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 맨

리 차일드 지음 | 오픈하우스 펴냄

원티드 맨 (잭 리처,리 차일드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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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3.8.21

페이지

508쪽

상세 정보

읽는 것만으로 4D체험이 가능한 '잭 리처' 시리즈, 열일곱 번째 이야기. 이 시리즈의 프리퀄인 전작 <어페어>에서 리처가 왜 군대를 떠날 수밖에 없었는지를 보여주며 한 박자 쉬어갔다면, <원티드 맨>에서는 한층 더 치밀해진 문장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전개로 작품의 완성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렸다.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하였다.

한겨울, 버지니아로 가기 위해 히치하이크를 시도하는 잭 리처. 코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그의 험상궂은 얼굴을 본 운전자들은 그대로 리처를 스쳐 지나가버린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남자 둘, 여자 하나가 탄 군청색 쉐비가 리처를 태운다. 직장 동료일 거라고 짐작했던 세 사람 사이에는 불편한 기운이 감돌고, 두 남자가 방심한 틈을 타 여자가 리처에게 구조를 요청하는 눈길을 보낸다.

그 시각 네브래스카의 시골 마을에서는 의문의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단순한 살인 사건이 아님을 직감한 보안관은 FBI에 도움을 요청한다. 목격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도주 중인 범인들을 잡기 위해 수배 명령을 내리지만, 정확하지 않은 범인의 인상착의를 바탕으로 실시하는 검문은 별 효과를 보지 못한다. 사건 해결을 위해 이례적으로 CIA와 국무성에서도 특수요원을 파견한 상황. 대체 살해당한 사람은 누구인가? 설상가상으로 목격자마저 자취를 감춰버리고 사건은 점차 미궁으로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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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계곡
#스콧알렉산더하워드
#장편소설

"충분히 애도한 사람만이 안다. 과거를 구원할 수 있는 건 오직 현재라는 것을"

'과거가 현재를 도울수 있는가?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할 수 있는가?'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가거나 미래의 내모습을 볼수있다면... 나의 인생이 달라질까?
그럼 한가지 의문점은 과거 현재 미래라는 세개의 마을에 각자 20년전의 나와 현재의나, 그리고 20년 후의 내가 살고있어야한다는 뜻일까? 문득 궁금해진다.

🌱 에드메의 부모님이 이곳에 왔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나는 알고 있었다. 에세이 주제가 아닌 현실에서, 다른 밸리의 방문을 승인받을 수 있는 사유는 사별뿐이었다. 산 너머, 20년 이후인 동부 밸리의 세상에는 에드메가 죽고 없는 게 틀림없었다

🌱민간 설화에는 뚜렷한 교훈이 담겨 있었는데 교훈의 내용도 엇비슷했다. '밸리를 떠나지 말고 간섭하지 말 것.'

🌱자문관이 명예로운 직업이긴 하지만, 너희 어머니에게는 그 이상의 이유가 있을지도 몰라. 심사 프로그램은 다른 사람의 슬픔을 저울질하는 일이라고 네가 그랬잖아...... 만약 그게 네 직업이 된다면 아마 너는 슬픔에 점점 익숙해질 거야. 마치 슬픔이라는 감정 위에 서 있는 사람처럼.

🌱 호수로 달려가는 그를 보면서 깨달았다. 내 감정을 말로 표현함으로써 앞으로 우리가 나누게 될 모든 대화를 내 마음대로 해석하게 되리란 사실을.....질투였다. 책에서 봤을 때는 질투가 분노처럼 뜨거운 감정일 줄 알았다. 그러나 질투는 뜨겁다기보다 메스꺼움과 절망 사이에 어딘가에 존재하는, 공허하고 자학적인 감정이었다.

🌱 현재란 언제든 깨질 수 있는 연약한 것이죠....
서부 밸리를 방문하는 건 우리에게 훨씬 더 큰 위험이 따르는 일입니다. 만약 무엇 하나라도 틀어지면, 서부 밸리에서 어떤 개입이 발생한다면, 이곳에 있는 우리는 아무 경고도 받지 못합니다. 그리고 결과는 즉시 나타납니다. 우리의 관계, 직업! 개인, 가족이 사라지고 제거됩니다.

역시 계속해서 드는 의문점이었다.
작가가 생각없이 그냥 썼을리가없다.
아이들끼리 와인을 마신다거나 하는건 아직도 조금 이질적이긴하지만...

자문관을 지원하던16살 청소년기의 오잔 1부와
자문관이 아닌 헌병이된 30년후 36살의 오잔 2부,
그리고 청원자 인솔과정에서 겪은 그보다 20년후의 내모습을 본 충격에 빠진다. 과거 좋아하는 친구를 잃고난 후유증이 계속해서 주변인물들을 갉아먹으며 쳇바퀴돌듯 시간속에서 그 사건주변을 멤돌며 과거를 구원하기위한 오잔의 몸부림이 스릴있게 다가온다.

20년 후 안정적이고 멋진 모습이 아니라 상상했던 모습이 아닌 상상에서 훨씬 벗어난 내 모습을 목도하게된다면
아마도 심히 충격받았을법하다.

이 소설은 다른 소설과 달리 나와 동떨어져있다는 생각보다 추억이 섞인 내 과거를 소환하고 미래를 자꾸 궁금해하게 했다. 한편으론 이질적인 배경과 상황들이 T(MBTI)더 가까운 내가 공감하기 어렵게 만들어 읽는 속도가 더뎌지기도 했다.

🌱겨울이 남기고 간 황폐함 속에서 피어난 초록 새싹을 보면 늘 다른 세계에 와 있는 것 같았다. 오랜 투병을 마치고 마침내 고른 숨결을 내뱉듯 대지의 색채가 돌아왔다. 바람이 한 점씩 불어올 때마다 황금빛 꽃잎 푸른 잎사귀가 열광하며 언덕을 깨웠다.

이 책은 한결같이 회색빛 도는 우울과 쓸쓸함이 가득한 책이었다. 그 와중에 몇 문장은 흑백 속에 부분 색을 입힌듯 했다. 특히 이 문장이 그러했다.

🌱 바이올린은 생각보다 훨씬 더 부패한 상태였다. 기억이 물건이라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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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것만으로 4D체험이 가능한 '잭 리처' 시리즈, 열일곱 번째 이야기. 이 시리즈의 프리퀄인 전작 <어페어>에서 리처가 왜 군대를 떠날 수밖에 없었는지를 보여주며 한 박자 쉬어갔다면, <원티드 맨>에서는 한층 더 치밀해진 문장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전개로 작품의 완성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렸다.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하였다.

한겨울, 버지니아로 가기 위해 히치하이크를 시도하는 잭 리처. 코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그의 험상궂은 얼굴을 본 운전자들은 그대로 리처를 스쳐 지나가버린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남자 둘, 여자 하나가 탄 군청색 쉐비가 리처를 태운다. 직장 동료일 거라고 짐작했던 세 사람 사이에는 불편한 기운이 감돌고, 두 남자가 방심한 틈을 타 여자가 리처에게 구조를 요청하는 눈길을 보낸다.

그 시각 네브래스카의 시골 마을에서는 의문의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단순한 살인 사건이 아님을 직감한 보안관은 FBI에 도움을 요청한다. 목격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도주 중인 범인들을 잡기 위해 수배 명령을 내리지만, 정확하지 않은 범인의 인상착의를 바탕으로 실시하는 검문은 별 효과를 보지 못한다. 사건 해결을 위해 이례적으로 CIA와 국무성에서도 특수요원을 파견한 상황. 대체 살해당한 사람은 누구인가? 설상가상으로 목격자마저 자취를 감춰버리고 사건은 점차 미궁으로 빠져든다.

출판사 책 소개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 1위, 영국《선데이타임스》베스트셀러 1위
읽는 것만으로 4D체험이 가능한 잭 리처 시리즈, 그 열일곱 번째 이야기

일 년에 한 권씩 신작을 내놓으며 꾸준하게 시리즈를 이어나가고 있는 리 차일드는 지금까지 모두 열여덟 권의 잭 리처를 탄생시키며 변함없는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보는 이로 하여금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는 화려한 액션, 셜록을 능가하는 추리력,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드는 서스펜스까지 스릴러물이 가져야 할 모든 요소를 완벽하게 갖춘 잭 리처. 이번에 만나볼 작품은 열일곱 번째 이야기 《원티드 맨》으로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하며 독자와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이 시리즈의 프리퀄인 전작 《어페어》에서 리처가 왜 군대를 떠날 수밖에 없었는지를 보여주며 한 박자 쉬어갔다면, 《원티드 맨》에서는 한층 더 치밀해진 문장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전개로 작품의 완성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렸다.
좁은 자동차 안에서 벌어지는 팽팽한 신경전은 심장이 오그라드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하고, 예상을 뒤엎으며 하나씩 드러나는 진실은 온몸에 소름을 돋게 하며, 후반부에 선보이는 테러 집단과의 총격전에서는 마치 온라인 게임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장면들이 눈앞에 펼쳐지며 우리를 전율하게 만든다. 읽는 것만으로 4D체험이 가능한 잭 리처 시리즈, 그 열일곱 번째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오래전 폐쇄된 펌프장, 그곳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 사건
수배된 범인들은 검문소를 통과하기 위해 리처를 이용하는데……

한겨울, 얼어붙은 도로 위에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버지니아로 가기 위해 히치하이크를 시도하는 잭 리처. 코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그의 험상궂은 얼굴을 본 운전자들은 그대로 리처를 스쳐 지나가버린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남자 둘, 여자 하나가 탄 군청색 쉐비가 리처를 태운다. 직장 동료일 거라고 짐작했던 세 사람 사이에는 불편한 기운이 감돌고, 두 남자가 방심한 틈을 타 여자가 리처에게 구조를 요청하는 눈길을 보낸다.
그 시각 네브래스카의 시골 마을에서는 의문의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단순한 살인 사건이 아님을 직감한 보안관은 FBI에 도움을 요청한다. 목격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도주 중인 범인들을 잡기 위해 수배 명령을 내리지만, 정확하지 않은 범인의 인상착의를 바탕으로 실시하는 검문은 별 효과를 보지 못한다. 사건 해결을 위해 이례적으로 CIA와 국무성에서도 특수요원을 파견한 상황. 대체 살해당한 사람은 누구인가? 설상가상으로 목격자마저 자취를 감춰버리고 사건은 점차 미궁으로 빠져든다.

하드보일드 액션 스릴러계의 독보적인 캐릭터, 잭 리처
퇴역 군인으로 미국 전역을 떠돌아다니는 잭 리처는 한마디로 마초 같은 사나이다. 195센티미터의 키에 110킬로그램의 거구, 어디서나 눈에 띄는 외형을 가졌지만 그는 어디에도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싶어 하지 않는다. 옷이 필요하면 그때마다 사 입고, 입었던 옷은 쓰레기통으로 직행. 작은 여행 가방 하나도 리처에게는 거추장스러울 뿐이다. 고독한 영웅 잭 리처는 그렇게 물처럼 바람처럼 세상을 부유한다.
리처가 가는 곳에는 늘 사건사고가 잇따르지만 동물적인 직감과 재빠른 판단으로 거침없이 문제를 해결해나간다. 그는 세상을 바로잡으려는 게 아니다. 그저 사람들이 잘못된 일을 하는 것이 싫을 뿐. 작가는 부조리한 이 시대에 한 명쯤은 존재했으면 하는 인물을 잭 리처에게 투영하여 다른 그 무엇보다 정의가 필요한 세상임을 역설한다.

리 차일드, 2013 영국 추리작가협회 선정 ‘다이아몬드 대거 상’ 수상
2013년 영국 추리작가협회에서 선정한 ‘다이아몬드 대거 상’ 수상의 영예는 ‘리 차일드’에게 돌아갔다. ‘다이아몬드 대거 상’은 추리소설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거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리 차일드는 데뷔 16년 만에 이 거대한 상을 쟁취하는 주인공이 되었다.
협회장인 앨리슨 조지프는 “리 차일드는 잭 리처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 수백만 독자에게 사랑받는 독자적인 영웅을 탄생시켰다. 그는 엄청난 재능을 가졌으며 베스트셀러를 쓴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성공적인 철학을 갖추었다”라며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이번 수상을 통해 리 차일드의 잭 리처 시리즈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믿고 보는 작가’로서 작가 자신의 명성을 드높이게 되었다. 독자들은 뒤이어 출간될 잭 리처 시리즈의 후속작들에 대해 마음 놓고 무한한 신뢰를 보내도 좋을 것이다.

오픈하우스가 여는 소설 네트워크 “원더그라운드”
새로운 세상으로 독자들을 이끌 또 하나의 문이 열린다! 바로 오픈하우스가 기획, 진행하는 장르소설선 “원더그라운드”이다. 흥행성과 완성도를 모두 거머쥔 작품만을 엄선하여 국내에 선보이는 “원더그라운드”의 작품들은 장르소설을 아끼고 사랑하는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
앞서 선보인 존 코널리의 공포 중·단편 모음선 《언더베리의 마녀들》, 찰리 파커 시리즈 중 《모든 죽은 것》과 《무언의 속삭임》, 핵이 터진 이후의 세계의 모습을 놀랍도록 세밀하게 그린 윌리엄 R. 포르스첸의 《1초 후》, 호주의 대표 작가 크리스토스 초커스의 《……그리고 파티는 끝났다》,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액션 영웅 잭 리처를 주인공으로 하는 리 차일드의 잭 리처 시리즈 중 《어페어》, 《악의 사슬》, 《61시간》, 《사라진 내일》, 《하드웨이》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뒤이어 열한 번째 잭 리처 시리즈 《Bad Luck and Trouble》과 존 코널리의 《Hell's Bells》를 출간할 예정이다.

오픈하우스의 “원더그라운드” 블로그 http://blog.naver.com/open_pub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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