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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14.10.22
페이지
180쪽
상세 정보
'일제강점기 한국현대문학' 시리즈 27권. 이광수 장편소설. 1933년 「조선일보」에 연재된 순한글 장편소설이다. 대표작 <무정>에 감명을 받은 독자들의 요청으로 집필된 후속작인 셈이다. 그러나 계몽적 성격을 띤 <무정>과 달리 <유정>은 절대적이고 이상적인 사랑을 주제의식으로 가졌다는 점에서 또 다른 문학적 가치가 있다.
유부남 최석과 양녀 남정임의 사랑을 둘러싼 개인적.사회적 갈등의 양상은 이광수의 자유연애사상과 종교적 윤리관을 그대로 보여준다. 그는 탄압과 규제가 만연한 1930년대 식민지 조선을 '정'으로서 직시하고자 하였다. 어떠한 억압으로도 '정'은 억눌리지 않는다. 오히려 불을 지피듯 활활 타올라 사람과 사람 사이로 번져나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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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일제강점기 한국현대문학' 시리즈 27권. 이광수 장편소설. 1933년 「조선일보」에 연재된 순한글 장편소설이다. 대표작 <무정>에 감명을 받은 독자들의 요청으로 집필된 후속작인 셈이다. 그러나 계몽적 성격을 띤 <무정>과 달리 <유정>은 절대적이고 이상적인 사랑을 주제의식으로 가졌다는 점에서 또 다른 문학적 가치가 있다.
유부남 최석과 양녀 남정임의 사랑을 둘러싼 개인적.사회적 갈등의 양상은 이광수의 자유연애사상과 종교적 윤리관을 그대로 보여준다. 그는 탄압과 규제가 만연한 1930년대 식민지 조선을 '정'으로서 직시하고자 하였다. 어떠한 억압으로도 '정'은 억눌리지 않는다. 오히려 불을 지피듯 활활 타올라 사람과 사람 사이로 번져나갈 뿐이다.
출판사 책 소개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받던 1930년대 식민지 조선에도
일탈과 해방을 꿈꾸는 ‘정情’의 몸부림이 있었다!
아버지와 양녀의 부녀지간을 넘어선 초월적 애정과 갈등
바이칼 호수를 무대로 펼쳐지는 도덕과 사랑의 팽팽한 줄다리기
춘원 이광수의 『유정』은 1933년 《조선일보》에 연재된 순한글 장편소설이다. 대표작 『무정』에 감명을 받은 독자들의 요청으로 집필된 후속작인 셈이다. 그러나 계몽적 성격을 띤 『무정』과 달리 『유정』은 절대적이고 이상적인 사랑을 주제의식으로 가졌다는 점에서 또 다른 문학적 가치가 있다.
유부남 최석과 양녀 남정임의 사랑을 둘러싼 개인적·사회적 갈등의 양상은 이광수의 자유연애사상과 종교적 윤리관을 그대로 보여준다. 그는 탄압과 규제가 만연한 1930년대 식민지 조선을 ‘정’으로서 직시하고자 하였다. 어떠한 억압으로도 ‘정’은 억눌리지 않는다. 오히려 불을 지피듯 활활 타올라 사람과 사람 사이로 번져나갈 뿐이다.
이 소설은 또한 바이칼 호수라는 이국적인 무대를 선보임으로써 일제의 탄압에 신음하던 민중들의 숨통을 틔우는 역할을 했다. 아름답게 묘사된 시베리아의 풍경을 음미하며 『유정』의 세계로 빠져보라. 문득 속세의 어떤 규율도, 의무도 없이 오직 ‘정’만이 물결치는 바이칼 호수가 그리워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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