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 다산책방 펴냄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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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17.6.28

페이지

160쪽

이럴 때 추천!

이별을 극복하고 싶을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감동 #기억 #알츠하이머 #이별

상세 정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시간이 남아 있는 걸까?
소중한 기억을 잃어가는 이들의 슬픈 이별 이야기

<오베라는 남자>,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의 장편소설. 삶의 어느 한 순간이 끊임없이 재생되고, 현재가 녹아내리며, 완전히 놓아버릴 때까지, 기억을 잃어가는 노인과 천천히 헤어짐을 배워가는 가족의 이별 이야기이다.

할아버지와 노아는 날마다 점점 작아지는 광장의 벤치에 앉아 있다. 낯설고도 어딘가 익숙한 이곳에서는 할머니의 정원을 가득 채우던 히아신스의 달콤한 향기가 난다. 수학을 사랑하는 것 말고도 통하는 게 많은 두 사람은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눈다. 할아버지는 문득 아내에게 반했을 때, 그리고 아내를 떠나보냈을 때 어떤 기분이었는지 기억을 더듬는다.

아직까지는 처음 만난 날처럼 생생하지만, 그녀를 기억하지 못하는 날이 올까 두렵다. 할아버지는 가끔 노아의 아빠 테드와 나란히 벤치에 앉을 때도 있다. 수학 대신에 글쓰기와 기타치기를 좋아한 테드는 늘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를 애타게 바라본다. 점점 더 희미하고 혼란스러워지는 이 특별한 공간에서 노아와 테드, 할아버지는 히아신스 향기를 맡으며 아무 두려움 없이 작별하는 법을 배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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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네버님의 프로필 이미지

에버네버

@yhkles

프레드릭 베크만의 소설은 믿고 읽는다. 잔잔하면서 일상의 이야기를 담아 감동을 주는 일본 소설과 결을 달리 하는데 문화에서 오는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일어날 법한 이야기지만 흔치 않은 이야기 속에 기승전결 확실한 이야기 구조를 가져 읽는 내내 긴장하게 만드는 동시에 계속 궁금하게 하면서 커다란 감동을 준다. 읽는 동안도 즐겁지만 언젠가 또 읽어봐야지~ 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 작가다.



이번에 만난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은 도서관에 갔다가 평소의 프레드릭 베크만 소설과 달리 아주 가벼운 페이지여서 집어왔다. 제목부터 무언가 가슴 아플 것 같았는데 직접 펼쳐 읽으면서 작가에게 또다시 놀라게 됐다. 지금까지 읽었던 프레드릭 베크만의 구성 방식이나 내용과 전혀 달랐기 때문이다.



"지금이 제일 좋을 때지. 노인은 손자를 보며 생각한다."...10p

소설의 첫 문장이다. 벤치에 앉아있는 손자 노아는 아직 발이 대롱거릴 정도로 아직 어리다. 이 벤치가 있는 곳은 어느 광장. 이곳에서 둘은 보이는 여러가지 것에 대해 대화를 나눈다.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가르쳐 준 것, 어린 손자가 할아버지에게 배운 것, 둘이 함께 이룬 것, 즐긴 것, 나눈 것...등에 대하여.



하지만 곧 독자들은 이 두 사람의 대화가 어딘가 이상함을 눈치챌 테고, 이 광장이 여느 공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할아버지의 쇠퇴하는 기억을 의미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 이 책은 기억과 놓음에 대한 이야기다. 한 남자와 그의 손자, 한 아버지와 아들이 주고받는 연서이자 느린 작별 인사다."...7p 라고 작가는 말한다. 온전한 자신에서부터 점점 잃어간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내겐 낯선 주제는 아니다. 치매를 20년 넘게 앓으신 할머니를 보면서, 뇌종양으로 점점 엄마가 아니게 된 엄마를 보면서 내가 아닌 나는 너무 끔찍하다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책 속 할아버지는 그저 자신이 놓친 것, 더 줄 것, 더 남길 것에 대해서만 생각한다. 더불어 먼저 보낸 아내와의 시간으로 조금씩 자신을 놓는다.



울컥! 하여 꿀꺽! 하고 눈물을 참는다.



원제가 <AND EVERY MORNING THE WAY HOME GETS LONGER AND LONGER>이다. 할아버지가 노아에게 자신을 설명한 문장. 노아가 아빠에게 할아버지를 설명한 문장.

"그래서 매일 아침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점점 길어지겠죠."...150P

​짧지만 역시나 임팩트있는 소설이었다.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다산책방 펴냄

1개월 전
0
La Belle님의 프로필 이미지

La Belle

@labelle

할아버지의 인생은 할아버지의 기억 속에서 서서히 사라져갔지만 아들과 손자, 손자의 자녀까지 그들의 기억 속에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다산책방 펴냄

2022년 4월 25일
0
보라돌이님의 프로필 이미지

보라돌이

@boradolyi

[210930]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완독

줄거리:
하루 하루 기억을 잃어가는 할아버지. 그러나 할아버지의 머릿속 작은 광장에는 노아와 사별한 할머니가 자리하고 있다. 기억을 잃어가는 할아버지와 두려움 없이 이별을 맞이하기 위한 방법을 배워가는 노아의 이야기.

후기:

이 책은 노아와 할아버지의 짤막한 대화들을 다룬 책이다. 노아에게 이별하는 법을 가르쳐주기 위한 할아버지와 할아버지를 아끼는 노아의 관계가 둘의 대화 안에 고스란히 녹아내려있다.

우리는 살면서 이별을 여러 번 맞이하게 된다. 모르는 사람을 만나 관계를 쌓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손을 흔들며 이별을 해야한다. 이별을 한다는 것은 무척 아쉽고 속상하고 씁쓸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책 속에서 할머니가 할아버지에게 자신은 할아버지의 머릿속에서 영원히 자리하고 있다고 하는 것처럼 우리가 누군가를 잊지 않는다면, 우리는 영영 이별하는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소중한 사람,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과 두려움 없이 이별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였다. 이별의 순간에 담담하게 손을 흔들고, 노래를 하며 누군가를 보내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언제, 어디서 만나든지 우리가 함께 했던 추억들은 영원히 우리의 머릿속 광장에 자리하고 있지 않을까? 이별에 관한 짧은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가슴이 먹먹해지고 동시에 따스해지는 책이었다.

//p. 114
“한 번은 선생님이 인생의 의미가 뭐라고 생각하는지 쓰라고 한 적도 있어요.”
“그래서 뭐라고 썼는데?”
“함께하는 거요

//p. 132
“노아노아야,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약속해 주겠니? 완벽하게 작별인사를 할 수 있게 되면 나를 떠나서 돌아보지 않겠다고. 네 인생을 살겠다고 말이다.”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다산책방 펴냄

2021년 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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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오베라는 남자>,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의 장편소설. 삶의 어느 한 순간이 끊임없이 재생되고, 현재가 녹아내리며, 완전히 놓아버릴 때까지, 기억을 잃어가는 노인과 천천히 헤어짐을 배워가는 가족의 이별 이야기이다.

할아버지와 노아는 날마다 점점 작아지는 광장의 벤치에 앉아 있다. 낯설고도 어딘가 익숙한 이곳에서는 할머니의 정원을 가득 채우던 히아신스의 달콤한 향기가 난다. 수학을 사랑하는 것 말고도 통하는 게 많은 두 사람은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눈다. 할아버지는 문득 아내에게 반했을 때, 그리고 아내를 떠나보냈을 때 어떤 기분이었는지 기억을 더듬는다.

아직까지는 처음 만난 날처럼 생생하지만, 그녀를 기억하지 못하는 날이 올까 두렵다. 할아버지는 가끔 노아의 아빠 테드와 나란히 벤치에 앉을 때도 있다. 수학 대신에 글쓰기와 기타치기를 좋아한 테드는 늘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를 애타게 바라본다. 점점 더 희미하고 혼란스러워지는 이 특별한 공간에서 노아와 테드, 할아버지는 히아신스 향기를 맡으며 아무 두려움 없이 작별하는 법을 배워간다.

출판사 책 소개

아마존 1위 『오베라는 남자』의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이 선사하는
한여름 햇살처럼 눈부신 감동소설!


“우리, 작별하는 법을 배우러
여기 온 거예요, 할아버지?”
-본문 중에서


★★★★★ 2015년 소설 1위, 2016, 2017년 아마존 소설 1위 『오베라는 남자』의 작가
★★★★★ 미국 아마존 별점 4.5, 영국 아마존 별점 5.0
★★★★★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기억을 잃어가는 할아버지와 헤어짐을 배워가는 손자의
세상에서 가장 느린 작별 인사



“제 손을 왜 그렇게 꼭 잡고 계세요, 할아버지?”
“모든 게 사라지고 있어서, 노아노아야.
너는 가장 늦게까지 붙잡고 있고 싶거든.” -본문 중에서

할아버지와 노아는 날마다 점점 작아지는 광장의 벤치에 앉아 있다. 낯설고도 어딘가 익숙한 이곳에서는 할머니의 정원을 가득 채우던 히아신스의 달콤한 향기가 난다. 수학을 사랑하는 것 말고도 통하는 게 많은 할아버지와 손자는 언제나처럼 농담을 주고받으며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눈다. 할아버지는 가끔 노아의 아빠 테드와 나란히 벤치에 앉을 때도 있지만, 수학 대신에 글쓰기와 기타 치기를 좋아하는 테드가 늘 못마땅하기에 두 사람은 말없이 서로 다른 곳만 쳐다보기 일쑤다.
할아버지는 문득 아내에게 반했을 때, 그리고 아내를 떠나보냈을 때 어떤 기분이었는지 기억을 더듬는다. 아직까지는 처음 만난 날처럼 생생하지만, 그녀를 기억하지 못하는 날이 올까 두렵다.
점점 더 희미하고 혼란스러워지는 이 특별한 공간에서 노아와 테드, 할아버지는 히아신스 향기를 맡으며 아무 두려움 없이 작별하는 법을 배워야만 한다.


『오베라는 남자』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의
감동을 잇는 프레드릭 배크만의 아름답고 꿈같은 이야기


씁쓸하고도 달콤하다, 읽는 내내 마음이 무너지게 하는 배크만의 이 짧은 소설은
모든 걸 놓아버리는 과정에서도 느낄 수 있는 기쁨에 주목한다.
_피플 매거진

『오베라는 남자』의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의 신작 소설『하루하루가 이별의 날』은 ‘롱 굿바이(Long goodbye)’라고도 부르는 알츠하이머병을 다룬 부드럽고도 마음 깊이 울리는 이야기다. 기억을 잃어가는 노인이 세상과 작별하는 법을 배워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이 소설은 손자와의 이별에 대한 아쉬움, 점점 작아져가는 광장(머릿속 기억)에 대한 두려움, 사별한 아내를 향한 그리움, 평생 데면데면하게 지내왔던 아들에 대한 미안함 등 노인이 느끼는 감정들이 솔직하고 아름답게 녹아들어 있다.
삶의 어느 한 순간이 끊임없이 재생되고, 현재가 녹아내리며, 완전히 놓아버릴 때까지의 순간들이 할아버지와 아버지, 아들을 잇는 가족 삼대가 얽힌 아름답고도 섬세한 이야기 속에 담겼다. 소중한 기억을 간직하기 위해 분투하는 노인과, 그를 놓을 방법을 찾아야 함에도 정성껏 보살피는 가족의 슬픔, 그 속에서 찾아가는 기쁨과 희망의 이야기가 가슴 뭉클하게 다가온다. 짧은 글 속에 큰 메시지가 담긴 이 책은 언젠가 소중한 사람들을 떠나보내야 하는 모두의 곁에서 오래도록 위로가 되어줄 작품이다.


“모든 게 사라져도 가장 늦게까지 붙잡고 싶은 것은 뭘까?”
코끝은 찡해오는데, 가슴은 환해지는 소설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을 읽다보면 코끝은 찡해오는데, 가슴은 환해진다.
이별을, 죽음을 이렇게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다니…
작가의 삶에 대한 긍정이 빛을 발하는 소설이다.
-독자평 중에서

프레드릭 배크만은 소설을 시작하며 “이 책은 기억과 놓음에 대한 이야기다. 한 남자와 그의 손자, 한 아버지와 그의 아들이 주고받는 연서이자 느린 작별 인사다”라고 말문을 연다. 하루하루 기억이 사라져가는 걸 느끼며 초조해하는 할아버지와 그 모습을 지켜보며 불안해하는 손자는 서로의 두려움을 감추고 언제나처럼 즐겁고 천진하게 대화를 나눈다. 부드럽고 따뜻한 대화 속에서 할아버지와 손자는 천천히 맺히는 눈물처럼 가만히 이별을 연습한다.
배크만은 이 소설을 쓰며 “내가 아는 가장 훌륭한 사람을 서서히 잃는 심정, 아직 내 곁에 있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마음, 내 아이들에게 그걸 설명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고 했다. 그가 떠나보낸 이 이야기는 그의 말대로 “거의 한 쌍으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사랑과 두려움에 관한 이야기다. 무엇보다 아직 우리 곁에 남아 있는 시간에 대한 이야기다.”
배크만의 신작 소설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은 엉뚱하고도 재기발랄한 대화로 슬며시 미소를 짓게 하다 툭 던지듯 이어지는 한마디로 오래도록 가슴에 파문이 일게 한다. 이별을 배워가는 한 아이과 아빠,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이별에 서툰 우리 모두에게 커다란 위로와 공감을 전해준다.

“머릿속 말이에요. 머릿속이 아프냐고요.”
“아픈 느낌이 점점 줄어들고 있단다. 건망증이 하나 좋은 게 그거야.
아픈 것도 깜빡하게 된다는 거.”
“어떤 기분이에요?”
“주머니에서 뭔가를 계속 찾는 기분.
처음에는 사소한 걸 잃어버리다 나중에는 큰 걸 잃어버리지.
열쇠로 시작해서 사람들로 끝나는 거야.”
-본문 중에서


“읽는 내내 깔깔거리다 마지막에 가서는 울어버렸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배크만 표 공감 소설!


프레드릭 배크만의 데뷔는 그야말로 드라마틱했다. 그는 『오베라는 남자』 출간 전에 이름을 알린 작가도 아니었고 스웨덴이라는 작은 나라의 칼럼니스트에 불과했다. 블로그에 연재하던 이야기를 소설로 출판해보라는 방문자들의 권유에 『오베라는 남자』가 책으로 탄생했고, “가장 매력적인 데뷔”라는 보도가 외신을 통해 퍼지며 일약 전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다. 스웨덴의 칼럼니스트가 쓴 첫 소설은 전 세계 40개국에 판권이 팔리고 28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15년 소설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에는 미국에서 역시 돌풍을 일으키며 뉴욕타임스 74주간 베스트셀러에 랭크되었고, 종합 1위에 올랐다. 독자들은 “읽는 내내 깔깔거리며 웃다가 소설의 마지막에 가서는 울어버렸다”며 배크만의 작품에 공감했다.

가장 매력적인 데뷔이다. 당신은 웃고, 눈물짓고, 공감할 것이다. 그리고 당장이라도 모든 것이 귀여운 곳, 스칸디나비아에 가고 싶어질 것이다. _『people』
따뜻하고, 재미있다. 거기에 견딜 수 없이 감동적이다. _『Daily Mail』
읽는 내내 깔깔거리며 웃다가, 소설의 마지막에 가서는 울어버렸다. _아마존 독자 Jules

배크만의 작품이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바로 따뜻한 감성과 유머, 그리고 ‘오베’라는 캐릭터가 가진 힘이 독자로 하여금 공감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배크만은 전작 『오베라는 남자』에서 59세 남자 오베를 통해 이웃과 사회와의 화해를 유머러스하게 그려내고,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에서는 일곱 살 소녀 엘사의 눈을 통해 케케묵은 가족 간의 갈등을 풀고 화해를 이끌어냈으며, 『브릿마리 여기 있다』에서는 63세 여자 브릿마리를 통해 늘 남을 위해 살다 온전한 자신을 찾아나서는 인생에서의 두 번째 기회를 가슴 벅차게 그려냈다.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은 그동안 배크만이 보여준 따뜻한 감성과 유머가 집약되어 새로운 형식으로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강렬한 캐릭터를 통해 이야기를 끌어온 이전 작품들과 달리 동화처럼 환상적이고 부드러운 이야기 속에 삶의 슬픔과 기쁨이 깊이 녹아 있는 이 이야기는 작가로서 한 단계 더 나아간 배크만의 앞으로의 모습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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