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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인형
아돌포 비오이 카사레스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9,000 원
8,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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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쪽 | 2003-01-07
분량 얇은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보르헤스가 '새로운 장르', '완벽한 결정판'이라는 찬사를 보낸 바 있는 아돌포 비오이 까사레스의 작품 9편이 국내에 초역됐다. 그의 작품세계는 쉽게 잴 수 없는 깊이와 넓은 폭을 지니고 있다.<BR> <BR> 실제적인 배경과 인물에 독특한 환상세계가 겹쳐지는 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하나하나의 단편들 모두에서 섬뜩한 상상력과 지적이면서도 시니컬한 유머감각을 발견할 수 있다. 그가 이야기를 통해 제시하는 상황적 아이러니는 복잡한 세상을 바라보는 하나의 도구가 된다.<BR> <BR> 기발한 상상력과 비범한 글쓰기가 빛나는 단편집이다. 문장 하나, 단어 하나하나에 깊고 다단한 의미가 담겨 있으며, 기이하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매혹적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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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러시아 인형
로취에서의 만남
여행자가 자기의 조국으로 돌아가다
우리들의 여행(일기)
물 아래에서
세 편의 작은 환상 작품
- 마르가리따 또는 철분 플러스의 힘
- 어떤 냄새
- 패배한 사랑

옮긴이 해설 : 경이로운 상상의 세계를 펼친 환상문학의 대가
작가 연보
기획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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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아돌포 비오이 카사레스
1914년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났다. 열한 살 때 이미 연애소설 <이리스와 마르가리타>를 쓰고, 부에노스아이레스 대학교에 입학해 법학을 전공하지만, 마르틴 사카스트루라는 필명으로 <미래를 향해 열일곱 발을 쏴라>(1933)를 출간한 후 철학과 문학에만 전념하기 위해 학교를 그만둔다. 1934년 단편집 <혼돈>을 내고, 후에 아내가 되는 실비나 오캄포가 삽화를 그린 단편집 <집에서 만든 석상>(1936)을 출간한다. 첫 번째 소설이자 대표작 중 하나인 <모렐의 발명』(1940)을 발표하면서 큰 명성을 얻었고, 이 작품으로 제1회 부에노스아이레스 문학상을 수상했다. 환상과 현실이 멋지게 조화를 이룬 문학 세계를 구축한 비오이 카사레스는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와 더불어 아르헨티나 소설계의 대부로 일컬어지는데, 그와 보르헤스는 1932년의 첫 만남 이후 평생의 지기로 지내며, 함께 전위적 비평지 「철 아닌 때」를 발간하고, 시집을 편집했으며, 오노리오 부스토스 도메크라는 필명으로 <이시드로 파로디 씨의 여섯 가지 문제>(1942), <부스토스 도메크의 연대기>(1967) 등의 작품을 공동 집필 하기도 했다. 주요 소설로는 <모렐의 발명> 외에 카니발의 몽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현실과 환상을 혼동하는 인물들을 그린 <영웅들의 꿈>(1954), 수술을 통해 사람들의 영혼을 바꾸는 실험을 다룬 <햇빛 아래서 잠자기>(1973)를 비롯해 <라플라타 어느 사진사의 모험>(1985) 등이 있으며, 단편집으로는 <도주 계획>(1945), <위대한 천사>(1967), <여자들의 영웅>(1978), <러시아 인형>(1991) 등이 있다. 우리의 일상에 숨겨진 또 다른 현실로서의 환상을 그림으로써 무한한 세계의 법칙을 밝히고자 했던 비오이 카사레스의 문학 세계는 보르헤스의 그늘에 가려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다가, 보르헤스의 사후에야 비로소 다시 조명을 받으면서 전 세계 비평계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1981년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고, 1990년에 스페인의 세르반테스 상, 1991년에 멕시코의 알폰소 레예스 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1999년에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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