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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화장법
아멜리 노통브 지음
문학세계사
 펴냄
1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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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
#대화
#소크라테스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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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력
166쪽 | 2013-01-10
분량 얇은책 | 난이도 쉬운책
상세 정보
아멜리 노통 소설. <적의 화장법>에서 노통은 '불꽃튀기는 대화체'를 아쉬움 하나없이 구현한다. 소설은 처음부터 끝까지 두 남자의 대화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대사들이란 쌈닭의 대결을 연상시킬 정도로 빠르고, 흥미롭다. 가장 연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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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아멜리 노통브
잔인함과 유머가 탁월하게 어우러진 작품으로 현대 프랑스 문학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벨기에 출신의 작가. 아멜리 노통브는 1967년 일본 고베에서 태어났다. 외교관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일본, 중국, 미국, 방글라데시, 보르네오, 라오스 등지에서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보냈고 스물다섯 살에 발표한 첫 소설 『살인자의 건강법』(1992)은 10만 부가 넘게 팔리며 천재의 탄생이라는 비평계의 찬사를 받았다. 이후 발표하는 작품들마다 대성공을 거두는 한편 1996년 『시간의 옷』과 2004년 『배고픔의 자서전』이 공쿠르상 후보에 오르며 작가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파리 프르미에르상을 받은 『오후 네시』는 은퇴 후 꿈에 그리던 시골 집을 장만한 노부부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평온한 전원생활을 꿈꾸던 그들에게 이웃 남자가 매일 같은 시각 찾아오면서 그들의 일상은 서서히 악몽으로 변해 간다. 타자를 통한 자아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라는 고전적인 주제를 특이한 설정, 간결한 대화, 흥미진진한 전개를 통해 형상화한다. 노통브의 다른 작품들로는 『사랑의 파괴』(1993), 『불쏘시개』(1994), 『시간의 옷』(1996), 『공격』(1997), 『머큐리』(1998), 『배고픔의 자서전』(2004), 『아버지 죽이기』(2011), 『푸른 수염』(2012), 『샴페인 친구』(2014), 『느빌 백작의 범죄』(2015) 등이 있다. 노통브는 알랭푸르니에상, 샤르돈상, 보카시옹상, 독일 서적상, 르네팔레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현재 브뤼셀과 파리를 오가며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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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3
정은송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좀 새로운 장르다. 진짜 나의 적은 나의 안에 있다니..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죽인 것도 나이고 나를 죽음으로 몰아간 것도 결국은 나이고 빠져나갈 구멍도 없다는 것이.. 너무 섬뜩하고 오싹한 소설이다. 모든 내용이 대화체로 되어 있고 둘의 대화가 너무도 생생해서 바로 눈 앞에서 싸우는 광경을 보는 것 같았다. 살인자나 미친 사람과 대화하면 이런 기분일까.. 되게 신선한 책이다. 이 작가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다. 인상 깊은 구절 귀를 즐겁게 하는 것은 정신을 즐겁게 한다. 어떤 것을 좋아할지 안할지를 알려면 일단 그것을 시도해봐야만 하는거요. 후회란 또 다른 잘못일 뿐이오. 악마란 원래 모든 것에 대해 대답을 갖춘 존재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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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나는 적을 믿습니다. 신의 존재에 관한 증거라 해봐야 허약하고 부질없기 일쑤이며, 그 권능의 대한 증거 역시 못지 않게 빈약하지요. 하지만 내부의 적의 존재를 뒷받침할 증거는 어마어마하고, 그 힘의 증거는 가히 압도적이지요. 내가 적의 존재를 믿는 것은, 밤낮 할 것 없이, 내 삶의 길목마다 그것과 마주치기 때문입니다. 적이란 내부로부터 파괴할 가치가 있는 것들은 무엇이든 파괴해버리지요. 그는 각각의 현실 속에 내재하는 조락의 기운을 드러내 보여줍니다. 그는 또 당신 자신과 당신 친구들의 천박스러움을 적나라하게 공개 하지요. 그는 고통받을 훌륭한 이유가 당신한테 있다는 사실을 백일하에 폭로합니다. 그는 당신 자신을 스스로 혐오하게 만듭니다. 그는 처음 보는 여자의 천사 같은 얼굴을 당신이 언뜻 보았을 때조차도 그 미모 속에 내재하는 죽음을 꿰뚫어보고야 말게 만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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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안함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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