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쁜 엄마 입니다

고혜림 외 1명 지음 | 콤마 펴냄

나는 나쁜 엄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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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5.3.25

페이지

280쪽

이럴 때 추천!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 동기부여가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극복 #보호자 #위로 #장애

상세 정보

이 세상에 애쓰는 모든 엄마들에게
남몰래 흘린 눈물을 닦아주는 응원의 메세지

두 다리와 오른손이 없는 선천성 무형성 장애를 안고 태어난 세진이. 그런 세진이를 태어난 지 6개월 만에 입양해 어엿한 국가대표 수영 선수로 키워 온 세진 엄마가 가슴 속 깊이 묻어 두었던 이야기를 꺼내 놓았다. 고작 네 살이던 세진이를 의족으로 걷게 하고 수영 선수이자 열여섯 살의 대학생으로 키워 내기까지, 두 모자의 눈물겹고도 행복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상처 안은 영혼들이 서로를 알아보고,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그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 나가는 과정이 담담하고 때론 유쾌하게 그려진다. 스스로를 '나쁜 엄마'라 말하는 억척 엄마와 떼쟁이 울보에서 듬직한 아들이자 보호자로 성장한 세진이 가족 이야기는 봄날 햇살처럼 읽는 이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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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정시, 사회, 윤리 이 모든 분야가 경제체제라는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발전해왔고 또 변화해왔다는 흐름을 전체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인문학의 기본서와 같다고 감히 이야기하고 싶다.
부끄럽지만 막연하게 머릿속으로만 이해하고 인지하고 있던 개념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밖으로 꺼내어 속시원하게 풀이하고 배울 수 있던 시간이라 독서 내내 굉장히 뜻깊고 가치있는 시간이었다.
물론 아주 기초적이고, 기저가 되는 부분만을 다루고 있어 심도있는 이야기를 나누거나 자랑할 정도는 절대 아니겠지만, 그래도 개념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지 않나.
특히나 반복적으로 중요 개념들을 설명하고 연관시킴으로써 하나의 이야기로서 받아들이기 용이했고, 그러한 부분에서 대놓고 도움받을 기회를 준 저자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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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다리와 오른손이 없는 선천성 무형성 장애를 안고 태어난 세진이. 그런 세진이를 태어난 지 6개월 만에 입양해 어엿한 국가대표 수영 선수로 키워 온 세진 엄마가 가슴 속 깊이 묻어 두었던 이야기를 꺼내 놓았다. 고작 네 살이던 세진이를 의족으로 걷게 하고 수영 선수이자 열여섯 살의 대학생으로 키워 내기까지, 두 모자의 눈물겹고도 행복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상처 안은 영혼들이 서로를 알아보고,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그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 나가는 과정이 담담하고 때론 유쾌하게 그려진다. 스스로를 '나쁜 엄마'라 말하는 억척 엄마와 떼쟁이 울보에서 듬직한 아들이자 보호자로 성장한 세진이 가족 이야기는 봄날 햇살처럼 읽는 이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로봇다리 세진이와 엄마가 일궈 낸 기적 같은 이야기
아이들은 엄마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엄마는 자식의 꿈을 이뤄 주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엄마는 강해야 합니다. 설령 길이 보이지 않아도, 세상 사람들이 무슨 소리를 해도, 강한 척 하며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내 아이가 희망을 딛고 서는 그날까지
엄마의 시계는 멈추지 않습니다

어떤 말을 들어도 흔들리지 않는 아이,
어떤 비난에도 상처 받지 않는 아이,
어떤 편견에도 좌절하지 않는
‘단단한 아이’로 키우고 싶었습니다.


두 다리와 오른손이 없는 선천성 무형성 장애를 안고 태어난 세진이. 그런 세진이를 태어난 지 6개월 만에 입양해 어엿한 국가대표 수영 선수로 키워 온 세진 엄마가 가슴 속 깊이 묻어 두었던 이야기를 꺼내 놓았다. 고작 네 살이던 세진이를 의족으로 걷게 하고 수영 선수이자 열여섯 살의 대학생으로 키워 내기까지, 두 모자의 눈물겹고도 행복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상처 안은 영혼들이 서로를 알아보고,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그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 나가는 과정이 담담하고 때론 유쾌하게 그려진다. 스스로를 ‘나쁜 엄마’라 말하는 억척 엄마와 떼쟁이 울보에서 듬직한 아들이자 보호자로 성장한 세진이 가족 이야기는 봄날 햇살처럼 읽는 이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것이다.

16개월 품어 낳은 아이

“세진이가 저를 엄마로 선택한 거지, 제가 세진이를 선택한 게 아니에요.”


아기를 너무 좋아해 매일 보육원에 다니며 자원봉사를 하던 엄마를 먼저 알아본 건 세진이였다. 자지러질 듯 울어 대다가도 가슴에 품어 안기만 하면 순한 양이 되는 세진이. 뭔가에 홀린 듯 입양을 결정했지만 주변의 의심 어린 시선이 쏟아졌다. 중증 장애아, 게다가 재산 상속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남자 아이 입양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세진이가 온전히 아들이 되는 데는 무려 16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모든 것이 세진이를 낳기 위해 감당해야 할 태교의 과정이었던 것이다.

간절함의 결과, 기적을 꽃 피우다

“이 아이는 못 걸어요. 산부인과 의사가 얘기 안 해 주던가요?”


세진이의 다리를 본 의사들은 모두 혀를 찼다. 병원을 나와 신발 가게에서 아이 신발을 사며 엄마는 다짐했다. 훗날 그 병원 진찰실에 두 발로 당당하게 걸어 들어가게 해 주겠다고. 세진이는 의족을 신고 걷기 위해 네 살 때부터 지금까지 무려 6차례에 달하는 수술을 받았다.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걷기’를 위해 뼈를 깎는 아픔을 감내해 온 것이다. 가난한 엄마 또한 쉼 없이 뛰어다녔다. 낮에는 간병을 하고 밤에는 대리운전과 새벽 세차 등 온갖 험한 일을 하며 병원비를 마련했다.

무엇 하나 도전 아닌 것이 없었다. 유치원과 학교에 들어가는 것도, 수영장 물에 발을 담그는 것조차도 쉬 허락되지 않았다. 때론 고개 숙이고 때론 세상과 싸우며 시련이 닥칠 때마다 오뚜기처럼 일어섰다. 등산과 마라톤을 해냈고, 재활 치료를 위해 시작했던 수영으로 세계 대회를 석권하며 국가 대표 수영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열 여섯 살 세진이는 성균관대학교에 최연소 입학했다.

엄마는 눈물겹다. 세진이가 이뤄 낸 이런 성과가 아니라 뭐든 하기 싫다고 울어 대던 세진이가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사람으로 자랐다는 것이. 세상 사람 모두가 안 된다고만 했던 아이가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 이렇게 꿈을 이루는 사람으로 성장한 것이.

아직 끝나지 않은 희망 이야기

“어떻게 생겼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가는가가 중요해.”


책은 엄마와 세진이가 함께 꿈꾸어 왔고, 지금도 꾸고 있는 꿈들을 고스란히 담았다. 입양과 장애의 아픔을 딛고 세상의 중심으로 뚜벅뚜벅 걸어 들어온 세진이. 그리고 그 그림자 속에서 살아온 엄마가 가슴 속 깊이 감춰 두었던 진짜 이야기를 꺼내 놓았다. 차가운 현실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는 세진이와 엄마의 따뜻한 미소만으로도 충분히 값진 이야기. 이 책은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작은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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