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고 포인트 받기
기시마 선생의 조용한 세계
모리 히로시 지음
작은씨앗
 펴냄
12,500 원
11,250원 
앱에서 포인트받고 구매
384쪽 | 2013-10-15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2008년 베니스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초청작이자, 영화 [매트릭스]의 감독 워쇼스키 남매에게 영감을 준 [공각기동대]의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작품 [스카이 크롤러]의 원작자 모리 히로시가 쓴 아름답고 통찰력 있는 소설이다. <BR> <BR> 모리 히로시의 작품들은 공학박사이자 국립대학 공학부 교수이면서, 동시에 웬만한 작가들보다 왕성하게 소설을 집필하는 그의 특이한 이력과 프로필만큼이나 한 권 한 권이 독특하고 신선하며 매력적이다. 그런 특이한 이력과, 창의적이면서도 흡인력 있고 모리 히로시만의 색깔로 무장한 소설들을 한 권 한 권 단행본 시장에 내놓을 때마다 평론가와 독자들로부터 격찬을 받았으며 두터운 마니아 독자층을 확보해왔다. <BR> <BR> <기시마 선생의 조용한 세계>는 조금은 기이하고 신비롭고 매력적인 작가의 정체성과 삶, 그리고 학문에 대한 열정이 절묘하게 녹아든 가장 모리 히로시다우면서도 인생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을 지닌 소설이다.
더보기
목차

이 책에 보내는 찬사

1장

2장

3장

4장

역자 후기

더보기
저자 정보
모리 히로시
1957년 일본 아이치 현에서 태어났다. 건축학을 전공한 공학박사이자 소설가이다. 국립 N대학 공학부에서 조교수로 일하며 연구하던 중, 30대 후반의 나이에 처음으로 소설을 쓴다. 이전에도 전공과 관련된 서적을 집필한 적이 있으나, 소설로는 네 번째 작품인 『모든 것이 F가 된다』가 제1회 메피스토 상을 수상하며 1996년 소설가로서도 데뷔하게 된다. 이후 『모든 것이 F가 된다』를 필두로 한 S&M시리즈는, 당시에는 생소했던 공학 지식이 등장하는 등의 특징으로 ‘이공계 미스터리’라 불리며 주목을 받는다. 이 밖에도 『검은 고양이의 삼각』을 시작으로 하는 ‘V' 시리즈, 『모든 것이 F가 된다』에 등장하는 천재 시키 박사를 주인공으로 한 ’사계(시키)‘ 시리즈, 오시이 마모루 감독에 의해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된 ’스카이 크롤러‘ 시리즈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한다. 2005년에는 교직에서 물러나고, 2008년에는 소설가로서도 반(半)은퇴를 선언했다. 현재는 에세이나 논픽션 계통의 작품만 간간히 집필하고 있다. 2015년에는 『작가의 수지』를 통해 그동안 금기시되어 오던 ‘작가의 수입과 지출’에 관해 낱낱이 밝히며 또 한 번 화제가 되었다.
더보기
남긴 글 2
Lucy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인생에는 여러 산이 있지만, 산을 넘는 기술을 익히는 것으로 같은 높이의 산이라면 차츰 어렵지 않게 넘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더 높은 산이 차례로 나타나 이번은 실패인가 하고 걱정이 될 때도 있다. 하지만 그것을 오르지 않고 돌아내려올 수 있을까? 멀리 돌아가는 것은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결국 똑같은 수고가 필요할 테고 어쩌면 멀리 돌아가는 것으로 에너지를 더 많이 쓰게 될 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면 오르지 않을 수 없다. 살아있는 한 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니, 애당초 그 산은 자신이 만든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학문에는 왕도밖에 없다. 생각할수록 아름다운 인간의 삶의 방식을 나타내는 말이다. 아름답다는 것은 그런 자세를 표현하는 말이다.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날 만큼, 몸이 떨릴 정도로 아름답다. 슬프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고 순수하게 아름답다고 느낀다. 그런 길이 왕도다. 그야말로 선생의 삶을 상징하는 말이라고 생각했고, 내가 연구자가 될 수 있었던 것도 아마 이 한마디가 주는 여운 덕분이었다고 해도 과분이 아니다. 어느 쪽으로 가야할지 망설여질 때는 항상 '어느 쪽이 왕도일까'를 생각했다. 일반적으로 그것은 걷기 어려운 길, 저항이 강한 길, 혹독하고 고통스러운 길이었다. 어려운 길을 선택하면 절대 후회하는 일은 없다는 것을 기시마 선생이 가르쳐주었다.
더보기
Hong Hong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6년 전
연구자의 길이란
더보기
앱에서 바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