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사랑이 시작되었다

페트라 휠스만 지음 | 레드스톤 펴냄

뜬금없이 사랑이 시작되었다 (페트라 휠스만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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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7.5.9

페이지

432쪽

이럴 때 추천!

달달한 로맨스가 필요할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읽으면 좋아요.

#로맨스 #사랑 #연애 #혼란

상세 정보

어느 날 갑자기 그 사람이 좋아졌다
침대에서 읽기 좋은 가슴 설레는 로맨스

독일 작가 페트라 휠스만의 사랑소설. 27살 이자벨레에게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하루도 빠짐없이 챙겨보는 멜로드라마, 플로리스트로 일하고 있는 꽃집, 그리고 모퉁이 베트남 식당에서 매일 똑같은 메뉴로 점심을 먹는 것.

익숙한 습관에 변화가 생기는 것을 절대로 못 견뎌하는 이자벨레. 그런데 어느 날, 옌스라는 까칠한 요리사가 베트남 식당을 인수하고부터 그녀의 질서정연한 삶은 혼란에 빠진다. 모든 상황을 제자리로 돌리려고 애쓰지만 부질없는 몸부림일 뿐. 결국에는 그런 혼란이 오히려 그녀의 삶을 풍성하게 해주는 선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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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4

조수진님의 프로필 이미지

조수진

@fuqamsg0a7du

소설은 잘 읽지않는 편인데, 오랜만에 설렘두준두준을 느끼고자 읽었다. 여주인공이 답답할 정도로 계획성있게 사는걸로 설정이 되어있는데 남주랑 엮이면 은근 계획 디게잘바꿈..ㅋㅋㅋㅋ 근데 여주 가정사, 속사정같은 얘기도 동시진행이라 무작정 사랑 얘기만은 아니다.
그냥 술술 넘어가는책..

뜬금없이 사랑이 시작되었다

페트라 휠스만 지음
레드스톤 펴냄

👍 달달한 로맨스가 필요할 때 추천!
2019년 8월 27일
0
Minhee Chung님의 프로필 이미지

Minhee Chung

@minheechung

멜로 영화는 물론, 연애소설도 잘 읽지않는 나이기에 진짜 우연치않게 표지에 매료되어 슥 집어 올리게 된 이 책. 집으로 들고 와서도 읽을까 말까 몇번 고민하다가 집어 들게되었다.
이자벨라는 히스테릭한 편집증이 있는 도무지 가까이하기 쉽지 않은 여자다. 점심마다 다니던 음식점이 문을 닫자 세상이 무너진 듯 화를 내고, 먹지 못하는 음식 투성이라 새로운 음식점에도 도전하지 못한다. 그러면서도 동화같은 운명의 사랑을 기다리는 판타지를 꿈꾸는 엉뚱함이 매력이랄까?
빤한 사랑이야기 '결국 얘와 얘가 이어지는' 일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인물들의 서사와 이자벨라의 성장소설적인 내용이 주가 되어 전혀 지루하거나 지겹지 않은 기분좋은 여운이 남는 소설이다.
가끔은 이런 것도,.

뜬금없이 사랑이 시작되었다

페트라 휠스만 지음
레드스톤 펴냄

2019년 5월 5일
0
꼬작머리님의 프로필 이미지

꼬작머리

@kkojakmeoriqwwj

선반 위 아빠 사진 옆에 놓여 있는 유리병에 눈길이 머물렀다. 그 유리병은 카티가 내 생일날 색색의 메모지 한 무더기와 함께 선물해준 캔디병이었다. 선물을 건네면서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이제부터 행복한 순간이 있을 때마다 메모지에 적어서 유리병에 넣어봐. 1년 후에 네가 적은 것들을 읽어보면, 인생이 그렇게 엉망인 건 아니라는 걸 알게 될 거야." p.28-29

"그래서? 첫째, 그가 덧붙인 말은 내가 보기에 솔직하게 현실을 직시한 것처럼 들려. 그리고 둘째, 사랑은 모든 것이 언제나 멋지고 완벽하고 조화로우며 장밋빛 미래를 약속하는, 그런 게 아니야. 진실을 말하지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것이 행복이지!" p.394

뜬금없이 사랑이 시작되었다

페트라 휠스만 지음
레드스톤 펴냄

읽었어요
2018년 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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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독일 작가 페트라 휠스만의 사랑소설. 27살 이자벨레에게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하루도 빠짐없이 챙겨보는 멜로드라마, 플로리스트로 일하고 있는 꽃집, 그리고 모퉁이 베트남 식당에서 매일 똑같은 메뉴로 점심을 먹는 것.

익숙한 습관에 변화가 생기는 것을 절대로 못 견뎌하는 이자벨레. 그런데 어느 날, 옌스라는 까칠한 요리사가 베트남 식당을 인수하고부터 그녀의 질서정연한 삶은 혼란에 빠진다. 모든 상황을 제자리로 돌리려고 애쓰지만 부질없는 몸부림일 뿐. 결국에는 그런 혼란이 오히려 그녀의 삶을 풍성하게 해주는 선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출판사 책 소개

얻어걸리는 사랑도 있는 법, 운명처럼!
독일 최고의 베스트셀러 사랑소설


27살 이자벨레에게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하루도 빠짐없이 챙겨보는 멜로드라마, 플로리스트로 일하고 있는 꽃집, 그리고 모퉁이 베트남 식당에서 매일 똑같은 메뉴로 점심을 먹는 것.

익숙한 습관에 변화가 생기는 것을 절대로 못 견뎌하는 이자벨레.
그런데 어느 날, 옌스라는 까칠한 요리사가 베트남 식당을 인수하고부터 그녀의 질서정연한 삶은 혼란에 빠진다. 모든 상황을 제자리로 돌리려고 애쓰지만 부질없는 몸부림일 뿐. 결국에는 그런 혼란이 오히려 그녀의 삶을 풍성하게 해주는 선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내가 원하는 타입은 완벽하고 첫눈에 '심장이 쿵!'하게 만드는 남자예요. 나는 이 세상 어딘가에 그 남자가 있다는 걸 알고 있죠."

매력적인 등장인물들과 미소를 자아내는 순간들
함부르크의 여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가슴 설레는 로맨스


이자벨레. 27살, 싱글, 함부르크 시내 꽃집의 플로리스트. 그녀는 완벽하게 자신의 삶을 통제하고 있다. 항상 정해진 날짜에 운동을 하고, 세탁을 하고, 청소를 한다. 점심은 매일 같은 식당에서 똑같은 메뉴를 선택한다. 이 모든 규칙과 일상성은 그녀의 삶을 구조적이고 선명하게 한다. 그녀는 자신의 이런 완벽히 통제된 매일을 사랑한다. 그런데 어느 날 베트남 식당이 문을 닫았다. 점심마다 먹던 누들수프가 사라졌다. 그녀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받는다. 그러나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 베트남 식당 대신 새로 문을 연 레스토랑에는 고집불통 셰프 옌스가 기다리고 있다. 꽃집은 문을 닫는다고 하고, 점점 이자벨레의 삶은 엉망진창이 되어간다.

남자 주인공 옌스. 30살 추정, 싱글, 이혼남, 이복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 그는 언제나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내는 야심찬 셰프다. 여동생이 자꾸 말썽을 부려 매일 잔소리를 하게 되지만 속정은 깊은 오빠다. 새로 가게를 열고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진상 손님 이자벨레가 찾아왔다. 정성 들여 만든 요리를 한방에 거부해버리는 여자! 그런데 동생과 함께 이자벨레와 엮이면서 점점 자주 만나게 된다.

행복하진 않지만 행복한 게 아닐까 생각하며 일상을 살던 두 남녀가, 이제껏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피해왔던 '사랑'과 정면으로 맞닥뜨리면서 우왕좌왕하다가 결국엔 행복해지는 스토리다.

독자들의 찬사

★★★★★ 아주 놀랍다. 유머와 감동으로 가득 차 있는데 몰입감이 엄청나다. 전체적으로 아주 긍정적인 책이다. '제일 좋아하는 책' 목록에 올라갔다. _Yolanda D'Agata

★★★★★ 문체가 정말 좋다. 아주 편안하면서 위트가 넘친다. 이자벨레도, 옌스도 너무 멋지다. 이런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한다. _Zessi79

★★★★★ 그저 아름답다! 난 책을 잘 읽는 편이 아닌데 3일 만에 다 읽었고, 바로 저자의 다른 책을 사서 읽었다. 그리고 그 책도 3일 만에 다 읽었다! _Denise

★★★★★ 매혹적이다. 그리고 내내 따듯하다. 주인공들뿐만 아니라 모든 인물들이 하나하나 사랑스럽다. 섬세하고 현실적인 소설이다. 책을 읽는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_scarlett59

★★★★★ 로맨스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즐거웠다. 침대에서 읽기 완벽한 책일 뿐만 아니라, 모든 휴일에 읽으면 좋을 책이다. 5점 만점에 5점. _Johanna Haef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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