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빨강 2

오르한 파묵 지음 | 민음사 펴냄

내 이름은 빨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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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4.4.23

페이지

341쪽

상세 정보

터키 최고의 작가이자 세계적인 소설가인 오르한 파묵이 1998년 발표한 역사추리소설. 출간 직후 터키는 물론 영국과 미국, 프랑스 등에서 베스트 순위를 석권했다. 다양한 창작기법과 모티브들이 집약, 소설적 독창성과 작품성은 물론 이야기로서의 재미까지 두루 갖춘 그의 대표작이다.

이야기는 1591년 이스탄불 외곽의 버려진 우물에서 시작된다. 우물 바닥에 누운 시체 '엘레강스'는 말한다. 나흘 전 자신이 살해당한 사연을. 소설은 이후 각 장마다 화자를 달리하면서, 살인사건의 배후와 복잡한 인과관계를 풀어나간다.

12년 전 사촌누이를 사랑했으나 거절당한 카라는 한 세밀화가의 실종사건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의 옛사랑, 이제는 미망인이 되어버린 세큐레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구혼자들을 영악하게 조종하고, 카라는 그 사랑의 승자가 되기 위해 살인사건의 한가운데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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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4

thyart님의 프로필 이미지

thyart

@thyart

2018년 11월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구입한 소설을
드디어 완독했다.

세밀화가
코란
술탄
다소 낯선 단어들로 가득한 흥미로운 이야기다.

안타깝게도 내게 소장 가치는 없다.
프랑스에 소설 개미가 있다면 터키에는 이 소설이 있다 정도의 느낌이다.

내 이름은 빨강 2

오르한 파묵 지음
민음사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0년 3월 10일
0
Rlftjv님의 프로필 이미지

Rlftjv

@w0j2zwsynqbg

한 폭의 정교한 세밀화를 완성시킴으로써, 흡입력과 생명력을 불어넣은, 오스만제국 예술가들의 치열한 삶과 사랑 얘기다

내 이름은 빨강 2

오르한 파묵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2018년 6월 12일
0
미쓰한님의 프로필 이미지

미쓰한

@u6pxos072tdg

그저 인스타를 통해 접한 제목이 매력있어서 눈여겨보다가 역시 중고서점에서 득템.
근데 책을 사고 놀란 점 1. 집에 내가 산 영문판이 있었음(호기롭게 영문판으로 읽겠다고 대학생때 산듯) 2. 읽고보니 김영하작가가 강추했다고 함 3. 생각보다 오래된 소설이네?! 소설은 역사를 바탕으로 한 추리소설이며 사랑이야기도 들어가있다. 시점이 이동하여 각 인물들이 본인의 이야기를 한 챕터씩 해나가는 방식으로 구성되어있다. 인물뿐만아니라 나무,말,악마,죽음, 심지어는 빨강까지 이야기꾼의 입을 빌려 본인의 이야기를 전한다. 술탄의 지시아래 그림을 그리는 세밀화가 중 한명이 살해되면서 범인을 찾아가는 내용인데 끝까지 범인에 대한 단서를 찾기위해 열심히 읽게된다.
⠀⠀⠀⠀⠀⠀⠀⠀⠀⠀⠀⠀⠀⠀⠀⠀⠀⠀⠀⠀⠀⠀⠀⠀⠀⠀⠀⠀⠀⠀⠀⠀
터키역사와 문화에 대해 사전지식이 있다면 김영하 작가만큼 이해하진 못해도 이 책을 꽤 좋아했을 것 같다. 매력적인 전개와 구성에도 불구하고 에르주룸, 네스렛 호자, 타마스프 샤, 타타르인, 술탄 등등의 공감 못 할 단어들이 많아서 읽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시간이라는 것, 눈멈과 기억한다는 것, 스타일과 서명 에 대한 일화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넘긴 것이 8할이다.
그러나, 동서양의 중간지점이자 이슬람문화권인 터키를 생각하며, 신 중심이었던 사회가 서양의 인본주의를 받아들이며 느꼈을 내부적갈등은 소설을 통해 깊히 이해할 수 있었다.
⠀⠀⠀⠀⠀⠀⠀⠀⠀⠀⠀⠀⠀⠀⠀⠀⠀⠀⠀⠀⠀⠀⠀⠀⠀⠀⠀⠀⠀⠀⠀⠀
어째서인지 약간은 나를 침체시켰던 두 권의 책을 다 읽고나니 할말이 많았던 것 같군, 터키여행 후 꼭 다시 읽어볼 것

내 이름은 빨강 2

오르한 파묵 지음
민음사 펴냄

2018년 1월 30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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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터키 최고의 작가이자 세계적인 소설가인 오르한 파묵이 1998년 발표한 역사추리소설. 출간 직후 터키는 물론 영국과 미국, 프랑스 등에서 베스트 순위를 석권했다. 다양한 창작기법과 모티브들이 집약, 소설적 독창성과 작품성은 물론 이야기로서의 재미까지 두루 갖춘 그의 대표작이다.

이야기는 1591년 이스탄불 외곽의 버려진 우물에서 시작된다. 우물 바닥에 누운 시체 '엘레강스'는 말한다. 나흘 전 자신이 살해당한 사연을. 소설은 이후 각 장마다 화자를 달리하면서, 살인사건의 배후와 복잡한 인과관계를 풀어나간다.

12년 전 사촌누이를 사랑했으나 거절당한 카라는 한 세밀화가의 실종사건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의 옛사랑, 이제는 미망인이 되어버린 세큐레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구혼자들을 영악하게 조종하고, 카라는 그 사랑의 승자가 되기 위해 살인사건의 한가운데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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