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피부 여행

옐 아들러 지음 | 와이즈베리 펴냄

매력적인 피부 여행 (생명의 보호벽, 피부에 관한 놀라운 지식 프로젝트)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5,000원 10% 13,5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7.5.31

페이지

372쪽

#건강 #인체 #피부 #피부관리

상세 정보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그 행복이 피부로 드러난다?
피부를 진정 위한다면 어떡해야 할지 결론 나는 책

독일 아마존과 슈피겔 베스트셀러 1위로 등극하며 독일에 ‘피부 읽기 열풍’을 불러온 <매력적인 피부 여행>은 피부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이해의 지평을 넓히고, 광고나 트렌드가 아닌, 의학 정보를 바탕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돌볼 수 있는 방법을 전해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옐 아들러는 10여 년간 독일의 주요 방송사 및 신문매체에서 피부 건강 자문역을 해오며, 독일 ‘국민 피부 멘토’로 각광받고 있는 피부과 전문의다.

저자는 이 책에서 독자들을 표피부터, 진피, 피하조직까지 피부 깊숙이, 그리고 두피부터 콧구멍이나 음부 등 점막이 있는 곳, 발톱까지 피부 구석구석으로 안내한다. 그리고 우리가 몰랐던 피부의 놀라운 기능과 구조에 대한 이야기들을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피부의 산성막에 사는 다양한 미생물들이 피부에 어떤 식으로 도움을 주며, 이런 산성막의 약산성을 지키는 것이 왜 중요한지, 왜 여성들의 피부는 남성들과 달리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가 잘 생기는 조직구조를 가지고 있는지, 성인 여드름이나 피부암은 왜 급증하고 있으며,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 무좀이나 성병, 사마귀 바이러스는 어떻게 우리 피부에 잠입해 들어오는지 등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전개된다.

상세 정보 더보기

추천 게시물

교육학박사  최경희님의 프로필 이미지

교육학박사 최경희

@cany

  • 교육학박사  최경희님의 버블 게시물 이미지
버블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미래의 어느 시간, 그 상상의 시간을 글로 풀어내는 작업에 독자들은 매번 매료된다. 
 
사람들이 사는 공간은 언제나 비밀이 숨어있다.
눈을 감고 사람과의 만남이 차단 된 세상에서 세뇌 되고 훈련되고 거짓을 진실로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사람들
버블 속 자신 만의 최소한의 공간에서 살아가는 미래를 상상해 보면 정말 끔찍한 공포가 밀려온다. 
 
가끔 작가들이 풀어내는 상상의 이야기가 미래 인간 세계의 모습으로 구현된다는 생각을 할 때면 몸서리가 쳐진다. 
 
본인의 이름 대신 숫자로 살아가는 세상에 던져 진 인간의 모습은 참으로 나약하고 무기력하다. 
 
인간은 남과 가까워지면 필연적으로 싸운다는 그럴싸한 선입견을 악용해 
자신만이 선택된 인간으로 특권을 누린다는 착각에 빠뜨리고 외곽의 사람들을 위해 희생양으로 삶을 살아가는 중앙 버블 속의 사람들 
 
전쟁은 물론 작은 다툼조차 일어나지 않고 주어진 일을 성실히 하면 충분한 식량을 보장 받는 평화로운 시기를 살아가고 있다고 믿는 사람들. 
 
그들은 학교에서 눈 감기가  평화를 위한 규칙이라고 교육 받으며 자라온 세대다.
인간이 개인으로 존재할 때 가장 행복하다고 믿고, 남에게 자신을 드러내지 않을수록 비난 받지 않고, 서로를 잘 모를수록  갈등 하지 않는다고 믿으면서 자란 사람들. 
 
그들은 중앙 도시에 속한 사람들이다. 
 
07의 번호로 살아가는 온정은 어느 날 외곽 도시에서 온 126번 한결로 부터 외곽으로의  삶을 제안 받는다. 
 
중앙에 소속된 07에게 외곽이란 곳은 자신이 살고 있는 중앙 도시의 벽을 넘어가면 있는 넓은 지역으로 중앙에서 기부 받은 물자를 이용해서 불쌍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거주하는 곳이다. 
 
자신 혼자 거주하는 버블 안에 구성된 집에서 누구와도 눈을 마주치지 않고 눈을 감고 살아가야 하는 중앙에서의 삶에 외로움을 느끼던 07은 126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외곽으로 넘어간다. 
 
 외곽에 적응하기 위해 교육을 받는 과정에서 07 온정은 자신이 지금껏 알고 있던 중앙에서의 모든 삶이 거짓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외곽에서 풍요롭게 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중앙의 사람들이 희생양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외곽과 중앙의 세상에 관한 음모론을 파헤쳐가는 과정에서 함께 외곽 적응 훈련을 받던 친구 선호가 본인을 대신해 함정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그들은 중앙 도시에 속한 사람들에게도 다시 돌아간다. 
 
그렇지만 예전의 중앙에서의 삶과는 다른 그들만의 새로운 방식으로 중앙 도시에서의 삶을 시작한다. 
 
 글을 쓰는 작가의 상상력에 가끔 놀라면서도 존경심이 든다.
이러한 시나리오를 상상한다는 것이 작가만의 특유의 능력일 것이다. 
 
완벽한 정적,
타인과 말을 걸지 않고, 아무와도 가까워지지 않고, 거리에서는 눈을 감은 채로 서로 2 미터  떨어져서 걷는 공동체의 규칙을 따르며 살아가는 중앙의 사람들. 
 
그들은 자신이 속한 세계가 가장 완벽한 세계라고 교육 받아온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러한 견고한 세계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07 온정은 그 외로움에 균열을 내기로 결심한다. 
 
그 외로움의 갈망은 외곽 도시로의 탈출구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한다.
힘들더라고 그곳은 무언가 새로운 세상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는. 
 
외곽 평가원 졸업 시험을 통과하면 
추가 2주 동안 표백된 진실을 받아들이는 기간을 가지고,
외곽에서의 행복한 삶이 시작된다. 
 
온정, 선호, 채원은 행복해질 수 있는 외곽에서의 삶을 포기하고 다시 중앙의 도시로 돌아갔다. 
 
그들을 응원한 독자의 입장에서는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그들이 있어 앞으로 중앙 도시에도 희망이 보인다. 
 
버블 속에 갇혀 지내야 하는 미래의 삶은 녹녹하지 않다.
하지만 그러한 세상이 상상 속의 세상 만은 아닐 것이라는 불안감이 든다. 
 
단지 소설 속의 이야기 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세상에도 희망이 있어 우리는 이 시대를 또 그렇게 지나가는 것이 아닐까? 
 
창비 소설 Y 클럽 #버블 역시 기대 이상의 스토리로 독자들을 매료 시킨다. 
 
#소설Y #창비 #블라인드서평단 #소설 #장편소설 #책 #독서 #책추천 #독서모임
#서평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버블

조은오 지음
창비 펴냄

6분 전
0
동화님의 프로필 이미지

동화

@nxto6ne3tpgt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로베르토 인노첸티가 그렸다.
그림은 역시 훌륭하다.
19세기 영국을 사진으로 찍은 것처럼 사실적으로 묘사되어있다.
인물들의 표정 하나하나가 살아있으며
장면마다 찰스 디킨스의 소설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것 같다.
그러나 축약본은 어쩔 수 없이 축약본.
이 책을 읽은 후 어떤 호기심과 목마름에 완역본을 찾아 읽었다.
참으로 뛰어난 그림이지만 축약된 빈약한 문장은 원작을 뛰어넘을 수 없었다.
결국 그림책은 그림책대로, 소설은 소설대로 두 개 다 읽어볼 수 밖에…

크리스마스 캐럴

찰스 디킨스 지음
어린이작가정신 펴냄

45분 전
0
하!님의 프로필 이미지

하!

@sinabro1234

  • 하!님의  게시물 이미지
플라이북에 없는 잡지들
동시에 요즘 읽는 책들
1시간 전
0

다른 사람들이 함께 본 책

이런 모임은 어때요?

대여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독일 아마존과 슈피겔 베스트셀러 1위로 등극하며 독일에 ‘피부 읽기 열풍’을 불러온 <매력적인 피부 여행>은 피부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이해의 지평을 넓히고, 광고나 트렌드가 아닌, 의학 정보를 바탕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돌볼 수 있는 방법을 전해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옐 아들러는 10여 년간 독일의 주요 방송사 및 신문매체에서 피부 건강 자문역을 해오며, 독일 ‘국민 피부 멘토’로 각광받고 있는 피부과 전문의다.

저자는 이 책에서 독자들을 표피부터, 진피, 피하조직까지 피부 깊숙이, 그리고 두피부터 콧구멍이나 음부 등 점막이 있는 곳, 발톱까지 피부 구석구석으로 안내한다. 그리고 우리가 몰랐던 피부의 놀라운 기능과 구조에 대한 이야기들을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피부의 산성막에 사는 다양한 미생물들이 피부에 어떤 식으로 도움을 주며, 이런 산성막의 약산성을 지키는 것이 왜 중요한지, 왜 여성들의 피부는 남성들과 달리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가 잘 생기는 조직구조를 가지고 있는지, 성인 여드름이나 피부암은 왜 급증하고 있으며,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 무좀이나 성병, 사마귀 바이러스는 어떻게 우리 피부에 잠입해 들어오는지 등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전개된다.

출판사 책 소개

독일 아마존, <슈피겔> 종합 1위, 전 세계 25개국 번역 출간 화제작!

‘이렇게 얇은 피부가 그렇게 많은 일을 한다고?’

피부과학 강국, 독일의 국민 피부 멘토
옐 아들러가 들려주는 ‘피부 읽기’ 특강! 

2제곱미터 너비로 우리 몸의 모든 것을 감싸고 방어하는 생명의 보호벽. 스트레스나 감정 등 내면 깊숙한 곳, 신체기관의 상태, 식습관, 생활방식을 투영해주는 놀라운 모니터. 비타민 D, 멜라토닌을 비롯한 30가지 중요한 호르몬의 생산공장. 미생물의 보금자리이자 면역체계 사관학교. 다양한 자극의 센서이자 의사소통의 수단. 너무 덥거나 춥지 않게 혹은 너무 건조해지지 않게 우리 몸을 보호하는 신체내장형 냉난방기. 모두 피부를 수식하는 말이다. 우리에게 피부가 없으면 방어력도, 자극도, 스킨십도, 즐거움도, 아름다움도 없다. 그러나 우리는 피부 트러블이 생길 때만 피부에 관심을 갖거나, 혹은 미용관리라는 한 가지 관점에서만 피부를 바라보기 쉽다. 우리 몸의 가장 큰 장기로서의 피부를 제대로 이해하거나 돌볼 기회는 좀처럼 갖기 어렵다.
독일 아마존과 슈피겔 베스트셀러 1위로 등극하며 독일에 ‘피부 읽기 열풍’을 불러온 《매력적인 피부 여행》은 피부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이해의 지평을 넓히고, 광고나 트렌드가 아닌, 의학 정보를 바탕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돌볼 수 있는 방법을 전해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옐 아들러는 10여 년간 독일의 주요 방송사 및 신문매체에서 피부 건강 자문역을 해오며, 독일 ‘국민 피부 멘토’로 각광받고 있는 피부과 전문의다.
저자는 이 책에서 독자들을 표피부터, 진피, 피하조직까지 피부 깊숙이, 그리고 두피부터 콧구멍이나 음부 등 점막이 있는 곳, 발톱까지 피부 구석구석으로 안내한다. 그리고 우리가 몰랐던 피부의 놀라운 기능과 구조에 대한 이야기들을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피부의 산성막에 사는 다양한 미생물들이 피부에 어떤 식으로 도움을 주며, 이런 산성막의 약산성을 지키는 것이 왜 중요한지, 왜 여성들의 피부는 남성들과 달리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가 잘 생기는 조직구조를 가지고 있는지, 성인 여드름이나 피부암은 왜 급증하고 있으며,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 무좀이나 성병, 사마귀 바이러스는 어떻게 우리 피부에 잠입해 들어오는지 등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전개된다.
또한 이런 피부의 구조와 생리학적 기능에 맞춰 어떻게 피부를 돌봐야 하는지, 일상에 필요한 다양한 피부 관리법을 들려준다. 음부나 항문 주변 등 점막을 비누로 깨끗하게 씻는 것이 위험한 이유와 올바른 세정법, 상처를 딱지 없이 촉촉하게 치료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 비싼 에센스를 쓰는 것보다 토마토 페이스트 한 통을 먹는 것이 효과적인 이유와 피부에 좋은 섭식, 아로마 오일을 함부로 바르면 피부가 더 상하는 이유, 멋있어 보이는 문신이 왜 피부와 건강에는 치명적인지 등등 그동안 우리가 가지고 있었던 피부에 대한 오해나 궁금증들을 속 시원하게 풀어준다. 이밖에도 보톡스 시술, 필러의 안전하고 올바른 활용법, 무좀이나 성병 등에서 안전하게 피부를 보호하는 법 등 피부를 백년의 동반자로 돌보는 법이 다양하게 제시되어 있으며, 명쾌하고 위트 있는 일러스트가 내용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아이의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주려는 부모, 여드름이나 잡티 등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은 물론, 피부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돌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봐야 할 ‘피부 양서’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FLYBOOK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