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3년 전

선현주 지음 | 왕의서재 펴냄

취업 3년 전 (남보다 먼저 선택받는 인재가 되는 3년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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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4.8.18

페이지

287쪽

상세 정보

취업 진로를 놓고, 저자가 고려대학 경영대 학부생 및 MBA 대학원과 맨투맨으로 인터뷰한 내용을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책. 선현주 교수는 학생들과 짧게는 1시간, 길게는 몇 개월 동안 심층 인터뷰를 하면서 요즘 대학생들이 취업에 대해 무슨 고민을 하고, 어떠한 잘못된 결정을 내리며, 준비 과정에서는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를 전해 들었다.

저자는 ‘학생의 관점’에서 그들의 고민을 듣고 ‘기업의 관점’에서 해법을 풀어나가는 내용을 이 책에 고스란히 옮겨 놓았다. 이 책은 대학에 입학해 ‘처음’ 취업 준비에 돌입한 새내기부터 1년 넘게 구직 활동을 쉰 취업 재수생까지 취업 때문에 아파하는 청춘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대화체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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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진로를 놓고, 저자가 고려대학 경영대 학부생 및 MBA 대학원과 맨투맨으로 인터뷰한 내용을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책. 선현주 교수는 학생들과 짧게는 1시간, 길게는 몇 개월 동안 심층 인터뷰를 하면서 요즘 대학생들이 취업에 대해 무슨 고민을 하고, 어떠한 잘못된 결정을 내리며, 준비 과정에서는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를 전해 들었다.

저자는 ‘학생의 관점’에서 그들의 고민을 듣고 ‘기업의 관점’에서 해법을 풀어나가는 내용을 이 책에 고스란히 옮겨 놓았다. 이 책은 대학에 입학해 ‘처음’ 취업 준비에 돌입한 새내기부터 1년 넘게 구직 활동을 쉰 취업 재수생까지 취업 때문에 아파하는 청춘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대화체로 담았다.

출판사 책 소개

"취업도 선택이다! 아직도 몰아서 결정하는가?"
취업 준비의 관성을 뒤집는 7개의 선택, 44가지 명품 카운슬링
미래 / 강점 / 관계 / 역량 / 직무 / 산업 / 기업

‘취’와 ‘업’ 사이를 읽어주다


본서는 취업 진로를 놓고, 저자가 고려대학 경영대 학부생 및 MBA 대학원과 맨투맨으로 인터뷰한 내용을 중심으로 풀어나간다. 선현주 교수는 학생들과 짧게는 1시간, 길게는 몇 개월 동안 심층 인터뷰를 하면서 요즘 대학생들이 취업에 대해 무슨 고민을 하고, 어떠한 잘못된 결정을 내리며, 준비 과정에서는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를 전해 들었다. 저자는 ‘학생의 관점’에서 그들의 고민을 듣고 ‘기업의 관점’에서 해법을 풀어나가는 내용을 이 책에 고스란히 옮겨 놓았다.
지금까지 출간된 취업 서적들은 면접이나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알려주는 류가 대부분으로, 취업 준비의 맨 마지막 단계에서 필요한 정보만 제공해 왔다. 하지만 본서는 대학에 입학해 ‘처음’ 취업 준비에 돌입한 새내기부터 1년 넘게 구직 활동을 쉰 취업 재수생까지 취업 때문에 아파하는 청춘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대화체로 담았다.

무엇보다 이 책에 담긴 대화 주제 및 해법 제시가 무척이나 현실적이다.
가령 본문 내용을 보면 일을 3층짜리 건물 구조로 이해하기, 기업과 산업 보는 안목 기르기, 외국계 기업의 허와 실 판단하기, 외국 생활에 취해 국내에서 경력 쌓는 시간 놓치지 말기, 면접관의 직급을 생각하며 답변 준비하기, 비정규직을 바라보는 관점 전환하기, 취업 시기를 고려해서 휴학 시기 정하기 등 그야말로 20대들이 고민하는 모든 이슈를 ‘취업의 관점’에서 현실적으로 다룬다. 더 이상 20대들이 아프기만 한 청춘으로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저자의 집념이 만들어낸 결과다. 이처럼 이 책은 당면 과제만 보느라 미래를 살피지 못하는 청춘을 ‘사회와 기업의 관점’에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궁극적으로 본서가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한 가지다. 취업은 여름이 오면 가을이 오듯 때 되면 해야 하는 활동이 아니라, 전부터 미리미리 해둬야 할 ‘선택의 집합’이라는 것이다. 즉, 선택은 습관이 되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시행착오를 겪을 만한 물리적인 시간은 필수다. 책 제목이《취업 3년 전》인 것도 취업이 선택이라는 명제를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보여주기 위해서다.

#. 취업에 대한 기초 지식을 다시 쌓아야 할 때
“들어가는 것이 다가 아니에요. 입사 후 퇴사를 고민하지 않으려면 개념 정리를 확실히 해야 돼요.”


취업은 지원자가 원하는 일(Work)과 일자리(Job) 매칭을 해 나가는 활동을 말한다. 대부분 일과 일자리를 구분하지 못하고 같은 개념으로 인지하는데 저자는 ‘이 둘을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면 입사 후 ‘이게 아닌데’ 하는 혼란에 빠질 수 있다며 경계한다. 일자리만 보고 들어갔다 ‘자신이 원하는 일’이 아니라 퇴사를 고민하거나 반대로 일만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일자리가 마음에 차지 않아 사직을 고민하는 졸업생을 보면서 학생들에게 ‘취업의 개념’부터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처럼 본서는 ‘몰라서 지나치는 개념 정리’부터 20대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알려준다.

#. ‘취’와 ‘업’ 사이에 놓인 7개의 선택들
“‘취’와 ‘업’ 사이에 단계가 있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일러주고 싶었어요.”


미래(지향), 강점, 관계, 역량(스펙), 직무, 산업, 기업 등 7개의 키워드는 20대들이 대학에 다니는 동안 해야 할 선택들이다. 지금까지 구직 활동이라고 하면, 채용 공고를 보고 거기에 맞춰서 이력서와 자기소개를 쓰는 ‘좁은 개념’으로만 이해해 왔으나 저자의 생각은 다르다.
취업에서 취(就)는 ‘이루다’는 뜻이, 업(業)은 ‘직업’이라는 뜻이 있다. 이 둘을 합치면 ‘직업을 이룬다’로 앞에서 제시한 7개의 선택을 해 나가는 과정이야말로 구직 활동이자 직업을 이루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 각각 7개의 선택에 대해 리뷰를 하면, 고시 공부에 뛰어들더라도 ‘그만둘 시점’을 정해 놓고 시작해야 하며(미래), 좋아하는 일보다 오래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해야 한다.(강점) 또 대학 동기 및 선후배는 미래의 잠재적 정보 제공자로 볼 줄도 알아야 소원한 채 대학을 졸업하지 않을 수 있으며(관계), 일(Work)은 일자리(Job)와 함께 묶어서 생각해야 입사 후 1년 만에 그만두지 않을 수 있다.(직무) 이어서 기업 브랜드보다 산업의 미래가 중요하며(산업), 해외 근무를 하고 싶으면 외국계 기업보다 한국 기업에 문을 두드려야 한다.(기업) ***

#. 취업 3년 전은 ‘단계적 준비 전략’이다.
“취업 3년 전은 특정 시기를 뜻하는 게 아니에요. 취업을 접근하는 애티튜드의 변화를 의미하죠.”


선현주 교수는 ‘취업은 20대에게만 중요한 것이 아니에요. 인생의 모든 시기에 ‘똑같은 수준’으로 중요한 게 일이고 취업입니다. 단순히 취업을 스킬로만 접근해서는 안 되는 이유에요.”라며 취업의 위치를 스킬과 철학 사이에 놓았다.
취업은 4학년이 돼서야 부랴부랴 준비하는 ‘1년짜리 활동’이 아닌, 오랜 시간을 두고 한 단계씩 밟아 나가는 활동으로 사고의 변화를 이뤄야 한다. 이른바 한 계단 철학이다. 건물도 한 계단씩 올라야 원하는 층수에 오를 수 있듯이 취업도 대학교 1·2학년 때 해야 할 일, 3학년 때 해야 할 일, 4학년 때 해야 할 일이 있다.
예를 들어 “저학년 때는 팀플이나 발제라도 리더를 맡아 보세요.”, “토익은 3학년 2학기까지 850점을 만들어 놓고 이후엔 매달리지 않는 게 좋아요.”, “취업 박람회는 1학년 때 한 번, 4학년 때 한 번 총 두 번 참석할 것을 권해요.”, “각 분야의 멘토는 2학년 이후에 만나는 것이 좋아요. 어느 정도 진로의 방향이 잡힌 후에 실무자와 만나야 질 높은 정보를 캘 수 있거든요.”라는 식이다. 이런 일들을 제 시기에 해둬야 종래에 자신이 원하는 선택을 해 나갈 수 있다.

#. 취업의 방향을 정하는 툴킷(toolkit) : 고려대 경영대 ‘커리어 디스커버리 프로그램’
“취업은 학생 혼자서 하는 게 아니에요. 사회나 기업, 학교나 부모님 모두 도와야 합니다.”


"취업 스터디나 혼자서 면접 연습을 하면 자신의 모습이 면접관에게 어떻게 비춰지는지 알 수 없어요. 선 교수님과 함께 한 ‘모의 인터뷰 동영상 촬영’은 면접을 치루는 제 모습이 촬영되는데, 그 영상을 보며 교수님께 세세한 피드백을 받았어요. 이것이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모릅니다.”
선 교수에게 맨투맨으로 진로 상담을 받고, 포스코의 해외영업그룹 입사에 성공한 정승호 씨의 전언이다.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라고 한다면, 현재 고려대 경영대학 학부생에게 적용 중인 ‘커리어 디스커버리 프로그램’ 일부를 책에 그대로 실었다는 점이다. 학교의 도움 없이 학생 혼자서 할 수 없는 프로그램은 과감히 뺐다. 대신 학생들이 힘에 부쳐하는 산업·기업·직무를 선택하는 방법, 393리스트를 바탕으로 지원서를 작성하는 방법, 기업의 관점에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방법, 면접을 생각하고 연습하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 393리스트 작성
393리스트는 3개의 산업· 9개의 기업· 3개의 직무를 적는 표로 선현주 저자가 개발한 툴(tool)이다. 현재 고려대 경영대생에게 적용 중인 ‘커리어 디스커버리 프로그램’ 중 하나로 ‘393리스트 작성’은 본서의 핵심이기도 하다. 이것을 작성하는 이유는 학생들에게 ‘산업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서며, 나중에 여러 회사에게 면접 요청이 왔을 때 어느 곳에 먼저 면접을 보러가야 하는지를 결정하도록 해주는 데도 유용하다. 선택의 수고를 덜어주는 객관적인 툴이라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모의 면접 동영상 촬영 방법
누구나 긴장하고 기회가 된다면 리허설이라도 하고 싶은 게 ‘면접’일 것이다. 선현주 교수는 이 같은 사실을 꿰뚫고, 현재도 교내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면접 리허설을 하고 있다. 학생에게 질문과 답변을 뽑아 오도록 한 뒤 선 교수가 면접관 역할을, 학생이 지원자 역할을 한다. 이 모습을 학생의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학생과 함께 하나하나 리뷰를 하며 개선점을 찾는다.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며, 집에서 부모님이 도와주셔도 좋다.) 이러한 연습을 함으로써 질문 당 최적의 답변 길이가 찾아지고, 면접을 치루는 학생의 매너리즘, 또 대부분의 학생이 어려워하는 면접관과의 시선 처리, 손동작, 걷는 자세 등 애티튜드 교정이 용이해진다.

#. 학생들에게 ‘기업의 관점’에서 취업을 읽어주다
“기업의 감수성을 알고서 취업 준비를 해야 노력이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해 개인은 ‘역량을 쌓는 일’과 더불어 자신이 담그게 될 ‘사회의 감수성’도 함께 이해해야 한다. 취업 역시 이를 기반으로 준비할 때 ‘노력 따로, 결과 따로’가 되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그래서 선 교수가 학생들 못지않게 발품을 판 대상이 바로 기업이다. 현재 선현주 교수는 고려대 경영대학 겸임 교수이자 산학협력실장으로 있는데, 이 산학협력실장 직이 기업의 임원 및 리더들과 만나는 포지션이다. 기업의 리더들과 만나 학생의 입장을 전하고, 사회생활 경험이 없는 학생들에게 기업의 니즈와 정보를 전한다. 즉, 기업과 학생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는 셈이다. 그도 그럴 것이 많은 학생들이 기업의 니즈를 파악하지 못한 채 ‘취업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펙이 취업의 모든 것이라고 여기는 학생들과 달리, 기업은 ‘전형의 일부’로만 생각하며 지원자의 능력을 대동소이하게 본다. 또 기업은 채용 전형이 진행될수록 지원자의 인성에 무게 중심을 두는데 반해 지원자들은 인성을 과소평가한다. 여기서 말하는 인성이란 오래 다닐 수 있는 인내심 즉, 로열티를 의미한다. 더불어 학생들은 자신의 장기나 재능을 ‘강점’이라고 이해하는데 반해, 기업은 성과를 단축시키는 ‘핵심 능력’ 혹은 ‘일하는 태도’에서 강점이라는 단어를 이해한다. 똑같은 말인데도 기업과 학생들 간에 ‘이해의 방향’이 다르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본서에서는 취업을 준비하는 방법만큼 학생들이 모르고 있는 ‘사회의 감수성’을 이해시키는 일에도 중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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