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디시 마사지 이론과 실제

김영순 지음 | 훈민사 펴냄

스웨디시 마사지 이론과 실제 (피부관리사 전신관리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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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8.3.5

페이지

36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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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marsisred

  • 울림님의 고기능 우울증 게시물 이미지
[광고] '고기능 우울증'을 아시나요? 여러분은 이미 경험했답니다.


🔖
그때의 나는 그저 '주디스'라는 한 개인으로만 존재할 수 없었다. p.16

사회적인 트라우마, 사건들이 이어질때면 우리모두가 '강인한'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싶어져요. 그런 사회의 기대치를 온몸에 받다보면 자신은 '개인'으로서 존재하기 힘들어져요.

강한 사회적 책임감이 만드는 우울증,
그것이 『고기능 우울증』 이에요.

📍
'고기능 우울증(High-Functioning Depression, HFD)' DSM(정신장애진단 및 통계편람)-5에 공식적으로 등재되진 않았지만 '번아웃', '가면증후군'과 함께 분명 오래전부터 존재하고 있었던것 같은 진단명이에요.

✨️
보통의 우울증은 시간의 흐름도 집중력도 떨어져 일상의 장애를 초래한다는 진단조건이 들어가있지만, 이 '고기능 우울증'은 타인이 보았을 때 너무 완벽하게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으로 보여요. 그렇기에 타인도, 자신 조차도 관리를 소홀히하기 쉬운 질환이에요. 특히나 사소한 트라우마 경험이 누적된 사람일 수록 고기능 우울증이 발현될 위험이 높다고 저자의 연구는 말해요. 그 증상인 '무쾌감증'과 '마조히즘'을 겪고 있다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5V 원칙'을 따라보라고 소개해요.

✨️
✔️인정 Validation : 나를 받아들이는 힘
✔️환기 Venting : 감정 해방의 시작
✔️가치 Values : 내 삶의 기준을 찾다
✔️활력 Vitals : 몸과 마음의 신호에 귀 기울이기

💬
저도 제가 괜찮은 줄 알았어요. 병원에서 급성질환자를 살피며 3교대 근무를 해도, 심리학지식을 갖췄으니 우울증이나 번아웃은 남얘기일거라 단정하며, 3남매 육아에 장거리 출퇴근, 운동부족에 수면부족, 영양 불균형까지... 몸을 혹사하는 건 다 했네요.

하지만 전 괜찮지 않았던 거에요. 그렇게 작은 트라우마와 상처들을 쌓아두기만 하고 보살필 줄 몰랐던거죠. 결국 번아웃으로 휴직에 이어 퇴사까지 해서야 스스로가 '고기능 우울증'에 근접했음을 알았어요
(이 용어도 이 책으로 처음 알았네요).

💌
우리 모두 너무 열심히 살고 있잖아요. 그렇기에 이 아픔과 고통은 다 알고 있을 것 같아요. 저 또한 스스로의 상태를 빨리 깨달았다면 지금도 일을 좀더 편하고 자유롭게 다니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어요.

💗
열심히 사는 우리가 나쁜 건 아니잖아요 그 책임감의 무게에 자신을 짓눌리게 하진 말자구요.

조금이라도 빠른 깨달음을 위해
좀더 나은 자신을 위해

🫧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당신이라면 꼭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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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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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이키다서평단 @ekida_library 을 통해 포레스트북스 @forest.kr_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고기능 우울증

주디스 조셉 지음
포레스트북스 펴냄

5초 전
0
울림님의 프로필 이미지

울림

@marsisred

[도서협찬] "왜?"가 우리의 관계에서 존재하는 이유?!


💬
인간은 불안과 경계에 빠르게 예민해져요. 그럴때 '왜' 나 '이유'를 들으면 납득해요. 이유는 지금의 감정이나 상황을 수긍하게 하고 나아가 앞으로를 해나갈수 있는 믿음과 근거가 돼요.

❓️
하지만 그 '왜'에서 우린 언제나
정답과 합당함을 따지려는게 아니에요.
『왜의 쓸모』가 여기에 적용되요.

저자가 사회학자인 만큼 사람사이의 대화와 관계의 구조를 탐구하는 책이에요 .

❗️
대화할때는 '왜의 존재'를 크게 신경쓰지 않고 살았는데,
'왜'의 유형에 따라 사람 간의 관계가 정의된다는 사실이
정말 신선했어요!

🔖
거리가 먼 관계에서는 형식적인 이유가 정당화된다. (...) 반면에 가까운 관계일수록 보통은 상대방에게 더욱 자세한 이유를 기대하고, (...) 연인 사이에서는 배심원단 안에서 오가는 것보다 더 구체적이고 둘의 관계에 걸맞은 이유를 제시해야 한다. p.107

✔️관습적 유형 ✔️이야기 유형 ✔️코드 유형 ✔️학술적 논거

이유의 유형들이 쓰이는 관계 속
예시, 대상, 대화법, 행위 및 예상 결과 등
자세한 예시와 심리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풀어 설명해주니
대화의 실체가 달라보이더라구요.

💗
애인에게는 관용적 이유를 들며 대화해선 안되고,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해선 상대에 따라
이야기 또는 학술적인 이유를 들어 설명해야
대화가 형성되고 그들이 이어질 수 있어요.
(바람둥이들은 특히 조심하라는 경고도 있네요 ㅎㅎ)

🔇
우리집에 쳐들어온 무장강도가 F 형일경우,
법적 근거로 압박하는 것보단
이야기를 들어 설득하는 대화가 효과적일지도 모르겠다는?
대화를 시작하는 전략부터가 달리 보이기 시작했어요.

❗️
번역투가 살짝 아쉽지만,
예시와 일화들이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어 몰입해서 읽었어요.
옛날 사회심리학 공부할때 분명 교수님이
"이젠 더이상 새로운 이론이
사회심리학에선 나오기 힘들 거다"라고 하셨지만, 땡!!!

신박한! 새로운 사회심리학이론이라 혹 했습니다요!!!

🤷‍♂️
사람, 대화, 이유, 사회, 모두를 다루는 <왜의 쓸모>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서 베스트북으로 소개될만 하네요 👍

🫧 '왜'의 쓰임을 알면 관계가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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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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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서평단에 뽑혀 유유출판사 @uupress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왜의 쓸모

찰스 틸리 지음
유유 펴냄

55초 전
0
reimorange님의 프로필 이미지

reimorange

@reimorange

  • reimorange님의 제임스 게시물 이미지

제임스

퍼시벌 에버렛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었어요
33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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