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과 만나는 법

신병주 지음 | 현암사 펴냄

조선과 만나는 법 (역사와 이야기가 만나 펼치는 조선 시대 45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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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10.20

페이지

320쪽

상세 정보

조선사 500년을 넘나들며 조선의 크고 작은 45편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역사서. 임진왜란, 명량대첩과 같은 굵직한 사건부터 세종, 영조, 정약용, 조광조, 조식 등과 같은 사람들, 그리고 일상 문화들까지 조선사를 장식한 여러 기록들을 넘나들며 해설과 함께 소개하는 '조선사 입문서'인 셈이다.

저자 신병주는 [역사저널 그날],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등을 진행하며 역사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특히 조선사에 관심이 많아 조선의 문화, 인물, 왕실 등을 주로 연구하고 가르쳤다. 최근 조선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면서 조선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도 자연스럽게 많아졌고 독자들과 직접 만날 일도 잦아졌다. 그러면서 독자들의 관심이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가늠해보게 됐다.

조선에 대한 담론은 넓고 깊게 풍부해져가고 있으며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갖춘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영화나 드라마 혹은 해설자의 입을 통해 역사를 접하는 경향이 강하다. 조선의 기록물들을 직접 읽으며 조선과 직접 대화하는 방식이 필요해 보였다. 또한 특정 인물과 사건에만 주목하기보다 숨어 있는 이야기들을 소개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의도를 담아 선정한 45편의 이야기는 조선사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크고 작은 역사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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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 Hong

@aygofxrfai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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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 만나는 법

신병주 지음
현암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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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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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북

@fly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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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조선사 500년을 넘나들며 조선의 크고 작은 45편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역사서. 임진왜란, 명량대첩과 같은 굵직한 사건부터 세종, 영조, 정약용, 조광조, 조식 등과 같은 사람들, 그리고 일상 문화들까지 조선사를 장식한 여러 기록들을 넘나들며 해설과 함께 소개하는 '조선사 입문서'인 셈이다.

저자 신병주는 [역사저널 그날],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등을 진행하며 역사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특히 조선사에 관심이 많아 조선의 문화, 인물, 왕실 등을 주로 연구하고 가르쳤다. 최근 조선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면서 조선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도 자연스럽게 많아졌고 독자들과 직접 만날 일도 잦아졌다. 그러면서 독자들의 관심이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가늠해보게 됐다.

조선에 대한 담론은 넓고 깊게 풍부해져가고 있으며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갖춘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영화나 드라마 혹은 해설자의 입을 통해 역사를 접하는 경향이 강하다. 조선의 기록물들을 직접 읽으며 조선과 직접 대화하는 방식이 필요해 보였다. 또한 특정 인물과 사건에만 주목하기보다 숨어 있는 이야기들을 소개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의도를 담아 선정한 45편의 이야기는 조선사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크고 작은 역사를 보여준다.

출판사 책 소개

KBS <역사저널 그날>,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진행자
‘우리 시대의 역사 선생님’ 건국대 신병주 교수의 신작!
조선사의 크고 작은 이야기 45편을 한 권에 담은 역사 입문서!


2014년 흥행에 성공한 영화 <군도>, <명량>, <해적> 그리고 인기리에 방영중인 TV 드라마 <야경꾼 일지>, <비밀의 문>의 시대적인 배경은 모두 ‘조선’이다. 현재 조선은 여러 매체와 출판물을 넘어 각종 문화 행사에서 꾸준히 다뤄지고 있는 소재 중 하나이며 당분간 이 흐름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우리는 세종, 정조를 비롯해 이순신, 어우동, 정도전, 허균 그리고 화성, 성균관까지 조선의 이모저모를 다양한 방식으로 접할 수 있게 됐다. 그렇다면 역사에 대한 관심이 유독 조선에 많이 머물러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지금과 가장 가까운 시기의 이야기라는 점을 들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기록을 중시했던 조선이 남긴 『조선왕조실록』, 『일성록』, 『승정원일기』 등이 당시 상황을 풍부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세종, 영조, 정조가 지녔던 능력과 태도에서 배울 만한 점이 많다는 것도 계속 조선의 왕들에 관심을 갖게 하는 요인이다. 그렇다면 조선에는 얼마나 더 많은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을까?
『조선과 만나는 법』은 조선사 500년을 넘나들며 조선의 크고 작은 45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임진왜란, 명량대첩과 같은 굵직한 사건부터 세종, 영조, 정약용, 조광조, 조식 등과 같은 사람들, 그리고 일상 문화들까지 조선사를 장식한 여러 기록들을 넘나들며 해설과 함께 소개하는 ‘조선사 입문서’인 셈이다. 저자 신병주는 ‘역사저널 그날’,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등을 진행하며 역사 대중화에 앞장서왔다. 특히 조선사에 관심이 많아 조선의 문화, 인물, 왕실 등을 주로 연구하고 가르쳤다. 최근 조선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면서 조선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도 자연스럽게 많아졌고 독자들과 직접 만날 일도 잦아졌다. 그러면서 독자들의 관심이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가늠해보게 됐다. 조선에 대한 담론은 넓고 깊게 풍부해져가고 있으며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갖춘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영화나 드라마 혹은 해설자의 입을 통해 역사를 접하는 경향이 강하다. 조선의 기록물들을 직접 읽으며 조선과 직접 대화하는 방식이 필요해 보였다. 또한 특정 인물과 사건에만 주목하기보다 숨어 있는 이야기들을 소개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의도를 담아 선정한 45편의 이야기는 조선사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크고 작은 역사를 보여준다. 따라서 이 책은 특히 조선 시대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해 조선사에 입문해보고 싶은 독자, 조선의 재미있는 미시사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즐거운 독서가 될 것이다.

왜 조선 시대의 그림에는 담배가 자주 등장할까?
왜 경복궁은 ‘경복궁’일까? 홍순언은 어떻게 외교의 달인이 됐을까?
왜 세계지도 <혼일강리도>는 사각형일까?
조선사에는 얼마나 더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을까?


『조선과 만나는 법』은 신병주 교수가 한국고전번역원의 ‘고전의 향기’ 코너에 2년간 연재했던 글들을 바탕으로 수정, 보완해서 꾸려졌다. 연재 당시 기획 취지는 조선의 새로운 면을 보여주면서 역사의 뒷모습을 밝히는 기록들을 소개해보자는 데 있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덜 알려져 있으면서도 일반 독자들이 직접 찾아 읽기 힘든 글들을 수록하려고 애썼다. 『통문관지』, 『청구야담』, 『남명집』 등에서 글들을 추려냈고, 선정된 글들은 정확하고 현대적인 번역이 될 수 있도록 번역원의 연구원들이 여러 번 확인 작업을 거쳤다. 그리고 여기에 저자 신병주의 구성진 입담이 덧붙여졌다. 과거와 현재가 만날 수 있도록 애썼다. 현재 이슈가 되는 사회문제들을 거론하기도 했고, 우리에게 잘못 알려진 이야기들의 역사의 진실을 보여주려고도 했다. 낯선 조선의 모습도 함께 담았다. 가령 정치계의 성추문 문제가 대두됐을 때는 어우동에 대해 쓴 글을 읽어보고, 여성의 정계 활동이 활발해지는 것을 보며 『정조실록』과 『번암집』에 수록된 김만덕의 기록들을 다뤘다. 또한 선죽교의 핏자국이 정말 정몽주의 것인지, 훈민정음 반포를 반대하던 논리는 무엇인지와 같이 사람들에게 덜 알려진 역사의 진실도 밝히려고 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조선의 기록물들을 풍부하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조선이 남긴 자료들과 기록물들에 기반을 두고 서술되는 형식을 취하고 있어 조선이 역사를 접하는 데 있어 사료 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확인하게 해준다.

'사람과 사건', '글과 기록', '문화와 공간', '왕과 왕실', '정책과 정치'
조선을 만나는 다섯 가지 방법


『조선과 만나는 법』은 조선의 사람, 사건, 글, 기록, 문화, 공간, 왕, 왕실, 정책, 정치 등 조선사 전반을 훑는다. 그리고 이것들을 다섯 가지 방식으로 조리 있게 정리했다. 1부 ‘사람 사는 곳에서는 늘 사건이 끊이질 않으니’에서는 이순신, 최부, 홍순원, 조식 등 조선의 사람들과 그들 주변에서 벌어졌던 사건들을 다룬다. 2부 ‘기록한 것과 기록된 것’에서는 『택리지』, 『양아록』 등 조선이 남긴 긴 글과 책, 그리고 집필 배경 및 내용을 담았다. 3부 ‘담배를 피며 한양을 거니는 하루하루’에서는 개고기 먹기, 담배 피기 등과 같은 조선의 문화와 ‘백사실’, ‘성균관’ 등 지금도 남아 있는 조선만의 공간들을 한 곳씩 살펴본다. 4부 ‘조선의 왕으로 살아간다는 것’에서는 왕과 왕실 속으로 들어가 본다. 매일 일기를 썼던 정조의 모습이나 5개월이나 걸려 국민 투표를 실시했던 세종의 치밀함 등을 만나며 조선 왕들의 또 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5부 ‘백성들의 괴로움이 내 아픔이고’에서는 조선에서 실시했던 정책들을 살펴본다. 조선 시대에는 대동법, 군역법, 헌법 등 백성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여러 정책들이 시행됐다. 5부에서는 왕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조광조의 답안지, 소급을 굽자고 거듭 제안했던 이산해의 정책, 이지함이 백성들의 곁에 머물었던 이유 등을 함께 보면서 각종 민본 정책들이 어떤 시행착오를 겪으며 자리 잡아갔는지 살펴본다. 이 책이 열어 보인 조선을 읽는 다섯 가지 문은 조선 시대에 관심은 많지만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막한 독자들에게 유용한 틀을 제공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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