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네 쪽으로

마르셀 프루스트 지음 | 문예출판사 펴냄

스완네 쪽으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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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두꺼운 책

출간일

2011.8.30

페이지

640쪽

상세 정보

1913년에서 1927년에 걸쳐 간행된 마르셀 프루스트의 대하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1편으로, '의식의 흐름'에 따라 인간 내면세계를 보여주는 신심리주의 소설의 대가 프루스트의 명작이다. 10년이 넘는 집필 기간이 말해주듯이 그의 삶과 혼 자체를 쏟아 부은 문학사에 기념비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작품의 배경은 1910년 전후, 파리에 있는 '나'의 침실. 일찍 잠드는 습관 탓에 한밤에 깨어난 순간 어렴풋한 느낌들이 떠오른다. 더불어 '내'가 지내온 여러 방과 콩브레에서 보낸 어린 시절의 추억. 조부모, 대고모, 레오니 고모, 손님들의 잦은 방문으로 어머니를 독점하지 못하는 '나'의 고뇌. 그러나 이러한 추억도 모두 토막난 단편일 뿐.

어느 날 마들렌 한 조각에서 느낀 맛이 작가가 어린 시절 느꼈던 것과 같은 감각을 일으키고, 그 순간 과거 전체가 시간을 뛰어넘으려 본질 그 자체로서 작가의 기억 속에서 부활하게 된다.

어머니에 대해 병적으로 집착하는 화자의 모습, 교양 있고 부유한 스완이 우연히 오데트라는 평범한 여자를 알게 되고 오데트가 명화 속 주인공과 닮았다는 사실을 자각한 순간부터 제어할 수 없는 비정상적인 사랑에 빠져 그녀에게 휘둘리는 모습, 스완과 오데트의 딸 질베르트를 연모하는 화자의 모습 등이 화자의 입을 통해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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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의 지도자 제독은 은퇴하고 코너가 지도자가 된다.
보는 내내 민폐 캐릭인 스타키가 등장하고
가장 흥미로운 인물인 리와인드-언와인드된 아이들의 조직을 모아 새로운 사람을 만든-된 샘이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샘을 보며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이 생각이 났다. 단지 이 샘은 창조자의 무한 사랑은 받는다는 것이 다를뿐....

이야기는 점점 확장되는 느낌이다. 코너와 스타키와의 대립
스타키 때문에 해체되고 잡혀가는 묘지 아이들

2편 역시 재미있었다,
3편에서어떻게 이야기가 흘러갈지 벌써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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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3년에서 1927년에 걸쳐 간행된 마르셀 프루스트의 대하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1편으로, '의식의 흐름'에 따라 인간 내면세계를 보여주는 신심리주의 소설의 대가 프루스트의 명작이다. 10년이 넘는 집필 기간이 말해주듯이 그의 삶과 혼 자체를 쏟아 부은 문학사에 기념비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작품의 배경은 1910년 전후, 파리에 있는 '나'의 침실. 일찍 잠드는 습관 탓에 한밤에 깨어난 순간 어렴풋한 느낌들이 떠오른다. 더불어 '내'가 지내온 여러 방과 콩브레에서 보낸 어린 시절의 추억. 조부모, 대고모, 레오니 고모, 손님들의 잦은 방문으로 어머니를 독점하지 못하는 '나'의 고뇌. 그러나 이러한 추억도 모두 토막난 단편일 뿐.

어느 날 마들렌 한 조각에서 느낀 맛이 작가가 어린 시절 느꼈던 것과 같은 감각을 일으키고, 그 순간 과거 전체가 시간을 뛰어넘으려 본질 그 자체로서 작가의 기억 속에서 부활하게 된다.

어머니에 대해 병적으로 집착하는 화자의 모습, 교양 있고 부유한 스완이 우연히 오데트라는 평범한 여자를 알게 되고 오데트가 명화 속 주인공과 닮았다는 사실을 자각한 순간부터 제어할 수 없는 비정상적인 사랑에 빠져 그녀에게 휘둘리는 모습, 스완과 오데트의 딸 질베르트를 연모하는 화자의 모습 등이 화자의 입을 통해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펼쳐진다.

출판사 책 소개

‘의식의 흐름’에 따라 인간 내면세계를 보여주는
신심리주의 소설의 대가 프루스트의 명작!


1913년에서 1927년에 걸쳐 간행된 마르셀 프루스트의 대하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1편이다.
작품의 배경은 1910년 전후, 파리에 있는 ‘나’의 침실. 일찍 잠드는 습관 탓에 한밤에 깨어난 순간 어렴풋한 느낌들이 떠오른다. 더불어 ‘내’가 지내온 여러 방과 콩브레에서 보낸 어린 시절의 추억. 조부모, 대고모, 레오니 고모, 손님들의 잦은 방문으로 어머니를 독점하지 못하는 ‘나’의 고뇌. 그러나 이러한 추억도 모두 토막난 단편일 뿐. 어느 날 마들렌 한 조각에서 느낀 맛이 작가가 어린 시절 느꼈던 것과 같은 감각을 일으키고, 그 순간 과거 전체가 시간을 뛰어넘으려 본질 그 자체로서 작가의 기억 속에서 부활하게 된다.
어머니에 대해 병적으로 집착하는 화자의 모습, 교양 있고 부유한 스완이 우연히 오데트라는 평범한 여자를 알게 되고 오데트가 명화 속 주인공과 닮았다는 사실을 자각한 순간부터 제어할 수 없는 비정상적인 사랑에 빠져 그녀에게 휘둘리는 모습, 스완과 오데트의 딸 질베르트를 연모하는 화자의 모습 등이 화자의 입을 통해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펼쳐진다. 화자는 의식의 흐름 기법을 통해 한 문장에 세 페이지가 넘어갈 정도의 만연체 문장으로 이 모든 일들에 대한 느낌을 펼쳐나가는데 그 뛰어난 묘사와 독특한 의식의 서술은 독자들을 압도한다. 독자는 이 책을 읽으며 화자의 머릿속에 들어가 그의 섬세한 생각의 흐름들, 예민하고 연약하고 놀랄 정도로 감수성이 풍부한 화자의 내면세계와 함께하게 된다. 또한 이 책을 통해서 19세기 프랑스 상류층의 생활과 부르주아들의 삶을 마치 눈앞에서 보듯이 생생하게 알 수 있다.
10년이 넘는 집필 기간이 말해주듯이 그의 삶과 혼 자체를 쏟아 부은 문학사에 기념비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영화 <러브레터>의 모티브가 되고 수많은 문학작품에서 언급되는 등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고 있는 필독서다. 방대한 분량 탓에 선뜻 도전할 엄두가 나지 않지만 평생에 한번은 읽어야 할 동경의 대상이 되는 책이며 해치우지 못한 숙제 같은 책이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첫 번째 권 《스완네 쪽으로》에 가볍게 발을 담금으로써 진지한 대장정의 첫걸음을 시작해볼 것을 권한다.

* 미국대학위원회 SAT 추천도서
* 서울대·연세대 권장도서
* 미국 하버드대생이 가장 많이 읽는 책
* 서울대 추천 고교 필독서 100선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전권 구성
1편 《스완네 쪽으로 Du cote de chez Swann》
2편 《아가씨들 꽃그늘에 A l’Ombre des Jeunes Filles en Fleurs》
3편 《게르망트 쪽으로 Le cote de Guermantes》
4편 《소돔과 고모라 Sodome et Gomorrhe》
5편 《갇힌 여인 La Prisonniere》
6편 《도망간 여인 La Fugitive》
7편 《되찾은 시간 Le Temps Retrou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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