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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21.3.24
페이지
396쪽
상세 정보
분명히 잘못되었지만 어쩔 수 없이 받아들였던 사회의 문제점을 능숙하게 건져 올리는 작가, 가키야 미우가 이번에는 남성중심사회에서 소외되었던 여성의 60년 세월을 거슬러 담아 낸 이야기, <육아는 그만 졸업합니다>로 돌아왔다.
시부모의 눈치에 시달리며 동경하던 학교에 아들을 입학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준코,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도록 딸에게 강요하는 아케미, 부모 자식의 연을 저버리며 선택한 결혼을 후회하는 유카리. 대학에서 만난 세 사람은 고향을 떠나온 뒤로 수십 년 동안 여러 가지 고민을 나눈다.
자칫 우울하거나 절망스러울 수 있는 현실을 시니컬하고 담담하게, 그러면서 재미있게 묘사하는 저자는는 지극히 평범한 세 여성의 일생을 적나라한 속마음과 함께 묘사한다. 어디에나 있을 수 있는 가정의 주축을 이루는 세 여성 주인공들이 들려주는 지극히 평범하지만 개인적인 이야기들로 뒤얽힌 이 소설은 세대를 초월하여 그 어떤 인생도 잘못된 것이 아니며 새로운 시작은 언제든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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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잘못되었지만 어쩔 수 없이 받아들였던 사회의 문제점을 능숙하게 건져 올리는 작가, 가키야 미우가 이번에는 남성중심사회에서 소외되었던 여성의 60년 세월을 거슬러 담아 낸 이야기, <육아는 그만 졸업합니다>로 돌아왔다.
시부모의 눈치에 시달리며 동경하던 학교에 아들을 입학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준코,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도록 딸에게 강요하는 아케미, 부모 자식의 연을 저버리며 선택한 결혼을 후회하는 유카리. 대학에서 만난 세 사람은 고향을 떠나온 뒤로 수십 년 동안 여러 가지 고민을 나눈다.
자칫 우울하거나 절망스러울 수 있는 현실을 시니컬하고 담담하게, 그러면서 재미있게 묘사하는 저자는는 지극히 평범한 세 여성의 일생을 적나라한 속마음과 함께 묘사한다. 어디에나 있을 수 있는 가정의 주축을 이루는 세 여성 주인공들이 들려주는 지극히 평범하지만 개인적인 이야기들로 뒤얽힌 이 소설은 세대를 초월하여 그 어떤 인생도 잘못된 것이 아니며 새로운 시작은 언제든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출판사 책 소개
지금껏 누군가를 위해서만 살아왔던 여성들의
새로운 출발을 담담히 그려내는 여성 서사 소설
그녀들의 자의적인 삶이 시작된다.
“아듀, 육아 봉쥬르 노후!”
시부모의 눈치에 시달리며 동경하던 학교에 아들을 입학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준코,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도록 딸에게 강요하는 아케미, 부모 자식의 연을 저버리며 선택한 결혼을 후회하는 유카리. 대학에서 만난 세 사람은 고향을 떠나온 뒤로 수십 년 동안 여러 가지 고민을 나눈다. 취업 대신 ‘취집’을 선택해 평범하게 살아오던 그녀들의 솔직담백한 대화 속에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여성의 현실을 시원하게 짚어주는 저자의 통찰이 담겨있다.
벗어 날 수 없는 굴레 ‘여성’으로 태어나 열심히 살아온 엄마에겐 위로를,
나에겐 나를 위한 삶을 챙길 용기를 주는 이야기
분명히 잘못되었지만 어쩔 수 없이 받아들였던 사회의 문제점을 능숙하게 건져 올리는 작가, 가키야 미우가 이번에는 남성중심사회에서 소외되었던 여성의 60년 세월을 거슬러 담아 낸 이야기, 『육아는 그만 졸업합니다』로 돌아왔다.
자칫 우울하거나 절망스러울 수 있는 현실을 시니컬하고 담담하게, 그러면서 재미있게 묘사하는 저자는 지극히 평범한 세 여성의 일생을 적나라한 속마음과 함께 묘사한다. 어디에나 있을 수 있는 가정의 주축을 이루는 세 여성 주인공들이 들려주는 지극히 평범하지만 개인적인 이야기들로 뒤얽힌 이 소설은 세대를 초월하여 그 어떤 인생도 잘못된 것이 아니며 새로운 시작은 언제든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여자로 태어나 삶을 살아가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여자라는 이유로 개인의 삶을 포기해야 했던 그녀들에게
보내는 시원한 사이다 같은 이야기!
“자기 힘으로 먹고 살라고, 이 멍청이들아!”
따듯하고 담담한 시선을 가진 소설을 통해 답답한 사회의 부조리를 고쳐나가고 싶다는 의지를 그려내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는 가키야 미우가 신작 『육아는 그만 졸업합니다』로 돌아왔다. 이번 소설은 사회가 만들어낸 틀에 갇혀있던 여성들이 스스로의 인생을 나아가는 장면을 통해 신선한 해방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지극히 평범하고 일상적인 세 가정의 ‘엄마들’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과연 이 시대의 여성상이 옳은 것인지에 대한 논점을 던진다.
대학을 졸업했음에도 나이가 충분히 어리지 않아서, 거주지가 회사와 가깝지 않아서, 혹은 여성이라서 취업에 실패한 주인공들은 좋은 사람을 찾아 행복한 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마음을 다잡아도 친절하지만은 않은 주변의 시선에 마음을 앓는다. 독자들은 소설을 읽으며 가족을 지탱하는 어머니의 역할에 대해, 사회를 살아가는 여성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엄마’는 많은 창작물에서 ‘헌신과 희생의 아이콘’으로 그려지지만 가키야 미우가 그려내는 이야기에서는 씩씩하고 멋진 엄마들을 만날 수 있다. 엄마의 진짜 모습을 발견하고 싶다면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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