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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오래 사랑하고 싶은 이들에게
꽃보다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그 사람 더 사랑해서 미안해 (꽃보다 시보다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고민정 지음
마음의숲
 펴냄
12,000 원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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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추천!
행복할 때
사랑할 때
용기가 필요할 때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결혼
#사랑
#연애
#존경
320쪽 | 2013-08-13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쉬운책
상세 정보
고민정 에세이. 8년 전, 고민정 아나운서는 오랫동안 사랑으로 곁을 지켰던 조기영 시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때 사람들은 입을 모아 말했다. 아나운서라는 화려한 타이틀은 재벌가 며느리, 의사, 변호사와 어울리지 시인과는 결코 조합이 맞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온라인상에서도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가 오고 갔다. 시인이지만 알고 보면 가진 것이 많은 부유한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BR> <BR> 마음과 마음이 만나는 일에도 물질은 너무도 쉽게 끼어든다. 때론 외형적인 조건이 사랑의 전부인 양 역전하는 현상도 일어난다. 그러나 이렇게 만난 사람들이 존경하며 오랜 시간 살아 낼 수 있을까. 고민정 아나운서는 이 책을 통해 사랑의 가치를 전달한다. 어떤 사람을 사랑하기로 마음먹는 일은 그의 온 세계를, 과거와 불안한 미래까지도 껴안아야 하는 것이라고. <BR> <BR> 연애 시절, 고민정 아나운서는 여러 차례 흔들려야 했다. 자신이 그려 가야 할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고민이었다. 강직성 척추염을 앓고 있었던 남편은 여러 차례 자신을 떠나라는 말을 반복했지만 그녀는 듣지 않았다. 쉬운 사랑보다는 조금 느리더라도 함께 갈 수 있는 사랑을 택한 것이다.<BR> <BR> 돈이 많은 사람보다 존경할 수 있는 사랑을 택했다는 고민정 아나운서. 이 책에서는 매 순간 자신의 삶에 솔직한 그녀의 모습과, 곁에서 마치 화가처럼 그녀의 꿈과 행복을 그려 주는 남편 조기영 시인을 만날 수 있다. 또한 그들에게 허락된 아이 은산을 향한 사랑도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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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꽃보다 시보다 아름답게
시인의 아내로 산다는 건
그 사람, 안으로 들어간 순간
10년 전 그날의 하늘
이 숲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감당할 수 있겠니
존경할 수 있는 사랑
어느 누가 나를 사랑으로 써 내려갈까
옥탑방 고양이로 살아갈 것이다
나는 당신이 되고, 당신은 내가 되어

2장 가난하지도 슬프지도 않게
사람은 가도 시선은 남는다
그 사람 더 사랑해서 미안해
언제나 한자리에 있는 조은산처럼
나는 혼자 남겨지는 게 가장 두려운 소녀였다
딸에서 엄마로
서로의 별이 된다는 건
그리움이 묻어나는 달에게
죽기 전에, 조금 더 늦기 전에
풍경에는 향기가 있다

3장 밋밋하지 않게 흔들리지 않게
내가 할 수 있을까
내가 특별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사람은 사람의 다리가 된다
아나운서 고민정입니다
빠져든다는 것, 스며든다는 것
어디에도 묶이지 않는 바람처럼 햇살처럼 살고 싶다
샹그릴라는 거기 없었다
너도 참 쓸쓸했구나
어둠이 두려운 건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4장 사람 속에서 빛날 수 있게
얼마나 쓸데없는 자만심이었던가
내 안에서 커 가는 시간들
우리는 무언가를 얻기 위해 무언가를 건넨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국경
사람은 가고 사랑은 남는다
셀 수 없이 행복한 사람들
결코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나 자신보다 더 잘 알고 있는 우리
우린 사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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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고민정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했으며 입사 직후부터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2017년 아이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세상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열한 살 연상의 대학선배인 조기영 시인과의 결혼으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대학 시절 민중가요 동아리 ‘작은 연못’에서 활동하면서, 소수자와 서민을 위한 삶을 살아가겠다는 확고한 가치관을 갖게 되었다. 옳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심장이 가리키는 곳을 택함으로써 보다 나은 세상이 열리기를 꿈꾼다. 지은 책으로 『그 사람 더 사랑해서 미안해』 ,『샹그릴라는 거기 없었다』가 있고, 공저로 『다시 동화를 읽는다면』,『아뿔싸, 난 성공하고 말았다』 등이 있다.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청와대 부대변인에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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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3
진선남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년 전
일회용같은 사랑도 있다는데 진정한 사랑이 무엇일까? 생각하게 해 준다 고민정님의 진솔함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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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애비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3년 전
#딸기철수? 존경할 수 있는 사랑이란 뭘까? . 전 KBS 아나운서이자 현 청와대 부 대변인 고민정씨의 에세이 . 에세이를 잘 보지 않는 편인데, 와이프에게 작년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플라이북 이벤트를 해줬더니 손편지와 함께 이 책이 왔었다. 벌써 1년이 되어가는 지금 쌓인 책정리를 하다가 우연히 펼치게 되었다 . 조기영 시인과의 첫 만남부터 결혼, KBS 퇴사 후 중국 & 베트남 여행 에피소드를 묶어 놓은 책이다 꿈이 없던 20대 고민정씨에게 아나운서라는 꿈을 심어주고 올바른 언론인이 될 수 있도록 뒤에서 묵묵히 때론 호되게 가르쳐 준 조기영 시인을 존경할 수 있는 사랑이라고 말한다 . 사랑이란 무엇일까? 사랑에 대한 정의는 사람들이 한 번씩은 해봄직한 질문일지 모른다. 난 사랑은 내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고 살기 때문에 고민정씨의 존경할 수 있는 사랑에 대해 조금이나마 공감할 수 있었지만, 와이프는 억지 눈물을 짜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다고 감상평을 전하긴 했다. ? 누군가를 존경하는 마음은 그 사람의 거창한 철학이나 사상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삶의 태도를 통해 저절로 우러나는 것임을 그 때 처음 알게 되었다. ? 멈춘다고 해서 삶이 끝난 것이 아니다. 방향을 틀었다고 해서 앞길이 막힌 게 아니 듯... ? 누군가를 돕는다는 건 분명 자신의 것을 조금은 내놓아야 하는 일이다. 오드리 햅번이 시간을 들여 난민국의 아이들을 돌본 것처럼, 죽음을 눈앞에 두고서도 아이들의 여린 손을 놓지 않았던 것처럼 말이다. ? <청혼> 조기영 . 외로움이 그리움이 삶의 곤궁함이 폭포처럼 쏟아지던 작은 옥탑방에서도 그대를 생각하면 까맣던 밤하늘에 별이 뜨고 내 마음은 이마에 꽃잎을 인 강물처럼 출렁거렸습니다. . 늦은 계절에 나온 잠자리처럼 청춘은 하루하루 찬란하게 허물어지고 빈 자루로 거리를 떠돌던 내 영혼 하나 세워둘 곳 없던 도시에 가난한 시인의 옆자리에서 기어이 짙푸른 느티나무가 되었던 당신 . 걸음마다 질척이던 가난과 슬픔을 뒤적여 밤톨같은 희망을 일궈주었던 당신 슬픔과 궁핍과 열정과 꿈을 눈물로 버무려 당신은 오지 않은 내일의 행복을 그렸지요. 그림은 누추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눈이 시렸을 뿐. . 수많은 기억들이 봄 날의 벚꽃처럼 흩날려버릴 먼 훗날 어려웠던 시간, 나의 눈물이 그대에게 별빛이 되고 나로 인해 흘려야 했던 그대의 눈물이 누군가에게 다시 별빛이 될 것입니다. . 가을을 감동으로 몰고 가는 단풍의 붉은 마음과 헛됨을 경계하는 은행의 노란 마음을 모아 내 눈빛이 사랑이라는 한마디 말도 없이 그대의 마음속으로 숨어버린 그 날 이후 내 모든 소망이었던 그 한마디를 씁니다. . 저와 결혼해 주시겠습니까? . 푸른 하늘에 구름을 끌어와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그대의 사랑에 대하여 쓰며 천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날들입니다. . #독서프로젝트2017?#얼마나갈지모름?#그사람더사랑해서미안해#고민정#마음의숲#책스타그램#북스타그램#독서스타그램#에세이#부부스타그램#사랑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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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n Lee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6년 전
사랑할때 읽으면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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