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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두꺼운 책
출간일
2008.2.12
페이지
528쪽
상세 정보
와인 초보자와 애호가를 위한 와인입문서로 각 나라별, 산지별 포도품종 설명에 중점을 두었다. 와인의 전반적인 이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포도품종을 이해하는 것이다. 포도품종에 대한 지식과 레이블 읽는 방법만 조금 알아도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갖고 와인을 고를 수 있다.
1장에서는 포도와 와인에 관한 전반적인 상식 및 와인매너에 대해 살펴보고, 2장에서는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의 포도품종에 관해 알아본다. 3장에서는 세계의 와인에 대해 알아본다. 프랑스 와인을 비중있게 다루고 있으며, 이어 이탈리아, 미국, 호주 칠레 등 남아공까지 신세계 와인에 대해서도 포도품종을 중심으로 친절하게 설명한다.
실제로 와인을 고르고 주문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포도품종과 산지명, 와인이름(브랜드) 등 와인 공부에 아주 중요한 단어들을 한글에 앞서 원어를 먼저 표기하였다. 와인바에 가서 주문할 때 유용하도록 많은 와인병 이미지를 큼직하게 실었다. 또한 저자의 추천 와인,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및 와인바 정보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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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초보자와 애호가를 위한 와인입문서로 각 나라별, 산지별 포도품종 설명에 중점을 두었다. 와인의 전반적인 이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포도품종을 이해하는 것이다. 포도품종에 대한 지식과 레이블 읽는 방법만 조금 알아도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갖고 와인을 고를 수 있다.
1장에서는 포도와 와인에 관한 전반적인 상식 및 와인매너에 대해 살펴보고, 2장에서는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의 포도품종에 관해 알아본다. 3장에서는 세계의 와인에 대해 알아본다. 프랑스 와인을 비중있게 다루고 있으며, 이어 이탈리아, 미국, 호주 칠레 등 남아공까지 신세계 와인에 대해서도 포도품종을 중심으로 친절하게 설명한다.
실제로 와인을 고르고 주문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포도품종과 산지명, 와인이름(브랜드) 등 와인 공부에 아주 중요한 단어들을 한글에 앞서 원어를 먼저 표기하였다. 와인바에 가서 주문할 때 유용하도록 많은 와인병 이미지를 큼직하게 실었다. 또한 저자의 추천 와인,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및 와인바 정보도 실었다.
출판사 책 소개
굿바이~ 와인 스트레스!
어떻게 배워야 와인을 진정으로 즐길 수 있을까?
플라톤은 와인을,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라고 했지만, 우리는 그 선물 때문에 자주 스트레스를 받는다. 격식차릴 필요없이 즐겁게 담소를 나누는 자리에서라면 모를까, 업무상 품위있게 와인을 마시며 비즈니스를 하는 자리에서는 와인을 고르는 것에서부터 잔을 채우고 마시는 등 매너에 이르기까지 긴장하게 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삼성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CEO 84%가 와인에 관련된 지식을 잘 몰라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아무리 와인문화가 우리 생활 아이콘의 하나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그것을 체감하기엔 아직 좀 이르다. 와인은 다른 나라 술이다. 당연히 어려울 수밖에 없다.
와인은, 포도품종에 대한 지식과 레이블 읽는 방법만 조금 알아도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갖고 고를 수 있다. 와인의 전반적인 이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포도품종을 이해하는 것이 다. 와인에 대한 상식이나 지식은 눈덩이 굴리기와 같아서 처음에 어느 정도 시간과 노력을 들여 적당한 크기의 눈뭉치를 만들어 놓아야 그 덩어리가 계속해서 빨리 커나갈 수 있다. 이 책 ≪한 권으로 끝내는 와인특강≫은 와인 초보자와 애호가를 위해 각 나라별?산지별 포도품종의 이해에 많은 비중을 둔 와인입문서이다.
더 이상 친절할 수 없는 와인책
와인을 배우고 싶지만 와인 관련 내용이 워낙 방대한 데다가 레스토랑에서 막상 주문을 하거나 와인샵 및 마트에서 구입을 할 때 뭘 봐야 할지, 뭘 기준으로 골라야 할지 막연한 건 와인책을 몇 권 읽은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와인과 좀 친해져보고 싶지만 왠지 어렵게만 느껴지는 사람들에게 정말 필요한 내용이 무엇일까? 또 와인 초보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이 무엇일까? 이러한 질문들을 시원하게 풀어가는 과정에 이 책 ≪한 권으로 끝내는 와인특강≫이 탄생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저자 역시 똑같은 입장이었기에 초보자 입장에서 답답하고 알고 싶어했던 내용들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실제로 와인을 고르고 주문하고 마시는데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게 이 책의 존재의의이자, 집필목적이다.
이 책에서는 포도품종과 산지명, 와인이름(브랜드) 등 와인 공부에 아주 중요한 단어들을 한글에 앞서 원어를 먼저 표기하고 있는데, 이는 스펠링이 눈에 익숙해지게 하기 위함이다. 그래야 와인병에 있는 레이블을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게 되고 레스토랑에서 와인 리스트(메뉴)를 보더라도 마찬가지다. 이 책 한 권이면 실제로 와인을 즐겁게 고르고 주문하고 행복하게 마실 수 있다.
본문은 크게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포도와 와인에 관한 전반적인 상식 및 와인매너에 대해 살펴보며, 2장에서는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의 포도품종에 관해 알아본다. 그리고 3부에서는 세계의 와인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데, 프랑스 와인을 비중있게 다루고 있으며, 이어 이탈리아, 미국, 호주 칠레 등 남아공까지 신세계 와인에 대해서도 포도품종을 중심으로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제 와인 매너 또한 상식처럼 보편화되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호스트 테이스팅과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주문하고 마시는 자연스러운 절차 및 샴페인 마개 잘 따는 법, 자신이 가져간 와인을 적정비용을 부과하고 마실 수 있는 코키지 제도, 디캔팅과 남은 와인 처리방법 등에 대해서도 쉽고 재미있게 알아본다. (소공동 롯데호텔 <바인>에서는 토요일, 월요일에는 코키지 요금이 무료라는 아주 유익한 정보도 전해주고 있다.)
빈티지를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아이가 태어난 해의 와인을 사두었다가 성년이나 결혼할 때 선물로 주는 ‘Birth Year Wine’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성년이나 결혼할 떄 줄 수 있으려면 장기 숙성이 가능한 고급 와인이어야 하는데, 중산층이 많이 애용하는 것으로 포르투갈이 원조인 <포트 와인>이 있다는 친절한 설명도 빠뜨리지 않는다.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와인들, 아무리 돈이 많아도 구하지 못하는 한정 수량의 최고급 와인들, 비슷한 이름을 가진 색다른 와인들에 대한 소개와 병 이미지들을 담고 있으며, 와인에 얽힌 재밌는 이야기 및 이름의 유래 등도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와인바에 가서 주문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와인병 이미지를 큼직하게 실었으며, (샵마다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소비자가격도 명기했다. <저자가 추천하는 와인> 코너도 아주 유익하며, 많은 독자들 앞에서 특강을 하는 듯한 글솜씨 또한 일품이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및 와인바도 소개하고 있다.
와인, 레드에 빠져들고 화이트에 취하다!
와인은 하늘에 떠 있는 별의 숫자만큼이나 많다. 같은 브랜드 같은 빈티지의 와인이어도 각 병마다 맛과 향의 차이가 다르기 때문에 평생을 마셔도 와인맛을 다 봤다고 말할 수 없다.
잰시스 로빈슨은 말했다.(미국에 로버트 파커가 있다면, 영국엔 잰시스 로빈슨이 있다)
“와인 맛에 정답이 어디 있나요? 함께 즐길 수 있다면 그걸로 된 거죠.”
보르도 와인이 클래식하고 부르고뉴 와인이 우아하다면, 론 와인은 자유분방하고 캐주얼한 느낌의 개성있는 와인이라고 할 수 있다. Chardonnay 와인이 아늑한 분위기에 어울린다면, Sauvignon Blanc 와인은 상대적으로 흥겨운 파티에 더 어울린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와인의 맛을 결정하는 것은 포도품종이다. 물론 떼루아(와인산지의 자연조건), 양조기법도 있지만, 와인의 맛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역시 포도품종이다.
레드 와인을 만드는 포도품종 중 4대 품종은 꺄베르네 쏘비뇽, 메를로, 삐노 누아, 씨라 등이 있으며, 화이트 와인을 만드는 4대 품종은 샤르도네, 리슬링, 쏘비뇽 블랑, 쎄미용 등이 있다. 물론 이 책에서는 이 용어들 또한 와인 레이블 보는 데 익숙해지게 하기 위해 원어 표기를 하고 있다. Cabernet Sauvignon(꺄베르네 쏘비뇽), Merlot(메를로), Syrah(씨라) 등등...
Cabernet Sauvignon(꺄베르네 쏘비뇽) 품종은 프랑스의 보르도가 본고장이고, 이를 사용한 명품 와인들이 많이 생산되고 있지만, 보르도 지방에서는 단일 품종으로는 와인을 거의 만들지 않기 때문에, Cabernet Sauvignon 단일 품종 본연의 맛만을 즐기려면 캘리포니아, 칠레, 호주 등의 Cabernet Sauvignon 와인을 고르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와 가격 대비 품질이 좋은 칠레의 Cabernet Sauvignon 와인은 세계적으로도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물론 프랑스와는 달리 포도품종을 레이블에 표기하는 미국, 칠레, 호주 등에서도 100% Cabernet Sauvignon 와인이 있는 반면, 레이블에는 ‘Cabernet Sauvignon’이라고 표기되어 있어도 사실은 75~85%(나라별로 기준이 다름) 정도의 주품종으로 사용된 경우도 적지 않다.
‘호주 와인’ 하면 Shiraz, ‘아르헨티나 와인’ 하면 Malbec, ‘칠레 와인’ 하면 Cabernet Sauvignon, ‘뉴질랜드 와인’ 하면 Sauvignon Blanc 화이트 와인!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두 병 정도 마실 기회가 있다면 칠레의 Cabernet Sauvignon 와인과 호주의 Shiraz 와인을 1병씩 주문하여 맛을 비교하면서 마셔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된다.
칠레와 미국의 비슷한 수준의 고급 Merlot 와인들을 비교 시음해보는 것도 좋다, 저자는 칠레 발디비에소사의 <싱글 빈야드 리저브, 메를로, 59,000원선>와 미국 켄달 잭슨사의 <빈트너스 리저브, 메를로, 58,000원선>을 추천한다.
맛있는 와인 100배 즐기기 - 고르는 기쁨 마시는 행복
와인이 생활문화로 내려오기 전까지는 ‘와인과 음식의 조화’ 하면 생선요리에는 화이트 와인이, 고기요리에는 레드 와인이 어울린다는 정도의 상식이면 충분했다.
하지만, 이제 김밥에도 삼겹살에도 어울리는 와인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와인과 음식의 찰떡궁합에도 ‘신토불이’의 법칙이 적용되는데, 이를테면 파스타 요리에는 이탈리아 의 넵비올로 품종의 <바롤로> 와인이 어울리며, 미국 사람들이 즐겨먹는 핫도그에는 역시 미국 와인인 <진펀델>이 어울리는 것이다. 여기에는 또 진한 음식에는 진한 와인이, 단 음식에는 단 와인이, 신 음식에는 신 와인, 센 음식엔 센 와인이 어울린다는 법칙이 적용된다.
그럼, 우리 해물파전에는 어떤 와인이 어울릴까?
기름지고 여러 재료가 들어간 전 요리에는 미디엄바디 정도의 레드 와인이 어울린다. 템프라뇨를 주품종으로 하는 스페인의 <라오하> 와인이나 저렴한 보르도 레드 와인 정도면 좋다. 화이트 와인으로는 살짝 단맛이 느껴지는 알자스 지방의 게뷔르츠트라미너 품종 와인이면 잘 어울린다.
피크닉가면서 김밥이나 샌드위치를 준비한다면 미국 <화이트 진펀델>을 함께 준비하면 Very Good!! 치즈 또한 종류별로 어울리는 와인들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참고로, 미국 켄달 잭슨사의 <빈트너스 리저브, 샤르도네, 33,000원선>는 미 레스토랑 판매 1위인 화이트 와인이며, 우리나라에서도 가격 대비 품질 면에서 가장 인기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중저가 칠레와인 <까시제로 델 디아블로, 꺄베르네 쏘비뇽, 23,000원선>는 세계적으로도 3초에 한병씩 팔리고 있으며, 호주의 <제이콥스 크릭(Jacob’s Creek)> 와인은 세계 판매 1위 브랜드이며 호주의 <옐로우 테일(Yellow Tail)>은 미국 판매 1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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