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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빨강 2
오르한 파묵 지음
민음사
 펴냄
10,000 원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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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쪽 | 2004-04-23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터키 최고의 작가이자 세계적인 소설가인 오르한 파묵이 1998년 발표한 역사추리소설. 출간 직후 터키는 물론 영국과 미국, 프랑스 등에서 베스트 순위를 석권했다. 다양한 창작기법과 모티브들이 집약, 소설적 독창성과 작품성은 물론 이야기로서의 재미까지 두루 갖춘 그의 대표작이다.<BR> <BR> 이야기는 1591년 이스탄불 외곽의 버려진 우물에서 시작된다. 우물 바닥에 누운 시체 '엘레강스'는 말한다. 나흘 전 자신이 살해당한 사연을. 소설은 이후 각 장마다 화자를 달리하면서, 살인사건의 배후와 복잡한 인과관계를 풀어나간다.<BR> <BR> 12년 전 사촌누이를 사랑했으나 거절당한 카라는 한 세밀화가의 실종사건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의 옛사랑, 이제는 미망인이 되어버린 세큐레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구혼자들을 영악하게 조종하고, 카라는 그 사랑의 승자가 되기 위해 살인사건의 한가운데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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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권

1. 나는 죽은 몸
2. 내 이름은 카라
3. 나는 개입니다
4. 나를 살인자라고 부를 것이다
5. 나는 여러분의 에니시테요
6. 나는 오르한
7. 내 이름은 카라
8. 저는 에스테르랍니다
9. 나는, 셰큐레
10. 저는 한 그루 나무입니다
11. 내 이름은 카라
12. 나를 나비라 부른다
13. 나를 황새라 부른다
14. 나를 올리브라 부른다
15. 저는 에스테르랍니다
16. 나는, 셰큐레
17. 나는 여러분의 에니시테요
18. 나를 살인자라고 부를 것이다
19. 저는 금화올시다
20. 내 이름은 카라
21. 나는 여러분의 에니시테요
22. 내 이름은 카라
23. 나를 살인자라고 부를 것이다
24. 나는 죽음이다
25. 저는 에스테르랍니다
26. 나는, 셰큐레
27. 내 이름은 카라
28. 나를 살인자라고 부를 것이다
29. 나는 여러분의 에니시테요
30. 나는, 셰큐레
31. 내 이름은 빨강
32. 나는, 셰큐레
33. 내 이름은 카라

2권

34. 나는, 셰큐레
35. 저는 말입니다
36. 내 이름은 카라
37. 나는 여러분의 에니시테요
38. 내가 화원장 오스만이다
39. 저는 에스테르랍니다
40. 내 이름은 카라
41. 내가 화원장 오스만이다
42. 내 이름은 카라
43. 나를 올리브라 부른다
44. 나를 나비라 부른다
45. 나를 황새라 부른다
46. 나를 살인자라고 부를 것이다
47. 나는 악마다
48. 나는, 셰큐레
49. 내 이름은 카라
50. 우리는 두 명의 수도승
51. 내가 화원장 오스만이다
52. 내 이름은 카라
53. 저는 에스테르랍니다
54. 저는 여자예요
55. 나를 나비라 부른다
56. 나를 황새라 부른다
57. 나를 올리브라 부른다
58. 나를 살인자라고 부를 것이다
59. 나는 셰큐레입니다

-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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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오르한 파묵
1952년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태어나 부유한 대가족 속에서 성장했다. 이스탄불 공과대학에서 3년간 건축학을 공부했으나, 건축가나 화가가 되려는 생각을 접고 자퇴했다. 23세에 소설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그 외의 모든 것은 포기한 채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7년 후, 첫 소설 『제브데트 씨와 아들들』(1982)을 출간하였고, 이 소설로 오르한 케말 소설상과 《밀리예트》 문학상을 받았다. 다음 해에 출간한 『고요한 집』 역시 ‘마다마르 소설상’과 프랑스의 ‘1991년 유럽 발견상’을 수상했으며, 『하얀 성』(1985)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1985년부터 1988년까지 미국 뉴욕의 컬럼비아 대학교의 방문교수로 지내면서 집필한 『검은 책』(1990)은 ‘프랑스 문화상’을 받았으며, 『새로운 인생』(1994)은 터키 문학사상 가장 많이 팔린 소설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내 이름은 빨강』(1998)은 프랑스 ‘최우수 외국 문학상’, 이탈리아 ‘그란차네 카보우르 상’, ‘인터내셔널 임팩 더블린 문학상’ 등을 그에게 안겨 주었다. ‘처음이자 마지막 정치 소설’이라 밝힌 『눈』(2002)을 통해서는 새로운 형태의 정치 소설을 실험했다. 문명 간의 충돌, 이슬람과 세속화된 민족주의 간의 관계 등을 주제로 작품을 써온 파묵은 2006년 ‘문화들 간의 충돌과 얽힘을 나타내는 새로운 상징들을 발견했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밖에 2005년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평화상’과 프랑스 ‘메디치 상’을 수상했다. 노벨 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 발표한 『순수 박물관』(2008)은 ‘사랑’이라는 주제에 파묵 특유의 문체와 서술 방식으로 접근하여 전 세계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켜, 출간되는 모든 나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2012년 4월에는 이스탄불에 실제 ‘순수 박물관’을 개관했다. 파묵은 2006년부터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비교문학과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으며, 보르헤스, 칼비노, 에코의 뒤를 이어 하버드대 ‘찰스 엘리엇 노턴’ 강의를 맡은 후 강연록 『소설과 소설가』(2010)를 출간했다. 최근 국내 출간 도서로 에세이 『다른 색들』(2006)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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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4
thyart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2018년 11월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구입한 소설을 드디어 완독했다. 세밀화가 코란 술탄 다소 낯선 단어들로 가득한 흥미로운 이야기다. 안타깝게도 내게 소장 가치는 없다. 프랑스에 소설 개미가 있다면 터키에는 이 소설이 있다 정도의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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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ftjv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년 전
한 폭의 정교한 세밀화를 완성시킴으로써, 흡입력과 생명력을 불어넣은, 오스만제국 예술가들의 치열한 삶과 사랑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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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한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3년 전
그저 인스타를 통해 접한 제목이 매력있어서 눈여겨보다가 역시 중고서점에서 득템. 근데 책을 사고 놀란 점 1. 집에 내가 산 영문판이 있었음(호기롭게 영문판으로 읽겠다고 대학생때 산듯) 2. 읽고보니 김영하작가가 강추했다고 함 3. 생각보다 오래된 소설이네?! 소설은 역사를 바탕으로 한 추리소설이며 사랑이야기도 들어가있다. 시점이 이동하여 각 인물들이 본인의 이야기를 한 챕터씩 해나가는 방식으로 구성되어있다. 인물뿐만아니라 나무,말,악마,죽음, 심지어는 빨강까지 이야기꾼의 입을 빌려 본인의 이야기를 전한다. 술탄의 지시아래 그림을 그리는 세밀화가 중 한명이 살해되면서 범인을 찾아가는 내용인데 끝까지 범인에 대한 단서를 찾기위해 열심히 읽게된다. ⠀⠀⠀⠀⠀⠀⠀⠀⠀⠀⠀⠀⠀⠀⠀⠀⠀⠀⠀⠀⠀⠀⠀⠀⠀⠀⠀⠀⠀⠀⠀⠀ 터키역사와 문화에 대해 사전지식이 있다면 김영하 작가만큼 이해하진 못해도 이 책을 꽤 좋아했을 것 같다. 매력적인 전개와 구성에도 불구하고 에르주룸, 네스렛 호자, 타마스프 샤, 타타르인, 술탄 등등의 공감 못 할 단어들이 많아서 읽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시간이라는 것, 눈멈과 기억한다는 것, 스타일과 서명 에 대한 일화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넘긴 것이 8할이다. 그러나, 동서양의 중간지점이자 이슬람문화권인 터키를 생각하며, 신 중심이었던 사회가 서양의 인본주의를 받아들이며 느꼈을 내부적갈등은 소설을 통해 깊히 이해할 수 있었다. ⠀⠀⠀⠀⠀⠀⠀⠀⠀⠀⠀⠀⠀⠀⠀⠀⠀⠀⠀⠀⠀⠀⠀⠀⠀⠀⠀⠀⠀⠀⠀⠀ 어째서인지 약간은 나를 침체시켰던 두 권의 책을 다 읽고나니 할말이 많았던 것 같군, 터키여행 후 꼭 다시 읽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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