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은 사람
1명
나의 별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08.9.18
페이지
240쪽
상세 정보
<막시무스의 지구에서 인간으로 유쾌하게 사는 법 1,2>의 막시무스가 이번에는 최고의 삶의 기술 ‘부드러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동서양의 현자들에게 배운 부드러워지는 95가지 방법을 엮은 것으로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에 1년간 연재되어 네티즌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반란군 대장을 일곱 번이나 풀어 준 제갈량, 누가 얼굴에 침을 뱉으면 침이 마를 때까지 그냥 두라고 충고한 누사덕, 남의 장단점을 함부로 말하지 않았던 황희, 성현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바느질하는 아낙네에게 지혜를 구했던 공자, 가장 미워하는 장군에게도 높은 벼슬을 주었던 유방, 늙은 말의 경험조차 무시하지 않은 관중, 남을 따르게 하려면 먼저 남을 따르라고 왕에게 조언한 좌구명 등 자신의 삶을 통해 부드러움의 지혜와 기술을 보여 준 현자의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다.
추천 게시물
경쓰
@gyeongsss
흉가
가장 먼저 좋아요를 눌러보세요
비비누나
@bibinuna
꿰맨 눈의 마을
가장 먼저 좋아요를 눌러보세요
읽는기분
@readingfeeling
파과
가장 먼저 좋아요를 눌러보세요
이런 모임은 어때요?
정모/행사 안용 아침독서 챌린지(1-6)
5월 22일 (목) 오전 12:00 · 무료 · 29 /180명
정모/행사 [100일] 플라이북 리딩 챌린지 📚
5월 19일 (월) 오전 12:00 · 무료 · 96 /제한 없음
사이다
무료 · 3 /3명
정모/행사 안용 아침독서 챌린지(교직원용)
7월 1일 (화) 오전 12:00 · 무료 · 16 /70명
정모/행사 안용 아침독서 챌린지(1-4)
5월 20일 (화) 오전 12:00 · 무료 · 29 /180명
정모/행사 혼모노 완독하기 도전!
7월 4일 (금) 오전 12:00 · 무료 · 2 /제한 없음
정모/행사 안용 아침독서 챌린지(1-5)
5월 22일 (목) 오전 12:00 · 무료 · 28 /180명
정모/행사 안용 아침독서 챌린지(1-2)
5월 22일 (목) 오전 12:00 · 무료 · 30 /180명
정모/행사 안용 아침독서 챌린지(1-3)
5월 22일 (목) 오전 12:00 · 무료 · 34 /180명
.
무료 · 1 /1명
상세정보
<막시무스의 지구에서 인간으로 유쾌하게 사는 법 1,2>의 막시무스가 이번에는 최고의 삶의 기술 ‘부드러움'에 대해 이야기한다. 동서양의 현자들에게 배운 부드러워지는 95가지 방법을 엮은 것으로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에 1년간 연재되어 네티즌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반란군 대장을 일곱 번이나 풀어 준 제갈량, 누가 얼굴에 침을 뱉으면 침이 마를 때까지 그냥 두라고 충고한 누사덕, 남의 장단점을 함부로 말하지 않았던 황희, 성현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바느질하는 아낙네에게 지혜를 구했던 공자, 가장 미워하는 장군에게도 높은 벼슬을 주었던 유방, 늙은 말의 경험조차 무시하지 않은 관중, 남을 따르게 하려면 먼저 남을 따르라고 왕에게 조언한 좌구명 등 자신의 삶을 통해 부드러움의 지혜와 기술을 보여 준 현자의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세상의 모든 현자가 인정한 최고의 삶의 기술은 바로 ‘부드러움’이다. 부드러움은 모든 것을 이긴다. 이 책에는 <막시무스의 지구에서 인간으로 유쾌하게 사는 법>으로 ‘유쾌한 지구인’이라는 찬사를 받은 막시무스가 인간과 세상을 꿰뚫어 본 동서양의 현자들에게 배운 부드러워지는 95가지 방법이 실려 있으며, 그 핵심은 “당신이 싫은 것은 남에게도 하지 마라, 가장 미워하는 사람도 기꺼이 대접하라”라는 데 있다.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에 1년간 연재되어 네티즌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화제의 글을 묶었다. 인간관계는 자꾸만 꼬이고, 뜻대로 되는 일이 없어 화가 나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주요 내용
놀라운 속도로 변하는 세상은 뭔가 많이 복잡해 보이는데, 그 안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하면 한숨만 나옵니다. 불안하고 답답하니까요. 하지만 낙담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가 길 위에 있는 첫 사람도 아니고 유일한 존재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말을 하고 다른 인간들과 어울려 살기 시작한 이후 지구상에 존재했던 대부분의 인간은 우리와 같은 처지에 있습니다. 또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삶의 문제들을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면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현명한 답도 보여 주었습니다. 그런데 동서양 현자들의 글을 읽다 보면 실제로 세상을 움직이는 지혜의 수는 아주 적다는 사실에 놀라곤 합니다. 마치 우주를 움직이는 근본적인 자연법칙이 몇 안 되듯 말입니다. 그중에서도 부드러움은 인생을 움직이는 가장 큰 지혜의 법칙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삶의 지혜이자 기술입니다.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던 시인 로버트 브라우닝은 “위대한 정신은 부드러움의 힘을 안다”고 말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부드럽다는 뜻이지요. 실제로 영국인들이 가장 완벽한 인간의 모습으로 생각하는, 교양 있고 예의 바르며 점잖은 사람인 ‘신사(gentleman)’란 말은 원래 ‘부드러운 사람’이란 뜻입니다.
부드러움을 사람이 갖춰야 할 으뜸의 지혜로 꼽은 것은 동양의 현자들이 먼저일 것입니다. 특히 노자는 동양 고전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한 번쯤은 들어 보았을 ‘수유왈강(守柔曰强)’,
즉 부드러움을 지키는 것이 곧 강한 것이라는 말로 부드러움의 덕과 힘을 강조했습니다.
간혹 부드러운 사람을 유약하다고 폄하하는 이들도 있는데, 그것은 오해입니다. 부드러울 수 있는 것은 모든 걸 포용하면서도 흔들리지 않을 자기 중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부드러운 것이라 할 수 있는 물을 보십시오. 물은 바위를 뚫고서라도 바다를 향해 갑니다. 결국 강한 바위도 부드러운 물의 뜻은 꺾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 책에는 자신들의 삶을 통해 그런 부드러움의 지혜와 기술을 보여 준 여러 사람의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항복하지 않는 반란군 대장을 일곱 번이나 풀어 준 제갈량, 누가 얼굴에 침을 뱉으면 침이 마를 때까지 그냥 두라고 충고한 누사덕, 남의 장단점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않았던 황희, 늘 “좋다”라고 말한 사마휘, 성현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바느질하는 아낙네에게 지혜를 구했던 공자, 가장 미워하는 장군에게도 높은 벼슬을 주었던 유방, 늙은 말의 경험조차 무시하지 않은 관중, 남을 따르게 하려면 먼저 남을 따르라고 왕에게 조언한 좌구명…….
그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부드러움이 어떤 형태로 나타나건 그것은 자신을 가장 낮은 곳으로 내릴 수 있는 사람만이 보여 주는 지혜이며, 동시에 가장 오래가고 가장 강한 힘을 가진 지혜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부드러움은 ‘낮고 수줍게 피어 있는 꽃’이자만 ‘가장 향이 좋은 꽃’이라는 워즈워스의 말처럼 말이지요.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부드러움의 지혜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동서양의 현자들은 부드러워지는 법에 대해 네 글자 혹은 한마디로 정리해서 말하기 때문에 그것을 마음속에 새기는 건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닐 것 같습니다. 물론 더 나아가 날마다 조금씩 부드러워지는 법을 실천에 옮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이 책을 쓴 막시무스는 인생에 대한 현명한 답을 찾고자 동서양의 현자들이 남긴 격언을 수집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모은 격언만도 20만 개가 넘는다. 인생에서 가장 허비한 날은 웃지 않는 날이라고 생각하는 그는 『막시무스의 지구에서 인간으로 유쾌하게 사는 법 1,2』을 펴내 독자들로부터 ‘유쾌한 지구인’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막시무스는 말한다. 여전히 인생은 뜻대로 안 되지만 부드러움을 실천하면서 삶이 더 풍요로워지고 더 행복해졌다고, 그래서 그 기쁨을 독자들과 나누고 싶었노라고…….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