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센트 1

제프 롱 지음 | 시작 펴냄

디센트 1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2,000원 10% 10,8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두꺼운 책

출간일

2009.2.6

페이지

472쪽

상세 정보

소설가, 역사학자, 저널리스트, 시나리오 작가로 유명한 작가 제프 롱의 모험과 망상, 공포가 뒤얽힌 에픽 어드벤처 팩션. 실제로 위대한 산악인이자 익스트림 스포츠맨이기도 한 작가 제프 롱이 에베레스트 산처럼 지구에서 가장 높은 지점이 있다면 가장 낮은 지점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력으로 쓰기 시작한 소설이다.

히말라야 산맥을 트래킹하던 여행객들이 폭풍우에 휘말려 인근 동굴에 발이 묶이게 된다. 그곳에서 온몸에 기이한 글자와 기호를 새겨 넣은 정체불명의 시체를 발견한 이들은 점차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동굴 안의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단테의 <신곡> 지옥편과 일치하는 또 다른 세계를 만난다.

이어서 아프리카의 칼리하리 사막, 보스니아의 오스코바, 인도네시아의 자바 섬 등 전 세계에 걸쳐 일련의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일어난다. 인류가 발을 딛고 서 있는 땅 아래, 좁고 험난한 지하 동굴로 연결되어 있는 광대한 지하세계에 자리한 존재들이 비로소 깨어나기 시작했기 때문인데…

미국에서는 출간되기도 전 미국 메이저급 영화사 드림웍스에 영화 판권이 팔려 화제를 불러 모았으며, 2007년 이 책의 독특한 모티프를 차용한 동명의 영화가 개봉되었지만 그와는 별개로 현재 [다크나이트] 각본, [블레이드3] 감독 데이빗 S. 고이어에 의해 영화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상세 정보 더보기

추천 게시물

에린님의 프로필 이미지

에린

@erint56i

  • 에린님의 아무튼, 달리기 게시물 이미지

아무튼, 달리기

ㅅㅁㅅ 지음
위고 펴냄

7시간 전
0
에린님의 프로필 이미지

에린

@erint56i

  • 에린님의 아무튼, 달리기 게시물 이미지

아무튼, 달리기

ㅅㅁㅅ 지음
위고 펴냄

8시간 전
0
에린님의 프로필 이미지

에린

@erint56i

아무튼 시리즈 가볍게 읽어 볼 수 있어서 좋은데
스마트 도서관갔다가 발견해서 읽어봄
취미로 달리기를 시작하게 된 것에 대한 고찰
뭔가 장비가 많이 필요하지 않고 몸과 신발과 운동복만 있으면 부담스럽지 않게 시작이 가능해서 좋다
작가가 혼자 달리기를 시작해서 러닝 크루에서 훈련하며 마라톤까지 도전하는 것에 뭔가 내가 성취감이 느껴졌다
나도 러닝 크루 한번 도전해봐야겠다!

아무튼, 달리기

ㅅㅁㅅ 지음
위고 펴냄

8시간 전
0

다른 사람들이 함께 본 책

이런 모임은 어때요?

대여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소설가, 역사학자, 저널리스트, 시나리오 작가로 유명한 작가 제프 롱의 모험과 망상, 공포가 뒤얽힌 에픽 어드벤처 팩션. 실제로 위대한 산악인이자 익스트림 스포츠맨이기도 한 작가 제프 롱이 에베레스트 산처럼 지구에서 가장 높은 지점이 있다면 가장 낮은 지점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력으로 쓰기 시작한 소설이다.

히말라야 산맥을 트래킹하던 여행객들이 폭풍우에 휘말려 인근 동굴에 발이 묶이게 된다. 그곳에서 온몸에 기이한 글자와 기호를 새겨 넣은 정체불명의 시체를 발견한 이들은 점차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동굴 안의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단테의 <신곡> 지옥편과 일치하는 또 다른 세계를 만난다.

이어서 아프리카의 칼리하리 사막, 보스니아의 오스코바, 인도네시아의 자바 섬 등 전 세계에 걸쳐 일련의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일어난다. 인류가 발을 딛고 서 있는 땅 아래, 좁고 험난한 지하 동굴로 연결되어 있는 광대한 지하세계에 자리한 존재들이 비로소 깨어나기 시작했기 때문인데…

미국에서는 출간되기도 전 미국 메이저급 영화사 드림웍스에 영화 판권이 팔려 화제를 불러 모았으며, 2007년 이 책의 독특한 모티프를 차용한 동명의 영화가 개봉되었지만 그와는 별개로 현재 [다크나이트] 각본, [블레이드3] 감독 데이빗 S. 고이어에 의해 영화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모험은 죽지 않았다!
다만 지옥으로 떨어졌을 뿐이다!


“이곳에 들어온 자여, 모든 빛과 희망을 버려라!”
거대한 어드벤처, 불멸의 밤을 선사할 21세기 최고의 팩션 대작!
과학과 신학의 지적 성찰, 작가적 상상력이 빚어낸 21세기의 기념비적 작품


미국의 대표적 작가 제프 롱의 모험과 망상, 공포가 뒤얽힌 에픽 어드벤처 팩션 대작! 실제로 위대한 산악인이자 익스트림 스포츠맨이기도 한 제프 롱이 에베레스트 산처럼 지구에서 가장 높은 지점이 있다면 가장 낮은 지점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력으로 쓰기 시작한 이 소설은, 출간 당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차트에 오르며 제프 롱을 단번에 주목받는 영미문단 대표작가의 자리에 올려놓았다.

악마와 지옥의 문명을 찾아 나선 섬뜩하고 매혹적인 악몽의 대서사시!
단테의 <신곡>, 쥘 베른의 <지구 속 여행>을 뛰어넘는 암흑의 지하세계, 시간의 탄생과 함께 인류와 공존해온 또 다른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소설 <디센트>는 지구상에서 가장 성스러운 땅, 히말라야에서 온몸에 “악마는 존재한다!”는 문신이 뒤덮인 시체 한 구가 발견되면서 이야기의 물꼬를 튼다. 이어서 아프리카의 칼리하리 사막, 보스니아의 오스코바, 인도네시아의 자바 섬 등 전 세계에 걸쳐 일련의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일어난다. 인류는 점차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동굴 안의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단테의 <신곡> 지옥편과 일치하는 또 다른 세계를 만난다.

과학과 신학의 지적 성찰, 놀라운 작가적 상상력이 빚어낸 에픽 어드벤처 스릴러!
제프 롱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디센트>는 과학과 신학의 역사에 대한 지적 성찰이 놀라운 팩션 스릴러이자, 지하세계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밝히는 미스터리, 절대악이 살아 숨 쉬는 미지의 땅을 찾아 나선 서사적 어드벤처, 선과 악의 근원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문학작품이라 할 수 있다. 공상과학소설의 창시자 쥘 베른과 H. G. 웰즈를 뛰어넘어 움베르토 에코의 종교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발견할 수 있고, 마이클 클라이튼과 스티븐 킹처럼 독자를 매혹시키는 서스펜스와 뛰어난 반전을 두루 갖추고 있는 이 작품은 영미 문단에서 21세기의 기념비적 작품이라 일컬어지고 있다.

이곳에 들어온 자여, 모든 빛과 희망을 버려라!”
거대한 어드벤처, 불멸의 밤을 선사할 21세기 최고의 팩션 대작!
악마와 지옥의 문명을 찾아 나선 섬뜩하고 매혹적인 악몽의 대서사시!


지구상에서 가장 성스러운 땅, 히말라야. 어느 날 이곳에서 온몸에 “악마는 존재한다!”는 문신이 뒤덮인 시체 한 구가 발견된다. 아프리카의 칼라하리 사막에서는 원시 종족의 흔적을 찾아 나선 탐사대가 태평양 밑바닥까지 이어지는 동굴을 찾고, 보스니아의 유엔 부대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명체의 공격을 받게 되는데……. 끝없이 이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 이제 인류는 시간의 탄생과 함께 존재해온 믿을 수 없는 충격적 진실과 대면한다!

소설가, 역사학자, 저널리스트, 시나리오 작가로 유명한 작가 제프 롱의 에픽 어드벤처 팩션 대작 <디센트>가 웅진씽크빅의 문학 브랜드 시작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모험과 망상, 공포가 뒤얽힌 블록버스터 대작이라 할 수 있는 이 작품은, 실제 위대한 산악인이자 익스트림 스포츠맨이기도 한 제프 롱이 에베레스트 산처럼 지구에서 가장 높은 지점이 있다면 가장 낮은 지점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력으로 쓰기 시작한 소설로, 출간 당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차트에 오르며 제프 롱을 단번에 주목받는 영미문단 대표작가의 자리에 올려놓았다. 미국에서는 출간되기도 전 미국 메이저급 영화사 드림웍스에 영화 판권이 팔려 화제를 불러 모았으며, 2007년 이 책의 독특한 모티프를 차용한 동명의 영화가 개봉되었지만 그와는 별개로 현재 [다크나이트] 각본, [블레이드3] 감독 데이빗 S. 고이어에 의해 영화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미국의 열혈 독자 사이에서는 빠른 영화화 작업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이 벌어지고 있을 만큼 앞으로의 행로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2만 년을 지새운 어둠의 역사에 전 세계가 숨을 죽인다!”
단테의 <신곡>, 쥘 베른의 <지구 속 여행>을 뛰어넘는 암흑의 지하세계, 시간의 탄생과 함께 인류와 공존해온 또 다른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소설 <디센트>는 히말라야 산맥을 트래킹하던 여행객들이 폭풍우에 휘말려 인근 동굴에 발이 묶이는 장면으로 이야기의 물꼬를 튼다. 그곳에서 온몸에 기이한 글자와 기호를 새겨 넣은 정체불명의 시체를 발견한 이들은 점차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동굴 안의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단테의 <신곡> 지옥편과 일치하는 또 다른 세계를 만난다. 이어서 아프리카의 칼리하리 사막, 보스니아의 오스코바, 인도네시아의 자바 섬 등 전 세계에 걸쳐 일련의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일어난다. 인류가 발을 딛고 서 있는 땅 아래, 좁고 험난한 지하 동굴로 연결되어 있는 광대한 지하세계에 자리한 존재들이 비로소 깨어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인류가 지옥이라 칭해오던 지하세계에는 지옥의 신화를 설명해주는 또 다른 존재, 교활하고 사악한 악마적 창조물들이 살아가고 있다. 인류의 기원이라 할 수 있는 호모 에렉투스에서 인류와는 정반대의 진화과정을 거친 이들은 “헤이들(hadal)”, 즉 “호모 헤이들리스”라 불린다. 햇볕이 들지 않는 지하세계의 가혹한 환경에서 생존을 위해 열성 진화를 거듭해온 이들은 칼슘의 증가로 두개골엔 혹이 나 있고, 눈에 생긴 피막으로 약한 빛에도 고통을 호소하며, 심해어처럼 눈부신 백색 피부는 백피증과 피부암으로 뭉크러지고 얼룩이 져 있다. 우리가 알지 못했으나 인류의 기원과 함께 지하세계에 공존해왔던 또 다른 존재……. 정부와 기업은 지하세계의 과학 탐사를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소설 속 인물들은 성서 속에서 그려온 신과 악마에 대한 생생하고 원론적인 질문을 던지면서 지하 문명의 흔적을 찾아 땅 속 깊은 곳으로 나아간다.

영혼을 사로잡는 절대악의 세계! 인간의 상상력이 빚어낸 최고의 걸작!
어둠의 진정한 심연을 향해 나아가는 모험의 여정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소설에서 제프 롱은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지하 동굴로 이루어진 악몽 같은 세계를 만들어내고, 그곳에 사는 종족과 인간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피의 학살극을 통해 우리가 이제껏 지녀왔던 선천적 두려움을 감각적으로 건드린다. 절대악 사탄이 지구 깊숙이 숨겨놓은 야만과 혼돈의 지옥도…… 이곳에서 벌어지는 살인과 배반, 탐욕, 불신 등 절대악의 세계는 읽는 이의 근원적 공포를 능숙하게 자극하고 유린하면서 폭력에 대한 신화적 해석에 새로운 반기를 들고 있다. 한편, 원정대가 지하 미궁을 헤매는 동안 “악마에 대한 통합 이론”을 완성하기 위해 고고유적지, 도서관, 토리노의 수의 등의 유물들을 탐사하러 나선 예수회 학자들은 선과 악의 역사적 재해석에 대한 열띤 논란을 일으키며 소설의 또 다른 클라이맥스를 만들어나간다.
제프 롱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디센트>는 과학과 신학의 역사에 대한 지적 성찰이 놀라운 팩션 스릴러이자, 지하세계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밝히는 미스터리, 절대악이 살아 숨 쉬는 미지의 땅을 찾아 나선 서사적 어드벤처, 선과 악의 근원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문학작품이라 할 수 있다. 공상과학소설의 창시자 쥘 베른과 허버트 조지 웰즈를 뛰어넘어 움베르토 에코의 종교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발견할 수 있고, 마이클 클라이튼과 스티븐 킹처럼 독자를 매혹시키는 서스펜스와 뛰어난 반전을 두루 갖추고 있는 이 작품은 영미 문단에서 21세기의 기념비적 작품이라 일컬어지고 있다.

절대악 사탄이 지구 깊숙이 숨겨놓은 야만과 혼돈의 지옥도!
시간의 탄생과 함께 시작한 지하 문명의 미스터리를 밝혀라!
과학과 신학의 지적 성찰, 작가적 상상력이 빚어낸 21세기의 기념비적 작품


깊이를 알 수 없는 지하세계, 대륙과 해양으로 뒤얽힌 거대한 미궁에서 한때 위대했던 고대 헤이들 문명의 흔적이 발견된다. 인간의 두개골로 화환을 만들어 두른 짐승의 입, 죄악에 갇힌 인류의 모습을 담고 있는 벽화…… 단테의 <신곡> 지옥편과 일치하는 유적에 사로잡힌 예수회 학자들은 지하세계로 탐사를 떠나고, 아틀란티스만큼이나 어마어마한 문명을 마주한 순간 끔찍한 살인이 시작되는데…….

세계에서 가장 성스러운 산이라 불리는 티베트의 히말라야 산맥…… 이곳을 강타한 폭풍에 발이 묶인 아이크와 그 일행은 동굴 하나를 발견하고 그곳으로 몸을 피한다. 악천후를 피해 들어간 그곳에서 그들은 온몸에 알 수 없는 글자와 기호로 문신을 새겨 넣은 시체 한 구를 발견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추락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그의 몸은 일부가 절단되어 있고, 온갖 고문으로 훼손된 흔적이 역력하다. 한편 아프리카 남부에 있는 칼라하리 사막에서 나병 환자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수녀이자 언어학자 앨리는 원주민 소녀로부터 믿을 수 없는 소식을 전해 듣는다. 자신을 대신하여 원주민 하나가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사람’에게 제물로 바쳐졌다는 것이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소녀의 얼굴에는 악마의 수줍은 미소가 스치고 지나간다. 또한 보스니아의 몰리 캠프에서 NATO 평화유지군으로 활동하는 브랜치 소령은 세르비아인들의 전시 잔혹행위의 증거 취득을 위해 파견된 UN 과학수사팀을 보호할 것을 지시받는다. 하지만 헬리콥터를 타고 탐사에 나섰다가 난기류를 만나 대량학살의 현장에 추락한 브랜치는 형언할 수 없는 끔찍한 존재들에 둘러싸여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어둠의 근원을 파고드는 절대악의 묵시록! 사탄은 실제로 존재했다!
전혀 관계가 없는 듯한 세 가지 이야기가 이어지며 소설의 서막을 올리는 <디센트>는 다시 몇 년의 세월이 지나 아이크와 앨리, 브랜치가 같은 장소에서 같은 목적을 위해 만나고, 지하에 있을 미지의 존재 혹은 절대악과 대면하기 위해 지구 중심을 향해 멀고도 험난한 여정을 떠나는 것으로 모아진다. 인간을 노예이자 먹이로 생각하는 사악하고 소름끼치는 존재, 헤이들의 삶이 존재하는 어둠의 세계를 탐사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이들은 곧 사라진 아틀란티스만큼이나 위대하고 오래된 문명과 마주하게 된다. 약 2만 년 전 철기 시대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들의 문명은 인류 문명에 잠재적 영향을 미쳤음은 물론, 인류 또한 그들이 악마라는 역사적 믿음에 근거한 채 그들과 교류해왔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정부와 기업이 개입하면서 이들의 여정은 지하세계에 베이스를 구축하고 식민지화하려는 정치적 움직임으로 변질되어 간다. 다국적 기업 헬리오스 사 또한 이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데, 이들의 주요 목적은 기업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쿠퍼가 세계를 통치하기 위해 지하세계를 이용할 계획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또한 이 원정을 위해 미국의 대학과 연구소에서는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은 촉망받는 과학자와 연구원을 파견하기 시작한다. 바티칸이 인정한 과학자이자 예수회 수사 토머스를 주축으로 하는 베어울프 학회 역시 예외가 아니다. 이들은 “악마에 대한 통합 이론”을 완성하기 위해 헤이들이 살고 있는 지하 깊숙한 곳에 사탄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모두 쉰 명으로 구성된 이들 학자들은 서로의 눈과 귀가 되어주며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그들이 본 것을 기록하고 거침없이 의견을 나누며 철저한 계획을 세우는 등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인간이 살기에 적합지 않은 최악의 환경에서 사람들은 서서히 지쳐가고, 곧이어 끔찍한 살인이 시작되면서 의심과 혼란이 난무하는 가운데 상상할 수 없는 최악의 모습으로 변해가기 시작하는데…….

지옥을 그린 그 어떤 소설보다 섬뜩하고, 천국을 그린 그 어떤 소설보다 황홀하다!
지구상의 가장 낮은 지점, 지옥으로의 악몽 같은 여정을 그리고 있는 이 소설은 우리가 이제껏 알아온 지옥에 대한 충격적인 해석을 제시하면서, 디테일한 묘사와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거대한 스케일로 단번에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이야기가 맺어지는 결말에 가선 긴 여운을 남기며 마치 히말라야 등반에 성공한 듯한 뿌듯함까지 안겨주고 있다. 소설의 제목 “디센트”는 하강이라는 글자 그대로의 의미를 담고 있는 동시에, 소설 속에서 대규모의 군사 조직이 지구의 내부를 식민지화하려는 움직임을 의미하고 있다.

“전 세계를 전율시킬 절대악이 눈을 뜬다!”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21세기 최고의 블록버스터급 스릴러!
[다크나이트] 각본, [블레이드3] 감독에 의해 드림웍스에서 영화화 예정!


지상에서 가장 높은 곳이 아닌, 땅속 가장 깊은 곳에서 악전고투하는 이야기를 쓰겠다고 결심한 제프 롱은 수개월에 걸쳐 기획서를 작성하고, 이후 일 년여 간의 수정 작업을 거쳤다. 최종으로 마무리된 기획서는 에이전트를 통해 출판사 스무 곳에 일제히 뿌려졌고, 같은 날 오전 그중 열 곳에서 오퍼가 들어오는 등 기획 단계부터 미국 출판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출판사와 편집자가 결정된 후 제프 롱은 곧바로 집필에 들어갔고, 이후 2년여 간 매일 새벽 서너 시에 일어나 밤 일곱 시까지 집필에만 매달릴 정도로 지옥 같은 나날을 보냈다고 한다. 신화적 상상력을 찾아 지하세계로의 여정을 그리고 있는 이 작품은 미국에서 1999년 당시 경이적인 숫자인 초판 10만 부를 찍을 정도로 기대를 모았고, 그 기대에 부응하여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며 스티븐 킹, 마이클 클라이튼과 어깨를 나란히 하였다. <디센트>는 출간되기도 전에 미국의 메이저급 영화사인 드림웍스와 영화 옵션 계약을 맺었으며, [다크나이트] 각본, [블레이드3] 감독으로 유명한 데이비드 S. 고이어에 의해 영화화될 예정이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FLYBOOK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