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린 2

최성현 지음 | 황금가지 펴냄

역린 2 (용의 분노,최성현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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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5.8

페이지

320쪽

상세 정보

18세기 영.정조 시대를 배경으로 궁중의 암투와 모략을 정치 스릴러로 쓴 소설 <역린>. 영화 [역린]의 각본을 쓴 최성현 작가가 오랜 구상을 통해 집필하였으며, 묵직한 필체와 탄탄한 구성으로 영상을 뛰어넘는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정유역변(정조 암살 시도)이 일어나기까지의 역사적 배경이 되는 궁궐 내 정치 상황과 주요 사건을 상세히 기술하는 한편, 알려지지 않은 사건의 내막을 작가의 상상력을 통해 재구성하여 역사의 이면을 모르던 독자들에게 새로운 흥미 요소로 작용한다.

1762년, 조선을 뒤흔든 왕실 최대의 비극 임오화변이 있기 2년 전, 장헌세자(훗날 사도세자)가 온천 행궁 중 장마로 인해 한강을 건널 수 없었던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한다. 세자를 직접 보기 위해 구름처럼 몰려든 백성들에게서 교룡(때를 못 만나 뜻을 이루지 못한 영웅)의 모습을 본 세자 이선은 궁으로 돌아온 후, 만백성을 위한 진정한 군왕이 되려 한다.

그러기 위해선 진정한 탕평, 즉 모든 권력을 휘어잡던 노론과 정면으로 맞서야 했다. 그러나 노론에 의해 왕이 된 아비 영조는 물론이고, 아내인 혜경궁 홍씨와 장인 홍봉한, 정순왕후와 친모조차 노론인 상황에서, 그는 소론의 마지막 남은 영수 조재호를 만난 후 자신을 지원할 정예군을 만들기 위해 관서 미행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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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영.정조 시대를 배경으로 궁중의 암투와 모략을 정치 스릴러로 쓴 소설 <역린>. 영화 [역린]의 각본을 쓴 최성현 작가가 오랜 구상을 통해 집필하였으며, 묵직한 필체와 탄탄한 구성으로 영상을 뛰어넘는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정유역변(정조 암살 시도)이 일어나기까지의 역사적 배경이 되는 궁궐 내 정치 상황과 주요 사건을 상세히 기술하는 한편, 알려지지 않은 사건의 내막을 작가의 상상력을 통해 재구성하여 역사의 이면을 모르던 독자들에게 새로운 흥미 요소로 작용한다.

1762년, 조선을 뒤흔든 왕실 최대의 비극 임오화변이 있기 2년 전, 장헌세자(훗날 사도세자)가 온천 행궁 중 장마로 인해 한강을 건널 수 없었던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한다. 세자를 직접 보기 위해 구름처럼 몰려든 백성들에게서 교룡(때를 못 만나 뜻을 이루지 못한 영웅)의 모습을 본 세자 이선은 궁으로 돌아온 후, 만백성을 위한 진정한 군왕이 되려 한다.

그러기 위해선 진정한 탕평, 즉 모든 권력을 휘어잡던 노론과 정면으로 맞서야 했다. 그러나 노론에 의해 왕이 된 아비 영조는 물론이고, 아내인 혜경궁 홍씨와 장인 홍봉한, 정순왕후와 친모조차 노론인 상황에서, 그는 소론의 마지막 남은 영수 조재호를 만난 후 자신을 지원할 정예군을 만들기 위해 관서 미행에 나선다.

출판사 책 소개

18세기 영·정조 시대를 배경으로 궁중의 암투와 모략을 정치 스릴러로 쓴 『역린』이 전2권으로 완간되었다. 영화 「역린」의 원작 소설로서 제2권인 「용(龍)의 분노」는 정유년에 벌어진 실제 정조 암살 사건과 기록을 바탕으로 극화하였다. 영화 「역린」의 각본을 쓴 최성현 작가가 오랜 구상을 통해 집필하였으며, 묵직한 필체와 탄탄한 구성으로 영상을 뛰어넘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미 1권 사도세자의 온천행궁에서부터 임오화변까지의 2년간 이야기를 다룬 「교룡으로 지다」가 출간되어 독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2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유역변의 공모자들인 안국래, 월혜, 강용휘, 전흥문, 홍상범 등을 비롯하여 정순왕후, 홍국영, 구선복, 혜경궁 홍씨 등 실제 인물에 광백과 상책 갑수라는 가공의 인물을 어우러뜨려 흡인력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특히 영화에서 다 설명되지 못한 사건과 인물의 배경이 촘촘히 묘사되어 영상을 뛰어넘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지금 보위에 있는 그자를 역적의 아들이라 규정해야 합니다. 새 임금을 세워야지요. 국왕책봉권을 쥔 왕대비의 재가를 받고 오군영을 끌어들여야 합니다.”-본문 중

"하늘은 이산을 돕지 않았다. 하늘은 인간의 질서를 편벽되이 품지 않았다. 하늘은 임금의 길에 수를 놓지 않았다. 하늘로 오르는 길은, 너희들의 손에 달려 있을 뿐이라고, 하늘은 외곬으로 굴었다." -본문 중

영상에선 만날 수 없다! 소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야기들

저자는 2권에 대해 영상에서 쉽게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이 자세히 나와 있는 일종의 독해집 같은 느낌으로 집필하여, 소설은 영화 다른 여러 가지 요소들을 갖고 있다. 기본적으로 모든 이야기의 배경과 관련한 사건들이 충분히 설명되어 사건 정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정유역변의 모의에서부터 살수인 을수는 어떻게 이 역변에 가담하게 되었는지, 왜 임금을 꼭 죽여야만 했으며, 상선 안국래와 상책 갑수의 관계는 무엇이고, 노론 대신들이 불편해한 동덕회란 무엇인지 등 영상에서는 맛볼 수 없던 당시의 시대상과 궁 내 정치 상황 등이 상세하게 묘사된다. 또한 홍국영을 비롯하여 여러 인물의 모습도 영화와 다르다. 노론 권문세가를 통해 출세하려 했으나 실패하고 인생의 한 수를 통해 정조의 등극을 돕고 출세가도를 달리며 임금 앞에서 오만방자했던 홍국영, 1권 황율과 개울의 딸인 얼음이로 태어나 복빙이란 이름으로 궁에 들어간 17세의 소녀와 혜경궁 홍씨와의 관계, 월혜와 을수의 첫 만남에서부터 월혜의 선택이 뒤바꾼 을수와의 비극적 결말 등 영화에서는 만날 수 없던 이야기들이 흥미로운 읽을 거리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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