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해|느린걸음






요약
독서 가이드1. 이 책은 30대 여성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이에요.
2. 한 번 자리에 앉아 끝까지 읽어내려가기 좋은 분량이에요.


1991년 3월 11일, '얼굴 없는 시인' 박노해의 얼굴이 마침내 세상에 드러났다. 24일간의 모진 고문과 사형 구형 끝에, 1평도 안 되는 감옥 독방에 갇힌 34살의 혁명가 박노해. <참된 시작>은 그로부터 2년이 지나 발간된 박노해의 두 번째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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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박노해 시인의 시집 『참된 시작』은 거친 세상의 한복판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하고도 강인한 위로의 기록입니다. 이 시집은 단순히 감상적인 언어로 채워진 문학 작품을 넘어, 오늘날 자본과 속도의 경쟁 속에 매몰되어 자신의 본질을 잃어버린 현대인들에게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박노해 시인은 척박한 삶의 현장에서 길어 올린 투박하지만 진실한 언어들을 통해, 우리가 매일 반복하는 일상이 결코 하찮은 것이 아니며 그 안에서 비로소 진정한 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