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노예

미셸 오스트 지음 | 문예출판사 펴냄

밤의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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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3.9.24

페이지

384쪽

상세 정보

'문예 세계문학선' 109권. 1986년 공쿠르상 수상작. 프랑스 최대의 문학상인 공쿠르 상의 1986년도 수상작. 외부 세계와 자아의식의 충돌을 시적 문체로 소화해냄으로써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언뜻 아리아드네의 미궁 신화를 연상시키는 작품이다. 심약한 주인공 필립 아르쉐는 폴라 로첸의 인도에 따라 C 라는 도시에 머무르게 되고, 거기서 아버지를 찾아갈 결심을 한다. 그러나 결국 그가 찾아낸 아버지는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음탕한 노인이 되어 있고 그의 탐색은 허무하게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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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이 일상이되면 달라지는 것들]

P30. 마음챙김이란 의도적으로 어떠한 판단도 내리지 않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할 때 얻는 깨달음

P42. 부정적인 생각의 고리에서 벗어나는 첫 번째 단계는 스스로 인식하는 것이다. ‘아, 내가 또다시 습관적 고리에 빠져버렸구나’ 우리가 현재라 부르는 디금 이 순간을 위해 잠시 그 생각을 멈추자.

P44. 이제부터는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되면 그것을 극복하거나 멈추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호기심 어린 태도로 관찰해보자.

P46. 매 순간 행복이나 사랑만 느끼고 살 순 없다. 중요한 것릉 내게 오는 모든 감정에 집중하는 것리가. 화가 나는가? 그럼 당신의 화를 차분하게 들여다보자.

P158. 삶의 속성은 내가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낼 수는 없다는 것, 삶이 원래 복잡하고 유동적임을 받아들이는 것은 나에 대한 수많은 기대와 요구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첫걸음이 된다.

P202. 피보팅의 과정에서 우리는 생각조차 못 했던 이런저런 상황에 부딪칠 수 있다. 그러나 그런 과정이 결국은 우리에게 커다란 도움이 된다. 변화의 과정에서 겪는 모든 일이 우리에겐 스승이 되는 셈이다.

P206. 실패를 두려워하고 완벽한 결정을 해야 한가능 생각에만 붙잡혀 있으면 정작 자신이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를 놓치고 만다. 피보팅의 시각화 연습으로 의사 결정을 해야한다.

마음챙김이 일상이 되면 달라지는 것들

캐럴라인 웰치 (지은이), 최윤영 (옮긴이) 지음
갤리온 펴냄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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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문예 세계문학선' 109권. 1986년 공쿠르상 수상작. 프랑스 최대의 문학상인 공쿠르 상의 1986년도 수상작. 외부 세계와 자아의식의 충돌을 시적 문체로 소화해냄으로써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언뜻 아리아드네의 미궁 신화를 연상시키는 작품이다. 심약한 주인공 필립 아르쉐는 폴라 로첸의 인도에 따라 C 라는 도시에 머무르게 되고, 거기서 아버지를 찾아갈 결심을 한다. 그러나 결국 그가 찾아낸 아버지는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음탕한 노인이 되어 있고 그의 탐색은 허무하게 끝난다.

출판사 책 소개

외부 세계와 자아의식의 충돌을
시적 문체로 빼어나게 묘사한 수작!

프랑스 최대의 문학상인 공쿠르 상의 1986년도 수상작. 외부 세계와 자아의식의 충돌을 시적 문체로 소화해냄으로써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밤의 노예>는 언뜻 아리아드네의 미궁 신화를 연상시키는 작품이다. 심약하고 무능한 주인공 필립 아르쉐는 아리아드네를 연상시키는 폴라 로첸의 인도에 따라 C 라는 도시에 머무르게 되며, 거기서 아버지를 찾아갈 결심을 한다. 그러나 결국 그가 찾아낸 아버지는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음탕한 노인으로 변해 있고 여기서 그의 탐색은 허무하게 끝이 난다. 그가 영웅이라고 상상했던 아버지에게로 이어졌던 실타래의 흔적은 사라져버리고 애인 역시 바닷가에 버려진다.
이 작품 전체의 공간적 배경을 이루고 있는 센 강은 바슐라르의 물의 이미지와 연결되어 주인공의 무의식의 세계는 바슐라르가 말한 ‘부드러운 물’로 이어진다. 이 ‘모성적 상상력’ 속에는 증오하는 어머니에 대한 추억이 잠재해 있어서 주인공의 물에 대한 무의식적 갈망을 지배한다. 한편 주인공은 베르그송이 역설한 순수 지속의 시간, 즉 자기 자신을 자신과 동일한 것으로 파악함으로써 자신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시간 속에서 살려고 하지만, 그는 구체적이고 수학적인 시간 속에서 벗어날 수 없다. 그러나 주인공의 탐색은 출구 없는 방에 갇힌 채 끊임없이 자기 존재의 근원을 찾아내야 하는 인간의 보편적 운명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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