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짜리 러브레터

김재식 지음 | 작은씨앗 펴냄

세줄짜리 러브레터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2,000원 10% 10,8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4.2.14

페이지

300쪽

상세 정보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으로 전하는 <세줄짜리 러브레터>. 사랑을 표현하는데 익숙지 않은 사람들이 어느 날 갑자기 주변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쑥스럽고 민망한 일이다. 그러나 여기 아무런 계기도 없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사랑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상대방에게 따뜻하게 전달될 때에 비로소 의미를 가질 수 있다며 용기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랑을 말한다.

이들은 어디서 들어 봄직한 유명인사가 아니다. 헤어진 연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남자, 이제 막 새로운 사랑에 설레는 여자, 아픈 아버지께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은 아들, 엄마의 집안일을 돕고 싶다는 꼬마아가씨 등. 아침 출근길에 같은 지하철을 이용하고, 지난 주말에 들렀던 마트에서 스쳐 지났던 우리의 이웃이다.

온라인 공간인 페이스북, 네이버카페,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또 홍대, 남산, 삼청동, 덕수궁돌담길 등 길거리에서 그동안 마음 깊은 곳에 품고 있던 말을 용기 내어 한 글자 한 글자 적었다. 그리고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을 통해 서툴지만 진심을 담은 세줄짜리 러브레터를 전했다.

상세 정보 더보기

추천 게시물

김성호님의 프로필 이미지

김성호

@goldstarsky

애리의 이십대는 우울과 슬픔과 분노로 가득했다고 전한다. 심리상담을 받고 병원을 다니기도 했으나 꾸준하진 않았다. 서른이 넘고 삶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뒤에야 정기적으로 병원을 다니기 시작한다. 그리고 안정감이며 무덤덤한 마음을 얻는다. 처방받은 약을 먹고 가사 일을 하고 돈을 벌고 창작 활동을 하는 것으로 하루를 보내는 사람, 창작자의 삶이라 해도 그리 특별하지는 않다. 하지만 한 편으로 그 삶 가운데서 곡이 태어나는 것이다. 누군가를 움직일 수 있는 곡이.

책은 매 장마다 애리의 노래가 태어난 배경을 적는다. 그리고 그 마지막에 이르러 곡의 가사와 함께 곡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QR코드까지 삽입해 놓았다. 말하자면 곡과 에세이의 기묘한 결합이다. 전문적인 글쟁이가 아닌 음악가의 글인지라 조금 정돈되지 않고 감성에 따라 마구 나아가는 듯한 인상도 없지는 않다. 그러나 하나하나가 특정한 곡의 탄생으로 이어지는 만큼, 읽는 이는 음악과 삶이 관계를 맺는 방식을 흥미롭게 지켜볼 수 있겠다.

수많은 내가 다른 곳에 살고

애리 지음
편않 펴냄

20분 전
0
이용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용

@fbwkd221

  • 이용님의 에이트 씽크 게시물 이미지

에이트 씽크

이지성 지음
차이정원 펴냄

읽었어요
22분 전
0
이용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용

@fbwkd221

  • 이용님의 노르웨이의 숲 게시물 이미지

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22분 전
0

이런 모임은 어때요?

집으로 대여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으로 전하는 <세줄짜리 러브레터>. 사랑을 표현하는데 익숙지 않은 사람들이 어느 날 갑자기 주변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쑥스럽고 민망한 일이다. 그러나 여기 아무런 계기도 없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사랑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상대방에게 따뜻하게 전달될 때에 비로소 의미를 가질 수 있다며 용기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랑을 말한다.

이들은 어디서 들어 봄직한 유명인사가 아니다. 헤어진 연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남자, 이제 막 새로운 사랑에 설레는 여자, 아픈 아버지께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은 아들, 엄마의 집안일을 돕고 싶다는 꼬마아가씨 등. 아침 출근길에 같은 지하철을 이용하고, 지난 주말에 들렀던 마트에서 스쳐 지났던 우리의 이웃이다.

온라인 공간인 페이스북, 네이버카페,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또 홍대, 남산, 삼청동, 덕수궁돌담길 등 길거리에서 그동안 마음 깊은 곳에 품고 있던 말을 용기 내어 한 글자 한 글자 적었다. 그리고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을 통해 서툴지만 진심을 담은 세줄짜리 러브레터를 전했다.

출판사 책 소개

● 소중한 사람에게 <세줄짜리 러브레터>로 마음을 전하세요.

네이버 카페,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세줄짜리 러브레터’의 65만 회원들이 보내 온 러브레터
서울 남산, 홍대입구, 삼청동, 덕수궁 돌담길 등 10여 곳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

흔히 사람이 생존하려면 먹을 것, 입을 것, 잘 곳 세 가지는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한다. 그러나 여기에 빠진 것이 하나있다. 바로 사랑이다. 사람이 한평생 살아가는데 의식주만큼 ‘사랑’도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부모로부터 받은 희생, 친구와의 우정, 연인과 나누는 사랑, 타인에게 느끼는 동질감, 자연에 대한 감탄 등등. 사람은 사랑을 바탕으로 한 감정의 교류 안에서만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 누구나 사랑받고 싶고, 사랑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사랑을 표현하는데 익숙지 않은 사람들이 어느 날 갑자기 주변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쑥스럽고 민망한 일이다. 어떤 계기가 있지 않으면 쉽게 사랑을 표현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 아무런 계기도 없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사랑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마음속으로만 간직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고, 상대방에게 따뜻하게 전달될 때에 비로소 의미를 가질 수 있다며 용기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랑을 말한다. 이들은 어디서 들어 봄 직한 유명인사가 아니다. 헤어진 연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남자, 이제 막 새로운 사랑에 설레는 여자, 아픈 아버지께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은 아들, 엄마의 집안일을 돕고 싶다는 꼬마아가씨, 이제는 남편이 제발 철들기 바라는 중년의 아내, 매일 투닥투닥 싸우면서도 돌아서면 서로가 보고 싶어지는 연인 등등. 이들은 아침 출근길에 같은 지하철을 이용하고, 지난 주말에 들렀던 마트에서 스쳐 지났던 우리의 이웃이다.
온라인 공간인 페이스북, 네이버카페,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또 홍대, 남산, 삼청동, 덕수궁돌담길 등 길거리에서 그동안 마음 깊은 곳에 품고 있던 말을 용기 내어 한 글자 한 글자 적었다. 그리고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을 통해 서툴지만 진심을 담은 세줄짜리 러브레터를 전했다. 각기각색의 사연 있는 세줄짜리 러브레터를 보며 많은 사람들이 웃고, 울고, 또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의 사랑을 응원 하였다. 가장 의미 있는 일은 세줄짜리 러브레터를 본 사람들이 보는데 그치지 않고 자신도 사랑을 표현한 것이다. 작은 용기로 시작한 일이 어느새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전파하였다. 무엇보다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점이 더 깊이 마음을 울리고 공감하게 한다.
인생의 황혼기를 보내는 어른들은 할 수 있었음에도 용기내지 못해 아무것도 하지 않은 일이 가장 후회가 된다고 한다. 사랑을 표현하는 일도 그렇다. 머뭇거리지 말고 용기내어 있는 그대로의 마음을 고백하자. 처음은 쑥스럽고 어렵지만 한 번 표현한 사랑은 더 큰 사랑으로 돌아온다.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로 서로를 감싸던 냉기가 어느새 온기로 바뀌고, 즐거운 웃음이 넘치고, 사랑이 더욱 깊어질 것이다. 물론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 그렇지만 사랑을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아름다운 일이며 자신 안에 즐거운 에너지가 생기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사랑은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 우리를 긍정적이고 건강하며 풍요로운 마음이 되게 한다. 또 사랑은 아무리 말해도 질리지 않는다. 그래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사랑을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하여 생산해내는 일이다. 이 책은 어쩌면 당신을 움직이게 할 수 없을지 모른다. 그렇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 당신은 마음이 따뜻해지고 삶이 아름답다고 느끼게 될 것이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