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자

리 차일드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펴냄

탈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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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09.4.13

페이지

552쪽

상세 정보

2008년 여름에 국내에 출간된 '잭 리처 시리즈' 첫 편 <추적자>에 이은 후속편 <탈주자>. 작가 리 차일드의 첫 캐릭터이자 베스트셀러의 시발점이 된 '잭 리처 시리즈'는 2009년 현재까지 13편이 출간되어 전 세계 40여 개국, 2천만 부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최고의 히트 시리즈이다.

전편 <추적자>에서 작가 리 차일드는 조지아 주 마그레이브에서 일어나는 연쇄살인사건을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다루면서 플롯의 작은 재미들을 많이 보여주었다면, 이번 <탈주자>에서는 미국 전역을 무대로 한 블록버스터적인 스케일과 액션을 보여준다.

전직 군수사관이자 지금은 조기 제대하여 미국 전역을 자유롭게 여행 중인 잭 리처는 시카고의 번화한 거리를 산책하던 중 우연히 만난 한 여인과 함께 무장한 괴한들에게 납치된다. 이유도, 목적도 모른 채 여인과 함께 트럭에 갇혀 수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대륙 횡단을 하게 된 리처.

여인을 보호하며 어딘지 모를 장소로 끌려가던 중, 리처는 그녀가 시카고 지부의 FBI 요원이자 미국을 좌지우지할 유력 인사의 딸이라는 걸 알게 된다. 천신만고 끝에 도착한 곳은 광기의 학살자가 지배하는,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새로운 나라. 리처는 그 어느 방향으로도 탈출이 불가능한 천혜의 요새 속에 감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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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이야기를 너무 벌려놔서 그런가 결말이 조금 허무했지만, 읽으면서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져 책이 두꺼웠음에도 읽는 속도가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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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2008년 여름에 국내에 출간된 '잭 리처 시리즈' 첫 편 <추적자>에 이은 후속편 <탈주자>. 작가 리 차일드의 첫 캐릭터이자 베스트셀러의 시발점이 된 '잭 리처 시리즈'는 2009년 현재까지 13편이 출간되어 전 세계 40여 개국, 2천만 부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최고의 히트 시리즈이다.

전편 <추적자>에서 작가 리 차일드는 조지아 주 마그레이브에서 일어나는 연쇄살인사건을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다루면서 플롯의 작은 재미들을 많이 보여주었다면, 이번 <탈주자>에서는 미국 전역을 무대로 한 블록버스터적인 스케일과 액션을 보여준다.

전직 군수사관이자 지금은 조기 제대하여 미국 전역을 자유롭게 여행 중인 잭 리처는 시카고의 번화한 거리를 산책하던 중 우연히 만난 한 여인과 함께 무장한 괴한들에게 납치된다. 이유도, 목적도 모른 채 여인과 함께 트럭에 갇혀 수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대륙 횡단을 하게 된 리처.

여인을 보호하며 어딘지 모를 장소로 끌려가던 중, 리처는 그녀가 시카고 지부의 FBI 요원이자 미국을 좌지우지할 유력 인사의 딸이라는 걸 알게 된다. 천신만고 끝에 도착한 곳은 광기의 학살자가 지배하는,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새로운 나라. 리처는 그 어느 방향으로도 탈출이 불가능한 천혜의 요새 속에 감금되는데…

출판사 책 소개

가공할 만한 액션 히어로, 그리고 낭만을 즐기는 고독한 방랑자 잭 리처가 돌아왔다.
전 세계 2천만 독자를 매료시킨 하드보일드 스릴러의 일대 파란! 새로운 잭 리처 시리즈 국내 출간!

차도, 가방도, 신분증도 없이 여행하는, 길이 바로 집인 사나이. 맨손으로 거친 사내들을 제압하면서 속으로는 재즈 선율을 음미하는 사나이. 자유를 찾아 끊임없이 떠나면서도 불행한 이들을 돕는 일에는 자신을 아까지 않는 사나이. 바로 1997년 영국 작가 리 차일드가 탄생시킨 캐릭터 잭 리처다. 20여 년의 방송사 생활 끝에 정리해고된 작가 리 차일드의 첫 캐릭터이자 초대박 베스트셀러의 시발점이 된 잭 리처 시리즈는 2009년 현재까지 13편이 출간되어 전 세계 40여 개국, 2천만 부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최고의 히트 시리즈이다. 2008년 여름 시리즈의 첫 편 《추적자》 국내 출간 이후 1년 만에 랜덤하우스코리아에서는 후속작 《탈주자》를 새로이 출간한다.
2008년 5월, 출간된 지 10여 년 만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소개된 잭 리처 시리즈 첫 편 《추적자》는 잭 리처라는 불세출의 캐릭터와 함께 스타일리시하고 강렬한 액션을 선보임으로서 국내 독자들에게도 많은 인지도를 얻었다. 후속편 《탈주자》는 전작과 궤를 같이 하며 본격 하드보일드 스릴러 장르를 표방하면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캐릭터의 힘을 보여준다. 전편에서 조지아 주 마그레이브에서 일어나는 연쇄살인사건을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다루면서 플롯의 작은 재미들을 많이 보여주었다면 이번 《탈주자》에서는 미국 전역을 무대로 한 블록버스터적인 스케일과 액션으로 시원스러움을 더해준다. 물론 이번 작품에서도 추리소설 특유의 지적인 미스터리는 여전하다.
《탈주자》 출간 후 시카고 트리뷴지에서는 리 차일드를 “현존하는 최고의 액션 스릴러 작가”로 잭 리처를 “스릴러 소설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인물”로 꼽았으며 록키 마운틴 뉴스는 “철두철미한 엔터테인먼트 정신으로 독자를 즐겁게 하는 작품”이라 평하기도 했다.
이제, 가공할 만한 액션 히어로, 그리고 낭만을 즐기는 고독한 방랑자 잭 리처의 새로운 모험이 시작된다.
그들이 저지른 한순간의 실수, 그것은 방관자 리처를 적으로 돌려놓는 치명적인 실수였다.쿨하다, 빠르다, 파워풀하다! 이 시대 현존하는 최강의 안티 히어로 잭 리처 전(全) 시리즈 영화화 계약!
전직 군수사관이자 지금은 조기 제대하여 미국 전역을 자유롭게 여행 중인 잭 리처는 시카고의 번화한 거리를 산책하던 중 우연히 만난 한 여인과 함께 무장한 괴한들에게 납치된다. 이유도, 목적도 모른 채 여인과 함께 트럭에 갇혀 수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대륙 횡단을 하게 된 리처. 여인을 보호하며 어딘지 모를 장소로 끌려가던 중, 리처는 그녀가 시카고 지부의 FBI 요원이자 미국을 좌지우지할 유력 인사의 딸이라는 걸 알게 된다. 천신만고 끝에 도착한 곳은 광기의 학실자가 지배하는,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새로운 나라. 그 어느 방향으로도 탈출이 불가능한 천혜의 요새 속에 감금된 리처는 끊임없이 자행되는 잔혹한 고문을 견뎌내며 납치된 여인을 구하고 무고한 시민들도 구해야만 한다.

잭 리처 시리즈의 첫 편 《추적자》를 먼저 접한 독자들이라면, 잭 리처의 매력을 누구나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 어떤 난관에 부딪혀도 그저 어깨를 으쓱하며 탈출구를 생각해내는 사나이, 겉으로 보이는 무뚝뚝한 모습과는 달리 상대방에 대한 무한한 배려와 재즈 음악에 대한 무궁무진한 식견을 가진 독특한 사나이, 최대한 싸움을 피하려고 하면서도 난관에 처한 이들을 괴롭히는 악인들 앞에서는 자신의 파괴력을 무한대로 발휘해보이는 사나이.

1998년 발표된 시리즈의 2편 《탈주자》에서도 잭 리처의 이러한 매력은 어김없이 발휘된다. 단지 곤란에 처한 한 여인을 사심 없이 도와주려던 리처는 괴한들에게 붙잡히고, 폭력을 당하고, 듣도 보도 못한 전혀 새로운 장소에 갇혀버린다. 모든 문제의 발단은 바로 괴한들이 리처를 그저 평범한 행인으로 치부했다는 것. 혼자였다면 아무린 거리낌 없이 괴한들을 처단하고 자신의 갈 길로 훌훌 떠나버릴 수 있었던 리처는, 처음엔 ‘난관에 처한 한 여인’에 대한 동정심 때문에 이 모든 고통을 감내하기로 결심한다. 결국 광기 어린 민병대가 지배하는 난공불락의 요새 속까지 들어오게 된 리처는 이후, 여인에 대한 의무와 함께 학살자 아래에서 신음하는 주민들까지 이 비극에서 구해내기로 마음먹는다.

잭 리처는 분명한 영웅이다. 그는 맨손으로 서너 명의 사내들은 가볍게 제압하고, 최고의 저격수를 가리는 윔블던에서 최고점을 받은 만큼 저격 총이 쥐어져 있다면 십수 명의 군인들과도 일당백으로 대치할 수 있으며 제압을 당한 상황에서도 적과의 심리학과 주위 사물을 통해 순식간에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는 인물이다. 그러나 리처가 전 세계 하드보일드 스릴러 독자들의 열광적인 성원을 받아온 이유는 그의 이러한 액션 영웅적 면모와 함께 보여지는 안티 히어로적 측면이 더욱 강하다고 할 수 있다. 리처는 자신이 최고인 것을 알고 있으며 어떠한 상황에도 적에게 밀리지 않을 것임을 스스로 아는 인물이다. 하지만 리처는 그에게 다가오는 이 모든 위급상황들을 태평하고 느긋하게, 그리고 사회가 판단하는 ‘정의’의 기준이 아니라 자신의 기준으로 받아들이고 헤쳐 나간다. 이번 《탈주자》에서 리처는 정부와 민병대의 싸움에 본의 아니게 말려들지만, 그의 기준은 ‘정부가 옳다’, 혹은 ‘민병대가 옳다’가 아니다. 전작 《추적자》와 마찬가지로 그의 기준은 어디까지나 ‘불행에 처한 사람’이다.

물론 잭 리처 시리즈 자체가 하드보일드 스릴러이며 본격 상업 소설을 표방하기 때문에 보다 사상적이고 이념적인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 하지만 《추적자》에 이어 이 작품에서도 리 차일드는 시원스럽고 페이지 터닝의 상업 소설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내면서도 특히 그 소재만큼은 분명히 사회 비판적인 요소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점은 비단 이 두 작품뿐만 아니라 그의 모든 작품을 꿰뚫는 공통적인 요소다.
바람처럼 유유자적하게 세상을 여행하며 사건이 해결되면 미련 없이 또 다른 장소로 떠나는 쿨한 매력, 600페이지에 가까운 두꺼운 분량을 부담 없이 한 번에 읽어내려가도록 하는 속도감, 그리고 하드보일드 스릴러 장르 자체의 파워풀한 박진감. 잘 만들어진 한 편의 안티 히어로 영화를 보는 듯한 잭 리처 시리즈는 현재 전 시리즈가 영화화 판권 계약이 완료되어 있으며 9번째 작품 《One Shot》이 현재 제작 초기 단계에 있다. 《One Shot》는 2009년 하반기 랜덤하우스코리아에서 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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