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고 헤어지는 것이 이렇게 어려웠던가

크리스티아네 트라미츠 외 1명 지음 | 와이즈베리 펴냄

만나고 헤어지는 것이 이렇게 어려웠던가 (관계 맺기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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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6.10.1

페이지

392쪽

이럴 때 추천!

이별을 극복하고 싶을 때 , 답답할 때 ,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 고민이 있을 때 읽으면 좋아요.

#갈등 #관계 #상처 #소통 #이별 #인간관계 #조화 #회피

상세 정보

언제부턴가 전화보다 SNS가 더 편해진 이들에게
잘 만나고, 잘 어울리고, 잘 이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

자기계발, 심리학, 사회학, 과학에 이르기까지 바야흐로 인간관계에 관한 책들의 홍수시대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타인과의 첫 대면에 수줍어하고, 배신감이나 질투심으로 괴로워한다. 왜 우리는 이토록 관계에 서투른 것일까?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인관계 전문가 옌스 코르센과 세계 최고 과학연구소인 막스 플랑크 연구소의 일원인 크리스티아네 트라미츠가 만나 현대인들이 가장 고민스러워하는 인간관계 문제의 실마리를 찾아 나섰다.

두 저자는 우리의 일상이 까다로운 인간관계로 점철된 이유를 인간의 사고와 행동이 내면의 평가자, 경고자, 공감자, 비교자 등 11가지 '은밀한 동반자들'로부터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이 '은밀한 동반자' 중 어떤 동반자가 활동 중인지 성찰하고, 그 동반자가 자신의 내면에서 긍정적인 힘을 발휘하도록 만들며, 연결을 원하는 상대방에게 '호의모드'로 다가가야 발전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두 전문가가 조명하는 다양한 관계의 장은 고무적인 동시에 흥미진진하기 그지없다. 무엇보다 타인에게 다가서고, 어울리고, 갈등을 빚고, 헤어지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각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권력의 문제, 자신과 남을 비교하는 심리, 확실하게 맺고 끊기 등의 사례와 해결책을 생생하게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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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심리학, 사회학, 과학에 이르기까지 바야흐로 인간관계에 관한 책들의 홍수시대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타인과의 첫 대면에 수줍어하고, 배신감이나 질투심으로 괴로워한다. 왜 우리는 이토록 관계에 서투른 것일까?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인관계 전문가 옌스 코르센과 세계 최고 과학연구소인 막스 플랑크 연구소의 일원인 크리스티아네 트라미츠가 만나 현대인들이 가장 고민스러워하는 인간관계 문제의 실마리를 찾아 나섰다.

두 저자는 우리의 일상이 까다로운 인간관계로 점철된 이유를 인간의 사고와 행동이 내면의 평가자, 경고자, 공감자, 비교자 등 11가지 '은밀한 동반자들'로부터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이 '은밀한 동반자' 중 어떤 동반자가 활동 중인지 성찰하고, 그 동반자가 자신의 내면에서 긍정적인 힘을 발휘하도록 만들며, 연결을 원하는 상대방에게 '호의모드'로 다가가야 발전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두 전문가가 조명하는 다양한 관계의 장은 고무적인 동시에 흥미진진하기 그지없다. 무엇보다 타인에게 다가서고, 어울리고, 갈등을 빚고, 헤어지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각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권력의 문제, 자신과 남을 비교하는 심리, 확실하게 맺고 끊기 등의 사례와 해결책을 생생하게 제시하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잘 만나고, 잘 어울리고, 잘 이별하는 것이
힘든 현대인을 위한 관계 맺기 심리학

어쩌다 우리는 관계 패닉의 상태에 빠졌을까?
독일 ‘톱 매니저들의 구루’와 ‘노벨사관학교’로 알려진 막스플랑크 연구소의 전문가가
40여 년의 임상에서 건져 올린 근본적인 인간관계 개선 프로젝트!


자기계발, 심리학, 사회학, 과학에 이르기까지 바야흐로 인간관계에 관한 책들의 홍수시대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타인과의 첫 대면에 수줍어하고, 배신감이나 질투심으로 괴로워한다. 또 연인에게 ‘톡’으로 이별을 통보해버릴까 고민하고, 언제부턴가 전화보다 SNS로 인사하는 것이 편해졌으며, 동료를 안주 삼아 근무시간 내내 메신저 ‘썰전’에 참여하기도 한다.
왜 우리는 이토록 관계에 서투른 것일까?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인관계 전문가 옌스 코르센과 세계 최고 과학연구소인 막스 플랑크 연구소의 일원인 크리스티아네 트라미츠가 만나 현대인들이 가장 고민스러워하는 인간관계 문제의 실마리를 찾아 나섰다!
두 저자는 우리의 일상이 까다로운 인간관계로 점철된 이유를 인간의 사고와 행동이 내면의 평가자, 경고자, 공감자, 비교자 등 11가지 ‘은밀한 동반자들’로부터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힌다. 우리의 기분 상태에 따라 이 동반자들이 눈에 띄지 않게 타인들과의 관계 맺기를 수월하게 혹은 어렵게 만든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은밀한 동반자’ 중 어떤 동반자가 활동 중인지 성찰하고, 그 동반자가 자신의 내면에서 긍정적인 힘을 발휘하도록 만들며, 연결을 원하는 상대방에게 ‘호의모드’로 다가가야 발전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두 전문가가 조명하는 다양한 관계의 장은 고무적인 동시에 흥미진진하기 그지없다. 무엇보다 타인에게 다가서고, 어울리고, 갈등을 빚고, 헤어지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각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권력의 문제, 자신과 남을 비교하는 심리, 확실하게 맺고 끊기 등의 사례와 해결책을 생생하게 제시한다. 40여 년에 걸친 임상경험에서 건져 올린 이론과 실전훈련법, 그리고 생물학과 행동심리학적 최신 자료들은 우리가 배우자, 자녀, 부모, 상사, 동료, 친구들과의 관계를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아가는 데 귀한 자극제가 되어 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이별범죄, 데이트폭력, 존속살해, ‘일베’……. 기본적인 인간관계 형성에 실패한 현대인
왜 우리는 항상 관계 속에서 실수를 반복하는가?

어머니, 연인, 아내와 올바른 관계를 형성하지 못한 남성들이 여성비하발언을 일삼는 ‘일베’와 같은 극우에 빠져들고, 점점 흉포해지는 이별범죄나 데이트폭력, 유례없는 비율의 존속살해 등이 날마다 뉴스를 도배하고 있다. 고위직공무원과 정치인들의 피라미드 인맥 속 스폰서 및 뇌물수수 스캔들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사회적 현상은 기본적인 인간관계에 실패하고, 사랑과 우정의 개념 자체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현실을 반영한다. 특히 지난 해, SNS 메시지에 혹해서 누구를 믿고 믿지 말아야 하는지도 구분하지 못한 채 IS에 가담하기 위해 많은 유럽 청소년들이 가출한 사례는 가장 단적인 예라 할 수 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즉 인간은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타고나기 때문에 어떻게 관계를 맺는 것이 자신에게 유리한지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는 의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는 항상 인간관계에서 실수를 반복하는가? 이런 관점에서, 만남을 시작하는 과정부터 갈등 상황에 대처하며 맺고 끊는 과정까지 상세하게 돌아보게 해주는 《만나고 헤어지는 것이 이렇게 힘들었던가》의 출간은 시의적절하다. 독일의 가장 인기 있는 대인관계 상담가와 세계 최고 과학연구소 출신의 행동심리학자가 40여 년의 임상 경험에서 뽑아낸 생생한 사례와 심리학적 배경은 이러한 질문에 가장 근본적이고 현실적인 해답을 제시한다. 이 책은 단순한 기술적인 처세서가 아니라,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관계 문제로 고민할 수밖에 없으며, 어디서부터 해결책을 찾아야 되는지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하여,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변화시킴으로써 나아가 타인과의 관계도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탄탄한 이론과 실천법이 잘 버무려진 심리서다.

지하철에서 매력적인 이성에게 대시하고, 파티에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오로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다른 책들의 조언은 허접하다. 반면, 이 책은 다양한 상황에서 생각보다 많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다가서기부터 헤어지기에 이르기까지 관계를 만들어가는 데 필요한 A to Z를 알려주는 세심한 심리학서다. -〈허핑턴포스트〉

은밀하게 위대하게 작용하는 11가지 내면의 동반자
기분은 항상 호의모드에 맞추기!

이 책의 저자들은 관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열쇠를 내면의 ‘은밀한 동반자들’에서 찾고 있다. ‘은밀한 동반자’는 인간의 사고와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메커니즘을 저자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설명하기 위해 의인화한 것으로서, 평가자, 경고자, 신호전달자, 연결자, 공감자, 비교자, 보호자, 자극자, 의지관철자, 권력자, 통제자 등 모두 11가지다. 사람들이 보통 그 존재를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은밀하다’고 이름 붙여진 이 동반자들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어느 동반자가 어느 상황에서 긍정적인 힘을 발휘하는지 성찰하고 그때그때 적절한 파트너를 선택해야만 상호 발전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하철에서 마주친 이성에게 한눈에 반했을 때 우리의 내면에서는 경고자가 슬그머니 고개를 들이민다. 상대방에게 “실례합니다만, 제 전화번호를 드려도 될까요?”라고 말할지 “제가 원래 낯선 사람에게 거리낌 없이 말을 거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당신이 너무나 멋진 사람 같아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군요.”라고 말할지 고민하는 순간, 경고자는 빨간불을 켜고 ‘어이구, 그랬다가는 제대로 퇴짜 맞을 텐데.’라고 말린다. 이럴 때는 평가자를 불러내어 다가서고 싶은 상대를 관찰하고 정보를 수집한 뒤 자신을 그에게 맞추고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전략적 우회로를 선택해야 한다.
한편 인간의 기분상태는 보통 호의모드, 회피모드, 갈등모드 세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적대감과 분노로 휩싸여 타인들과 대립하는 갈등모드와 타인을 거부하고 고독을 택한 채 불신과 회의감에 빠져있는 회피모드와는 대조적으로, 호의모드는 사랑, 열정, 의욕으로 상대방에게 감정이입을 수월하게 만들고 교류하는 기쁨을 드높인다. 따라서 내면의 은밀한 동반자들을 적재적소에 불러들여 주위 사람들과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하는 데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기분상태를 항상 호의모드에 맞춰야 한다. 두 저자는 특히 호의형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독단주의로부터 벗어나 주변인에 대한 기대를 미련 없이 버리고 놓아주는 태도라고 강조한다.

호의모드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놓아주기입니다. 독단주의를 유발하는 모든 과정들로부터 벗어나는 일,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이루어질 수 없는 주위 사람들에 대한 기대를 미련 없이 버리는 일도 호의모드에 포함됩니다. (본문 23쪽)

자기 인생을 호의적으로 대하면 삶에서 누리는 다정하고 밝고 아름다운 순간들을 사랑하게 될 뿐만 아니라, 부정적이고 어둡고 슬프고 파괴적인 측면 또한 받아들이게 됩니다. 한마디로 삶에 호의적인 태도란, 삶의 굴곡을 담담히 수용하는 태도를 가리킵니다. (본문 31쪽)

두 저자는 관계를 형성하는 데 있어서 특히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연인이 갈등을 빚고 상사와 직원이 서로에게 털끝만큼도 양보하지 않는 것 모두 우리 내면의 동반자 중 공감자의 문제인데, 이는 공감자에게 체계화와 감정이입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중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아내: “끔찍한 사고가 난 게 틀림없어요. 죽은 사람은 없어야 할 텐데.”
남편: “걱정할 것 없어요. 병원이 있는 시내까지 그리 멀지 않으니 부상자들도 곧 치료받을 수 있을 테고.”
아내: “이렇게 비참할 데가. 저 가엾은 사람들 좀 보세요. 정말 끔찍하네요!”
남편: “그런데 구조대는 어째서 헬리콥터가 착륙할 수 있는 자리조차 확보해놓지 않은 거지? 헬리콥터가 필요할 수도 있는데, 어디 빈 공간이 있어야지.”
아내: “지금 중요한 건 사람이라고요. 한 사람의 목숨이 왔다 갔다 하고 젊은 엄마와 아이가 울고 있는데, 당신은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게 아니라 헬리콥터 자리에만 정신이 팔려 있는 거예요?”
남편: “사람 생각을 하니까 하는 말이지요. 헬리콥터가 그 사람을 병원으로 후송할 수 있잖아요. 그럼 생존 가능성도 높아지는 거고.”
아내: ‘정말이지, 늘 이런 식이라니까! 오로지 실용적인 것밖에 생각할 줄 모른다고.’
남편: ‘또 뭐가 문제인 거지? 내말이 틀렸나? 헬리콥터가 있으면 훨씬 더 도움이 될 것 아니야! 하여간 이 여자는 모든 게 다 불만이라니까.’ (본문 165-166쪽)

위와 같이 부부는 사고를 당한 사람들에게 그렇게 감정이입을 했는데도 금세 회피모드에 빠져버렸다. 공감자가 체계화와 감정이입, 두 가지 양상으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더라면 둘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했을 것이다.
이처럼 두 전문가가 조명하는 다양한 인간관계의 장은 고무적인 동시에 흥미진진하기 그지없다. 무엇보다 타인에게 다가서고, 어울리고, 갈등을 빚고, 헤어지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각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권력의 문제, 자신과 남을 비교하는 심리, 확실하게 맺고 끊기 등의 사례와 해결책을 생생하게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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