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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루헤인 지음 | 황금가지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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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11.14

페이지

248쪽

상세 정보

<살인자들의 섬(셔터 아일랜드)>, <미스틱 리버>로 전 세계 독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작가 데니스 루헤인의 장편소설. 국내에 전자책으로 발간된 단편소설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Animal Rescue)'를 장편으로 개작한 작품으로서, 출간 즉시 「보스턴 글로브」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하였다.

그간 빈부격차, 인종분쟁, 노동계층의 울분을 바탕으로 현대 미국 보스턴의 하층민 이야기를 써왔던 데니스 루헤인은 이번 작품을 통해 단편소설에서 다 담아내지 못했던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 밥 사이노스키'의 진짜 이야기를 풀어낸다. 할리우드 배우 톰 하디 주연으로 영화화되었으며, 2014년 부산영화제에 초청되어 큰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사촌 형 마브와 함께 술집을 대리 운영하고 있는 밥. 사실 그 술집은 지역 갱단의 자금 이송처로 활용되는 '드롭' 중 하나로서, 중요 시기마다 갱단의 돈이 들어온다. 그러나 어느 날 복면의 강도 둘이 들어와 갱단의 돈을 털어가고, 밥과 사촌 형 마브는 갱단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다. 더군다나 '드롭'의 냄새를 맡고 집요하게 들러붙는 형사와 밥의 약점을 붙잡고 거액을 요구하는 사이코패스 에릭까지 가세하며 상황은 걷잡을 수 없는 결말로 치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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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이라는 배우를 좋아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싶었다.

1부 ‘존재의 기록’은 개인적으로 어렵게 다가왔다.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잘 모르겠었고, 그래서 읽는 데도 시간이 꽤 걸렸다.
한편으로는 솔직하게 쓰지 못하고, 나만 알아볼 수 있게 글을 쓰는 내 모습이 떠올랐다.
혹시 문가영 배우도 그런 마음이었을까? 생각하니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았다.

2부 ‘생각의 기록’은 조금 더 내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서 앞보다 가볍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을 읽다가 갑자기 궁금한 게 떠올랐고, 나는 GPT에게 물어봤다.

“산문집이 뭐야?”

대답 중에 가장 놀라웠던 건,
‘작가가 독자의 공감이나 반응을 의식하지 않아도 되는 글의 형태.’라는 것이다.

나는 다시 질문했다.
“박정민 배우의 『쓸만한 인간』은 직관적으로 와닿았는데,
『파타』는 문가영 배우가 무슨 생각으로 썼는지 잘 와닿지 않아서 자꾸 생각이 많아져.”

GPT는 곧바로 정리해주었다.

『쓸만한 인간』은 감정을 말로 번역해 설명해주는 책이라고 했다.
그래서 위로받고, 동의하고, 웃고 울 수 있었고, 내게도 쉽게 와닿았던 거라고.

반면 『파타』는 언어를 감정 그 자체로 쓰는 책이라고 했다.
읽으면서 “이 감정, 나도 느껴봤던가?” 하고 내 안을 들여다보게 되는 책이라,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설명이었다.

이렇게 생각하니 갑자기 머리가 맑아졌다.
아, 굳이 모든 걸 이해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파타는 나에게 해석되지 않아도 괜찮은 책이야.
책의 모든 것을 이해하지 않아도, 그냥 내가 느낀 걸로 충분한 책.

파타는 나에게 그런 책이다.

책 마지막 뒷표지에는 김이나 작사가가 쓴 글이 적혀 있다.

『아무에게도 걱정을 끼치지 않는, 고요한 아픔의
시간으로 성장한 이들은 위로의 대상에서 제외되곤 한다.
그런 아픔은 드러나지 않아 외롭고, 목격자가 없어
나만의 기록으로 남는다. 문가영의 이야기는 그런 이들이
처음 만나는 공감과 위로가 될 것이다.』

파타라는 책을 너무 잘 이해하고 설명해 준 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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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살인자들의 섬(셔터 아일랜드)>, <미스틱 리버>로 전 세계 독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작가 데니스 루헤인의 장편소설. 국내에 전자책으로 발간된 단편소설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Animal Rescue)'를 장편으로 개작한 작품으로서, 출간 즉시 「보스턴 글로브」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하였다.

그간 빈부격차, 인종분쟁, 노동계층의 울분을 바탕으로 현대 미국 보스턴의 하층민 이야기를 써왔던 데니스 루헤인은 이번 작품을 통해 단편소설에서 다 담아내지 못했던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 밥 사이노스키'의 진짜 이야기를 풀어낸다. 할리우드 배우 톰 하디 주연으로 영화화되었으며, 2014년 부산영화제에 초청되어 큰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사촌 형 마브와 함께 술집을 대리 운영하고 있는 밥. 사실 그 술집은 지역 갱단의 자금 이송처로 활용되는 '드롭' 중 하나로서, 중요 시기마다 갱단의 돈이 들어온다. 그러나 어느 날 복면의 강도 둘이 들어와 갱단의 돈을 털어가고, 밥과 사촌 형 마브는 갱단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다. 더군다나 '드롭'의 냄새를 맡고 집요하게 들러붙는 형사와 밥의 약점을 붙잡고 거액을 요구하는 사이코패스 에릭까지 가세하며 상황은 걷잡을 수 없는 결말로 치닫는다.

출판사 책 소개

『살인자들의 섬(셔터 아일랜드)』, 『미스틱 리버』로 전 세계 독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작가 데니스 루헤인의 최신작 『더 드롭』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국내에 전자책으로 발간된 단편소설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ANIMAL RESCUE)」를 장편으로 개작한 작품으로서, 출간 즉시 《보스턴 글로브》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하였다. 그간 빈부격차, 인종분쟁, 노동계층의 울분을 바탕으로 현대 미국 보스턴의 하층민 이야기를 써왔던 데니스 루헤인은 이번 작품을 통해 단편소설에서 다 담아내지 못했던 '개를 데리고 다니는 남자, 밥 사이노스키'의 진짜 이야기를 풀어낸다.
『더 드롭』은 할리우드 배우 톰 하디 주연으로 영화화되었으며, 지난 부산영화제에 초청되어 큰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2015년 개봉 예정이다.

*'드롭'은 작중 '드롭 바'를 의미하며, 이곳은 시내 술집 중 갱단에 의해 무작위로 선정되어 불법 자금을 이동하는 경로로 사용된다.

"이 소설은 루헤인의 초기 작품들만큼이나 실제 현실에 근거하며, 여타의 소설화 영화보다 유쾌하다. 물론 당연하다. 『더 드롭』은 루헤인 특유의 시끌벅적한 유머가 받쳐주고 있지 않는가." -보스턴글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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