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개국 출간, 2017년 아마존 ‘올해의 책’ 선정 도서. 전 세계에 ‘북유럽 신화 읽기’ 신드롬을 일으킨 이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 닐 게이먼의 역작. 신화라고 하면 ‘그리스 로마 신화’를 먼저 떠올리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오랫동안 묻혀 있던, 인류가 구축한 또 다른 세계를 발굴해 보여준다.
도서 DB 제공: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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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신화 내용 요약
닐 게이먼의 북유럽 신화는 2017년 나무의철학에서 출간된 소설 형식의 신화집으로, 북유럽 신화의 주요 이야기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 이 책은 고대 북유럽의 신들과 그들의 세계를 중심으로, 창세부터 종말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를 닐 게이먼 특유의 유머와 매혹적인 문체로 풀어낸다. 이야기는 북유럽 신화의 중심 무대인 아스가르드에서 시작된다. 세계수 이그드라실이 아홉 세계를 잇는 거대한 뼈대 속에서, 최고신 오딘은 지혜를 얻기 위해 한쪽 눈을 바치고, 세계수의 샘에서 물을 마신다. 그
내 남자친구가 매력적인 이유 중 하나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깊게 알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많은 분야에 걸쳐 있는데 설명을 참 재밌게 잘 해줘서 같이 흥미를 느끼게 된 것들이 많다.
마블도 그 중 하나로, 그저 타임킬링용 영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던 것에 이렇게 열광하게 될 줄이야. 북유럽 신화인데 마블이 웬 말이냐고?
나의 최애캐(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단연 토르인데, 토르가 살던 아스가르드부터 미스가르드까지, 모두 북유럽신화에서 유래된 것이다.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의 배경 정도는 알아둬야 하지 않을까 싶어 교보문고에서 냉큼 구매하였다.
신화란 건 역시 할머니의 옛이야기 듣듯 술술 읽어나갈 수 있어 좋았고, 영화로 보았던 이미지들은 책에 담긴 상상력을 시각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신들의 탄생부터 라그나로크까지 담겨있는 이 책은 영화 토르를 보았던 사람들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책에서는 훨씬 과격하고 성질급한, 힘밖에 쓸 줄 모르는 무식한 토르로.. 햄식이 오빠와는 이미지가 많이 달라 조금 놀랄 수 있다. (1년 전 생각)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크리스 헴스워스가 정말 연기를 잘 해준 것 같다.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신들은 상상 이상으로 이기적이고 잔인한 면모를 드러낸다. 북유럽 신화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기에 좋은 책이며 마블의 팬은 익숙한 이름들을 보며 반가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나에겐 너무도 강렬했던 마블이 만들어낸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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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설명하는 “북유럽 신화를 모른다는 건, 인류 역사의 절반을 모르는 것과 같다!”라는 도발과 26개국 출간에 2017년 아마존 올해의 책, 아마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라는 홍보문구는 나를 이 책을 구매하기 위한 충분한 이유가 되었다. .
이 책은 북유럽 신화이지만 오딘과 토르와 로키의 이야기라고 불리는 것이 더 익숙할 수도 있겠다. 짧은 단편 형식으로 이루어진 이 책에는 오딘, 토르, 로키의 이야기가 가득하기 때문이다. 거기서 더 간추려서 말하면 토르와 로키의 이야기다. 하지만 난 이 책에서 굳이 한명의 주인공을 뽑자면 로키라고 하고 싶다. 그는 이 이야기에서 선과 악, 처음과 끝에 모두 등장하는 인물이다. 당신이 만약에 로키를 좋아한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
이 책을 읽으면서 마블이 나에게 얼마나 깊은 이미지를 심어줬는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토르의 이야기가 나오면 당연하게도 영화 토르의 금발 미남이 떠올랐고, 오딘의 애꾸눈을 설명할 때도 영화 속 안대를 차고 있는 오딘이 떠올랐으며, 로키의 이야기를 할 땐 검은 장발의 장난기 가득한 로키의 이미지가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이 떠오르게 하는 이미지와 영화 속에서 보여지는 이미지에서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는 재미가 상당하다. .
책은 생긴 것에 비해 상당히 가볍고 쉽게 읽히는 책이다. 하지만 북유럽 신화를 모른다는 건 인류 역사의 절반을 모른다는 것과 같다는 도발적인 문구에 비해 내용은 빈약한 편이다. 우리는 이미 토르와 로키, 오딘, 헤임달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