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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0.11.20
페이지
400쪽
상세 정보
동양 고전의 백미라고 일컫는 채근담이 우선인가. 경전이자 잠언집이자 처세술로도 유용한 탈무드가 우선인가.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가슴으로 세상을 이기는 동·서양의 가장 위대한 지혜를 한권으로 엮었다. 이 책은 고대에서부터 지금까지 동·서양에서 인생 스승이 되어 준 최고의 지혜서인 탈무드와 채근담을 한데 묶어 비교 하면서 지혜를 배울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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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동양 고전의 백미라고 일컫는 채근담이 우선인가. 경전이자 잠언집이자 처세술로도 유용한 탈무드가 우선인가.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가슴으로 세상을 이기는 동·서양의 가장 위대한 지혜를 한권으로 엮었다. 이 책은 고대에서부터 지금까지 동·서양에서 인생 스승이 되어 준 최고의 지혜서인 탈무드와 채근담을 한데 묶어 비교 하면서 지혜를 배울 수 있게 하였다.
출판사 책 소개
탈무드가 부록일까? 채근담이 부록일까?
세상을 이기는 가장 위대한 지혜!!
한 권으로 읽는 동·서양 지혜의 경연
흔히 서양 사람은 머리로 말하고 동양 사람은 가슴으로 말한다고 한다. 바로 이 책이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가슴으로 세상을 이기는 동·서양의 가장 위대한 지혜를 한권으로 엮은 <탈무드 채근담>이다. 예전에는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가 나라마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세계 어느 곳에도 갈 수 있고 살 수도 있는 현대인들은 동·서양의 지식과 지혜를 동시에 습득해야 다른 사람들을 앞서갈 수 있다. 이 책은 고대에서부터 지금까지 동·서양에서 인생 스승이 되어 준 최고의 지혜서인 탈무드와 채근담을 한데 묶어 비교 하면서 배울 수 있게 하였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하여 지혜를 터득하고 세상을 살아가는 시너지 효과도 발휘하게 될 것이다.
세상을 이기는 지혜, 탈무드
이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민족은 유대인이다. 유대인들은 물질과 정신을 두루 갖추고 있다. 그들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노벨상 수상자들을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다. 유대인이 이렇게 위대한 민족 된 것은 <탈무드>를 손에서 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탈무드>가 위대한 이유는 그 내용이 우리의 누구라도 실천 가능한 지혜로 가득 채워져 있다는 것이다.
유대인 속담에 “인간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한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않는 것, 그것은 지식이다.”라고 했다. 따라서 유대인들은 자식에게 <탈무드>가 말하는 지식과 지혜를 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부모의 역할이라 믿어 의심치 않고 그대로 따르고 있다. 그들은 이렇게 유대인식 교육법으로 자녀를 키우고 가르침으로서 어느 민족보다 뛰어날 수 있는 우수성을 잠재능력 속에서 끄집어냈다고 할 수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지혜롭지 못한 사람이 살아남기 어렵다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이다. 또한 지혜롭지 못한 사람은 올바른 처신을 할 수 없으며 남을 위해 일할 수도 없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히 지혜만을 전해주는 종류의 책은 아니다. 이 책은 지식과 지혜를 단련시킬 뿐만 아니라 우리를 무한한 진리의 세계로 이끌어준다.
<탈무드>는 세상의 모든 위인들을 한 자리에 모아 지혜의 경연장을 만들어 그들이 알고 있는 지식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장을 만들어 주고 그것을 녹음을 해두었다가 그 내용을 정리한 것이나 마찬가지로 지혜의 경전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유대인들은 위기관리능력을 배우는 교과서라고 한다. 그래서 이 책은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위기에 부닥쳤거나 풀기 어려운 갖가지 문제들을 독특한 철학과 탁월한 인생관을 가지고 풀어내고 있으며 그것을 표현하는 위인들의 이야기와 유머, 기지 등을 표현하는 기발한 문장이 우리들에게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
<탈무드>는 원래 이집트에서 노예상태로 신음하던 이스라엘 민족을 구출한 모세(Mose) 오경(五經)인 <토라(Torah)>에 바탕을 두고 있다. 그것은 유대민족이 후손들에게 삶의 지혜를 가르치고 유대민족의 전통을 전승하기 위해서 구전되던 교훈들을 기록으로 정리한 책이다.
로마에게 멸망당한 후 유대민족은 현재의 이스라엘을 건국할 때까지 약 2천 년 동안 전 세계에 흩어져서 온갖 핍박을 받으면서 살아왔다. 그들은 게토라는 제한된 지역에 거주하면서 국가의 혼란기에는 특히 심한 박해와 약탈을 당하였다.
또한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나치에 의해서 6백만 명이라는 유태인이 강제수용소에서 학살당하기까지 하였다. 이런 오랫 동안의 고난 속에서도 유대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그들에게 힘을 준 것이 바로 <탈무드>이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정신적인 영양분을 <탈무드>에서 섭취했으며 <탈무드>에서 생활의 규범을 찾았다.
<탈무드>에서 시종일관 강조하고 있는 것은 배움에 대한 것이다. 아무것도 소유할 수 없었던 유대민족에게는 오직 지식과 지혜만이 유일한 생존수단이었기에 그들은 배움을 신에 대한 찬양의 방법으로까지 여기면서 학문을 닦는 데 온힘을 다해 왔다.
이러한 교육에 대한 열의가 바탕이 되어 유대민족은 정치, 경제, 과학, 예술, 문학 등 거의 전 분야에서 세계사의 흐름에 영향을 줄 정도로 놀라운 업적을 남긴 많은 인물들을 배출하였고, 그렇게 배출된 인물들은 인류에게 커다란 공헌을 하였다.
이 책 <탈무드>는 경전이자 잠언집이기도 하지만 처세술과도 같은 측면이 존재한다. 이 책은 모든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와 합께 재미있는 우화도 실었다. 따라서 독자들은 <탈무드>를 각자의 상황에 맞게 취하기도 하고 버리기도 하면서 실생활에 활용한다면 우리의 인생은 지금보다 좀 더 나아지고 즐거워질 것이다.
마음을 이기는 지혜, 채근담
일찍이 나폴레옹은 “중국이 잠에서 깨어나는 날 세계는 벌벌 떨 것이다.”라고 했다.
21세기 중국은 나폴레옹의 예언처럼 잠에서 깨어났다. 이제 중국은 세상을 향해 포효하고 있으며 세계의 시선은 중국으로 쏠려있다. 중국은 단숨에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서 있는 것이다. 이에 우리가 중국인들의 사상과 지혜를 알아야 할 이유다.
유대인 못지않게 중국인들의 지혜도 위대함 그 자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 핵심에 <채근담>이 있다. 탈무드를 머리로 배워서 익힌다면, 채근담은 가슴으로 배워서 새긴다고 할 수 있다.
유대인의 지혜가 다른 국가의 박해를 통하여 발전했다면, 중국인의 지혜는 중국 내에서 천하를 쟁취하기 위해 벌이는 전투를 통한 목숨을 담보로 한 생존의 지혜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채근담>은 전투를 하기위한 살벌한 지식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을 움직여 합께 상생하는 진정한 지혜라 할 수 있다.
<채근담>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인생의 지혜를 깨닫고, 부귀영화를 좇지 말며, 천지의 무한한 도를 따르라고 강조했다. 다만 물질과 명예를 맹목적으로 부정하지는 않았다. 이는 저자인 홍자성의 경험에서 나온 참된 생활 철학이며, 시대를 뛰어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유이다. 그러므로 가난한 사람에게는 기쁨을 주며, 성공한 사람에게는 충고를 주고, 실의에 빠진 사람에게는 희망을 주어 많은 사람들의 인격 수양에 보탬이 되게 한다.
채근담의 ‘채근菜根’은 나물 뿌리를 뜻하는 것으로 씹어서 맛봐야 한다는 뜻이다. 송나라 학자 왕신민의 “사람이 언제나 나물 뿌리를 씹을 수 있다면 모든 일을 이루게 될 것이다”에서 따온 말로, 나물 뿌리처럼 거친 음식을 먹고도 잘 지낼 수 있다면 세상에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는 의미이다.
그러면 <채근담>의 서문을 썼다는 우공겸의 말을 들어보자.
“세상을 보는 그의 눈은 이미 성현의 경지에 이르렀고, 부귀와 공명을 티끌처럼 보았으니 그 식견과 기상이 높고 깊으며, 붓끝으로 써내려간 글은 진리가 아닌 것이 없고, 그 표현은 모두 자연의 법칙 그대로이다. 그가 털어놓은 말은 세상에 약이 되고 사람을 깨우쳐주는 소중한 것들뿐이어서 귀로 들은 것을 금방 입을 통해 나올 만큼 가벼운 지식이 아니다.”
따라서 채근담은 인생 철학서이자 처세서로 세상을 살아가는 동양 고전의 백미라고 일컬어진다. 또한 인생의 교훈과 처세를 전하는 책으로 동양적 인간학의 정수라 할 수 있다.
진리는 고전으로 남았고, 고전은 곧 진리를 말하고 있다. 현대에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것들과 고민하는 모든 것들의 전부를 <탈무드 채근담>에서 만날 수 있으며, 그 답 또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나온 수 천년 그리고 앞으로도 오랫동안 많은 이들의 인생 스승이며 교훈서로 남을 이 책은 바로 지금 우리가 읽고 씹어서 맛봐야 할 유일한 책이자 마음을 울리는 한권의 인생지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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