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고 포인트 받기
풀리지 않은 세계의 불가사의 1
콜린 윌슨 외 1명 지음
하서출판사
 펴냄
10,000 원
9,000원 
앱에서 포인트받고 구매
394쪽 | 2002-12-05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저자 정보
콜린 윌슨 외 1명
1931년 잉글랜드 중부 레스터셔 주의 주도인 레스터에서 노동계급 가족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일곱 살 때 처음으로 글을 배운 뒤 독서에 몰두해 자연과학, 심리학, 철학 서적은 물론 《위어드 테일즈》 《안락의자 과학》 같은 펄프잡지까지 닥치는 대로 탐독하며 광범위한 교양을 쌓았다. 열여섯 살 때 중학교를 그만두고 생계를 위해 공장에 취직했으며, 단조로운 공장의 일상에서 탈출하기 위해 T. S. 엘리엇을 비롯한 위대한 영국 시인들의 시에 탐닉했다. 그후 실험실 조수와 세무서 공무원 등으로 일하다가 1949년 영국 공군에 자원입대했지만 틀에 박힌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곧 제대했다. 이십대 시절인 1950년대에는 농장일이나 도랑 파는 뜨내기 인부로 생활비를 벌며 독서를 계속했는데, 이때 읽은 《바가바드기타》에 촉발되어 시작한 명상은 우울증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그해 여름에는 프랑스를 여행하며 미국인 철학자 레이먼드 던컨을 만나 잠시 교류하기도 했지만, 곧 고향인 레스터로 돌아와서 여러 직종을 전전하며 데뷔작인 《어둠 속의 의식》(1960)과 문학평론 등을 쓰기 시작했다. 생활에 신경을 쓰지 않고 창작에 전념하려고 작심한 윌슨은 낮에는 마르크스와 쇼가 집필을 했던 대영박물관의 독서실에서 자료를 찾아가며 《어둠 속의 의식》을 썼고, 밤이 되면 근처의 햄스테드히스 공원에서 방수 침낭 하나만 가지고 노숙을 하는 생활을 계속했다. 콜린 윌슨은 《어둠 속의 의식》 집필 중 그 이론적 기반이 된 문학평론 부분을 독립시켜서 《문학의 아웃사이더》라는 제목의 비평서를 쓰기 시작했다. ‘실존주의적 위기’라는 관점에서 카프카, 카뮈, 헤밍웨이, 헤세, 로렌스, 반 고흐, 쇼, 니체, 도스토옙스키의 저작물을 폭넓게 분석한 이 책은 1956년 5월에 《아웃사이더》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고, 이내 문단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윌슨은 이디스 시트웰과 필립 토인비를 비롯한 비평가들의 격찬에 힘입어 하루아침에 세계적인 작가로 추앙받는 유명인사가 되었지만, 자신이 노동계급을 대표하는 지식인 영웅으로 떠받들어지는 것에 위화감을 느끼고 다음 해 두 번째 아내인 조이와 함께 콘월 주로 낙향했다. 그 이래 그는 은둔자의 삶을 살면서 서양사, 범죄사, 철학, 심리학, 종교, 성性과학, 신비주의, 오컬트 SF, 미스터리, 스파이소설, 전기, 초일상적 현상, 초超 고대사 등 폭넓은 분야에 걸쳐 120여 편의 저작물을 발표했고, 20세기를 대표하는 재인才人이자 대중 저술가로서 명성을 얻었다. 대표작으로 《패배의 시대》(1959), 《문학과 상상력》(1962), 《성욕의 기원》(1963), 《아웃사이더를 넘어서》(1965) 같은 비평서와, SF소설인 《현자의 돌》 《스파이더 월드》 4부작(1987~2002), 논픽션인 《오컬트의 역사》(1971) 들이 있다. 2011년 척추 수술을 받은 후 뇌졸중과 실어증에 시달리다 2013년 폐렴 진단을 받고 그해 12월 세상을 떴다.
더보기
남긴 글 0
앱에서 바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