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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10.4.30
페이지
183쪽
상세 정보
십대의 성숙한 사랑을 위한 멘토를 담은 책. 현대 심리학의 대가인 직 루빈, 로버트 스턴버그, 존 알란 리, 에리히 프롬, 페터 라우스터 등이 연구한 이론들을 다룬다. 또한, 관련 과학, 철학, 그림 등에 대해서도 적절하게 함께 다루고 있다. 이러한 정보를 단지 이론으로 알려 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 시절에 겪는 경험이나 영화, 동화, 가요, TV 드라마 등과 엮어 설명해 준다.
주인공 규린이는 누구도 사랑을 알려 주지 않자, 스스로 인터넷을 이용해 사랑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찾아 나선다. 지식 검색, 사이트 가입과 활용, 채팅, 댓글 토론 등을 활용하여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리고 부부학교에 다녀온 아빠와 엄마의 변화,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은 언니 등의 이야기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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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
@wjpepng2t2ej
사랑을 물어봐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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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십대의 성숙한 사랑을 위한 멘토를 담은 책. 현대 심리학의 대가인 직 루빈, 로버트 스턴버그, 존 알란 리, 에리히 프롬, 페터 라우스터 등이 연구한 이론들을 다룬다. 또한, 관련 과학, 철학, 그림 등에 대해서도 적절하게 함께 다루고 있다. 이러한 정보를 단지 이론으로 알려 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 시절에 겪는 경험이나 영화, 동화, 가요, TV 드라마 등과 엮어 설명해 준다.
주인공 규린이는 누구도 사랑을 알려 주지 않자, 스스로 인터넷을 이용해 사랑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찾아 나선다. 지식 검색, 사이트 가입과 활용, 채팅, 댓글 토론 등을 활용하여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리고 부부학교에 다녀온 아빠와 엄마의 변화,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은 언니 등의 이야기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출판사 책 소개
청소년들의 사랑, 따분한 도덕적 훈계만으로 될까?
요즘 청소년들 웬만하면 사귀는 이성 친구가 있거나 사귄 경험이 한 번씩은 있다. 함께 도서관을 다니는 것은 기본이고, 학교 복도에서 선생님을 마주쳐도 함께 꼭 잡은 손을 놓지 않는다. 사랑의 대명사와 같은 춘향과 이도령, 로미오와 줄리엣, 이들이 뜨거운 사랑을 나누고 백년가약을 맺은 나이가 16세. 이를 감안해도 오늘날 청소년들이 사랑과 성에 관심을 갖고 서로 사귀는 것은 무척이나 자연스러워 보인다. 그러나 사랑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청소년들은 미숙한 사랑으로 상처 주고 상처 받기 일쑤다. 때로 멜로드라마나 포르노를 통해 망상도 갖는다. 고민거리가 생겨도 잘 알지 못하고 마땅히 도움 줄 이도 없으니, 덮어놓거나 대충 넘어간다. 그러다 보면, 더 크게 상처받고 정말 후회할 일도 생긴다.
십대를 위한 본격적인 사랑 멘토
청소년들은 이미 철 지난 도덕 교과서나 어른들의 안이한 예상쯤은 벗어나 다양한 방식으로 사랑을 ‘실험’한다. 사랑하는 법에 대해 궁금해 하고 예민하게 고민한다. 그리고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는 현실에 불만이 있다. 그런데도 가정이나 학교 현장에서는 도덕 교과서 ‘이성 교제’ 단원에 나오는 것처럼 현실과 거리가 먼 도덕적 훈계가 전부다. 관련 책도 없으니, 청소년들은 사랑을 제대로 배울 기회가 거의 없다. 이들을 지도하는 교사와 학부모도 답답해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러한 상황에서 십대의 성숙한 사랑을 위한 본격적인 멘토와 같은 책이 있다면, 청소년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랑을 물어봐도 되나요?』는 이러한 필요에 의해 준비되었다.
지식소설 형식에 담은 사랑과 성의 심리학
이 책의 주인공 규린이는 누구도 사랑을 알려 주지 않자, 스스로 인터넷을 이용해 사랑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찾아 나선다. 지식 검색, 사이트 가입과 활용, 채팅, 댓글 토론 등을 활용하여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리고 부부학교에 다녀온 아빠와 엄마의 변화,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은 언니 등의 이야기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내용은 사랑과 성에 대한 심리학 이론과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한다. 사실 심리학만큼 오늘날의 사랑과 성에 대해 잘 알려 줄 수 있는 분야도 없다. 사랑에 대한 철학은 깊은 성찰을 주기는 하지만 실생활과 거리가 멀고 오늘날 청소년의 사랑에 조언할 내용이 많지 않다. 그에 비해 인문학...요즘 청소년들 웬만하면 사귀는 이성 친구가 있거나 사귄 경험이 한 번씩은 있다. 함께 도서관을 다니는 것은 기본이고, 학교 복도에서 선생님을 마주쳐도 함께 꼭 잡은 손을 놓지 않는다. 사랑의 대명사와 같은 춘향과 이도령, 로미오와 줄리엣, 이들이 뜨거운 사랑을 나누고 백년가약을 맺은 나이가 16세. 이를 감안해도 오늘날 청소년들이 사랑과 성에 관심을 갖고 서로 사귀는 것은 무척이나 자연스러워 보인다. 그러나 사랑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다. 청소년들은 미숙한 사랑으로 상처 주고 상처 받기 일쑤다. 때로 멜로드라마나 포르노를 통해 망상도 갖는다. 고민거리가 생겨도 잘 알지 못하고 마땅히 도움 줄 이도 없으니, 덮어놓거나 대충 넘어간다. 그러다 보면, 더 크게 상처받고 정말 후회할 일도 생긴다.
십대를 위한 본격적인 사랑 멘토
청소년들은 이미 철 지난 도덕 교과서나 어른들의 안이한 예상쯤은 벗어나 다양한 방식으로 사랑을 ‘실험’한다. 사랑하는 법에 대해 궁금해 하고 예민하게 고민한다. 그리고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는 현실에 불만이 있다. 그런데도 가정이나 학교 현장에서는 도덕 교과서 ‘이성 교제’ 단원에 나오는 것처럼 현실과 거리가 먼 도덕적 훈계가 전부다. 관련 책도 없으니, 청소년들은 사랑을 제대로 배울 기회가 거의 없다. 이들을 지도하는 교사와 학부모도 답답해하기는 마찬가지다. 이러한 상황에서 십대의 성숙한 사랑을 위한 본격적인 멘토와 같은 책이 있다면, 청소년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랑을 물어봐도 되나요?』는 이러한 필요에 의해 준비되었다.
지식소설 형식에 담은 사랑과 성의 심리학
이 책의 주인공 규린이는 누구도 사랑을 알려 주지 않자, 스스로 인터넷을 이용해 사랑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찾아 나선다. 지식 검색, 사이트 가입과 활용, 채팅, 댓글 토론 등을 활용하여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리고 부부학교에 다녀온 아빠와 엄마의 변화,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은 언니 등의 이야기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내용은 사랑과 성에 대한 심리학 이론과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한다. 사실 심리학만큼 오늘날의 사랑과 성에 대해 잘 알려 줄 수 있는 분야도 없다. 사랑에 대한 철학은 깊은 성찰을 주기는 하지만 실생활과 거리가 멀고 오늘날 청소년의 사랑에 조언할 내용이 많지 않다. 그에 비해 인문학적 성찰과 과학적 연구가 결합된 심리학이야말로 사랑에 대해 가장 잘 알려 준다. 따라서 이 책은 현대 심리학의 대가인 직 루빈, 로버트 스턴버그, 존 알란 리, 에리히 프롬, 페터 라우스터 등이 연구한 이론들을 다룬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말랑말랑한 지식소설이지만, 그 내용에 있어서는 전문성과 최신성을 갖추었다.
학생 시절 경험, 영화, 동화 등과 엮어 친절하게 설명했다
이 책은 사랑에 대한 성찰부터 시작한다. 그럼, 대체 사랑은 무엇일까? 단지 이성에게 끌리는 느낌이나 열정적인 호감이 사랑은 아니다. 그런데 성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이러한 단순한 느낌이 사랑이라고 착각한다. 그러나 성숙한 사랑이 세 가지 요소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안다면 어떨까? 심리학자 스턴버그는 사랑이 정열, 친밀감, 헌신의 세 요소로 이루어진다고 설명한다. 정열만 있으면 일시적인 사랑으로 그치고, 친밀감만 있으면 우정과 별 차이가 없게 되며, 헌신만 있으면 상대방에 대한 낭만적 감정 없이 의무를 묵묵히 수행하듯이 사랑을 하게 된다. 이 세 요소가 함께 있어야만 서로 애틋이 여기면서 행복한 사랑을 나눌 수 있다. 이러한 지식은 사랑을 성찰하고 더욱 성숙하게 만드는 것에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은 이러한 정보를 단지 이론으로 알려 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 시절에 겪는 경험이나 영화, 동화, 가요, TV 드라마 등과 엮어 친절하게 설명하는 미덕을 발휘한다.
심리학, 과학, 철학, 예술 작품 등 다채로운 내용을 담았다
주인공 규린이는 사랑의 요소와 종류 등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에서 사랑을 성찰하고 준비하게 된다. 예를 들어, 사랑의 여러 색깔에 대해 아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 심리학자 존 알란 리는 세 가지 기본 사랑이 있다고 말한다. ‘정열적 사랑’, ‘유희적 사랑’, ‘우애적 사랑’이다. 그리고 이들이 섞여서 생겨나는 혼합 사랑이 있다고 한다. ‘광신적 사랑’, ‘헌신적 사랑’, ‘실용적 사랑’이다. 이에 대한 설명을 듣다보면, 저절로 무릎을 탁 치며 “아하, 그렇구나!”를 외치게 된다. 어떻게 해서 사랑에 대해 그토록 다양한 태도가 있을 수 있는지 알 수 있고, 자신의 사랑은 어떤 모습인지 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이 책은 관련 과학, 철학, 그림 등에 대해서도 적절하풰 함께 다룬다. 이를테면, 뭉크의 그림 「에로스와 프시케」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진실한 사랑을 바라는 마음을 읽는다. 그와 함께 로댕의 조각, 제라르의 그림을 통해 다른 사랑의 태도를 살펴보기도 한다. 또 뇌과학의 최신 연구 성과에서 ‘사랑의 호르몬’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야동’을 보는 이유와 중독 과정, 대처법은 어떠해야 하는지 무척이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올바른 사랑관은 성폭력 예방의 근본 대책이다
언론에 청소년 성폭력 사건이 오르내리곤 한다. 그럴 때마다 여론이 들끓고 강력한 처벌을 요구한다. 그러나 그건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 근본적인 대책은 올바른 사랑관을 갖는 것에서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그 외에도 미혼모, 낙태 등 관련한 많은 문제가 있다. 이들에 대한 근본적인 예방책 또한 올바른 사랑관을 기르는 것에서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또한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직장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하게 하지만, 정작 미래의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 준비하는 것이 없다. 사랑에 대한 성찰은 미래의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도 무척 중요하다. 이 책의 의미가 더욱 커 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준비된 이에게만 찾아오는 행복하고 성숙한 사랑
상처 받고 상처 주는 것이 유일한 사랑법이 아니다. 사랑은 가슴으로 하는 일이지만, 가슴으로만 하는 일은 아니다. 다른 교과목을 배우듯이 사랑도 배워야 한다. 이 책은 사랑은 그저 감정만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 주어 성숙한 사랑을 준비하게 한다. 이는 청소년만이 아니라, 어른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성장에 있어서는 언제나 초보자이고, 사랑에 대해서는 매번 연약한 존재가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 책은 청소년과 이들에게 성숙한 사랑을 가르치지 못해 답답해하던 일선 교사와 학부모는 물론이고 일반 성인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행복한 사랑을 준비하는 이,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얻고자 하는 이 모두에게 이 책이 도움을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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