통해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나는 내가 원하는 시간에 행복할 수 있다.”
비록 들끓는 심장과 가쁜 호흡은 아니지만 커피씨를 통해 사유의 행복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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