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을 말해 봐

최숙희 (지은이) 지음 | 웅진주니어 펴냄

주문을 말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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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21.8.21

페이지

52쪽

이럴 때 추천!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위로 #행복 #힐링

상세 정보

바쁜 일상에 지쳐 어쩐지 행복하지 않다 느껴질 때
오늘을 행복하게 만드는 주문을 이야기하는 그림책

최숙희 작가가 오랫동안 함께해 온 반려동물인 고양이들의 존재에서 아이디어를 길어 올렸다. <주문을 말해 봐>에 등장하는 고양이 추후는 한숨 소리가 들리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한숨 쉬는 이들의 친구가 된다. 추후가 이끄는 세계로 입장한 이들은 금세 계절을 거스르고 산, 바다, 들판을 가로지르며 움츠렸던 가슴을 조금씩 열어 간다.

단숨에 해결되는 일이란 현실에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금세 주저앉고 싶어지고 때로는 좌절하며 자신도 모르게 한숨 쉬게 되는 일들이 계속 생긴다. 마음이 작아지는 순간마다 <주문을 말해 봐>의 추후처럼 잠시 잊고 있던 새 힘을 불러올 나만의 주문을 만들어 힘차게 소환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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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숙희 작가가 오랫동안 함께해 온 반려동물인 고양이들의 존재에서 아이디어를 길어 올렸다. <주문을 말해 봐>에 등장하는 고양이 추후는 한숨 소리가 들리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한숨 쉬는 이들의 친구가 된다. 추후가 이끄는 세계로 입장한 이들은 금세 계절을 거스르고 산, 바다, 들판을 가로지르며 움츠렸던 가슴을 조금씩 열어 간다.

단숨에 해결되는 일이란 현실에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금세 주저앉고 싶어지고 때로는 좌절하며 자신도 모르게 한숨 쉬게 되는 일들이 계속 생긴다. 마음이 작아지는 순간마다 <주문을 말해 봐>의 추후처럼 잠시 잊고 있던 새 힘을 불러올 나만의 주문을 만들어 힘차게 소환해 보자.

출판사 책 소개

요즘 행복하신가요?
“괜찮아.” “잘 될 거야.” 말 한마디가 발산하는 마법 같은 힘

어떤 어려움에 처하든 그걸 가뿐하게 해결해 주는 주문이 있다면 어떨지 상상해 본 적이 있나요? 조그맣게 읊조리기만 해도 모든 걸 알아서 원하는 상황으로 바꿔 주는 주문 말이에요. 주문 한마디로 원하는 결과를 얻는 건 마법의 세계를 호령하는 마법사들에게나 있을 법한 이야기일 거예요.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고착화된 주문의 힘이란 재미를 위한 한낱 말장난이나 허황된 바람 그 어딘가에 존재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주문을 말해 봐>에서 나누고픈 주문의 의미는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이자, 굴곡진 마음이 향하는 방향을 기꺼이 선회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일상에 지쳐 한숨이 나올 때, 큰 세상 앞에 선 작은 내가 보일 때, 늘 혼자인 것마냥 주변에 냉기가 스며올 때, “괜찮아.”, “잘 될 거야.” 하고 누군가 살포시 건네는 말 한마디, 스스로를 향해 반복적으로 되뇌는 이런 말들은 구석진 마음 한구석을 메우는 단단한 힘을 가집니다. 최숙희 작가는 <주문을 말해 봐>를 만나는 누구나 여러 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얻길, 일상이 주는 크고 작은 행복감을 언제든 충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림책을 지었습니다.
최숙희 작가의 그림책에는 세상을 향해 발 딛고 나아갈 어린이를 향한 무한 애정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괜찮아>에서는 작지만 기운 센 개미, 가시투성이지만 사자도 겁내지 않는 고슴도치, 날지 못하지만 빨리 뛸 수 있는 타조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 누구도 귀하지 않은 존재가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수많은 사람들과 만남을 가져야 하는 아이들을 향해, 친구란 이런 존재일 거라고 다정하게 귀엣말을 건네는 그림책이 <나랑 친구할래?>입니다. 먼저 좋은 친구가 되고, 또 좋은 친구를 만나 아름다운 관계맺음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라는 작가의 간절한 소망이 그림책 가득 스며 있지요. <너를 보면>은 공감의 이야기입니다. 나 아닌 존재의 처지를 미루어 짐작하고 이해하며 그들과 공존하는 삶에 대한 물음입니다. ‘건강한 아이’ 3부작에 이어, 일상에 지친 이들을 향해 보내는 포용의 손짓, <주문을 말해 봐>를 만나 보세요.

“카스트로폴로스!” 모두의 행복을 바라는 그림책
<주문을 말해 봐>의 아이디어는 작가가 오랫동안 함께해 온 반려동물인 고양이들의 존재에서 길어 올렸습니다. 곁에 있다고 해서 속상한 일들을 앞에 나서서 해결해 줄 수도, 방법을 같이 의논할 수도 없지만, 그냥 한 공간에서 시간을 함께한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었습니다. 어쩌다 기분 좋은 날이면 몰랑몰랑한 배의 감촉을 느낄 수 있게 벌러덩 드러누워 주질 않나, 아무 말이나 하고 싶은 대로 떠들어도 말똥말똥한 눈으로 들어주며 알아듣지 못할 소리로 화답하던 고양이 남매의 토닥임이 마치 행복을 부르는 주문처럼 어떤 위로보다 편안하게 느껴졌달까요.
<주문을 말해 봐>에 등장하는 고양이 추후는 한숨 소리가 들리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한숨 쉬는 이들의 친구가 됩니다. 추후가 이끄는 세계로 입장한 이들은 금세 계절을 거스르고 산, 바다, 들판을 가로지르며 움츠렸던 가슴을 조금씩 열어 가지요. 단숨에 해결되는 일이란 현실에 존재하지 않을 거예요. 금세 주저앉고 싶어지고 때로는 좌절하며 자신도 모르게 한숨 쉬게 되는 일들이 계속 생기겠죠? 마음이 작아지는 순간마다 <주문을 말해 봐>의 추후처럼 잠시 잊고 있던 새 힘을 불러올 나만의 주문을 만들어 힘차게 소환해 보세요.

색연필 그림이 선사하는 곱고 따스한 위로의 세계
<주문을 말해 봐>는 실존하는 반려동물과 작가의 이야기가 스민 그림책입니다. 매일 같이 아침을 맞이해 온 고양이 후추의 모습은 눈을 감고도 그릴 수 있지만, 작가는 <주문을 말해 봐>를 짓는 동안 후추의 몸짓과 눈빛을 한층 치밀하게 관찰하고 교감하면서, 후추가 이야기 속에서 자유롭게, 생동감 있게 움직일 수 있게 묘사했습니다. 채색 또한 기존의 민화 기법을 과감히 내려놓고, 색연필을 사용해 자유로운 기운을 한껏 살려 담았습니다. 색연필 입자가 모이고 모여, 하늘하늘 날리는 고양이 털이 되고 유채꽃 꽃잎이 되고 너른 바다의 구름이 되고 하얀 눈밭의 진경을 이루며 고운 위로와 힐링의 순간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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