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짜리 러브레터

김재식 지음 | 작은씨앗 펴냄

세줄짜리 러브레터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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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2.14

페이지

300쪽

상세 정보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으로 전하는 <세줄짜리 러브레터>. 사랑을 표현하는데 익숙지 않은 사람들이 어느 날 갑자기 주변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쑥스럽고 민망한 일이다. 그러나 여기 아무런 계기도 없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사랑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상대방에게 따뜻하게 전달될 때에 비로소 의미를 가질 수 있다며 용기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랑을 말한다.

이들은 어디서 들어 봄직한 유명인사가 아니다. 헤어진 연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남자, 이제 막 새로운 사랑에 설레는 여자, 아픈 아버지께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은 아들, 엄마의 집안일을 돕고 싶다는 꼬마아가씨 등. 아침 출근길에 같은 지하철을 이용하고, 지난 주말에 들렀던 마트에서 스쳐 지났던 우리의 이웃이다.

온라인 공간인 페이스북, 네이버카페,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또 홍대, 남산, 삼청동, 덕수궁돌담길 등 길거리에서 그동안 마음 깊은 곳에 품고 있던 말을 용기 내어 한 글자 한 글자 적었다. 그리고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을 통해 서툴지만 진심을 담은 세줄짜리 러브레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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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거리, 시끄러운 마음!
📚정이현 저자가 그려낸 무인 시대의 풍경!
📚정이현 저자 <노 피플 존>!

💭동시대인의 맥박 소리를 듣는 소설가! 정이현 저자의 신작 소설집! <노 피플 존>! 9년만에 나온 신작 소설집인 이 작품은 현대인의 고독과 관계의 모순을 예리하게 포착한 작품으로, 세대와 계층을 넘나드는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섬세하게 그려낸 소설집이다. 이 작품은 총 9편의 단편이 수록된 작품으로, 사회와 관계의 그물망 속에서 다양하게 겪는 문제들에서 벗어나 사람 없는 세계에 있고 싶어하는 사람들, 완전한 단절과 고립에 불안해하는 현대인의 모순적인 심리를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2017년 발표작 <언니>부터 2025년 최신작 <실패담크루>까지! 실감나는 대사와 해상도 높은 현실로 지금 우리 시대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작품이다.

💭<실패담 크루>와 <언니>는 생애주기의 관점에서 청년기라 할 수 있는 20대의 인물의 모습을, <선의 감정>과 <빛의 한가운데>는 위 세대인 부모를 부양하거나 혹은 아래 세대인 자식을 건사하는 장년기의 중년 인물을 그렸다. <단 하나의 아이>와 <이모에 관하여>는 돌봄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가 떠난 해변예> , <가속 궤도> , <사는 사람>은 지금의 사회문제인 이슈를 포착한 이야기들로, <우리가 떠난 해변에>는 연애 예능 프로그램, <가속궤도>는 데이트 폭력 문제를 <사는 사람>은 부동산과 강남 사교육에 대해 이야기한다. 제목부터 강렬한 이 작품은 현대 사회의 풍경과 인간 군상을 날렵하게 그려냈고, 섬세한 필치로 묘사했다. 사회 구조와 인간 소외의 관계를 그려낸 이 작품은 때로는 지속해야 하고 때로는 끊어야 하는 관계, 혼자 있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또 완전히 혼자이고 싶지만은 않은 욕망, 그 사이에 선 사람들을 담아내는 매크로렌즈이다. 한마디로 혼자이고 싶지는 않은 우리 모두의 내면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현대인의 고독, 관계의 단절, 그리고 세대, 계층, 돌봄의 틈새에서 발생하는 불안과 욕망을 그린 이 작품은 사람 없는 공간 , 즉 '노 피플 존' 을 통해 , 타인과의 거리 조절에 실패했거나 갈등하는 인물들의 내면을 그려낸 작품이다. 노 피플 존은 타인이 침범을 막고자 하는 공간이다. 하지만 완전한 단절은 불안하게 만드는 현대인의 이중적인 심리를 그리기도 한 작품이다. 한마디로 고립과 연결 사이의 모순된 욕망을 그렸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성공과 실패의 기준이 다른 세대, 돌봄의 책임을 떠안은 중년, 불안정한 청년 등 다양한 위치에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충돌하면서 세대와 게층 간의 간극을 보여준다. 도시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독과 욕망을 날렵하고도 섬세한 문체로 그려낸 이 작품은 때로는 관계를 유지해야 하고, 때로는 끊어야 하는 상황에서 선택하는 방식과 그로 인한 감정의 파장이 주요한 서사로 작용하는 작품이다.

💭현대인의 고독과 관계의 틈새를 섬세하게 포착하였고, 도시적 감수성과 날카로운 통찰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익숙하지만 외면해온 감정과 구조를 잘 끄집어낸 작품으로, 총 9편의 각기 다른 인물과 상황을 통해 관계의 지속과 단절, 침묵과 폭력, 실패와 회복을 다룸으로써, 우리가 외면해온 감정과 구조를 다시 바라보게 한다. 문학이 주는 위로와 통찰을 얻게 하는 작품!혼자이고 싶지만 완전히 혼자이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우리 모두의 내면을 비추는 작품이 될 것이다.

👉본 도서는 문학동네 마케팅팀(mile_buu)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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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으로 전하는 <세줄짜리 러브레터>. 사랑을 표현하는데 익숙지 않은 사람들이 어느 날 갑자기 주변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쑥스럽고 민망한 일이다. 그러나 여기 아무런 계기도 없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사랑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상대방에게 따뜻하게 전달될 때에 비로소 의미를 가질 수 있다며 용기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랑을 말한다.

이들은 어디서 들어 봄직한 유명인사가 아니다. 헤어진 연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남자, 이제 막 새로운 사랑에 설레는 여자, 아픈 아버지께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은 아들, 엄마의 집안일을 돕고 싶다는 꼬마아가씨 등. 아침 출근길에 같은 지하철을 이용하고, 지난 주말에 들렀던 마트에서 스쳐 지났던 우리의 이웃이다.

온라인 공간인 페이스북, 네이버카페,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또 홍대, 남산, 삼청동, 덕수궁돌담길 등 길거리에서 그동안 마음 깊은 곳에 품고 있던 말을 용기 내어 한 글자 한 글자 적었다. 그리고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을 통해 서툴지만 진심을 담은 세줄짜리 러브레터를 전했다.

출판사 책 소개

● 소중한 사람에게 <세줄짜리 러브레터>로 마음을 전하세요.

네이버 카페,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세줄짜리 러브레터’의 65만 회원들이 보내 온 러브레터
서울 남산, 홍대입구, 삼청동, 덕수궁 돌담길 등 10여 곳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

흔히 사람이 생존하려면 먹을 것, 입을 것, 잘 곳 세 가지는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한다. 그러나 여기에 빠진 것이 하나있다. 바로 사랑이다. 사람이 한평생 살아가는데 의식주만큼 ‘사랑’도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부모로부터 받은 희생, 친구와의 우정, 연인과 나누는 사랑, 타인에게 느끼는 동질감, 자연에 대한 감탄 등등. 사람은 사랑을 바탕으로 한 감정의 교류 안에서만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 누구나 사랑받고 싶고, 사랑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사랑을 표현하는데 익숙지 않은 사람들이 어느 날 갑자기 주변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쑥스럽고 민망한 일이다. 어떤 계기가 있지 않으면 쉽게 사랑을 표현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 아무런 계기도 없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사랑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마음속으로만 간직하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고, 상대방에게 따뜻하게 전달될 때에 비로소 의미를 가질 수 있다며 용기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사랑을 말한다. 이들은 어디서 들어 봄 직한 유명인사가 아니다. 헤어진 연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남자, 이제 막 새로운 사랑에 설레는 여자, 아픈 아버지께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은 아들, 엄마의 집안일을 돕고 싶다는 꼬마아가씨, 이제는 남편이 제발 철들기 바라는 중년의 아내, 매일 투닥투닥 싸우면서도 돌아서면 서로가 보고 싶어지는 연인 등등. 이들은 아침 출근길에 같은 지하철을 이용하고, 지난 주말에 들렀던 마트에서 스쳐 지났던 우리의 이웃이다.
온라인 공간인 페이스북, 네이버카페,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또 홍대, 남산, 삼청동, 덕수궁돌담길 등 길거리에서 그동안 마음 깊은 곳에 품고 있던 말을 용기 내어 한 글자 한 글자 적었다. 그리고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을 통해 서툴지만 진심을 담은 세줄짜리 러브레터를 전했다. 각기각색의 사연 있는 세줄짜리 러브레터를 보며 많은 사람들이 웃고, 울고, 또 한 번도 본 적 없는 사람의 사랑을 응원 하였다. 가장 의미 있는 일은 세줄짜리 러브레터를 본 사람들이 보는데 그치지 않고 자신도 사랑을 표현한 것이다. 작은 용기로 시작한 일이 어느새 더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전파하였다. 무엇보다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점이 더 깊이 마음을 울리고 공감하게 한다.
인생의 황혼기를 보내는 어른들은 할 수 있었음에도 용기내지 못해 아무것도 하지 않은 일이 가장 후회가 된다고 한다. 사랑을 표현하는 일도 그렇다. 머뭇거리지 말고 용기내어 있는 그대로의 마음을 고백하자. 처음은 쑥스럽고 어렵지만 한 번 표현한 사랑은 더 큰 사랑으로 돌아온다.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로 서로를 감싸던 냉기가 어느새 온기로 바뀌고, 즐거운 웃음이 넘치고, 사랑이 더욱 깊어질 것이다. 물론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 그렇지만 사랑을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아름다운 일이며 자신 안에 즐거운 에너지가 생기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사랑은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 우리를 긍정적이고 건강하며 풍요로운 마음이 되게 한다. 또 사랑은 아무리 말해도 질리지 않는다. 그래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사랑을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하여 생산해내는 일이다. 이 책은 어쩌면 당신을 움직이게 할 수 없을지 모른다. 그렇지만 이 책을 읽는 동안 당신은 마음이 따뜻해지고 삶이 아름답다고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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