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식물 집사 리피 (지은이) 지음 | 21세기북스 펴냄

식물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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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6.9

페이지

208쪽

상세 정보

식물과 함께 살아가기로 결정한 식물 집사들을 위해, 아주 기본적이지만 막상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식물 지식과 관리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이다. 식물 집사들이 특히 많이 키우는 50개 반려식물을 선정해 식물에 대한 기초 정보와 물 주기, 햇빛, 온도 등 그 식물에 맞는 관리 방법을 정리했다. 단순한 관리법뿐만 아니라, 식물이 어떻게 성장하고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먼저 알려줘 함께하는 식물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것과 함께하는 삶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베테랑 집사인 리피가 소개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일상에서 식물이 주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진정한 식물 집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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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말기를 배경으로 조선 뒷골목을 장악한 인왕산패라는 가상의 조직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다.

암투와 계략, 그리고 배신과 복수가 난무하는 이 작품은 옛 배경 특유의 진중한 문체와 탄탄한 전개가 어우러져있다.

아무래도 배경이 배경인지라 생소한 용어가 많이 출몰하지만, 책 아래에 용어 해설도 있고 구성이 탄탄해서 어렵지 않게 읽혔다.

권력과 자본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삶이 작품 내내 등장하는데, 시대가 다른데도 이질감이 없어서 신기했다.

이 작품은 <역린>의 최성현 작가님이 10년 만에 쓰신 작품이라는데, <역린>을 재미있게 본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아직 1편만 읽었는데, 어서 2편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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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매일 거대도시로 향하는가 
 
노년내과의사와 철학을 공부한 학자의 시선으로 바라 본 지속가능한 사회에 관한 이야기로 주말의 시간을 보낸다. 
 
책 제목에서 느껴지는 따분할 것 같다는 선입견이 책의 한 챕터를 넘기면서 책 속에 몰입한 나를 발견하게 한다. 
 
거대도시 서울에 몰려드는 사람들과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출퇴근 길의 이동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오늘도 거대도시의 길 위에는 버스 수 십 대가 기차처럼 늘어서 있다." 
 
운전 면허 없이 장거리 출 퇴근과 업무적인 일로 이동 하는 것이 일상인 이 책의 공동 저자 전현우의 이야기다. 
 
그러면서 거대도시민이 가지고 있는 삶의 지향점과 가처분 시간, 그 속에서 소득이 만드는 복잡한 방정식을 풀어내며 우리가 이동에 쓰는 시간과 노력이 차지하는 비중을 고민하고 있다.
오늘의 노력이 얼마 가지 않아 지속가능하지 않게 되리라는 것을, 그럼에도 별일 없는 것처럼 자동차 지배가 이어지고 있는 오늘의 교통 상황을 가만히 보고 있을 수 없어 노년 내과의사로 근무중인 정희원과 함께 이 문제들을 이야기 한다.  
 
2020년 기준으로 전 세계 수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 비중은 약 16%다.
이 중에서 12%가 도로 교통에서 나온다.
 현재 이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가장 각광 받고 있는 것이 전기차다.
그러나 이것도 옛말이 되어 버렸다.
1980년대 부터 급증해 버린 SUV는 세단형 자동차 보다 25%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전기차 시장에도 SUV 바람이 불었다. 대형화된 SUV의 배터리가 갈수록 커지면서 온실가스 배출에 도움을 주지는 못하는 실정이다. 
 
이 책은 자동차 이야기를 하고 전기차 이야기를 하고 대중 교통 이야기를 하고 걷는 이야기도 한다.
모두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고민이다. 
 
책에서 차량 구입에 필요한 취득권리증의 가격이 1억에서 1억5천만 원인 싱가포르의 정책을 살펴보았다.
작년에 중국 선전시에 갔을 때 대중 교통의 90% 이상이 전기차로 전환된 선전시의 도심에서 공기가 참 깨끗하다는 것을 실감했다.
선전시는 전기차가 아닌 일반 휘발유 차를 등록하려면 굉장히 까다로운 절차 뿐 만 아니라 등록도 잘 안 해준다는고 했다.
그들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한 발 앞서가고 있었다.
사회주의 국가의 어느 면이 한편으론 꽤 괜찮은 정책을 일구어낸다는 생각을 잠시 했었다. 
 
책을 통해 싱가포르의 자동차 정책을 알게 되니 이제 우리나라도 심각하게 이 부분을 고민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싱가포르는 차량 구입비 보다 차량 취득 관리 비용이 더 들어간다.
10년 단위로 차량 소유주는 차량 등록 관리비로 나라에 1억~1억 5만천을 납부하여야 한다.
이와 같은 강력한 억제 정책으로 인구 천 명당 자동차 등록대 수가 2022년 기준 한국은 487대, 싱가코르는 98대다.
그러나 차가 없어도 불편하지 않은 환경이니깐 가능한 정책이다.
싱가포르는 걷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대중교통에 막대한 돈을 투자해 자국 내에서는 어디든 대중교통으로 한 시간 안에 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여기에는 자국인의 건강 개선을 위해 더 많은 신체 활동을 유도하는 다각적인 정책적 노력의 일환도 숨어있다.
우리나라의 현실과는 참 거리가 멀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부러운 것은 사실이다.

돌이켜보면 나 또한 자동차 없이는 하루의 일정을 소화하기 힘들다.
자동차가 지배하는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그러는 사이 지구는 불 타고 있다. 
내 집이 불 타고 있는 데 그 불에 기름을 붓는 것을 자랑하고 부유함을 과시하는 풍토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다.

"똥차 타고 왔다가 벤츠 타고 갑니다" 라는 말이 그냥 생긴 말이 아니다.
현대인의 허구성을 가장 보편적으로 보여주는 말인 것 같아 씁쓸하다.

여름이 다가온다.
올 여름도 지구는 활활 불타고 있을 것이다.
벌써 여름이란 단어만 떠올려도 괴로운 것은 사실이지만
나 조차도 이러한 현실 탈환을 별로 심각하게 고민하지 못했다.

이동을 어떻게 하느냐는 삶의 질을 결정한다.
하루 중 일하는 시간과 수면 시간을 빼면 우리 일상에서 이동 시간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높다.

작은 점처럼 보이는 지구를 바라보며 기후 변화로 지구가 멸망하는 시점을 미루는 데 기여하고 싶었다는 노년내과 의사이자 이 책의 저자 정희원은 우리가 아는 유일한 고향인 지구를 소중하게 다루고 서로를 따뜻하게 대해야 한다고 책의 결말에 이야기 한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왜! 우리는 매일 거대 도시로 향하는가? 하는 질문에 다시 선다.
이야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책을 통해 내가 실천해야 할 방법이라도 모색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
그나마 얼마나 다행인지!

불타는 여름이 벌써 눈 앞에 보인다.
개인적으로 지금은 계절을 지나가는 지독한 감기를 앓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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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외 1명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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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과 함께 살아가기로 결정한 식물 집사들을 위해, 아주 기본적이지만 막상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식물 지식과 관리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이다. 식물 집사들이 특히 많이 키우는 50개 반려식물을 선정해 식물에 대한 기초 정보와 물 주기, 햇빛, 온도 등 그 식물에 맞는 관리 방법을 정리했다. 단순한 관리법뿐만 아니라, 식물이 어떻게 성장하고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먼저 알려줘 함께하는 식물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것과 함께하는 삶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베테랑 집사인 리피가 소개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일상에서 식물이 주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진정한 식물 집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좋아하는 일을 더 재미있게, 탐탐 시리즈
초보 집사를 위한 반려식물 상식 사전

좋아하는 일을 더 재미있게, 탐탐 시리즈 01.
17만 식물 집사들의 주치의 '식물 집사 리피'의 반려식물 상식 사전


내가 좋아하는 세상을 찾다! 좋아하는 대상을 즐기는(耽) 것을 넘어, 적극적으로 파고들어 탐구하고(探) 전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탐탐(耽探)’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 출간됐다. 반려식물, 유튜브, 필라테스, 레진아트, 와인 등 각 분야의 전문 크리에이터들이 초보 취미 생활자들에게 좋아하는 것들의 매력을 전파하는 탐탐 시리즈에서는 독자들의 일상을 풍부하게 해줄 세상의 모든 취미를 찾아내 소개한다.
《식물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는 식물과 함께 살아가기로 결정한 식물 집사들을 위해, 아주 기본적이지만 막상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식물 지식과 관리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이다. 식물 집사들이 특히 많이 키우는 50개 반려식물을 선정해 식물에 대한 기초 정보와 물 주기, 햇빛, 온도 등 그 식물에 맞는 관리 방법을 정리했다. 단순한 관리법뿐만 아니라, 식물이 어떻게 성장하고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먼저 알려줘 함께하는 식물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것과 함께하는 삶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베테랑 집사인 리피가 소개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일상에서 식물이 주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진정한 식물 집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함께 읽으면 좋은 21세기북스의 책들
▶ 칵테일탐구생활|김호 지음|21세기북스|2020년 12월 14일 출간|16,800원
▶ 맥주탐구생활|김호 지음|21세기북스|2020년 12월 14일 출간|15,800원
▶ 일러스트 에디션 제인 에어|구예주 지음|21세기북스|2021년 1월 11일 출간|18,800원

☞ 21세기북스 관련 사이트
▶ 탐탐 인스타그램 instagram.com/21_tomtom ▶ 페이스북 facebook.com/jiinpill21 ▶ 홈페이지 www.book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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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집사로 사는 일은 이렇게나 수고로운 일입니다”
좋아하는 것과 함께하는 삶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최근 집 안에서 식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식물을 단순한 소품 정도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삶의 일부분을 함께하며 같이 살아가는 ‘반려식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들을 ‘식물 집사’라고 부른다.
본래 자연에서 기후와 환경에 맞게 나고 자라야 하는 생명을 집 안에 들이는 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물을 주고, 분갈이를 해주고, 비료를 주며, 때마다 햇빛을 받게 해줘야 한다. 이 모든 것들이 적절한 시기에,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이뤄져야만 반려식물과 집 안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다. 《식물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는 식물과 함께하기로 결정한 식물 집사들을 위해, 아주 기본적이지만 막상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식물 지식과 관리법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50개 반려식물의 난이도별 관리 노하우 공개

기르는 식물의 특성이나 그 식물이 잘 자라는 환경에 맞춰 식물을 관리해야 하는데, 그런 정보를 다 알고 식물을 키우기 시작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우연히 식물을 기르기 시작해 말려 죽인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그러면 ‘나는 식물을 잘 못 키워’ ‘내가 식물을 키우면 쉽게 죽어’라며 자신의 부족함을 탓하기도 한다.
17만 식물 집사들의 주치의 ‘식물 집사 리피’는 반려동물과 함께할 때 갖춰야 할 요건이나 미리 준비하고 알아둬야 할 것들이 있듯, 식물과 함께할 때도 미리 준비해야 할 것과 알아둬야 할 것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식물 집사들을 위한 기본 상식은 물론, 키우는 식물 종류에 딱 맞는 관리 방법을 알려준다.
식물 집사들이 특히 많이 키우는 50개 반려식물을 선정해 식물에 대한 기초 정보와 물 주기, 햇빛, 온도 등 그 식물에 맞는 관리 방법을 정리했다. 단순한 관리법뿐만 아니라, 식물이 어떻게 성장하고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먼저 알려줘 함께하는 식물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수많은 식물 집사들을 상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 한 질문들과 실전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정보를 공개한다.

베테랑 집사가 알려주는 식물과 함께하는 삶

인간이 만든 공간으로 자연의 일부를 들여오는 순간부터 꼭 해야만 하는 것들이 생기지만 얻을 수 있는 것도 생긴다. 함께하는 식물의 이름과 특성을 알아가고 또 이름을 붙여주고 관리하며, 나 이외의 생명과 함께하는 삶에 대해 배우고 정서적 안정을 얻는 것.
이 책에서는 많은 사람이 식물이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알려준다. 최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플랜테리어 활용법을 소개하며 식물을 통해 보다 건강하고 생기 있는 실내 공간을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아직 집에서 식물을 키우기 부담스러운 사람을 위해 외부 공간에서 식물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식물 카페를 소개하며 식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은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것과 함께하는 삶을 위해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베테랑 집사인 리피가 소개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일상에서 식물이 주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진정한 식물 집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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