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가슴에 이르는 가슴 애무의 기술

류스케 지음 | 볼륨 펴냄

오르가슴에 이르는 가슴 애무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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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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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숙

@j274870

  • 주진숙님의 다다상조 회사 게시물 이미지
📻<오디오북>
📚죽음을 장사하는 시대의 초상!
📚우리 시대의 블랙코미디!
📚김재희 저자 <다다상조회사>!

💭죽음과 인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힐링 미스터리! <다다상조회사>는 3명의 젊은이가 장례 과정에서 고인의 숨겨진 사연을 풀게 되는 힐링 미스터리 소설로, 장례 과정을 따라 되새기는 죽음과 인생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죽음과 삶, 그리고 사회적 풍자를 담은 독특한 작품으로, 인간적인 따뜻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장례라는 무거운 소재를 담고 있지만, 그 안에는 유머와 탐정적 시선으로 풀어냈다. 이 작품은 장례식장이라는 공간을 이야기 중심으로 그려냈다. 죽음을 맞이하는 인간의 두려움과 슬픔을 잘 묘사한 이 작품은 한 사람의 일생과 죽음, 그리고 상주, 상제들의 고인을 추모하는 길을 밝혀 안내하는 장례 탐정 트리오의 이야기이다. 고인과 상주의 사연을 들어주며 제각각의 장례식 지도를 하면서 그 장례 과정에서 주는 죽음의 의미와 삶에 대해 성찰을 하게 되고, 죽음으로 새로운 가장이 탄생하는 기쁨을 들여다보게 하는 작품으로, 삶에 대해 의지를 느끼게 해준다.

💭이 작품은 저자가 직접 겪은 아름다운 우리 장례 문화를 소개하고 싶어서 이 작품을 썼다고 한다. 현대 장례식의 의미, 여러 방면의 전문가가 협업하는 장례 시스템을 사실적으로 잘 그려낸 작품이다. 죽음과 장례를 통해 드러나는 사회적 풍자와 인간적 성찰을 그린 이 작품은 장례 과정을 탐정적 시선으로 그려냈고, 죽음을 둘러싼 제도와 문화, 인간관계의 아이러니를 잘 보여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장례 과정을 죽음의 끝이 아니라,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전통적인 공동체 장례와 현대 상조회사 중심의 장례를 대비시켰고, 죽음마저 경계 논리에 휘말리는 현실을 잘 풍자한 작품이다. 장례식장에서 벌어지는 비용문제라든가, 제도적 불합리, 그리고 상조회사의 상술 등! 죽음 앞에서도 사라지지 않는 사회적 불신을 잘 그려냈고, 고인과 상주의 사연을 풀어내는 청년 장례 지도사들의 활약을 엿볼 수 있어서 탐정적 장치와 힐링 미스터리의 조합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MZ세대 장례 탐정 트리오가 고민과 장례지도사로서 겪는 내적 충돌을 잘 그려냈으며, 검안과정, 수시과정, 염습과정, 발인, 탈상의 장례 과정을 잘 소개하고 있다.

💭고인의 숨겨진 사연을 흥미롭게 풀어낸 이 작품은 죽음을 상품화하는 사회를 비판하면서도, 장례라는 과정을 통해 인간적인 연대와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장례라는 소재가 무겁지만, 풍자와 탐정적 요소로 인해 가볍게 읽을 수 있으며, 죽음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생기게 한다. 고인의 아쉬운 점, 서운한점, 그리고 인상적인 일화를 시작으로, 장지로 가는 버스에서 고인에게 고마운 점, 아름다운 점, 그리고 자잘한 일화까지 소개하는 이 작품은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의 장례 문화가 수준이 높고 체계적으로 치러지고 있다라는 사실과 일상으로 다가온 죽음의 마지막 예식에 대해 궁금증을 알게 해주는 작품이다.

💭장례라는 주제를 단순히 슬픔으로 그려낸게 아니라, 죽음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고, 상조회사와 장례 문화의 변화를 통해 죽음마저 상품화되는 현실을 비판함으로써, 씁쓸한 웃음을 준다. 죽음을 다루는 이야기이지만, 지나치게 어둡지 않는 소설이니, 꼭 한번 읽어보길! 읽다보면 따듯한 인간적 연대와 위로를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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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상조 회사

김재희 지음
책과나무 펴냄

11분 전
0
Limhyo님의 프로필 이미지

Limhyo

@limhyo

‘긴 터널을 지나는 동안 바깥의 풍경은 바뀌지 않지만 정작 나는 달라지고 있는 것 아닐까. 그러니까, 나라고 생각한 존재는 어쩌면 매 순간 사라지는 걸지도.’(p.60)

특정 사건없이 소소한 일상 속에서 내가 놓치고 있는건 무엇인가를,
무심히 흘려보냈던 감정들은 어떤 것들이었는지를 보여준 소설이었다.
잠시 멈춰 그날의 나를, 오늘의 나를 돌아보게 하는 그런 소설.

오늘은 좀 돌아가 볼까

송지현 지음
다산책방 펴냄

읽었어요
14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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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네버

@yhkles

  • 에버네버님의 인비저블 게시물 이미지

인비저블

데이비드 즈와이그 (지은이), 박슬라 (옮긴이) 지음
민음인 펴냄

읽었어요
20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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