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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재다
다니엘 켈만 지음
민음사
 펴냄
10,000 원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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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쪽 | 2008-08-05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캉디드 상, 아데나우어 기금 문학상, 클라이스트 사, '디 벨트Die Welt' 문학상 수상작. 18세기 말의 전무후무한 만물박사이자 지리학, 기후학, 해양학 등의 개척자, 탐험가였던 훔볼트와 위대한 수학자 가우스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세상의 크기를 측정하려 했던 인물이다. 상반된 성격을 가진 이들이 인생의 절정기를 지난 시점에서 만나고, 작가는 그들의 기이함, 천재성, 약점 등을 픽션의 형식으로 되살린다.<BR> <BR> 켈만은 장이 바뀔 때마다 두 사람을 번갈아 등장시키면서, 그들의 인생사를, 그들이 세계에 다가가는 서로 다른 방식을 그린다. 훔볼트는 열대의 사바나와 정글을 헤치고 나아가 오리노코 강까지 이르고, 독풀을 먹어 보기도 하고, 인간에게 알려진 가장 높은 산을 오르기도 하며, 머릿니의 수를 세기도 하고, 지상의 구멍이란 구멍은 모두 탐험한다.<BR> <BR> 다른 한 명, 사회생활과는 담을 쌓고 지내는 수학자이자 천문학자인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는 괴팅겐에 있는 자신의 집 안에만 머물면서도 지구가 둥글다는 것(공간이 휘어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한다. 그는 자기 머릿속에서 중요한 숫자들을 굴릴 수 있다.<BR> <BR> 이렇게 켈만은 인물들의 업적보다는 인간됨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 즉 강박과 괴팍함이 만들어 내는 우스꽝스러운 상황과 그들이 자신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감행하는 일들이 곧 기상천외한 모험이다. 특히 현란한 수식을 배제하고 은유적 표현을 사용하지 않음면서도 인물의 형상화와 심리적 동기의 설명, 주변 상황과 자연의 흐름을 묘사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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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여행
바다
선생
동굴


별들

정원
수도
아들
아버지
에테르
유령
초원 지대
나무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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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다니엘 켈만
1975년 영화감독인 아버지와 배우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독일 뮌헨에서 출생했으나, 1981년 여섯 살이 되던 해 가족과 함께 아버지의 고향인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주해 칼크스부르크 예수회 대학에서 철학과 문학을 공부했다. 1997년 대학에 재학 중이었던 스물둘에 장편소설 『베어홀름의 상상(Beerholms Vorstellung)』으로 데뷔하고 그와 동시에 ‘독일 산업연합회 문화상’을 수상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지금까지 그는 장편소설 『말러의 시대(Mahlers Zeit)』(1999), 국제적 베스트셀러인『나 그리고 카민스키(Ich und Kaminski)』(2003), 『머나먼 곳(Der fernste Ort)』(2004), 소설집 『태양 아래서(Unter der Sonne)』(1998) 등을 포함해 장편 4권과 소설집 1권, 에세이집 1권을 발표했다. 그 밖에 여러 신문과 잡지에 서평과 에세이들을 기고했다.2000년 베를린 문학 콜로퀴움 기금을 받았고, 2003년 오스트리아 연방 수상 상을 받았으며, 『세계를 재다』로 2005년 캉디드 문학상과 오스트리아의 젊은 작가상, 2006년 콘라트 아데나우어 기금 문학상, 하이미토-폰-도데러 상, 클라이스트 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전 세계적으로 문학적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독일 서적상’ 최종 후보작에 오르기도 했다.2001년 마인츠 대학교에서 객원강사로 시론(詩論)을 강의했으며, 2005/6년 겨울 학기에는 비스바덴 전문대학에서, 2006/7년 겨울 학기에는 괴팅겐 대학교에서 시론을 강의했다. 그리고 2006년 가을 학기에는 뉴욕 대학교의 초청을 받아 미국에서 체류했으며, 현재는 오스트리아 빈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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