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랫말 아이들

황석영 지음 | 문학동네 펴냄

모랫말 아이들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8,000원 10% 7,2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01.1.20

페이지

152쪽

상세 정보

이 책은 전체가 10개의 짧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전쟁 직후인 1950년대 서울 한강변의 '모랫말'. 아직 전쟁의 상흔이 짙게 남은 그곳에서 작가의 분신으로 보이는 소년 수남이가 화자가 되어, '모랫말'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암울한 시절, 질곡의 현대사로 남겨진 그 시절에도 사람들은 존재했고, 척박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일구는 삶은 여전히 따뜻했다고 지은이는 말하고 있다. 오늘을 사는 우리를 진정한 우리이게 하고, 내일을 희망할 수 있게 하는 힘은 바로 그 그늘진 세월을 꾹꾹 밟고 건너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닐까.

장황한 설명이나 감상을 배제한 간결한 서술과 사건 중심의 속도 있는 이야기 전개는 행간의 뒷이야기를 독자의 가슴에 깊이 새기게 만든다. '어른을 위한 동화'이기도 하지만 빼어난 유년기 성장소설로 읽힐 만큼 꽉 짜인 이야기의 힘과 서정의 울림이 강하다. 김세현씨의 수묵 삽화도 울림을 전하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상세 정보 더보기

추천 게시물

희성님의 프로필 이미지

희성

@hively_

  • 희성님의 온 마음을 모아 게시물 이미지

온 마음을 모아

서혜듬 지음
안전가옥 펴냄

읽었어요
7분 전
0
물결님의 프로필 이미지

물결

@water_gyul

  • 물결님의 하우스메이드 게시물 이미지

하우스메이드

프리다 맥파든 지음
북플라자 펴냄

읽었어요
17분 전
0
물결님의 프로필 이미지

물결

@water_gyul

  • 물결님의 여름은 고작 계절 게시물 이미지

여름은 고작 계절

김서해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읽었어요
17분 전
0

이런 모임은 어때요?

집으로 대여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이 책은 전체가 10개의 짧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전쟁 직후인 1950년대 서울 한강변의 '모랫말'. 아직 전쟁의 상흔이 짙게 남은 그곳에서 작가의 분신으로 보이는 소년 수남이가 화자가 되어, '모랫말'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암울한 시절, 질곡의 현대사로 남겨진 그 시절에도 사람들은 존재했고, 척박한 현실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일구는 삶은 여전히 따뜻했다고 지은이는 말하고 있다. 오늘을 사는 우리를 진정한 우리이게 하고, 내일을 희망할 수 있게 하는 힘은 바로 그 그늘진 세월을 꾹꾹 밟고 건너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닐까.

장황한 설명이나 감상을 배제한 간결한 서술과 사건 중심의 속도 있는 이야기 전개는 행간의 뒷이야기를 독자의 가슴에 깊이 새기게 만든다. '어른을 위한 동화'이기도 하지만 빼어난 유년기 성장소설로 읽힐 만큼 꽉 짜인 이야기의 힘과 서정의 울림이 강하다. 김세현씨의 수묵 삽화도 울림을 전하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