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독 감수성 터지는 이들에게
쓸쓸한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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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4.2.17
페이지
264쪽
이럴 때 추천!
외로울 때 ,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안도현 시인이 자신의 서재에 꽂혀 있는 책에서 직접 밑줄 쳐가며 읽은 시와 문장을 옮기고 여기에 시인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쓴 산문을 덧보탠 책이다. 이 글들은 한때 조선닷컴에 연재되면서 네티즌들의 격렬한 비난과 뜨거운 찬사를 동시에 받은 바 있다.
때로는 수줍게 때로는 격렬하게 일상의 깨달음을 전하는 그의 글은, 그러나 언제나 따뜻한 시선을 놓지 않기에 나의 치부가 드러난 듯한 솔직한 일갈에도 어느덧 위로로 다가온다. 여기에 우리 시대의 감수성이 잘 배어난 사진 100여 컷을 보태 한층 깊어진 여운을 선사한다.
남긴 글1
Kyung Mi Lisa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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