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오은영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펴냄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오은영 박사의 감정 조절 육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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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6.5.1

페이지

344쪽

이럴 때 추천!

답답할 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 고민이 있을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감정 #감정조절 #관계 #기분 #문제해결 #발달 #부모 #부모교육 #분노조절 #아이 #아이키우기 #육아 #자녀교육 #조절

상세 정보

아이는 천천히 배운다. 아이가 낯선 상황과 주어진 조건을 이해하고, 뇌에서 그것을 처리하고 행동으로 옮기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이때 부모는 ‘참아 주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기다리는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부모가 참아 준다고 생각하면, ‘이만큼 참아 줬으면 됐지!’ 하고 욱한다.

그러나 아이를 기다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아이는 어른이 아니다. 부모만큼 빨리, 체계적으로 생각하지 못한다. 아이가 울면 부모들은 ‘빨리’ 그치라고 아이를 채근한다. 하지만 아이는 울면서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추스리는 과정을 통해 성장한다. 부모가 옆에서 아이에게 채근할수록, 아이는 부모가 주는 새로운 자극을 처리하느라 더 오랜 시간이 걸릴 뿐이고,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는 법을 배우지 못한다.

아이에게 소리지르거나 분노를 폭발시키지 않고도 아이의 문제 행동을 얼마든지 잘 가르칠 수 있다. 이 책은 감정 조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반드시 필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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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4

닐리리맘보님의 프로필 이미지

닐리리맘보

@duebg1pbovw6

최선을 다하는것은 좋다.그런데 내가할수있는 최선이어야한다.
애를 쓰는것보다 절대로 하지 말아야하는 한번을 안하는것이 낫다.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오은영 지음
코리아닷컴(Korea.com) 펴냄

👍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추천!
2020년 8월 5일
0
휘연님의 프로필 이미지

휘연

@reader_huiyeon

‘욱’, ‘공격성’, ‘훈육’. 사람을 외모로 보고 판단하면 안 되듯이, 단어도 그 단어가 가지는 뉘앙스만 가지고 정확히 알지도 못하면서 판단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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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으면서 간만에 혼난다. 육아서를 읽으면서 난 항상 나 자신에 관련된 내용을 읽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 또한 그랬다. 아이를 잘 훈육하기 위해서 읽어야 하는 책이었는데, 나 자신이 가지는 성격 결함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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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한다는 것이 얼마나 이기적인 감정인가. 이기적인 나는 상대를 배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내지르고 말았다. 저자도 ‘불필요하게 욱하는 것은 관계에 굉장히 파괴적(33)’ 이라고 강조하신다. 내가 지금까지 가진 관계들을 생각해보면 얼마나 반성하고 다시 생각해볼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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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이에게 절대 욱해서는 안 된다.’ 이것이 육아의 가장 상위 레벨의 가치(41)가 되는 것이다. 아이에게 욱한다는 것은, 아이와의 관계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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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육은 혼내는 것이 아니다. 아이를 제대로 한 번 잡아서, 쥐 잡듯이 잡아서 기를 바짝 눌러주는 것이 아니다. 훈육은 말 그래도 가르치는 것이다. 아이가 행복하게 살게 하려면 안 되는 것은 안 된다고 하고, 견뎌야 하는 것은 견디게 해야 하는 것(224)이다. 그걸 제대로 알아야 접근할 수 있다. 가끔 훈육 자체에 대한 생각이 틀려서 아이를 사랑하지만 잘못된 접근법을 선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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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훈육과 관련된 이야기를 자세하게 기록한다. 필요하신 분은 책을 통해 확인하시길 바란다. 요점은 이것이다. 아이는 한번에 알아들을 수 없고, 한 번에 수정되지 않는다. 그러니 천천히 아이를 위해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다. 그 방식은 심플하고, 심플하게. 명심해야 할 전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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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성’이라는 것을 막연히 부정적인 단어라고 생각했다. 사람이 공격적인 것과 공격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은 명백히 다른 의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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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부모는 공격성을 갖고는 있되, 공격적이어서는 안 된다. 물론 아이는 모든 것을 보고 배울 것이다. 게다가 갑자기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아이들이 있다. (대부분 그럴 거라 생각한다.) 이 행동들이 아이가 폭력적이고,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아이 내부의 공격성이 성장 중일 수도 있으니 잘 관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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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 같은 말들이 많다. 혼나기도 하고 힘이 나기도 하고, 깨닫기도 하고. 한 문장 한 문장이 깊이 새겨졌다. 내가 하고 있는 방식들은 칭찬도 받았고, 잘못하고 있는 건 혼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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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선생님의 모든 것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적어도 이 책을 통해 선생님이 원하는 ‘욱’하지 않는 엄마가 될 수는 있을 것 같고, 아이의 발달을 기다려 줄 수 있는 엄마는 될 수 있을 것 같다. 잘 관찰하여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엄마 또한 나의 목표이다.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오은영 지음
코리아닷컴(Korea.com) 펴냄

2018년 11월 27일
0
양스♥님의 프로필 이미지

양스♥

@vdeo8ys9zgjx

좋은 말씀이다.
반성을 하게된다. 책보는 순간만큼은 아이에게 상냥한
엄마가 되려한다.
하지만....현실은 힘들다.
두고두고 내머리에 각인이 될때까지 읽어야 할 부담되는
책이다.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

오은영 지음
코리아닷컴(Korea.com) 펴냄

2017년 10월 20일
0

플라이북

@fly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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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아이는 천천히 배운다. 아이가 낯선 상황과 주어진 조건을 이해하고, 뇌에서 그것을 처리하고 행동으로 옮기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이때 부모는 ‘참아 주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기다리는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부모가 참아 준다고 생각하면, ‘이만큼 참아 줬으면 됐지!’ 하고 욱한다.

그러나 아이를 기다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아이는 어른이 아니다. 부모만큼 빨리, 체계적으로 생각하지 못한다. 아이가 울면 부모들은 ‘빨리’ 그치라고 아이를 채근한다. 하지만 아이는 울면서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추스리는 과정을 통해 성장한다. 부모가 옆에서 아이에게 채근할수록, 아이는 부모가 주는 새로운 자극을 처리하느라 더 오랜 시간이 걸릴 뿐이고,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는 법을 배우지 못한다.

아이에게 소리지르거나 분노를 폭발시키지 않고도 아이의 문제 행동을 얼마든지 잘 가르칠 수 있다. 이 책은 감정 조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반드시 필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욱하는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필독 육아서
“우리 아이 절대 욱하는 어른으로 키워서는 안 된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대한민국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의 긴급 진단!

분노조절장애 시대에 자녀도 부모도 꼭 학습해야 할 감정 조절법

최근 우리 사회에 일어난 끔찍한 범죄들 중에는 충동과 자기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일어난 사건들이 유독 많다. 대한정신건강의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절반 이상이 분노조절장애를 경험했으며, 10명 중 1명은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했다. 이렇게 불안한 사회에서 자녀를 키우고 있는 많은 대한민국 부모들을 위해 국민 육아 멘토로 불리는 오은영 박사가 긴급 처방을 내놓았다.
감정 조절은 영유아 시기부터 올바르게 발달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자녀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는 부모들도 꼭 학습해야 할 부분이다. 감정 발달은 후천적인 것으로, 보통은 부모와 자녀 관계에서 학습된다. 부모가 감정 발달이 잘 되지 못해 감정 조절에 미숙하다면, 아이 또한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부모의 욱 한방에 공든 육아가 한순간에 무너진다
감정 조절이 안 되는 아이들은 조금도 참지 못하거나, 너무 느리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하는 등 다양한 문제 행동을 일으킨다. 부모는 자녀들이 문제 행동을 할 때 처음에는 어느 정도 참아 주다가 결국 욱이 터지고 만다.
부모의 욱은 아이의 감정 발달을 방해하고, 부모 자녀의 관계를 망치며, 아이의 문제 해결 능력도 떨어뜨린다. 아이는 내면의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지 못함으로써 연령에 맞춰 적절하게 감정주머니를 키우지 못하게 되고 결국 욱하는 어른으로 성장하게 된다. 못 참는 아이를 욱하는 어른으로 키우지 않으려면 아이와 어떻게 소통하고 가르쳐야 하는지에 관한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과 지침이 생생한 사례와 수많은 임상 경험 등을 통해 소개된다.

[출판사 서평]

못 참는 아이의 문제 행동은 도움을 요청하는 신호
부모가 욱하면 아이가 문제 행동을 그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결코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니다. 아이는 혼나지 않기 위해 그저 잠시 참고 견딜 뿐이고, 부모로부터 받은 ‘욱’하는 감정은 아이의 감정 주머니에 불편함으로 고스란히 담겨 있다가 언젠가는 폭발한다. 그때가 사춘기일 수도 있고 성인이 된 후일 수도 있다.
아이가 문제 행동을 한다면 부모는 자녀를 세심하게 관찰해야 한다. 아이들은 불편할 때 끊임없이 신호를 보내므로 아이들의 신호를 포착하여 데이터를 확보하고 문제 행동의 원인을 파악한 후, 아이의 감정을 안전하게 잘 받아 주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충분히 사랑받고 있음을 알게 해주어야 한다.

욱하는 부모가 되지 않으려면 자신을 관찰하라
아이 앞에서 욱하고 후회를 반복하는 부모라면 먼저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살펴야 한다. 우리는 누구보다 가까운 배우자나 자녀를 대할 때 어릴 적 채워지지 않은 의존 욕구가 드러나게 되는데, 이때 스스로를 통제하지 못하고 괴물처럼 변하는 낯선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욱하는 부모가 되지 않으려면 자신에게 어릴 적 채워지지 못한 의존 욕구가 있는지, 그것이 언제 드러나는지, 원부모로부터 받은 상처가 있는지 등등 자신을 들여다보면서 점검해야 한다. 분노를 통제하지 못하는 것은 아이 탓, 배우자 탓이 아니라 자기 안에 언제든 터질 기회를 노리는 팽창된 감정주머니가 있기 때문이다.

감정 조절의 어려움을 겪는 부모와 아이를 위한 지침서
아이는 천천히 배운다. 아이가 낯선 상황과 주어진 조건을 이해하고, 뇌에서 그것을 처리하고 행동으로 옮기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이때 부모는 ‘참아 주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기다리는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부모가 참아 준다고 생각하면, ‘이만큼 참아 줬으면 됐지!’ 하고 욱한다. 그러나 아이를 기다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아이는 어른이 아니다. 부모만큼 빨리, 체계적으로 생각하지 못한다.
아이가 울면 부모들은 ‘빨리’ 그치라고 아이를 채근한다. 하지만 아이는 울면서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추스리는 과정을 통해 성장한다. 부모가 옆에서 아이에게 채근할수록, 아이는 부모가 주는 새로운 자극을 처리하느라 더 오랜 시간이 걸릴 뿐이고,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는 법을 배우지 못한다.
아이에게 소리지르거나 분노를 폭발시키지 않고도 아이의 문제 행동을 얼마든지 잘 가르칠 수 있다. 이 책은 감정 조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반드시 필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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