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대폭발

제임스 L. 애덤스 지음 | 21세기북스 펴냄

아이디어 대폭발 (잠자고 있는 창조성을 깨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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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5

페이지

3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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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를 깬 서양식 화장실, 주머니 속의 오디오를 만든 소니의 워크맨, 컴퓨터를 손바닥으로 옮긴 애플의 아이폰까지. 톡톡 튀는 생각,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현대 사회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재능 중 하나다. 과거에는 창의성이 예술의 영역에서만 필요하다는 인식이 많았으나 지금은 이성의 영역으로 불리는 수학이나 과학에서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보편적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그 생각을 구체적인 결과물로 만들어낼 수 있을까? 이 책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위한 가이드북으로, 미국에서 40만 부 이상 판매된 고전이다. 현실과 동떨어진 탁상공론식의 창의성 이론을 배제하고 우리 삶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연구를 분야별로 나누어 설명한다.

1~7장까지는 개인이 가진 개념 장벽을 깨뜨려 어떻게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지를 분석하고, 8~9장에서는 집단에서 작동하는 창의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에 설명한 ‘독자 가이드’에서는 창의성과 독창성 분야의 고전을 항목별로 묶어 소개한다.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도서가 많아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몇몇 번역 도서를 읽어보거나 원서를 접할 기회가 있다면 더욱 심층적으로 창의적 아이디어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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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minjeong_lee0119

  • 이민정님의 묻다 게시물 이미지
『묻다』의 다섯 작가는 서로 다른 방향에서 질문을 던진다.
김솔은 존재의 근원, 김홍은 언어의 어긋남, 박지영은 사회적 연대, 오한기는 일상의 관계, 윤해서는 삶의 조건을 묻는다.

이 앤솔러지의 힘은 바로 그 차이의 울림에 있다.
각기 다른 질문들이 서로의 메아리가 되어, 결국 하나의 문장으로 수렴한다.

“당신은 지금 무엇을 묻고 있는가?”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허물며,
‘묻는 일’이야말로 인간이 세계를 이해하는 가장 원초적이고 문학적인 방식임을 보여준다.
대답보다 중요한 것은 질문 그 자체다.

1. 〈고도를 묻다〉 – 김솔
『고도를 기다리며』를 새롭게 비튼 작품.
‘고도’라는 부재의 상징을 통해 “왜 우리는 여전히 기다리는가”를 묻는다.
철학적이고 실험적인 문체 속에서, 부재 속의 존재를 사유하게 만든다.

“답이 아닌 질문의 지속 속에서 예술의 숨결을 찾는다.”

읽는 내내 침묵이 이어지는 듯한 느낌.
그 침묵 속에서 ‘존재’가 조금씩 모습을 드러낸다.
끝없이 이어지는 질문 속에서 존재의 의미를 되묻는 철학적 여정이다.

2. 〈드래곤 세탁소〉 – 김홍
사고로 세상을 떠난 친구와의 미완의 대화.
카페가 사라지고 세탁소가 들어선 공간에서,
화자는 사라진 존재에게 계속 말을 건넨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 작품은
“잃어버린 언어의 세탁소”처럼 느껴진다.

“어긋난 세계의 틈에서 웃음으로 진실을 비추는 기묘한 우화.”

상실의 아픔 속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다.
이야기의 온도는 낮지만, 그 안의 마음은 따뜻하다.

3. 〈개와 꿀〉 – 박지영
수경이라는 인물을 통해 ‘듣는 자’와 ‘묻는 자’의 경계를 탐색한다.
“개소리도 달게 만드는 꿀단지”라는 표현은 오래 남는다.

타인의 폭력적인 언어를 삼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달콤하면서도 쓰디쓴 여운을 남긴다.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넘어, 함께 귀 기울이는 연대의 이야기.”

세상의 소음을 달게 삼키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조용한 위로 같은 작품이다.

4. 〈방과 후 교실〉 – 오한기
딸의 숙제, ‘공포 동화 쓰기’를 계기로
작가 자신의 부끄러움과 따뜻함을 다시 마주하는 이야기.
일상의 평범한 순간 속에 도사린 불안과 책임, 그리고 사랑.

“딸의 순진한 질문 앞에서 다시 배우는, 글쓰기의 부끄러움과 따뜻함.”
따뜻하면서도 살짝 쓸쓸한 미소가 남는 작품이다.

5. 〈조건〉 – 윤해서
셰프의 기억과 죄의식이 잔잔하게 흘러가는 이야기.
정제된 문장 속에 묻지 못한 마음이 깃들어 있다.
삶의 조건이 바뀔 때마다, 우리는 새로운 질문 앞에 선다.

“끊임없이 바뀌는 삶의 조건 속에서 인간의 가능성을 묻는다.”

시처럼 조용하고, 사유처럼 깊은 여운이 오래 남는다.
읽고 난 뒤, 한동안 아무 말도 할 수 없게 된다.

『묻다』는 질문들의 합창이다.
답을 찾기보다, 묻는 일의 아름다움을 되새기게 하는 책.
다섯 작가의 서로 다른 물음이 겹쳐지며
한 문장이 마음속에 오래 머문다.
“당신은 지금, 무엇을 묻고 있나요?”
“답을 찾기보다, 묻는 일의 이유를 생각하게 하는 문학의 시간.”

묻다

윤해서 외 4명 지음
열린책들 펴냄

읽었어요
3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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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minjeong_lee0119

  • 이민정님의 묻다 게시물 이미지

묻다

윤해서 외 4명 지음
열린책들 펴냄

읽었어요
4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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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j274870

  • 주진숙님의 나는 괴이 너는 괴물 게시물 이미지
📌<도서협찬 >
📚괴이와 괴물 사이, 인간이라는 퍼즐!
📚우리는 왜 괴이함을 두려워하는가?
📚시라이 도모유키 저자 <나는 괴이, 너는 괴물>!

🤡단편 속에 숨겨진 본격 미스터리의 정수! <나는 괴이, 나는 괴물>은 예언, 밀실, 독살, SF, 다중추리, 논리성, 천재성, 추악암, 미친 상상력 등 무엇을 기대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되는 작품으로, 총 5편의 이야기가 수록된 단편소설집이다.특수 설정 미스터리의 독보적으로 1인자로 굳히고 있는 작가! 시라이 도모유키! 이번에는 단편 소설집으로 더 충격을 주는 작품으로 돌아왔다. 예전에 읽었던 <인간의 얼굴은 먹기 힘들다>도 충격적이었는데, 이번 작품도 역시 더 충격적이다. 이 작품은 단편집이라 다른 작품보다 빠른 몰입감이 있다. 특수 설정과 다중추리라는 역시 저자의 역량과 더불어, 서사도 역시 한층 더 견고해졌다. 특유의 광기와 상상력, 예상을 뒤엎는 그로테스크한 세계관까지! SF와 심리 스릴러, 본격 추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특유의 치밀한 설정과 장르 실험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작가답게 이번에도 괴이함과 괴물성이라는 이야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본격 미스터리, SF요소, 시대극과 미스터리의 결합, 고고학적 미스터리, 밀실사건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이 작품은 새로운 자극을 느끼게 한다. 단편이지만, 세계관과 인물 설정이 매우 정교하게 짜여 있고, 읽는내내 몰입감을 준다. 괴이함의 미학, 인간성과 현실의 경계를 철학적 괴이함을 그려낸 이 작품은 띠지에도 적혀 있는 것처럼, 이 작가의 머릿속이 궁금해질 정도로 설정과 서사에 대한 저자의 집착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각 이야기마다 몰입감이 있고, 괴이함을 통해 인간의 본질에 대해 다루는 이 작품은 시라이 도모유키 작가의 세계관도 엿볼 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다. 본격 미스터리의 성격을 띠고 있지만, 그 안에서 인간 내면의 괴물성과 사회적 이질성을 다룬다. 이 작품에 제목처럼 괴이? 괴물? 서로 다른 뜻처럼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저자는 인간의 본질적인 이면을 그려낸 것처럼, 괴이함은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나 존재를 말하고, 괴물성은 인간이 가진 파괴적 본능이나 도덕적 일탈을 말한다. 한마디로 이 작품은 괴이함과 괴물성의 대비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총 5편은 SF, 시대극, 괴담 등 다양한 장르를 담아내어, 괴이함이 인간의 삶에 어떻게 침투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인간의 괴이함을 가장 잘 드려내는 작품! 괴이함을 단순한 공포로 그려냈다기보다는 인간을 이해하는 열쇠처럼 그려냈다. 한마디로 이 작품은 괴이함을 통해 인간의 본질을 그린 철학적 미스터리 작품이다. 괴이함과 본격 미스터리 결합! 독창적인 이 작품은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시킨 작품으로, 저자의 첫 단편집에도 불구하고, 세계관을 집약적으로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괴이함과 인간성의 경계를 탐구하고 철학적 미스터리 작품! 짧지만 강렬한 이야기 속에서 몰입과 사유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명탐정의 제물> <엘리펀트 헤드>를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충분히 이 작품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본 도서는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모임에서 진행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내 친구의 서재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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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괴이 너는 괴물

시라이 도모유키 지음
내친구의서재 펴냄

9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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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를 깬 서양식 화장실, 주머니 속의 오디오를 만든 소니의 워크맨, 컴퓨터를 손바닥으로 옮긴 애플의 아이폰까지. 톡톡 튀는 생각,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현대 사회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재능 중 하나다. 과거에는 창의성이 예술의 영역에서만 필요하다는 인식이 많았으나 지금은 이성의 영역으로 불리는 수학이나 과학에서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보편적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그 생각을 구체적인 결과물로 만들어낼 수 있을까? 이 책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위한 가이드북으로, 미국에서 40만 부 이상 판매된 고전이다. 현실과 동떨어진 탁상공론식의 창의성 이론을 배제하고 우리 삶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연구를 분야별로 나누어 설명한다.

1~7장까지는 개인이 가진 개념 장벽을 깨뜨려 어떻게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지를 분석하고, 8~9장에서는 집단에서 작동하는 창의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에 설명한 ‘독자 가이드’에서는 창의성과 독창성 분야의 고전을 항목별로 묶어 소개한다.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도서가 많아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몇몇 번역 도서를 읽어보거나 원서를 접할 기회가 있다면 더욱 심층적으로 창의적 아이디어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금기를 깬 서양식 화장실, 주머니 속의 오디오를 만든 소니의 워크맨, 컴퓨터를 손바닥으로 옮긴 애플의 아이폰까지. 톡톡 튀는 생각,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현대 사회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재능 중 하나다. 과거에는 창의성이 예술의 영역에서만 필요하다는 인식이 많았으나 지금은 이성의 영역으로 불리는 수학이나 과학에서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보편적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그 생각을 구체적인 결과물로 만들어낼 수 있을까?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위한 가이드북, 미국에서 40만 부 이상 판매된 고전 『아이디어 대폭발』(제임스 L. 애덤스 지음, 21세기북스 펴냄)이 국내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개정 5판까지 나올 만큼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더 이상 추가될 내용도, 뺄 것도 없다는 평가를 받는 『아이디어 대폭발』을 이제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다.

생각을 방해하는 개념 장벽만 알아도
창의적 아이디어의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

저자가 꼽는 창의적인 생각을 가로막는 가장 큰 문제는 ‘개념 장벽’이다. 우리의 뇌는 다양한 사고의 틀을 가지고 있는데, 이 틀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도, 우회로를 따라 한참을 돌 수도 있다. 인간은 스스로 합리적인 존재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고정관념부터 관습, 감정 등에 치우치기 마련이다. 이러한 편향된 생각은 창의적인 발상을 할 수 없도록 정신을 억눌러 결국은 좋은 아이디어에 이르게 못하도록 만드는 하나의 장벽을 형성한다. 바로 개념 장벽, 즉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문제를 정확하게 인식하거나 해결책을 떠올리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정신적 벽’이다. 이러한 개념 장벽을 부수는 것만으로도 창의적 발상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는 창의력이 거의 필요 없을 것이라는 착각에 대해서도 주변의 여러 상황들을 보여주며 그렇지 않다고 못 박는다. 창의력은 비즈니스 영역에만 있지 않다. 만약 당신이 초보 엄마라면 육아에서도 창의성의 문제를 고민해야 한다. 일과 육아를 어떻게 병행할 것인가, 주변에 아이를 맡길 것인가, 협동조합을 만들어 육아 문제를 연대로 해결할 것인가.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는 더욱 효율적으로 주변의 문제를 처리할 수 있다. 특별한 사람들의 사례를 줄줄이 나열하지 않아도 실천할 수 있는 더 나은 발상, 획기적인 생각의 전환이 이 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스탠퍼드 학생들이 사랑한 창의력 강의,
수십 년 간 이어온 기발한 생각의 교과서를 만나다

저자의 이력은 이 책이 여느 창의성 책과 차별화될 수 있는 하나의 포인트다.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주로 엔지니어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지만, 공학 전공자로는 독특하게 미술 교육을 받았다. 이성적인 공학의 영역과 감성적인 예술의 영역 사이에서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창의성 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 스탠퍼드 대학교에서는 자신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재미있는 문제를 끊임없이 제시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끈 강의를 따라서 이 책은 현실과 동떨어진 탁상공론식의 창의성 이론을 배제하고 우리 삶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연구를 분야별로 나누어 설명한다.
1~7장까지는 개인이 가진 개념 장벽을 깨뜨려 어떻게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지를 분석하고, 8~9장에서는 집단에서 작동하는 창의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에 설명한 ‘독자 가이드’에서는 창의성과 독창성 분야의 고전을 항목별로 묶어 소개한다.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도서가 많아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몇몇 번역 도서를 읽어보거나 원서를 접할 기회가 있다면 더욱 심층적으로 창의적 아이디어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의 창의성은 아는 만큼 넓어지고, 보이는 만큼 깊어질 수 있다. 따라서 이 책 『아이디어 대폭발』을 통해 만나는 더 넓은 창조성의 세계는 틀에 갇힌 당신의 사고가 머리 밖으로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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