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생중계

김상미 (지은이) 지음 | 궁리 펴냄

비밀생중계 :김상미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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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1.1.11

페이지

228쪽

상세 정보

코로나 시대를 보내며 ‘내 방’에서 ‘나’와 대화하고, ‘온라인’으로 ‘사람’들과 만나온 저자가 써내려간 10편의 단편소설집이다. 가볍고 속도감 있게 읽히지만, 독특한 가상의 설정을 통해 비대면과 SNS 시대의 소통 방식 그리고 일상을 골똘히 생각해보게 하는 이야기들이다.

상상력 넘치고 재기발랄한 작가이자 중학교 교사인 김상미 저자는 『파이 미로』 『오일러 패러독스』 등의 전작에서 청소년의 성장과 수학을 교차하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왔으며, 이번에 선보이는 『비밀생중계』에서는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 언택트를 경험하는 동안 작가에게 다가온 이야기를 색도 모양도 다른 조각천을 잇듯 펼쳐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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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생중계

김상미 (지은이) 지음
궁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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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를 보내며 ‘내 방’에서 ‘나’와 대화하고, ‘온라인’으로 ‘사람’들과 만나온 저자가 써내려간 10편의 단편소설집이다. 가볍고 속도감 있게 읽히지만, 독특한 가상의 설정을 통해 비대면과 SNS 시대의 소통 방식 그리고 일상을 골똘히 생각해보게 하는 이야기들이다.

상상력 넘치고 재기발랄한 작가이자 중학교 교사인 김상미 저자는 『파이 미로』 『오일러 패러독스』 등의 전작에서 청소년의 성장과 수학을 교차하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왔으며, 이번에 선보이는 『비밀생중계』에서는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 언택트를 경험하는 동안 작가에게 다가온 이야기를 색도 모양도 다른 조각천을 잇듯 펼쳐 보여준다.

출판사 책 소개

판타지 수학소설 『파이 미로』 작가 김상미의 방구석 소설집
콘택트×언택트 시대에 우리가 만난 세계

『비밀생중계』는 코로나 시대를 보내며 ‘내 방’에서 ‘나’와 대화하고, ‘온라인’으로 ‘사람’들과 만나온 저자가 써내려간 10편의 단편소설집이다. 가볍고 속도감 있게 읽히지만, 독특한 가상의 설정을 통해 비대면과 SNS 시대의 소통 방식 그리고 일상을 골똘히 생각해보게 하는 이야기들이다. 상상력 넘치고 재기발랄한 작가이자 중학교 교사인 김상미 저자는 『파이 미로』 『오일러 패러독스』 등의 전작에서 청소년의 성장과 수학을 교차하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왔으며, 이번에 선보이는 『비밀생중계』에서는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 언택트를 경험하는 동안 작가에게 다가온 이야기를 색도 모양도 다른 조각천을 잇듯 펼쳐 보여준다.

혼자 있는 시간,
방구석에서 쓴 열 편의 열린 이야기

코로나19 이후 우리는 서로의 안녕을 위해 적절한 거리를 필요로 하게 되었다. 집 밖보다는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났다. 필요할 때는 온라인으로 사람들과 대화하고 안부를 묻는다. SNS는 더욱 중요한 소통 도구가 되었다. 이 책은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컴퓨터 화면 너머로 학생들을 만나온 교사이자 작가인 저자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생활인으로서 우리를 둘러싼 사람들의 소통 방식, 만남의 방식을 다양한 오감의 영역으로 판타지를 결합해 풀어낸 소설집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대화를 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다면? <분더캄머 대화관>, 체온을 측정하듯, 내 말에 담긴 진심 0~100퍼센트의 순도를 측정할 수 있게 된다면? , 어느 날 방 안 구석 오래된 책이 이야기를 걸어온다면? <책복원가>, 내 일상의 소리가 나도 모르게 공개된다면? <비밀생중계>, 먼지를 흡수하는 공기청정기처럼 욕을 흡수하는 기계가 생긴다면? <언어공주>, 정보 과잉 시대에 세상의 모든 정보를 아는 게 유용할까? <정보통조림가게> 등. 책에는 말, 글, 영상, SNS 채팅과 같이 나를 표현하고 세상과 만나는 다양한 소통 도구들을 소재로 한 판타스틱한 열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지금 당신은 누구와 대화하고 있나요?”
독백에서 사색, 엉뚱한 상상까지

“코로나19 이후 사적인 공간인 내 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는 건 스스로에 대해 묻는 시간이 많아져서 내적으로 더 성장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생은 결국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니까요. 그 과정에서 우리는 독백, 사색 등 다양한 형태로 마음속 대화 상대를 갖습니다.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사람들은 방에서 시간을 보낼 때 어떤 대화 상대와 말을 할까요? 어떤 방식으로 소통을 이어갈까요? 이 책에서 조각보처럼 펼쳐낸 제 상상과 사색이 혼자 있는 시간에 여러분의 생각으로 연결되기를 희망합니다.”
—작가의 말

작가는 스스로 이 책을 방구석에서 혼자 있는 시간을 모아 상상의 필터를 다채롭게 바꿔가며 써낸 이야기라고 소개한다. 코로나19를 겪으며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고, 그 시간 동안 저자는 다양한 마음속 상대와 대화했다. 평소에 손길 한 번 주지 않던 책장 구석의 낡은 책을 펼쳐 보기도 하고, 잘 하지 않는 청소를 하며 과거 어느 날의 나를 만났다. 내 방의 노트북을 중요하면서도 위험한 소통의 도구로 매일같이 쓰게 되었다. 집에서 가족들의 말소리에 더 귀 기울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가장 자주, 깊게 대화한 상대는 ‘나’였다.
집 밖과 집 안, 아날로그와 디지털, 연결과 고독의 시간을 오가며 우리는 다양한 방식으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다. 그것이 때로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칼이 되기도 하고, 작고 선한 영향을 남기기도 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세계에서 사람들은 무엇을 주고받고 있을까? 언택트·SNS 시대에 소통의 본질을 묻는 10가지 상상을 통해 독자들이 저마다의 이야기를 일상에서 써내려가길 기대해본다. 접속하겠습니까? 전할 메시지가 있다면 어떻게 남기겠습니까?

“다른 사람과 만나지 않는 시간 동안 여러분에게 마음속을 치유하는 녹지대가 생겼나요? 아니면 외로움이 생겼나요? 이 책은 제가 만든 공간으로 독자분들을 초대하는 문입니다. 끝나지 않고 계속될 것만 같은 각 이야기에 함께 상상을 얹어가며 힘든 이 시기를 서로 의지하며 잘 건너길 바라봅니다.”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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