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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세대
빅토르 펠레빈 지음
문학동네
 펴냄
12,000 원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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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쪽 | 2012-09-05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포스트소비에트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러시아 최고의 인기 작가 빅토르 펠레빈의 장편소설. 현재 러시아의 가장 유력한 노벨문학상 후보 중 하나로 꼽히는 펠레빈의 대표작으로, 그를 추종하는 열혈 독자들을 만들어내며 출간 첫 주 만에 20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이다. 'P세대'는 1991년 소련 해체를 전후해 태어난 신러시아인을 가리키는 용어로, 펠레빈이 작품의 제목으로 삼으며 널리 쓰이게 되었다. <BR><BR>갑작스러운 국가 붕괴를 겪은 후 공산주의 유토피아에 대한 믿음이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새로운 정체성을 찾아야 하는 한 카피라이터의 이야기가 러시아 문학의 전통 위에 신화와 환상, 종교와 철학적 사유의 씨실로 촘촘히 직조된다. 이 작품으로 펠레빈은 리하르트 쇤펠트 독일 문학상을 받았으며, 2011년 빅토르 긴즈부르크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었다. <BR><BR>길거리 간이매점에서 담배를 팔며 살아가던 어느 날, 타타르스키는 우연히 만난 대학 동기의 소개로 광고업계에 발을 디디게 된다. 소련의 이데올로기 시인을 꿈꾸던 그가, 자본주의의 시인이라 할 수 있는 광고 카피라이터가 되어 서양에서 들여온 제품을 러시아 소비자들에게 선전하는 일을 맡게 된 것이다. 소련 시절에는 자본주의의 폐해라고 주장하던 소비지상주의였지만, 서구의 무차별적인 상품 공격과 그 광고들은 어느새 러시아인들의 의식 속에 서구의 풍족한 삶을 동경하게 만든다. <BR><BR>작가 펠레빈은 작품 속에서 강신술로 불려나온 '체 게바라'의 영혼과, 마약을 하며 환각 상태에서 만나게 되는 신화 속 동물 '시루프'의 입을 빌려 이 주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러시아의 경제 몰락, 정치 부재, 소비지상주의를 부추기는 광고의 혹사, 마약 중독 등 당시 러시아 현실의 구체적인 현상이 심도 있게 다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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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세대
드래프트 포디엄
티하마트-2
이슈타르의 세 가지 수수께끼
가난한 사람들
자신에게 이르는 길
호모 자피엔스
조용한 항구
바빌론의 우표
보브치크 말로이
양봉 연구소
바지를 입은 구름
이슬람적 요인
위기의 나날들
황금의 방
투보르 맨

해설|P세대 -펩시와 호모 자피엔스 세대
빅토르 펠레빈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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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빅토르 펠레빈
1962년 11월 22일 모스크바에서 태어났다. 군사학부 교수인 아버지와 중등학교 영어 교사인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1985년 모스크바 에너지 공대 전기공학과를 졸업, 1988년 고리키 문학대학 창작 세미나 과정을 들으며 이듬해 『과학과 종교』 지에서 편집 일을 시작한다. 이곳에서 동양의 신비주의에 관한 원고를 담당하게 되고 1989년 첫 단편 「마법사 이그나트와 사람들」을 발표한다. 1991년 첫 단편집 『푸른 등불』로 러시아 소(小)부커상을 받고 대중적으로도 성공을 거둔다. 연이어 『오몬 라』 『벌레들의 삶』 『공포의 헬멧』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크고 작은 문학상을 휩쓰는 동시에 큰 인기를 모으며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가 반열에 오르게 된다. 1994년 『뉴요커』가 뽑은 ‘세계의 젊은 작가 6인’ 중 한 사람으로 선정되었고, 2000년에는 러시아 총리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2009년 한 온라인 잡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러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지식인’으로 뽑혔다. 현재 러시아 작가 중 가장 유력한 노벨문학상 후보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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