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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해 갈등이나 심리적 방황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
내면 세계의 알을 깨고 나올 수 있게 도와주는 책

데미안
헤르만 헤세 지음
민음사
 펴냄
8,000 원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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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추천!
불안할 때
힘들 때
용기가 필요할 때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가르침
#깨달음
#내면
#어려운책
#인생책
#죽음
#탄생
239쪽 | 2000-12-20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1919년에 간행된 헤르만 헤세의 소설. 소년 싱클레어가 자각을 통해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싱클레어는 데미안을 통해 어두운 무의식의 세계를 알게 되고, 자신의 내면을 인식하기 시작한다.<BR> <BR> 1차 세계대전 중 많은 독일 젊은이들이 전장에 나가면서 군복 주머니 속에 품고 갔던 책이며, 어른이 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껍질을 깨고 고통스런 현실의 세계로 나서는 젊은이들을 은유하는 책이다. 지금까지도 젊은이들에게 '통과의례'처럼 읽히고 있는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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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두 세계
2. 카인
3. 예수 옆에 매달린 도둑
4. 베아트리체
5.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6. 야곱의 싸움
7. 에바 부인
8. 종말의 시작

작품소개 / 전영애
헤세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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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헤르만 헤세
1877년 독일 남부 뷔르템베르크의 칼프에서 태어나 목사인 아버지와 신학계 집안의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1890년 신학교 시험 준비를 위해 괴핑엔의 라틴어 학교에 다니며 뷔르템베르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 1892년 마울브론 수도원 학교에 입학했으나 기숙사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시인이 되기 위해 도망쳐 나왔다. 1899년 낭만주의 문학에 심취하여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와 산문집 《자정 이후의 한 시간》을 출간했다.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는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인정을 받았고 문단에서도 헤세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후 1904년 장편 소설 《페터 카멘친트》를 통해 유명세를 떨치면서 문학적 지위도 확고해졌다. 같은 해 아홉 살 연상의 피아니스트 마리아 베르누이와 결혼했으나 1923년 이혼하고 스위스 국적을 취득했다. 1906년 자전적 소설 《수레바퀴 아래서》를 출간했고, 1919년에는 자기 인식 과정을 고찰한 《데미안》과 《동화》, 《차라투스트라의 귀환》을 출간했다. 인도 여행을 통한 체험은 1922년 출간된 《싯다르타》에 투영되었으며, 1946년 《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1962년 8월 9일 뇌출혈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자기실현을 위해 한시도 쉬지 않고 꾸준히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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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117
주율흔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4주 전
데미안은 내가 읽은 책 중에서도 꽤 어려운 축에 속하는 책이다. 종교에 관한 지식이 조금 요구된다는 것도 사실이었고, 그러한 지식이 있어도 난해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사실이었다. 이 책에 대해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건, 주옥같은 대사와 독백 하나하나의 깊은 의미를 독자 스스로 유추하는 것이 가능한 ‘친절한’ 책은 아니라는 것이다. 정말 얇은 책이지만 나는 이 책을 읽는데 500p가 넘는 책을 읽는 시간보다 훨씬 오래 걸렸다. 심지어 그렇게 투자하고도 데미안을 온전히 이해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 책이 어려운 이유는 아마도 수백 페이지가 넘는 인생철학에 관한 내용을 엄청나게 압축시켰기 때문이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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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하는 게임광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3달 전
난 이 구절을 읽으며 싱클레어가 술을 마시는 걸 내가 게임하는 것으로 생각했고 내 속에 있는 어떤 사람을 양심과 비슷한 것일 거라 정의하였다. 그랬더니 데미안의 말이 더욱 가슴 깊이 다가왔고 동시에 싱클레어와의 동질감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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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메이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3달 전
예전에 읽어봤을 때는 이해하기 어려워 읽다가 덮었던 기억이 있다. 여러 사람들의 인생책이라 불리는데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고 조금 세월이 지난 지금 읽으면 다른 감정을 느낄 수 있을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읽게 되었다. 읽고 난 후에도 지나친 상징들과 명료하지 못한 글에 혼란스럽기는 하지만 그로 인해 젊은이들이 겪는 성장통을 잘 표현한 것 같다. 싱클레어의 회고를 통해 삶이란 자기 자신에게로 향하는 길이고 누구나 각자의 목표를 향해 가는 것이 삶임을 상기시킨다. 익숙해서 평온함을 느끼는 규범들에 대한 다른 시각들을 접하면서 혼란을 느끼고 그 과정에서 자아를 찾아가며 싱클레어는 성장해나아간다. 삶은 어떻게 보면 투쟁에 가까운 것 같다. 현실에 안주하기보단 알을 부서뜨리려 애를 써야 자신을 알게 되고 진정한 자아에 닿을 수 있다. 지금까지 나를 위해서만 살아왔냐고 질문하면 흔쾌히 그렇다라고 답할 수 없다. 온전히 나만을 생각하며 내린 결론들보다는 부모님의 기대와 사회의 시선에 의해 선택하게 된 행동들이 다수다. 나를 향해 나아가는 길은 멀고도 험악하다. "누구나 관심 가질 일은, 아무래도 좋은 운명 하나가 아니라, 자신의 운명을 찾아내는 것이며, 운명을 자신 속에서 완전히 그리고 굴절 없이 다 살아내는 일이었다." p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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