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라이프

S. J. 왓슨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펴냄

세컨드 라이프 (SECOND LIFE,S. J. 왓슨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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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6.7.29

페이지

492쪽

이럴 때 추천!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읽으면 좋아요.

#반전 #살인 #스릴러 #편집증

상세 정보

섹시한 소설을 읽고 싶을 때
심리를 파고드는 매혹적인 반전 스릴러

2011년 하룻밤이 지나면 모든 기억이 사라지는 한 여인의 충격적인 삶을 그린 데뷔작 <내가 잠들기 전에>로 전 세계 42개국 번역 출간, 각국 베스트셀러 기록 경신, 니콜 키드만과 콜린 퍼스 주연으로 영화화, 총 4천만 부 이상 판매되는 기염을 토하며 국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거듭난 S. J. 왓슨의 장편소설.

과거 베를린에서 예술 사진작가로 이름을 날렸으나, 현재 외과 의사와 결혼하여 동생에게서 입양한 아들을 돌보며 소일거리로 가족 사진을 촬영하는 줄리아라는 여인의 삶을 통해, 과거에 사로잡혀 끊임없이 현재의 삶과 자기 자신의 내면에 대해 의심하는 한 여자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려냈다.

광기와 열정에 사로잡힌 예술가의 삶을 살다, 외과 의사 휴를 만나 남부럽지 않은 미국의 중산층 삶에 정착한 줄리아는 알코올중독증 회복 과정을 거쳐 현재 평화로운 일상을 영위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동생 케이트가 프랑스 파리의 뒷골목에서 잔혹하게 살해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줄리아의 삶은 절망과 죄의식으로 무너져 내린다. 평소 그녀에게 유일한 문제가 있다면 바로 케이트가 최근 들어 자신의 아들 코너를 되돌려줄 것을 끊임없이 요청해왔다는 것이다.

아이를 가질 수 없어 자신의 혈육이기도 한 코너에 대한 마음이 남달랐던 줄리아는 항상 이 요청을 묵살해왔지만, 심적으로 받는 압박감 또한 적지 않았다. 케이트의 죽음은 이와 관련된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주지만, 동생을 향한 죄책감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살인범을 반드시 찾아내겠다는 편집증으로 변형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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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2011년 하룻밤이 지나면 모든 기억이 사라지는 한 여인의 충격적인 삶을 그린 데뷔작 <내가 잠들기 전에>로 전 세계 42개국 번역 출간, 각국 베스트셀러 기록 경신, 니콜 키드만과 콜린 퍼스 주연으로 영화화, 총 4천만 부 이상 판매되는 기염을 토하며 국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거듭난 S. J. 왓슨의 장편소설.

과거 베를린에서 예술 사진작가로 이름을 날렸으나, 현재 외과 의사와 결혼하여 동생에게서 입양한 아들을 돌보며 소일거리로 가족 사진을 촬영하는 줄리아라는 여인의 삶을 통해, 과거에 사로잡혀 끊임없이 현재의 삶과 자기 자신의 내면에 대해 의심하는 한 여자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려냈다.

광기와 열정에 사로잡힌 예술가의 삶을 살다, 외과 의사 휴를 만나 남부럽지 않은 미국의 중산층 삶에 정착한 줄리아는 알코올중독증 회복 과정을 거쳐 현재 평화로운 일상을 영위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동생 케이트가 프랑스 파리의 뒷골목에서 잔혹하게 살해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줄리아의 삶은 절망과 죄의식으로 무너져 내린다. 평소 그녀에게 유일한 문제가 있다면 바로 케이트가 최근 들어 자신의 아들 코너를 되돌려줄 것을 끊임없이 요청해왔다는 것이다.

아이를 가질 수 없어 자신의 혈육이기도 한 코너에 대한 마음이 남달랐던 줄리아는 항상 이 요청을 묵살해왔지만, 심적으로 받는 압박감 또한 적지 않았다. 케이트의 죽음은 이와 관련된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주지만, 동생을 향한 죄책감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살인범을 반드시 찾아내겠다는 편집증으로 변형되는데….

출판사 책 소개

전 세계 4천만 독자를 사로잡은
《내가 잠들기 전에》작가 S. J. 왓슨의 충격적인 신작!

"로맨틱 서스펜스가 돋보이는 용의주도하고 섹시한 소설." -뉴욕 타임스
"손에 드는 순간, 옴짝달싹 못하며 내리읽게 된다." -리즈 위더스푼(영화배우)


그녀는 남편을 사랑한다 / 하지만 낯선 이에게 사로잡혀 있다.
그녀는 헌신적인 어머니다 / 하지만 모든 것을 잃을 준비가 되어 있다.
그녀는 자신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고 있다 / 하지만 자기 자신을 통제할 수가 없다.
그녀는 순수하다 / 하지만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다.
그녀는 두 가지 삶을 살고 있다 / 하지만 두 가지 삶을 모두 잃을 수도 있다.

전 세계 4천만 독자들을 사로잡은 《내가 잠들기 전에》 작가의 충격적인 신작!

★★★ 영국.미국.프랑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 뉴욕 타임스.퍼블리셔스 위클리 베스트셀러
★★★ 뉴욕 타임스, 인디펜던스, 데일리 메일, 옵서버, 북리스트 등 호평 세례
★★★ 워너브라더스 판권 계약, 리즈 위더스푼 제작으로 영화화 확정

타인에 대해 얼마나 잘 알 수 있을까? 사랑하는 사람에 대해 알기 위해 얼마나 멀리 나아갈 수 있을까? 2011년 하룻밤이 지나면 모든 기억이 사라지는 한 여인의 충격적인 삶을 그린 데뷔작 《내가 잠들기 전에》로 전 세계 42개국 번역 출간, 각국 베스트셀러 기록 경신, 니콜 키드만과 콜린 퍼스 주연으로 영화화, 총 4천만 부 이상 판매되는 기염을 토하며 국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거듭난 S. J. 왓슨의 신작 《세컨드 라이프(Second Life)》가 알에이치코리아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과거 베를린에서 예술 사진작가로 이름을 날렸으나, 현재 외과 의사와 결혼하여 동생에게서 입양한 아들을 돌보며 소일거리로 가족 사진을 촬영하는 줄리아라는 여인의 삶을 통해, 과거에 사로잡혀 끊임없이 현재의 삶과 자기 자신의 내면에 대해 의심하는 한 여자의 파란만장한 삶을 그려낸 것이다.
광기와 열정에 사로잡힌 예술가의 삶을 살다, 외과 의사 휴를 만나 남부럽지 않은 미국의 중산층 삶에 정착한 줄리아는 알코올중독증 회복 과정을 거쳐 현재 평화로운 일상을 영위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동생 케이트가 프랑스 파리의 뒷골목에서 잔혹하게 살해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줄리아의 삶은 절망과 죄의식으로 무너져 내린다. 평소 그녀에게 유일한 문제가 있다면 바로 케이트가 최근 들어 자신의 아들 코너를 되돌려줄 것을 끊임없이 요청해왔다는 것이다. 아이를 가질 수 없어 자신의 혈육이기도 한 코너에 대한 마음이 남달랐던 줄리아는 항상 이 요청을 묵살해왔지만, 심적으로 받는 압박감 또한 적지 않았다. 케이트의 죽음은 이와 관련된 문제를 단번에 해결해주지만, 동생을 향한 죄책감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살인범을 반드시 찾아내겠다는 편집증으로 변형된다. 바로 이때 케이트의 룸메이트이자 절친한 친구였던 애나는 평소 케이트가 온라인상에서 만난 남자들과 섹스를 즐겼다는 말을 전한다. 케이트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밝히는 데 목말랐던 줄리아는 혹여 범인을 만날 수도 있을 온라인 데이트의 세계에 빠져든다. 하지만 가상의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만남이기에 거짓과 위선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고, 줄리아 또한 온라인상에서 만난 한 남자와 얽히며 순식간에 혼란과 기만의 소용돌이에 휩쓸리는데…….

풀어야 하는 수수께끼를 바라보듯, 그의 사진을 노려본다. 좀 순진해 보이는 착한 사람 같지만, 그게 다 무슨 의미일까? 누구나 잘 나온 사진은 구할 수 있고, 누구나 가장 멋진 모습을 표기할 수 있다. 우리 모두 어느 정도는 그러려고 노력하지 않는가? 세상에 가장 멋진 모습을 내보이고, 가장 어두운 모습은 감추고. 인터넷은 그런 일을 하기에 더욱 쉬운 곳이다. -본문 중에서

의문의 살인, 통제할 수 없는 욕망, 그리고 미스터리……
은밀한 비밀을 지닌 한 여자의 이중적 삶에 관한 감각적인 초상
S. J. 왓슨의 수많은 팬들을 만족시킬 에로틱 서스펜스+심리 스릴러!

부유한 가정을 꾸려 완벽한 삶을 살아가는 줄리아가 한때 불우한 성장 과정을 거쳤으며 심각한 알코올중독증을 앓았다는 사실은 오직 남편 휴만 아는 비밀이다. 열한 살 때 어머니를 여의고 술로 하루하루를 견뎌내는 아버지 밑에서 홀로 동생을 보살펴왔던 줄리아는 연인 마커스를 만나 베를린에서 예술 사진작가로 활동을 시작한다. 당시 10대였던 여동생 케이트가 아이를 낳았다는 소식은 예술가의 자유로운 일상을 즐기던 줄리아에게 충격을 안겨준다. 혼자서는 독립적인 생활이 불가능했던 케이트는 결국 아이를 포기하고, 자신의 피가 섞인 아이 코너에게 안정적인 삶을 선사하고 싶었던 줄리아는 자신이 직접 코너를 맡아 키우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10여 년이 지나 들려온 또 다른 소식, 즉 케이트가 살해당했다는 소식은 줄리아의 현재 삶을 완전히 전복시키고 만다. 과거 보살핌을 기대할 수 없는 불우한 환경에 동생을 버려둔 채 베를린으로 달아났고, 동생의 아들을 빼앗았으며, 결국 파리에서 두려움에 떨며 홀로 죽도록 내버려두었다는 죄책감 때문이다. 경찰은 사건을 단순 노상강도의 우발적 살인으로 단정 짓고, 도저히 심적으로 동생을 떠나 보낼 수 없던 줄리아는 파리에서 동생과 함께 살았던 룸메이트 애나를 찾아갔다가 뜻밖의 얘기를 전해 듣는다.

"케이트의 남자친구는…… 한 명이 아니었어요."
숨을 크게 들이쉬고 포크를 내려놓는다. "한 번에 한 사람을 사귄 게 아니었다고요?"
애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중 한 명이 다른 애인이 있다는 걸 알아낸 것 같아요? 경찰에 얘기했어요?"
"아는 만큼만 얘기했어요. 경찰에서도 조사한 것 같고. 문제는……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는 거예요." 애나는 잠시 망설이지만, 주위 테이블에 사람들이 있는데도 음성을 낮추지 않는다. "그 사람들이 정식 남자친구는 아니라는 거예요. 그저 즐기는 상대였어요. 아시죠? 케이트는 남자들과 만나 노는 걸 좋아했으니까요. 우리 둘 다 그래요. 가끔씩."
"바에서요?"
"아뇨, 온라인으로." -본문 중에서

여동생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간절히 알고 싶은 줄리아는 자신이 직접 수사에 나서기로 한다. 애나가 건넨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에 접속하여 남자들과 대화해보기로 결심한 것이다. 그들 중에는 동생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 혹은 동생을 살해했을 바로 그 범인이 있을지도 모른다. 이렇게 하여 동생의 은밀한 삶에 좀 더 깊숙이 침투한 줄리아는 대화를 거듭하며 서서히 자신의 내면에 잠들어 있던 감각적인 욕망을 일깨우게 되는데……. 그날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밝히겠다는 절박한 욕구는 호기심으로 변질되고, 살인범일지 모르는 낯선 남자와의 대화는 점점 더 자기 자신을 통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몰아넣는다. 어쩌면 자신 또한 케이트처럼 모든 것을 잃을 수 있음에도. 결혼 생활과 사랑하는 가족, 심지어 목숨마저도.

"당신이 그자의 버릇을 고쳐주면 좋겠냐고 물었잖아요."
"알아요." 루카스가 말한다. "그리고 기억하는지 모르지만, 당신이 그렇다고 했죠."
마음이 무너져 내린다. 당황스러워서, 화가 나서, 숨을 쉴 수가 없다.
"하지만 진심이 아니었다고요! 그냥 농담한 거잖아요. 연기로!"
"그랬어요?" 그의 말투가 날카로워진다. 전과 다른 목소리다. 평소의 그와 완전 딴판이다. "있잖아요, 원하는 것을 말할 때는 주의해야 해요, 줄리아. 아주 조심해야 한다고요……." -본문 중에서

《나를 찾아줘》《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독자들을 사로잡은 화제의 베스트셀러!
워너브라더스 판권 계약,
리즈 위더스푼+퍼시픽 스탠더드(영화 <나를 찾아줘> 제작진) 영화화 확정!

소설 제목 '세컨드 라이프'는 과거의 삶에서 벗어난 줄리아가 '두 번째로 맞게 된 삶'에 관한 이야기이자, 동생의 죽음으로 비롯된 회복과 중독, 책임과 포기라는 '이중적인 삶'에 관한 이야기를 뜻한다. 또한 온라인 공간에서 개인적 삶의 정체성과, 실제 삶과의 괴리에 관한 중의적인 의미를 내포한다. 사람들 중에는 온라인상에서도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유지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럴까? 실제 삶이라는 굴레를 벗어난 가상 온라인 세계에서는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그리고 온라인에서의 삶이 오직 온라인 공간에만 머무르리라 장담할 수 있을까? 《세컨드 라이프》는 바로 이러한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슬픔과 절망으로 무너져 내리고, 실패한 삶으로 인해 죄의식을 느끼지만, 그럼에도 위험을 감수하고 매순간 문제 해결을 위해 지략을 세우는 여주인공 줄리아는 결점을 지녔음에도 공감이 가는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알코올중독증 환자였으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불우한 유년 시절을 보냈음에도 생존을 위해, 보다 나은 삶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전작 《내가 잠들기 전에》로 이미 작가로서의 천부적인 재능을 인정받은 S. J. 왓슨은 두 번째 작품 《세컨드 라이프》에서도 탄탄하고 영리한 구성,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치밀하고 복잡한 전개, 그리고 혀를 찌르는 반전을 마음껏 선보이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뉴욕 타임스, 인디펜던스, 데일리 메일, 옵서버, 북리스트 등 유수의 언론 매체에서 호평 세례를 받았던 《세컨드 라이프》는 출간 즉시 워너 브라더스에서 판권 계약 체결, 영화 <나를 찾아줘> 제작진인 리즈 위더스푼과 퍼시픽 스탠더드 제작으로 영화화가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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