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3관왕에 빛나는 사람. 누구나 한 반쯤 들어봤을 법한 단권화공부법을 주장한 사람. 도덕성에 대한 문제가 불거져(정확히는 딸과의 관계에 대한 문제) ‘미안하다!’라는 유행어를 남긴 걸 잘 알면서도 그의 비법이 궁금해서 손에 집었다. 노력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그 시절 사시는 100명 남짓 합격했으니 지금의 난이도보다 더 대단하기도 했고(물론 지금은 사시 자체가 사라지고 로스쿨로 대체됐다) 행시와 외시까지 젊은 나이에 합격했다니. 고등 고시 3관왕. 이런 사람이 존재한다는 게 신기하다. 하지만 자신의 노력을 과시하기를 좋아한다는 세간의 평가는 전혀 틀리지 않은 것 같다. 심지어 그 시절 의사 아버지를 두고도 요샛말로 흙수저인 ‘척’하는 모습은 가관이다. ‘흙수저라는 스펙마져 뺏긴다.’라는 그 말. 틀린 것 없다.
#꿈포기하지않으면불가능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