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내 마음입니다

서늘한여름밤 지음 | 예담 펴냄

어차피 내 마음입니다 (서툴면 서툰 대로 아프면 아픈 대로 지금 내 마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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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7.5.30

페이지

348쪽

상세 정보

'힘내, 잘될 거야'라는 막연한 위로 대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 그림일기가 SNS를 뜨겁게 달구었다.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 '서늘한여름밤의 내가 느낀 심리학 썰'이란 제목으로 연재 중인 서늘한여름밤의 그림일기다.

임상심리사가 되기 위해 심리학을 전공한 서늘한여름밤은 남들의 속도에 맞춰 삶을 전력 질주하다가 심리적 문제를 겪고 퇴사를 결심, 자신의 속도에 맞춰 천천히 살기로 한다. 삶의 여유가 생기자 자신의 마음을 차분히 들여다볼 수 있었고, 그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렸다. 그렇게 그린 그림일기는 '한 컷 한 컷 전부 내 마음이었다' '마음이 후련해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다' '고맙습니다, 라는 말이 나오게 되는 그림일기'라는 평을 받으면서 10만 독자들의 폭풍 공감을 이끌어냈다.

예담에서 출간된 <어차피 내 마음입니다>는 서밤의 그림일기 중에서도 현실적이지만 따뜻한 에피소드 50여 편을 선별하여, 바쁘게 살아가느라 마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못했던 우리에게 꼭 필요한 조언과 응원을 전한다. 작은 마음을 지키기 위한 분투기를 담아낸 서늘한여름밤의 첫 단행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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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15

이서문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서문

@yiseomoon

그럴 때 있지 않았어? 나만 남들과 다른 기분.
그런 시선 느껴본 적 없었어? 자기와 다르다고 수군거리고 손가락질하는 사람들, 나는 무섭더라.
왜냐하면 그 손끝에 언제든 내가 설 수도 있으니까.
나는 그런 불쾌함을 경험하고 싶지 않다.
그렇다고 억지로 나를 욱여넣고 싶지도 않다.
소수인 것이 유쾌한 일은 아닐 수 있지만 유해한 것은 확실히 아니다. 하지만 다수와 다르다고 차별하고 무시하는 것은 분명히 유해하다.
왜냐하면 그런 건 누군가를 두렵게 하고, 자유롭지 못하게 하고, 고통스럽게 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우리 서로의 고통에 동참하지 말자. 모두와 다른 것을 받아들이자. 왜냐하면 사실 우리 모두가 다르니까.
서로의 낯섦을 괘념치 않기로 하자. 그래서 언젠가 네가 어떤 모습이 되어도 두렵지도 외롭지도 않을 수 있도록.

어차피 내 마음입니다

서늘한여름밤 지음
예담 펴냄

2022년 3월 26일
0
동동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동동이

@dongyinuna

[상처는 사람을 강하게 만들지 않는다]
p.40

누구도 상처를 통해 강해지지 않는다.
상처를 통해 강해지라고 하는 말은 대부분 그 상처에 무뎌지라는 뜻이다.
무뎌진 사람들은 상처받은 환경 속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리고 또다시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
무뎌지는 것은 강해지는 것이 아니다.

나를 진짜 강하게 만들어줬던 것은
언제나 다정하고 따뜻했던 말들이다.
힘들 때 나를 지켜줬던 것은
욕먹었던 기억이 아니라 칭찬받았던 기억이다.

그래서 나는 상처받고 싶지 않다.
마음속에 진주 같은건 품고 싶지 않다.
늘 말랑말랑하고 예민한 마음인 채로 살고 싶다.

어차피 내 마음입니다

서늘한여름밤 지음
예담 펴냄

2022년 1월 9일
0
아용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아용이

@ayongyi

.

어차피 내 마음입니다

서늘한여름밤 지음
예담 펴냄

👍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추천!
2021년 2월 19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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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힘내, 잘될 거야'라는 막연한 위로 대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 그림일기가 SNS를 뜨겁게 달구었다.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 '서늘한여름밤의 내가 느낀 심리학 썰'이란 제목으로 연재 중인 서늘한여름밤의 그림일기다.

임상심리사가 되기 위해 심리학을 전공한 서늘한여름밤은 남들의 속도에 맞춰 삶을 전력 질주하다가 심리적 문제를 겪고 퇴사를 결심, 자신의 속도에 맞춰 천천히 살기로 한다. 삶의 여유가 생기자 자신의 마음을 차분히 들여다볼 수 있었고, 그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렸다. 그렇게 그린 그림일기는 '한 컷 한 컷 전부 내 마음이었다' '마음이 후련해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다' '고맙습니다, 라는 말이 나오게 되는 그림일기'라는 평을 받으면서 10만 독자들의 폭풍 공감을 이끌어냈다.

예담에서 출간된 <어차피 내 마음입니다>는 서밤의 그림일기 중에서도 현실적이지만 따뜻한 에피소드 50여 편을 선별하여, 바쁘게 살아가느라 마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못했던 우리에게 꼭 필요한 조언과 응원을 전한다. 작은 마음을 지키기 위한 분투기를 담아낸 서늘한여름밤의 첫 단행본이다.

출판사 책 소개

“어느 날, 내 삶의 전력 질주를 멈췄다. 내 마음이 무얼 좋아하는지부터 찾아보기로 했다.”
막연한 위로 대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며 청춘들의 공감을 얻어내고 있는 작가 '서늘한 여름밤'의 네 마음을 지지하고 내 마음을 지켜나가는 이야기. 저자 서늘한여름밤은 남들의 속도에 맞춰 삶을 전력 질주하다가 심리적 문제를 겪고 퇴사를 결심한 후 자신의 마음을 차분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기로 한다. 그제야 ‘내 마음이 진짜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게 되었다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모두의 마음을 지지하고 내 마음을 지켜나가는 법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이야기한다.

“어느 날, 내 삶의 전력 질주를 멈췄다.
내 마음이 무얼 좋아하는지부터 찾아보기로 했다.”


· 얼마나 많은 이들이 이 반짝임에 위로받을까. 내가 다 기대된다.
- 작가, 음악인, 작은 사람 오지은, 《익숙한 새벽 세시》 저자

·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달려가다 퍼진 사람, 스스로가 결함이 있는 존재라며 불안해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지금 아프고 힘든 건 내가 나약해서가 아니라, 괜찮은 사람이 잠시 넘어져 숨을 고르고 있는 것일 뿐이라는 걸 서늘한여름밤은 알려준다. 시크하며 무심하게.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하지현, 《그렇다면 정상입니다》 저자

10만 독자의 하루를 응원한 ‘서늘한여름밤’의 마음 지킴이 일기장
‘힘내, 잘될 거야’라는 막연한 위로 대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 그림일기가 SNS를 뜨겁게 달구었다.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 ‘서늘한여름밤의 내가 느낀 심리학 썰’이란 제목으로 연재 중인 서늘한여름밤의 그림일기가 바로 그것이다.
임상심리사가 되기 위해 심리학을 전공한 저자 ‘서늘한여름밤’은 남들의 속도에 맞춰 삶을 전력 질주하다가 심리적 문제를 겪고 퇴사를 결심, 자신의 속도에 맞춰 천천히 살기로 한다. 삶의 여유가 생기자 자신의 마음을 차분히 들여다볼 수 있었고, 그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렸다. 그렇게 그린 그림일기는 ‘한 컷 한 컷 전부 내 마음이었다’ ‘마음이 후련해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다’ ‘고맙습니다, 라는 말이 나오게 되는 그림일기’ ‘볼 때마다 따뜻하고 위로 받는 기분이 든다’는 평을 받으면서 10만 독자들의 폭풍 공감을 이끌어내었고, 현재⟨한국일보⟩와 ⟨ㅍㅍㅅㅅ⟩에서 연재 중이다.
예담에서 출간된 ⟪어차피 내 마음입니다⟫는 서늘한여름밤의 그림일기 중에서도 현실적이지만 따뜻한 에피소드 50여 편을 선별하여, 바쁘게 살아가느라 마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못했던 우리에게 꼭 필요한 조언과 응원을 전한다. 작은 마음을 지키기 위한 분투기를 담아낸 서늘한여름밤의 첫 단행본 ⟪어차피 내 마음입니다⟫를 통해 작가가 어떻게 마음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받아들였는지, 그 기록을 따라가다 보면 심리 상담을 받고난 듯 개운함마저 느껴질 것이다.

버는 돈은 3분의 2로 줄었지만 일을 빼고도 남는 삶이 생겼고,
1년 후 미래는 알 수 없지만 내일이 괴롭지 않을 거라는 건 알고,
진짜 좋아하는 게 뭔지 아직 모르지만 싫어하는 것은 하지 않고,
빛나는 미래를 위해 절대 오늘을 견디지 않는다!

저자 서늘한여름밤의 그림일기는 빼어난 그림도, 드라마틱한 반전도 없고 그저 서른을 코앞에 둔 주인공이 회사에 적응하지 못하고 뛰쳐나온 실패담처럼 보인다. 여느 성공담과 달리,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친구들이 멀어지는 것을 보며 느낀 씁쓸함이나 자신의 가치관을 지키기 위해 미래에 대한 안정성을 포기해야만 했던 불안도 담고 있다.
하지만 ‘남’들이 아닌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 하루하루를 기록해 간 서늘한여름밤의 그림일기에는 ‘특별함’이 있다.
작가는 화가 날 때 정당하게 화낼 줄 알고, 숨기고 싶은 자신의 약하고 유치한 점을 드러내며 ‘모나고 부족한 모습도 나’라고 솔직하게 말할 줄 안다. 친구들이 목표만을 바라보고 바쁘게 달려가는 시간에 오늘의 내 마음을 살피며 천천히 걷거나, 착한 딸이 되기 위해서 자신을 옭아매지 않고 ‘나’에게 착한 사람이 되려 한다. 빛나는 미래를 위해 참지 않고 눈앞의 행복을 취하며, 넘어지면 빨리 일어나라고 몰아세우기보다 실컷 울고 엄살 부릴 시간을 주고서 괜찮은 자신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무한한 다독임을 통해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줄 이 책 《어차피 내 마음입니다》는 우리 마음의 진짜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여행기이자, 나다움을 제멋대로라고 단정해버리는 시선에도 맞설 줄 아는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이다. 익숙한 불행 대신 낯선 행복을 선택하며 ‘내 마음이 무얼 좋아하는지 찾기’ 위한 솔직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일기장을 이제 당신이 들춰볼 차례이다.

네 마음을 지지하고, 내 마음을 지켜나가는
서늘한여름밤의 마음 수호 10계명!

✔ 남의 눈치가 아닌 내 마음의 눈치를 본다.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 나를 나답지 않게 만드는 칭찬은 경계한다.
✔ 빛나는 내일을 위해 오늘을 포기하지 않는다.
✔ 쉴 때는 성실하게 쉰다.
✔ 한 치 앞만 보기로 한다.
✔ 괜찮다고 말하지 않는다.
✔ 닥치면 어떻게든 된다고 믿는다.
✔ 나의 구멍을 메우려 애쓰지 않는다.
✔ 가끔 ‘사실은’으로 시작하는 고백을 한다.

저자 서늘한여름밤은 현재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팟캐스트 <서늘한마음썰>의 진행자이자 심리상담센터 ‘에브리마인드’에서 일하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지킬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무언가를 선택해 나아갈 때 오직 자신의 목소리를 따를 수 있기를 바란다’는 작가의 말처럼, 당신도 내 마음의, 내 마음에 의한, 내 마음을 위한 일기장 《어차피 내 마음입니다》를 통해 자신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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