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의 역사

조셉 커민스 지음 | 말글빛냄 펴냄

라이벌의 역사 (라이벌의 대결은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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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09.5.11

페이지

494쪽

상세 정보

인류 5,000년 역사를 통틀어 세계 역사에 많은 영향을 끼친 라이벌 23쌍을 들어 그들의 관계, 대결의 초점, 과정, 결과, 승자와 패자, 그들이 역사에 끼친 영향을 들려주는 책이다.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이야기와 그동안 우리가 자세히 알지 못했던 숨은 에피소드, 인간적 약점과 강점, 관련된 이야기 등을 소개하고 관련 사진과 삽화를 풍부하게 실었다. 책에 담긴 23개의 이야기는 라이벌의 대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면서도 객관적인 역사적 사실과 자료를 바탕으로 전개되기에 주인공들의 인간적인 측면과 더불어 인류 5,000년의 역사도 함께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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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5,000년 역사를 통틀어 세계 역사에 많은 영향을 끼친 라이벌 23쌍을 들어 그들의 관계, 대결의 초점, 과정, 결과, 승자와 패자, 그들이 역사에 끼친 영향을 들려주는 책이다.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이야기와 그동안 우리가 자세히 알지 못했던 숨은 에피소드, 인간적 약점과 강점, 관련된 이야기 등을 소개하고 관련 사진과 삽화를 풍부하게 실었다. 책에 담긴 23개의 이야기는 라이벌의 대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면서도 객관적인 역사적 사실과 자료를 바탕으로 전개되기에 주인공들의 인간적인 측면과 더불어 인류 5,000년의 역사도 함께 읽을 수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역사를 바꾼 세기의 대결
그들의 대결은 세계를 어떻게 변모시켰는가
세계를 바꾼 라이벌들의 쟁투


대통령, 정치가, 군인, 혁명가, 왕과 여왕… 그들은 모두 한 개인이지만 개인의 범주를 넘어 인류의 역사를 변화시켰다. 그들에게는 모두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으니 바로 대결을 통해 극복해야할 라이벌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 라이벌은 국경선 밖의 적일 수도 있고 나라 안의 경쟁자일 수도 있고 동료일 수도 있고 한 가문일 수도 있고 형제일 수도 있다. 그 관계가 어찌 되었든 이들의 대결은 피비린내는 다툼, 전쟁, 숙청, 혁명을 불러일으켰고 궁극적으로 세계 역사를 바꾸었다. 당연히 오늘날 우리가 사는 삶의 방식도 바꾸었다.

“한 사람과 한 사람의 대결이 과연 역사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경쟁자의 대결은 수 없이 많은 사람들, 나아가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친다. 예컨대,

- 나폴레옹과 웰링턴의 워털루전투에서 나폴레옹이 패배하지 않았다면 세계의 모습은 지금과 많이 달랐을 것이다.
- 모택동과 장개석의 대결에서 장개석이 승리했다면 중국 공산당의 출현은 과연 가능했을까? 그리고 한반도의 운명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 스탈린과 트로츠키의 대결에서 트로츠키가 승리했다면 세계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페르시아의 다리우스 왕에게 패했다면 세계 지도상에 아시아의 존재가 그려질 수 있었을까?

이처럼 라이벌의 대결은 두 사람의 대결의 차원을 뛰어넘어 모든 사람들의 운명을 변화시킨다. 이 책의 이러한 대결의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추적한 책이다.

라이벌의 대결은 세계정복이라는 거대한 목표에서 촉발된 것도 있지만 상대의 자존심을 상하게 한 몇 마디 발언에서 시작된 것도 있다. 그 시작이 무엇이 되었건 두 사람의 쟁투는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이 책은 인류 5,000년 역사를 통틀어 세계 역사에 많은 영향을 끼친 라이벌 23쌍을 들어 그들의 관계, 대결의 초점, 과정, 결과, 승자와 패자, 그들이 역사에 끼친 영향을 들려주는 책이다.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진 이야기와 그동안 우리가 자세히 알지 못했던 숨은 에피소드, 인간적 약점과 강점, 관련된 이야기 등을 소개하고 관련 사진과 삽화를 풍부하게 실었다.
23개의 이야기는 라이벌의 대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면서도 객관적인 역사적 사실과 자료를 바탕으로 전개되기에 주인공들의 인간적인 측면과 더불어 인류 5,000년의 역사도 함께 읽을 수 있다.


▣ 주요본문내용 요약

케네디와 닉슨
대통령 자리를 향한 두 사람의 대결은 미국의 현대 역사를 바꾸었다. 정치 입문 시절 두 사람은 서로를 존중했지만(소속 정당은 달랐어도 개인적으로는 친했다) 대통령 선거전에 뛰어들면서 라이벌이 될 수밖에 없었다. 두 사람의 행동 역시 판이하게 달랐다. 케네디가 전형적인 바람둥이 기절이었다면 닉슨은 공부벌레 스타일이었다. 두 사람의 대결에서 케네디가 승리했지만 그는 저격당했고, 닉슨은 이후 대통령의 꿈을 이루었지만 불명예를 안고 퇴진해야 했다.
한 명은 순교자가 되고 한 명은 거짓말쟁이가 된 두 사람의 대결은 미국 정치의 여러 모습을 바꾸었다. 대통령 선거에 첫 도입된 TV토론은 이후 거의 모든 나라에서 TV가 정치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다. 케네디의 승리는 이후 쿠바사태를 승리로 이끌어 세계 역사에 영향을 끼쳤지만 그는 저격당하고 말았다.

트루먼과 맥아더
대통령 트루먼은 맥아더의 직속상관이지만 그를 함부로 다룰 수 없었다. 공산주의 공포가 서구를 휘몰아치던 시기에 2차대전의 영웅, 한국전의 영웅을 함부로 대할 수 없었다. 문제는 맥아더가 대통령을 우습게 안다는 사실이었다(트루먼은 극동에 머무는 맥아더를 만나보고 싶어 했지만 맥아더는 늘 거절했다). 결국 大尾不掉(꼬리가 너무 크면 흔들지 못함. 신하의 힘이 너무 강하면 임금도 어쩔 수 없다는 뜻)에 화가 난 트루먼은 맥아더를 전격적으로 해임했지만 오히려 맥아더는 영웅이 되었다.
두 사람은 대결은 시대적, 정치적 상황이 복잡하게 뒤섞였고, 맥아더의 해임은 미국 사회에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역사는 두 사람 모두를 패배자로 보지만 이후 군인은 정치인에게 완전히 복종하는 결과를 낳았다.

나폴레옹과 웰링턴
두 사람의 대결에서 웰링턴이 승리하기는 했지만 그가 나폴레옹의 적수가 되지 못함은 주지의 사실이다. 승리는 거머쥐었지만 웰링턴은 미미한 존재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워털루에서의 승리는 이후 유럽을 변모시켰다. 싹트던 혁명의 분위기가 사라지고 다시 보수의 시대로 돌아섰다.
코르시카 섬에서 온 키 작은 나폴레옹과 영국 귀족 가문의 아들 웰링턴의 대결은 프랑스와 영국의 대결이라는 차원을 뛰어넘어 혁명과 보수의 대결이라고 할 수 있다(다른 한편 ‘세계 정복’과 ‘독재의 분쇄’라는 측면도 있다). 만약 그날 그 전투에서 나폴레옹이 승리했더라면 세계의 모습은 지금과 완전히 달라졌을 것이다.

알렉산드로스 대왕과 다리우스 3세
마케도니아의 왕 알렉산드로스와 페르시아의 왕 다리우스 3세는 서사적 영웅의 시대를 살았다. 그들은 왕이자 전사였다. 알렉산드로스는 승산을 염두에 두지 않고 미친 듯이 검을 휘두르며 전투에 뛰어드는 것으로 유명했다. 다리우스 3세는 알렉산드로스보다 20살이 많았으나 역시 피가 낭자하는 난투에 몸을 던지곤 했다. 불안정한 왕실에서 왕위에 오른 두 통치자는 여러 면에서 닮은꼴이었다. 두 사람은 위험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줄 알았다. 다리우스 3세는 자신을 독살하려던 암살자를 역습하여 치명적인 독약을 암살자 스스로 마시도록 만들었다. 또한 중대한 위험에 직면했을 때 알렉산드로스가 보인 침착한 판단력은 나폴레옹을 제외하고는 따라갈 전술가가 없을 정도이다. 그러나 BC 4세기에 무력외교를 배경으로 한 그들의 관계는 서로를 죽여야만 하는 적대적 상황이었다. 알렉산드로스와 다리우스 3세는 4년에 걸쳐 세 번의 중대한 전투를 일으켰으며 결국 알렉산드로스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후 서구문명의 중흥을 이끈 헬레니즘 시대가 도래 하였다.


▣ 라이벌 대결이 세계사에 끼친 영향

왕과 왕(여왕)의 대결
알렉산드로스 대왕 : 다리우스 3세 - 페르시아제국이 소멸되고 헬레니즘 역사가 시작된다.
윌리엄 왕 : 해럴드 2세(영국) - AD 1000년, 새로운 영국이 시작되다.
스웨덴 왕 카를 2세 : 러시아 대제 표트르 1세 - 러시아가 세계 강국으로 부상하다.
엘리자베스 1세 : 스코틀랜드 여왕 메리 - 영국의 번영기가 시작되다.
리처드 1세 : 존 왕 - 봉건주의가 무너지고 새로운 인권의 역사가 시작되다.

정치가의 대결
존 F. 케네디 : 리처드 닉슨 - 현대 세계의 모습이 바뀌다.
장개석 : 모택동 - 10억 중국의 운명이 바뀌다.
스탈린 : 트로츠키 - 소련의 역사가 결정되다.
히틀러 : 에른스트 룀 - 2차대전이 시작되다.
벤자민 디즈레일리 : 윌리엄 글래드스턴 -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의 모습이 변하다.
애론 버 : 알렉산더 해밀턴 - 미국 독립 초창기의 역사가 변모하다.

군인과 군인의 대결
보 구옌 지압 장군(베트남) : 크리스티앙 드 카스트리 장군(프랑스) - 베트남이 독립하다.
조지 패튼(미국) : 버나드 몽고메리(영국) - 독일의 몰락을 가져오다
바실리 추이코프 대장(소련) : 프레드리히 파울루스 원수(독일) - 연합군의 승리를 결정짓다
나폴레옹 : 웰링턴 - 향후 유럽의 역사가 바뀌다.
카이사르 : 폼페이우스 - 로마제국이 시작되다.
한니발 : 스키피오 - 로마의 세계 제패를 확정짓다.

정치가와 군인의 대결
해리 트루먼 : 맥아더 - 한 명의 전쟁 영웅을 낳다.

혁명가와 정복자, 전사의 대결
프란시스코 판초 비야 : 에밀리아노 사파타(멕시코) - 멕시코의 현대사에 영향을 끼치다.
프란시스코 피사로 : 디에고 데 알마그로(스페인) - 잉카제국이 무너지다.
베네딕트 아놀드 : 호레이쇼 게이츠(미국) - 미 독립전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다.

정치와 종교의 대결
헨리 2세 : 토마스 베켓 - 정치와의 싸움에서 종교가 승리하다.
필리프 4세 : 교황 보니파시오 8세 - 교황이 굴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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