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발견

신정일 지음 | 푸른영토 펴냄

마음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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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7.4.25

페이지

276쪽

이럴 때 추천!

불안할 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읽으면 좋아요.

#마음 #명언 #자아성찰

상세 정보

내 마음을 나도 잘 모르겠을 때
인생의 선배들이 남긴 위로의 말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화사학자이자 이 땅 구석구석을 걷는 작가이자 도보여행가 신정일 에세이. '누구와 만나며 사느냐', '사람의 마음을 안다는 것',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사랑', '마음이 머무는 곳', '마음의 주인' 등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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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까누나님의 프로필 이미지

뿌까누나

@ppukkanuna

마음의 발견을 위해 좋은 문구들을 고전에서 찾아 적어놓은 책이다.
더 살아야 고전을 이해할 수 있을까?
어려운 내용은 이해하지 못하고, 공감하지 못하고 책장을 넘겨야 했다.
살면서 할 수 있는 생각들, 느낌 수 있는 감정들에 대한 고전의 문구들을 나열하는 식이다.
사람이 사는 것은 그리움 때문이라 한다. 그 그리움을 채우기 위해 사는데 항상 그립기만 한 사람들. 누군가가 그리워 불러도 대답이 없다.
말은 삼가하고 음식은 절제해야 한다고 하는데 나는 과식과 수다를 즐겨하고 좋아해서 항상 후회하고 후회하며 사는 것 같다.

마음의 발견

신정일 지음
푸른영토 펴냄

2018년 11월 5일
0
주미애비님의 프로필 이미지

주미애비

@xifb8pqu3kqa


동서양의 고전 및 문학에서 찾은 마음의 발견
마음은 형체가 없고 하루 수백번도 더 좋았다가 나빠지는 요물 같은 존재이자 인간이 동물과 다름을 증명하는 생각의 일부 이자 원하는 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신비함 그 자체이다.
요즘은 이 마음의 평화를 찾기 위해 많은 사람이 각자의 방법으로 부던히도 노력을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진정 자기 마음의 주인은 없어 보인다. 내 마음이지만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오죽하면 선조들 또한 부던히 노력해야 된다고 했을까!

#
관계의 고통은 여전한 마음이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이다.

#
지나고 난 뒤에야 내가 너무 말이 많았음을 마음이 너무 각박했음을, 지나간 뒤에야 그대를 너무 깊이 사랑했음을 알지만 지나간 것은 다시 오지 않는 것이라서 그저 마음만 아프다.

#
마음을 잘 다스리고 살아야 하는데 그게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
그저 그 순간, 마음이 편하면 그 뿐, 다음 순간은 생각하지 말기.

마음의 발견

신정일 지음
푸른영토 펴냄

2017년 10월 12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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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화사학자이자 이 땅 구석구석을 걷는 작가이자 도보여행가 신정일 에세이. '누구와 만나며 사느냐', '사람의 마음을 안다는 것',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사랑', '마음이 머무는 곳', '마음의 주인' 등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출판사 책 소개

마음이 장난을 친다

그대에겐 마음의 문을 열어 둘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
살아갈수록 가장 힘든 것이 사람의 마음을 아는 일이고, 그 사람들과의 관계를 설정하고 이해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일이다.
어떤 특정한 단체에서도 그렇고, 개개인이 만나고 사는 그 몇 사람 구성원 사이에서도 또는 가족관계에서도 적용되는 일이다.
그러나 한 번 닫아버린 마음을 연다는 것은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도 오랜 동안 몸과 마음을 다해 사랑이나 우정을 나누었던 관계에선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사람을 견딘다는 것, 마음의 문을 열어 둔다는 것, 그것은 대범한 일이다. 우리는 고결한 마음으로 후대할 줄 아는 마음을 알고 있으며, 창문의 커튼을 치고 덧문을 닫아버린 마음을 알고 있다. 그들은 가장 좋은 방들을 비워두고 있는 것이다. 왜 그러는 것일까? 그들은 ‘견딜’ 필요가 없는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니체 「우상의 황혼」 중에서

세상을 살다가 보니, 내려놓을 것도 그렇다고 집어들 것도 별로 없다. 바꿔 말한다면 움켜쥘 것도 새어나갈 것도 없는 것이 인생이다. 그런데 세상이라는 큰 마당에서는 매일 무언가를 놓고 온통 죽고 죽이는 큰 싸움판이 벌어지고 있다.
‘무엇을 내려놓고 무엇을 짊어지고 간단 말인가?’ 하면 분명한 답이 없는 것이 삶이다.

네가 그것을 고루 펴겠다고 하면 고루 펴도록 해주리라.
네가 그것을 부숴버리겠다 하면 부숴버리도록 해주리라.
―원오

중요한 것은 사실 하나도 없다. 있다면 다음의 것뿐이리라.

인생의 고통은 우리의 마음이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생긴다.
―마르셀 프로스트

촌각을 다투면서 변하는 마음, 그 마음이 하늘의 마음이기도 하고 땅의 마음이기도 하다. 그 마음을 다잡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그대에게 묻는다. 그대의 마음은 하루에 얼마나 여러 번 변하고, 그대에겐 마음의 문을 열어 둘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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