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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움베르토 에코 지음
열린책들
 펴냄
13,000 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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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전염병
#처세
444쪽 | 2009-10-30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움베르토 에코의 나라 이탈리아에서도 시도하지 못했던 전 세계 최초의 출판 기획물, 움베르토 에코 저작집(현재 총 25권)이 열린책들에서 5년 동안의 편집 작업을 마치고 출간되었다. 이 저작집에는 <장미의 이름>, <푸코의 진자> 등 에코의 소설과 동화책을 제외한 철학, 기호학, 문학 이론, 문화 비평, 칼럼 등 다방면에 걸쳐 에코가 50여 년 동안 출간한 대부분의 저서가 담겨 있다.<BR> <BR> <b>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b><BR> 에코는 이 책에서 유머 작가가 되고 상대방의 얼을 빼는 논객이 되고 썰렁한 웃음도 마다 않는 익살꾼이 되어 우리가 사는 삶의 실상과 빠른 변화의 시기에 상처받지 않고 살기 위한 처세법을 유쾌하게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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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이탈리아어판 서문
프랑스어판 서문

1. 실용 처세법
여행하기
바퀴 달린 여행용 가방을 쓰러지게 하는 방법
기내식을 먹는 방법
호텔이나 침대차의 그 고약한 커피포트를 사용하는 방법
택시 운전사를 이용하는 방법
세관을 통과하는 방법
미국 기차로 여행하는 방법
미래의 카이만 제도를 구경하는 방법
신안 상품을 구입하는 방법
연어와 여행하는 방법

서로를 이해하기
도둑맞은 운전 면허증을 재발급받는 방법
재산 목록을 작성하는 방법
사용 설명서를 따르는 방법
진실을, 오로지 진실만을 말하는 방법
수입이 많은 직업을 선택하는 방법
반박을 반박하는 방법
<맞습니다>라는 말로 대답하지 않는 방법
말줄임표를 사용하는 방법
서문을 쓰는 방법
미술 전시회의 도록에 서문을 쓰는 방법
축구 이야기를 하지 않는 방법

스펙터클 사회에 살기
TV 사회자가 되는 방법
텔레비전에서 동네의 바보를 알아보는 방법
텔레비전에서 교수형 생중계를 보는 방법
셰틀랜드의 가마우지를 가지고 특종 기사를 만드는 방법
유명인을 만났을 때 반응하는 방법
포르노 영화를 식별하는 방법
연극이 어떻게 시작하고 어떻게 끝나는지를 아는 방법

새로운 테크놀로지에 대처하기
어떤 소프트웨어의 종교를 알아보는 방법
인터넷에서 섹스를 찾는 방법
가벼운 커뮤니케이션의 승리에 대비하는 방법
전보를 휴지통에 버리는 방법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
팩스를 사용하지 않는 방법
시간을 알지 못하는 방법

정치적으로 반듯한 사람이 되기
전염병에 걸리지 않는 방법
시가를 피우면서 모종의 메시지를 보내는 방법
<빨간 모자>라는 동화를 다시 쓰는 방법
서부 영화의 인디언 역을 연기하는 방법
동물에 관해 말하는 방법
아이스크림을 먹는 방법

책과 원고를 활용하기
과부를 경계하는 방법
서재에 장서가 많은 것을 정당화하는 방법
공공 도서관의 체계를 세우는 방법

전통을 이해하기
지적인 휴가를 보내는 방법
몰타 기사단의 기사가 되는 방법
게농의 미발표 저작에 관한 비평을 쓰는 방법

미래에 대처하기
미래로 되돌아가는 방법
시간을 사용하는 방법
죽음에 담담하게 대비하는 방법
속편을 쓰는 방법
<어떻게 지내십니까>라는 질문에 대답하는 방법

2. 성조기
3. 카코페디아 발췌 항목
카코페디아에 대하여
제국의 현척 지도를 만드는 것의 불가능성에 대하여
아놉티콘
무입력 기계와 무출력 기계
브라샤무탄다의 사상
헤라클레이토스의 주장에 반박하는 방법
8백 가지 색깔의 정리
비교 잡학 대학교 설립안
양자 비평의 기본 원리
4. 내 고향 알레산드리아
미개인들
옮긴이의 말
움베르토 에코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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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움베르토 에코
기호학자인 동시에 철학자, 역사학자, 미학자. 1932년 이탈리아 서북부의 피에몬테주 알레산드리아에서 태어났다. 변호사가 되길 원했던 아버지의 뜻에 따라 토리노 대학교에 입학하였으나, 중세 철학과 문학으로 전공을 선회, 1954년 토마스 아퀴나스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학위논문을 발간함으로써 문학비평 및 기호학계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1962년 토리노대학교와 밀라노대학교에서 미학 강의를 시작했으며, 최초의 주요 저서인 『열린 작품 Opera apertas』(1962)을 발간해 현대미학의 새로운 해석방법을 제시했다. 이어 『제임스 조이스의 시학 Le poetiche di James Joyce』(1965), 『예술의 정의 La definizione dell'arte』(1968) 등 새로운 이론서를 발표해 문학비평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1966년 상파울루대학교와 피렌체대학교에서 시각커뮤니케이션을 강의했으며, 1967년 『시각커뮤니케이션 기호학을 위한 노트』를 출간했다. 1968년 인간의 사고와 문화행위, 이념구성 등에 다양하게 관련되어 있는 기호를 개념, 유형, 의미론, 이데올로기 등으로 명쾌하게 분석 정리한 『텅빈 구조 La struttura assente』를 발간했으며, 이어서 『내용의 형식 Le forme del contenuto』(1971)을 발간한 후 이 두 저서의 내용을 증보해 영문판 『기호학이론 A Theory of Semiotics』(1976)을 발간함으로써 세계적인 기호학자로서 명성을 얻었다. 그는 Visio 문화, 즉 읽는 문화가 아니라 보는 문화의 전형적인 사례인 중세 미학과 러시아 형식주의, 그리고 아방가르드 문화로부터 출발했으며, 퍼스의 철학적 기호론을 통해 독특한 기호학 체계를 구축, 프랑스 중심의 언어학적 기호학이나 구조주의와 철저하게 맞대결하는 한편 프랑크푸르트 학파류의 마르크스주의와도 완연히 다른 예술 이해와 미학관을 보여주었다. 1971년 볼로냐대학교의 기호학 조교수로 임명되었으며, 세계 최초의 국제기호학 잡지 『베르수스』의 책임자로 활동했다. 1974년 밀라노에서 제1회 국제기호학 회의를 주관했으며, 1975년 볼로냐대학교의 기호학 정교수 및 커뮤니케이션·연극학 연구소장으로 임명되었다. 기호학과 미학의 세계에 열중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출판사에 근무하는 여자친구의 권유로 소설을 집필하게 되었다. 당시 원자핵의 확산과 환경오염 등으로 인한 세기말적인 위기를 문학으로 표현해보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그는 2년 반에 걸쳐 집필을 완료해 1980년 첫번째 장편소설 『장미의 이름 Il nome della rosa』을 발표했다.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의 논리학,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프란시스 베이컨(Francis Bacon)의 경험주의 철학과 자신의 기호학 이론을 유감없이 발휘한 이 소설은 출간되자마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어 1988년 두 번째 장편소설 『푸코의 진자 Il pendolo di Foucauilt』를 발표해 프랑크푸르트 북페어에서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았으며, 1994년 자전적 작품인 세 번째 장편소설 『전날의 섬 L'isola del giornoprima』을 발표해 작가로서의 재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에코는 문학은 죽는 방법까지 가르쳐 준다고 말할 정도로 문학에 절대적인 신뢰를 보내고 있다. 그는 『움베르토 에코의 문학 강의』라는 책에서 문학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그리고 문학이 개인적 삶과 사회적 삶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를 웅변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문학의 몇 가지 기능에 대해’에서 시작하여 마르크스, 단테, 네르발, 와일드, 조이스, 보르헤스 등의 작품에 대한 비평과 문체, 상징, 형식, 아이러니 등 문학 이론의 핵심적인 개념들에 대한 기호학적 분석 등을 담고 있다. 움베르토 에코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철학에서 퍼스널컴퓨터에 이르기까지 기호학·철학·역사학·미학 등 다방면에 걸쳐 전문적 지식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모국어인 이탈리아어를 비롯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라틴어, 그리스어, 러시아어, 에스파냐어까지 통달한 언어의 천재이다. 이러한 이유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 이래 최고의 르네상스적 인물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특히 파리 제4대학인 소르본에서의 강의활동과 미국 예일대학교 교수 폴 드 만(Paul de Mann)과 함께 하는 예일학파로서의 학술활동은 유명하다. 그의 기호학이론은 오늘날 세계 학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문학이론으로 평가받고 있다. 볼로냐대학교에서 건축학·기호학·미학 등을 강의했으며, 세계 명문대학의 객원교수 등으로 활동해오다 2016년 2월 향년 8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작품으로 장편소설『장미의 이름』(1980) 과『푸코의 진자』(1988),『전날의 섬』(1994), 동화『폭탄과 장군』(1988),『세 우주 비행사』(1988), 이론서『토마스 아퀴나스의 미학의 문제』,『열린 작품』, 『대중의 슈퍼맨(대중문화의 이데올로기)』, 『논문 잘 쓰는 방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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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4
남미화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제목을 보고, 또 '..하는 방법'이라 되어있는 수많은 소제목을 보며, 방법론적인 것을 서술한 책인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풍자, 풍자, 또 풍자, 아~ 유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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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안함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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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하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3년 전
비꼬기 대회 나가면 수상을 놓치지 않을 것 같은 책이다. 공감 가는 건 가고 같은 문화권이 이니라 공감이 가지 않는 것도 더러 있다. 몇몇 눈에 걸리는 부분을 제외하면 상당히 재밌는데 그렇다고 그런 부분들이 덮이진 않는다. 눈에 머리에 턱턱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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